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장염염증(?)입윈했다가 퇴원했는데요
입원 치료를 받을 정도의 장염이었다면 장 점막이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시기에 갈비찜처럼 기름지고 단백질·양념이 많은 음식은 소화 부담을 주어 명치 부위 통증이나 더부룩함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배 전체 통증, 발열, 설사, 혈변이 없고 통증이 경미하다면 급성 악화 소견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지금 단계에서의 대응은 다음이 적절합니다. 오늘 밤에는 추가 음식 섭취를 중단하고, 물이나 미음 수준으로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처방받은 약은 그대로 복용하고, 진통제나 소염진통제는 추가로 복용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변을 못 보는 것은 입원 중 식사량 감소와 장운동 저하로 흔히 동반될 수 있으며, 복부 팽만이나 심한 통증이 없다면 경과 관찰이 가능합니다.다만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발열이 다시 생기거나, 구토·설사·검은색 변이나 피 섞인 변이 나타나면 재평가가 필요하므로 바로 병원에 연락하거나 내원하는 것이 좋습니다. 내일부터는 죽이나 부드러운 음식 위주로 시작해 서서히 일반식으로 전환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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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걸렸을때 운동하면 독감균이 더 심해지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독감에 걸린 상태에서 운동을 한다고 해서 독감 바이러스가 “강해지거나 늘어나서” 검사에서 더 잘 검출되지는 않습니다.병태생리를 보면,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상기도 점막에 감염되어 일정 시간 증식한 뒤 증상을 유발합니다. 진단 검사에서 양성 여부는 운동 여부가 아니라 감염 후 경과 시간, 바이러스 양, 검체 채취 부위와 방법에 의해 결정됩니다. 운동은 바이러스 증식 자체를 촉진하지 않습니다.다만 임상적으로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운동은 교감신경 활성과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증가시켜 일시적으로 면역 기능을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이미 감염된 경우 증상이 더 뚜렷해지거나 회복이 지연될 수는 있습니다. 즉 “검사 양성으로 바뀐다”기보다는 “몸 상태가 더 나빠질 가능성”이 문제입니다.독감 검사(신속 항원 검사)가 애매하게 음성으로 나오는 경우는 흔히 감염 초기이거나 바이러스 양이 적을 때입니다. 이 상황에서 운동 후 검사한다고 해서 양성으로 바뀔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오히려 증상 시작 1일에서 3일 사이, 발열과 전신 증상이 뚜렷할 때 검출률이 가장 높습니다.임상적으로는 발열, 근육통, 오한, 심한 피로감이 있는 상태에서는 운동을 권하지 않습니다. 심근염, 폐 합병증, 탈수 위험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벼운 상기도 증상만 있고 열이 없는 경우에 한해 아주 가벼운 활동 정도만 고려합니다.요약하면, 운동이 독감 바이러스를 강하게 만들어 검사 결과를 바꾸지는 않으며, 오히려 회복을 늦추고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 검사 정확도를 높이려면 무리한 활동보다는 적절한 시점에 재검사하거나, 임상 증상에 근거해 치료를 결정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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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톱 유두종 맞을까요? 수술방법이 있을까요?
