한달에 생리를 두번해요, 이거 정상인가욤..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10대에는 호르몬이 아직 완전히 안정되지 않아 생리 주기가 불규칙하고 한 달에 두 번 생리를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평소에도 몇 달씩 생리가 없다가 갑자기 잦아지고, 이번처럼 출혈량이 평소보다 많다면 단순한 주기 변화만으로 보기보다는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배란이 불규칙한 기능성 자궁출혈이지만, 빈혈이나 호르몬 이상, 드물게 다른 질환이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현재처럼 생리량이 많고 주기가 반복적으로 불규칙하다면 가까운 산부인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기를 권합니다. 특히 생리대를 1시간에서 2시간마다 교체해야 할 정도로 출혈이 많거나, 큰 혈덩이가 계속 나오고 어지러움이나 심한 피로감이 동반된다면 빠른 진료가 필요합니다. 대부분은 검사로 원인을 확인한 뒤 약물치료만으로도 충분히 조절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평가
응원하기
선글라스를 유행에 상관없이 십 년 넘게 오래 써도 자외선을 차단하는 원래 기능은 그대로 유지가 될까요?
자외선 차단 기능은 선글라스의 색이 아니라 렌즈 자체의 자외선 차단 성능으로 결정됩니다. 품질이 좋은 선글라스라면 렌즈 재질에 자외선 차단 기능이 포함되어 있어 10년 이상 사용했다고 해서 성능이 크게 떨어지는 경우는 드뭅니다.다만 렌즈에 흠집이 많거나 코팅이 벗겨졌거나, 열이나 화학물질에 노출되어 렌즈가 손상된 경우에는 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오래된 저가 제품이나 자외선 차단 인증이 없는 제품은 처음부터 차단 성능이 충분하지 않았을 수도 있습니다. 만약 UV400 또는 자외선 99~100% 차단 제품이라면 상태가 양호한 경우 계속 사용해도 무방한 경우가 많습니다. 정확한 성능이 궁금하다면 안경원에서 자외선 차단 측정을 받아보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모기에 물려 너무 가려운데 바르는 연고나 다른 방법 있을까요?
모기에 물렸을 때는 긁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긁으면 피부 손상이 생겨 염증이나 2차 세균감염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먼저 차가운 수건이나 냉찜질을 10~15분 정도 하면 가려움과 붓기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증상이 심하다면 약국에서 항히스타민 성분이나 저농도 스테로이드 성분의 가려움 완화 연고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칼라민 로션도 가려움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린 부위가 많거나 가려움이 심해 잠을 잘 못 잘 정도라면 경구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매년 많이 물린다면 예방도 중요합니다. 잠잘 때 모기장을 사용하거나 방충망을 점검하고, 모기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만약 물린 부위가 점점 심하게 붓거나 고름이 생기거나, 발열이나 호흡곤란 같은 전신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체했을 때 손가락 엄지손톱 밑을 바늘로 찔러서 검은 피를 뽑아내는 것이 실제로 소화에 도움이 되는 게 맞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현재 의학적으로는 손가락을 바늘로 찔러 피를 빼는 것이 체한 증상을 개선한다는 근거는 없습니다.민간요법이나 한방에서 손끝의 특정 혈자리를 자극하는 방법이 오래전부터 사용되어 왔지만, 손끝에서 검은 피를 빼면 소화가 잘된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습니다. 나오는 피가 검게 보이는 것도 대부분 소량의 정맥혈이 공기와 접촉하면서 그렇게 보이는 경우이지, 몸속의 '나쁜 피'가 빠져나오는 것은 아닙니다.간혹 증상이 좋아졌다고 느끼는 경우는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체기가 풀리거나, 통증 자극에 따른 일시적인 심리적 효과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습니다.오히려 바늘을 소독하지 않고 찌르면 감염, 출혈, 손톱 주변 염증이 생길 수 있으므로 권장되지 않습니다. 체했을 때는 자극적인 음식은 피하고 충분히 쉬면서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증상이 심하거나 반복된다면 소화기 질환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오줌색이 불투명한데 정상인가요..?
생리 중이라면 소변에 생리혈이 섞여 갈색을 띠거나 탁해 보이는 것은 흔한 현상입니다. 따라서 한 번 정도 불투명하게 보였다고 해서 바로 이상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다만 생리가 끝난 뒤에도 소변이 계속 탁하거나, 소변 볼 때 통증, 잦은 소변, 악취, 발열, 허리 통증이 함께 나타난다면 요로감염이나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으므로 소변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우선은 생리가 끝난 뒤 깨끗하게 채취한 소변 색을 다시 확인해 보시고, 그때도 불투명한 상태가 지속된다면 진료를 받아보시길 권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햇빛 때문에 검어진 피부는 나중에 하얘질 수는 없는 것인가요
햇빛으로 검어진 피부는 대부분 시간이 지나면서 원래 피부색에 가까워질 수 있습니다. 다만 나이가 들수록 피부 재생 속도가 느려지고, 반복적으로 자외선에 노출되면 멜라닌 색소가 피부에 오래 남아 예전만큼 밝게 돌아오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또한 자외선은 단순히 피부를 태우는 것뿐 아니라 기미, 검버섯, 색소침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런 변화는 겨울이 되어도 자연적으로 잘 사라지지 않아 피부가 계속 검게 보일 수 있습니다.피부색을 회복하려면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하고, 햇빛 노출을 줄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필요하면 비타민 C, 나이아신아마이드 등 미백 성분이 포함된 제품이나 피부과의 색소 치료를 통해 개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겨울이 되었는데도 피부색이 거의 변하지 않는다면 단순한 일광화상보다는 색소침착이나 광노화의 영향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치루로 내시경 미룬 용종, 암 위험 있나요?