사진과 병력을 종합하면 전형적인 바이러스성 유두종(사마귀)로 보일 가능성은 높지 않습니다. 10년 전 외상 이후 시작되었고, 손톱 중앙에서 지속적으로 조직이 자라며, 자를 때 생살처럼 통증이 있고 주기적인 욱신거림이 있다는 점은 외상 후 손톱기질 또는 손톱바닥에서 발생한 구조적 이상을 시사합니다.가장 가능성이 높은 감별진단은외상 후 손톱기질 손상에 의한 손톱바닥 과각화증 또는 손톱기질 섬유화손톱바닥 섬유종 또는 과증식성 반흔드물게 손톱기질 유래의 양성 종양(onychopapilloma, fibrokeratoma 등)입니다.유두종이라면 표면이 거칠고 점상출혈, 주변으로 번지는 경향이 있는 경우가 많으며, 10년간 국소적으로 유지되면서 통증이 반복되는 양상과는 다소 맞지 않습니다.중요한 점은 현재 증상이 단순 미용 문제가 아니라 반복적인 통증과 압통을 동반한다는 점입니다. 이 경우 “각질처럼 긁어내는 치료”나 레이저 소작은 근본 치료가 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오히려 통증이 지속되거나 재발할 수 있습니다.치료적으로 고려할 수 있는 방법은 손톱을 부분 또는 전체 제거한 뒤 손톱기질과 손톱바닥을 직접 확인하는 수술적 접근, 병변을 포함한 손톱기질 국소 절제 후 병리검사원인이 손톱기질 섬유화나 종양으로 확인되면 해당 부위 정밀 절제입니다. 이 과정에서 병변을 정확히 제거하면 통증이 호전될 가능성은 있습니다. 다만 손톱 변형이 일부 남을 가능성은 사전에 설명을 듣고 결정해야 합니다.레이저 치료는 표재성 병변이나 바이러스성 병변에서는 의미가 있을 수 있으나, 손톱기질에서 기원한 병변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효과가 제한적입니다. 단순 긁어내는 시술 역시 재발 가능성이 높습니다.권장되는 다음 단계는 손톱 질환을 다루는 수부외과 또는 피부과 중 손톱기질 수술 경험이 많은 곳에서 손톱기질 병변을 전제로 한 진단적 수술 가능 여부 상담. 필요 시 병리검사 전제 하의 절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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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3인데 임신했을지 너무 불안합니다
상황을 정리하면, 임신 가능성에 대한 불안과 응급피임 및 출혈의 의미, 그리고 이후 선택에 대한 질문으로 이해됩니다. 의학적으로 중요한 부분만 정리해 설명드리겠습니다.1. 임신 가능성 평가1월 31일 관계, 콘돔 파손 후 질내사정이 있었으므로 임신 가능성 자체는 “0”은 아닙니다. 다만 같은 날 또는 그 직후 응급피임을 시행했다는 점이 중요합니다. 마이보라정을 이용한 Yuzpe 요법(에스트로겐·프로게스틴 병합 응급피임)은 관계 후 72시간 이내 복용 시 임신 위험을 의미 있게 낮춥니다. 12시간 간격으로 2정씩 2회 복용했다면 통상적으로 권장되는 용법에 부합합니다. 배란일이 실제로 2월 4일이었다면, 관계일은 배란 수일 전으로 계산되며 응급피임 효과가 충분히 기대되는 시점입니다. 생리 주기가 불규칙한 경우 앱의 가임기·배란일 예측은 정확도가 낮다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2. 현재 보이는 출혈의 의미관계 후 수일 내에 나타난 갈색 또는 어두운 적색의 소량 출혈은 착상혈보다는 응급피임약에 의한 호르몬 변화로 생기는 부정출혈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착상혈은 보통 배란 후 약 6일에서 12일 사이에 나타나며, 관계 직후 며칠 내 출혈과는 시점이 잘 맞지 않습니다. Yuzpe 요법의 흔한 부작용으로 부정출혈, 다음 생리 지연 또는 조기 출혈이 모두 가능합니다.3. 응급피임 요법의 부작용마이보라정을 이용한 Yuzpe 요법은 메스꺼움, 구토, 어지럼, 유방 압통, 부정출혈 등이 비교적 흔합니다. 일시적인 호르몬 부작용이 대부분이며, 향후 임신 능력에 장기적인 문제를 남긴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이미 복용을 마쳤다면 추가로 할 수 있는 조치는 없고 경과 관찰이 원칙입니다.4. 