현재 상황만으로는 용종이 암으로 진행됐다고 볼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2022년에 선종 1개를 제거했고, 2025년에 직장내시경에서 새 용종이 발견됐지만 치루 치료 때문에 제거가 미뤄진 경우라면 대부분의 용종은 암으로 진행하는 데 수년이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재수술 당시 담당 의사가 기록을 확인한 뒤 "아직 괜찮다"고 설명했다면 당시에는 급하게 암을 의심할 소견은 없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다만 용종의 크기와 모양, 조직학적 특성을 확인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안심만 할 수는 없습니다. 선종성 용종은 제거하지 않고 두면 시간이 지나 일부가 암으로 진행할 수 있으므로, 현재처럼 1년 이상 경과했다면 대장내시경을 받아 용종을 확인하고 필요하면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없다고 해서 용종이나 초기 대장암이 없는 것은 아니므로, 가능한 한 가까운 시일 내 내시경을 예약하시길 권합니다. 지금 시점에서는 지나치게 암을 걱정하기보다는 계획대로 내시경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한 조치입니다.
평가
응원하기
씨팹검사병원 이동시에두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당뇨병으로 병원을 옮기는 경우에도 첫 진료에서 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면 C-펩타이드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병원마다 검사 가능 여부나 결과가 나오는 시간은 조금씩 다를 수 있습니다.인슐린을 5년 이상 사용했다고 해서 C-펩타이드 검사를 못 하는 것은 아닙니다. 오히려 현재 췌장에서 인슐린이 얼마나 분비되는지 확인하기 위해 시행하는 검사입니다. 다만 공복 검사인지, 식후 자극 검사인지에 따라 검사 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말씀하신 0.6은 C-펩타이드 수치를 의미하시는 것으로 보입니다. 수치가 0.6 이하라면 일반적으로 인슐린 분비 기능이 많이 감소한 것으로 해석하는 경우가 있지만, 검사실 기준치와 공복 여부를 함께 고려해야 하므로 수치 하나만으로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화장품 루비알엔 피코샷 크림 사용 해신 분 계실까요?
루비알엔 피코샷 크림이 기미를 완전히 없애거나 피코레이저와 같은 효과를 낸다는 광고는 다소 과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현재까지 공개된 근거만으로는 기미 치료 효과를 강하게 입증한 임상 연구는 충분하지 않습니다.기미는 자외선, 호르몬, 유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환이기 때문에 미백 크림만으로 큰 변화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나이아신아마이드, 트라넥삼산, 비타민C 유도체, 알부틴 등의 미백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면 색소를 조금 옅게 하거나 새로운 색소 침착을 줄이는 데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실제 사용 후기를 보면 "피부톤이 조금 밝아졌다"는 의견과 "기미에는 큰 변화가 없었다"는 의견이 함께 있어 개인차가 큰 편입니다. 따라서 광고처럼 단기간에 기미가 눈에 띄게 사라지는 효과를 기대하기보다는 보조적인 미백 화장품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기미 개선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매일 자외선 차단제를 꾸준히 사용하는 것입니다. 기미가 뚜렷하다면 피부과에서 처방하는 하이드로퀴논, 아젤라산, 트라넥삼산 치료나 레이저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화장품만 사용하는 것보다 효과가 훨씬 좋습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콘돔피임 관계후 갈색피가 나오는데 임신?
말씀하신 내용만으로는 임신보다는 부정출혈이나 관계로 인한 자궁경부 또는 질 점막의 자극이 더 가능성이 높습니다.콘돔을 처음부터 끝까지 올바르게 사용했고, 관계 후 찢어지거나 새지 않은 것을 확인했다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 또한 착상혈은 관계 후 보통 6일에서 12일 정도 지나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7월 16일 관계 후 7월 19일부터 출혈이 시작된 것은 시기상 착상혈과도 다소 맞지 않습니다.갈색혈은 오래된 혈액이 소량 배출되는 경우가 많으며, 호르몬 변화, 배란기 출혈, 관계 중 자궁경부나 질 점막의 미세 손상 등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삽입 시 아랫배가 찌릿한 느낌이 있었다면 점막 자극이나 자궁경부 자극과도 관련될 수 있습니다.다만 갈색 출혈이 일주일 이상 계속되거나, 출혈량이 많아지거나, 심한 복통, 악취가 나는 분비물, 발열이 동반되면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임신이 걱정된다면 관계 후 14일이 지난 시점 또는 예정된 생리가 1주 이상 늦어졌을 때 임신테스트기를 사용하면 비교적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