임신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관계 후 14일 이상 경과한 시점, 또는 예정 생리가 1주 이상 지연되었을 때 소변 임신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지금 시점에서는 증상만으로 임신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습니다.5. 임신이 확인될 경우에 대해임신이 확정되면 반드시 보호자 동반 하에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임신중단과 관련된 약물(일반적으로 알려진 미프진)은 의학적·법적 관리가 필요한 사안이며, 의료진 상담 없이 임의로 복용하는 것은 안전하지 않습니다. 특히 미성년자의 경우 법적·의료적 절차가 더 엄격하므로, 확인 즉시 산부인과 전문의 상담이 필요합니다.요약하면, 응급피임을 적절한 시점에 시행했고 현재 출혈 양상과 시점상 임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이나, 최종 판단은 임신검사로만 가능합니다. 지금 단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임신 여부를 정확한 시점에 확인하고, 결과에 따라 의료기관에서 상담을 받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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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비동염... ct엔 이상없다는데 증상만있어요
요약하면, 현재 정보만으로는 “혐기성 세균 부비동염” 가능성은 낮고, 추가 항생제 사용은 신중해야 합니다.병태생리부터 보면, 부비동염은 점막 부종으로 배출이 막히면서 발생합니다. CT에서 점막 비후, 공기-액체 층, 혼탁이 보이지 않는 경우에는 세균성 부비동염보다는 비세균성 염증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히 CT가 정상이라면 활동성 세균성 부비동염의 근거는 약합니다.증상별로 해석하면, 미간·이마 압통과 콧볼 위 욱신거림은 비염성 점막 부종이나 신경성 통증에서도 흔합니다. 아침에 심한 연노란 후비루와 냄새는 야간 동안 분비물이 농축되며 나타날 수 있고, 이것만으로 세균 감염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흔히 말하는 “유황 냄새”는 주관적 표현인 경우가 많고, 혐기성 세균 부비동염은 실제로는 치성 감염, 농양, CT상 뚜렷한 병변이 동반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눈 따가움은 비강–누관 반사나 건조, 알레르기성 염증에서도 설명됩니다.항생제 관련해서는, 이미 크라비트(레보플록사신)를 2주 사용했다면 주요 호기성 세균에 대한 치료는 충분히 받은 상태입니다. CT가 정상이고, 고열·심한 일측성 통증·안와 증상·악화 소견이 없다면 추가 항생제를 반복 사용하는 것은 근거가 약하고 내성 및 부작용 위험만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혐기성 세균을 의심해 메트로니다졸 등을 추가하는 것도 현재 소견에서는 권장되기 어렵습니다.현 시점에서 합리적인 접근은 항생제보다는 비강 점막 부종을 줄이는 치료입니다. 생리식염수 세척, 국소 스테로이드 비강 분무제, 알레르기 동반 시 항히스타민제, 위식도 역류가 의심되면 그에 대한 교정이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되면 내시경으로 중비도 분비물 확인, 배양 검사 등을 통해 방향을 정하는 것이 맞습니다.근거는 EAU 및 EPOS(European Position Paper on Rhinosinusitis and Nasal Polyps) 가이드라인, 그리고 이비인후과 교과서에서 제시하는 “CT 정상 시 세균성 부비동염 가능성 낮음, 항생제 남용 지양” 원칙에 따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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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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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암 증상에대해 알고싶어요 혈액암이 백혈병인가요?
혈액암은 혈액이나 골수에서 발생하는 악성 종양의 총칭입니다. 백혈병은 혈액암의 한 종류이지만, 혈액암이 곧 백혈병만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임상적으로 혈액암은 크게 백혈병, 림프종, 다발골수종으로 구분합니다.백혈병은 골수에서 비정상적인 백혈구가 과도하게 증식하여 정상 혈구 생성을 방해하는 질환입니다. 림프종은 림프절이나 림프계 조직에서 발생하는 암이고, 다발골수종은 항체를 만드는 형질세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는 질환입니다.혈액암의 증상은 비교적 비특이적이며, 암의 종류와 진행 정도에 따라 다릅니다. 공통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은 빈혈로 인한 피로감과 숨참, 백혈구 기능 저하로 인한 잦은 감염, 혈소판 감소로 인한 멍이나 잦은 출혈입니다. 그 외에 이유 없는 체중 감소, 발열, 야간 발한, 림프절 종대, 뼈 통증이나 요통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단순 피로 또는 감기 증상처럼 느껴져 진단이 지연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완치 가능성은 혈액암의 종류, 아형, 병기, 환자의 연령과 전신 상태에 따라 크게 달라집니다. 급성 백혈병 중 일부 아형, 특정 림프종은 항암치료나 조혈모세포 이식으로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반면 만성 백혈병이나 다발골수종은 완치보다는 장기간 조절하며 지내는 만성 질환의 성격이 강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최근에는 표적치료제와 면역치료의 발전으로 생존 기간과 삶의 질이 과거에 비해 현저히 개선되었습니다.의심 증상이 지속되거나 혈액검사에서 원인 불명의 빈혈, 백혈구 이상, 혈소판 감소가 발견되면 혈액종양내과 진료를 통해 추가 검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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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기애 생긴 혹? 표피낭종? 궁금합니다.
사진과 설명을 종합하면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표피낭종(피지낭종, epidermoid cyst)입니다.성기 기둥 피부에 피부색 또는 약간 하얗게 보이는 둥근 융기, 비교적 경계가 명확함, 말랑하기보다는 약간 단단한 촉감,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서서히 커지는 양상은 전형적인 표피낭종 소견에 부합합니다. 표피낭종은 모낭이나 표피가 안쪽으로 말려 들어가 각질 성분이 쌓이면서 생기는 양성 병변으로, 성기에도 비교적 흔하게 발생합니다.감별해야 할 질환으로는 지방종, 섬유종, 포다이스 반점, 드물게는 성기 사마귀가 있으나, 사진처럼 단일 병변이고 표면이 매끈하며 염증 소견이 없는 경우 사마귀 가능성은 낮습니다. 통증, 급격한 크기 증가, 발적, 열감, 고름이 동반되면 감염된 낭종을 의심합니다.치료는 반드시 필요한 질환은 아닙니다. 다만 크기가 계속 커지거나, 미용적으로 불편하거나, 반복적으로 염증이 생기거나, 정확한 진단이 필요한 경우에는 국소마취 하 외래 소수술로 완전 절제가 가능합니다. 내용물만 짜내는 것은 재발 가능성이 높아 권장되지 않으며, 낭종의 벽까지 함께 제거해야 재발률이 낮습니다.응급성은 없으나, 크기가 커지는 추세라면 비뇨의학과 또는 피부과에서 직접 진찰을 받아 초음파 또는 시진만으로도 진단이 가능하고, 필요 시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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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내장수술후 핸드폰 오래봐도 시력에 지장
백내장 수술 후 눈이 안정된 이후라면 휴대폰을 오래 본다고 해서 백내장 재발이나 영구적인 시력 저하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인공수정체는 혼탁해지지 않기 때문에 스마트폰 사용 자체가 시력을 망치지는 않습니다.다만 수술 후 초기 회복기에는 눈물막이 불안정하고 각막이 예민한 상태라 근거리 작업을 오래 하면 눈의 피로, 건조감, 일시적인 흐림, 시야 뿌옇게 보이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시력이 나빠진 것이 아니라 조절 피로와 안구건조에 의한 일시적 변화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보통 수술 후 3주에서 4주 정도 지나면 시력은 비교적 안정됩니다.휴대폰을 볼 때는 20분에서 30분마다 잠시 쉬고, 의식적으로 눈을 자주 깜빡이며, 필요하면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수술 후 처방받은 근거리용 안경이나 다초점 안경이 있다면 용도에 맞게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만약 휴대폰 사용 후 흐림이 오래 지속되거나, 시력이 점점 떨어진다고 느껴지면 단순 피로가 아니라 후낭혼탁, 안구건조 악화, 굴절 이상 등의 가능성이 있어 안과 진료를 권합니다.요약하면, 안정된 이후의 휴대폰 사용은 시력에 큰 지장을 주지 않지만 장시간 사용은 눈의 불편감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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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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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성 기억상실증은 어떤것이 있나요?
선행성 기억상실증은 특정 시점 이후에 새로 일어난 일을 기억으로 저장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과거의 기억은 비교적 유지되지만, 이후의 경험이 장기 기억으로 전환되지 않는 것이 핵심입니다.병태생리적으로는 기억 형성에 중요한 해마(hippocampus)와 관련 회로의 기능 저하가 중심입니다. 새로운 정보를 단기 기억에서 장기 기억으로 고정하는 과정이 차단됩니다.임상적으로 나타나는 형태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알코올 유발 기억 소실로 흔히 말하는 블랙아웃입니다. 술을 마신 당시의 행동은 가능하지만, 이후 기억이 남지 않습니다. 고도 음주, 특히 짧은 시간 내 과음에서 잘 발생하며 반복되면 만성화 위험이 있습니다. 둘째, 두부 외상이나 뇌손상 이후 발생하는 경우로 교통사고, 낙상 후 해마 손상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셋째, 뇌염, 저산소성 뇌손상, 뇌졸중 등 신경학적 질환에 의한 경우입니다. 넷째, 특정 약물, 특히 벤조디아제핀계 진정제나 수면제 사용 후에도 유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질문하신 “술을 마시면 필름이 끊긴다”는 현상은 전형적인 알코올 유발 선행성 기억상실증에 해당합니다. 이는 취해서 의식을 잃은 것과는 다르며, 당시 대화나 행동은 가능하지만 기억 저장만 되지 않는 상태입니다. 반복될수록 뇌 손상, 알코올 의존, 인지 기능 저하 위험이 증가합니다.진단은 병력 청취가 가장 중요하며, 반복적이거나 술과 무관하게 발생한다면 신경과적 평가, 뇌 영상 검사, 인지 기능 검사가 필요합니다. 치료는 원인 교정이 핵심으로, 알코올 관련인 경우 절주 또는 금주가 가장 중요합니다.요약하면, 현재 증상은 일시적 선행성 기억상실증 양상으로 설명 가능하나, 빈도가 늘거나 음주량 대비 과도하게 발생한다면 단순한 주량 문제로만 보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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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주 임산부 모르고 발효된걸 먹엇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설명하신 정도의 소량 섭취로 태아에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매우 낮습니다.야쿠르트 같은 유산균 음료는 냉장 보관 상태에서도 유통기한을 한참 넘기면 추가 발효가 진행될 수 있고, 이 과정에서 탄산감, 쉰맛, 막걸리 같은 향이 날 수 있습니다. 이론적으로는 미량의 알코올이 생성될 수는 있으나, 가정 내 냉장 보관 상태에서 한 모금 정도 마신 경우 혈중 알코올 농도에 의미 있는 영향을 줄 수준은 아닙니다. 임신 16주 시점에서 그 정도 노출로 태아 알코올 증후군이나 기형 위험이 증가했다는 근거는 없습니다.섭취 후에 알코올을 “분해시키기 위해” 따로 할 조치는 필요하지 않습니다. 이미 간에서 자연스럽게 대사됩니다. 추가로 물을 억지로 많이 마시거나 해독을 시도할 필요도 없습니다.다만 이후에 복통, 구토, 설사, 발열 같은 위장관 증상이 나타난다면 이는 알코올보다는 변질된 음식에 의한 식중독 가능성을 생각해야 하므로 산부인과나 내과 진료를 받으시면 됩니다. 증상이 없다면 경과 관찰만 하셔도 충분합니다.임신 중 음식에 예민해지는 것은 매우 정상적인 반응입니다. 이번 일은 실질적인 위험 상황으로 보이지 않으니 과도하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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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같은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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