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복용 및 혈압 관련해서 질문 드립니다
현재 복용 중인 약과 이전에 처방받은 약을 임의로 섞어서 드시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특히 인데놀과 아미트리프틸린은 두통 예방 및 긴장성 증상 완화를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가 많고, 리리카 역시 신경병성 통증에 사용하는 약이라 치료 방향이 일부 겹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느 병원의 치료 방침을 따를지 한 곳으로 정해서 처방한 의사와 상의하는 것이 좋습니다.약을 보면 인데놀은 심박수를 낮추고 두근거림을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아미트리프틸린은 긴장성 두통과 만성 통증에 사용됩니다. 반면 현재 복용 중인 리리카는 신경통 증상 완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최근 신경통이 호전되었다고 하셨지만 두근거림이나 긴장 증상이 주된 문제라면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치료 방향을 재조정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혈압의 경우 127/84 mmHg에서 140100 mmHg로 변하는 것은 실제로 가능하지만, 병원에서 맥박이 120~130회/분까지 함께 올라간다면 긴장, 불안, 통증, 수면 부족, 카페인 섭취 등의 영향도 충분히 고려해야 합니다. 특히 젊은 분들에서는 병원에서만 혈압과 맥박이 크게 상승하는 백의고혈압도 흔합니다.현재 수치만으로 고혈압을 확진할 수는 없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집에서 검증된 자동혈압계로 아침·저녁 안정 상태에서 1주일 정도 측정해 평균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집에서도 지속적으로 135/85 mmHg 이상이 나온다면 실제 혈압 상승 가능성을 생각해야 합니다.정리하면, 약은 두 병원 처방을 임의로 병용하지 마시고 한 곳의 주치의와 상담하여 정리하는 것이 좋으며, 현재 병원 혈압 수치만으로 고혈압이라고 단정하기보다는 가정혈압 측정으로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맥박이 안정 시에도 지속적으로 100회/분 이상이라면 추가 평가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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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축구를 좋아하는 30대 후반이 되어가는 남자입니다
비복근 미세파열 진단을 받았고 현재도 종아리에 힘을 줄 때 당기는 증상이 남아 있다면, 내일 축구 경기에 참여하는 것은 권장하기 어렵습니다.근육 파열은 통증이 줄었다고 해서 완전히 회복된 것이 아닙니다. 특히 축구는 순간적인 전력질주, 방향 전환, 점프, 킥 동작이 반복되어 비복근에 매우 큰 부하가 걸립니다. 이 시기에 무리하게 복귀하면 미세파열이 부분파열이나 더 큰 파열로 진행될 수 있으며, 회복 기간도 훨씬 길어질 수 있습니다.붕대나 테이핑은 근육을 보조하는 역할은 할 수 있지만 파열된 근육을 보호할 만큼 강력한 효과는 없습니다. 따라서 "붕대를 감았으니 괜찮다"라고 생각하시면 안 됩니다.일반적으로는 통증 없이 걷기, 까치발 들기, 가볍게 뛰기가 가능하고 종아리를 최대한 늘려도 당김이 거의 없을 때 운동 복귀를 고려합니다. 현재처럼 힘을 줄 때 당김이 남아 있다면 아직 회복 단계로 판단됩니다.내일 경기가 중요하더라도 선수 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면 한 경기보다 재파열을 피하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가능하면 이번 경기는 쉬시고, 증상이 완전히 사라진 뒤 단계적으로 러닝 → 가벼운 드리블 → 훈련 → 실전 순서로 복귀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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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이구부렸다피면잘안되는데?
설명하신 증상은 고령에서 흔한 방아쇠수지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손가락을 구부린 뒤 펼 때 걸리는 느낌이 나거나, 한 번에 잘 펴지지 않고 "딸깍" 하면서 펴지는 경우가 특징입니다. 아침에 특히 심하고 따뜻하게 하면 좋아지는 경우도 많습니다.혼자 관리하는 방법으로는 손을 차갑게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말씀하신 것처럼 따뜻한 물에 손을 담그거나 온찜질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손가락을 반복적으로 꽉 쥐는 작업, 공구 사용, 무거운 물건을 오래 드는 행동은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다만 이미 손가락이 자주 걸리거나 펴기 어려운 상태라면 자연적으로 완전히 좋아지지 않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증상이 수주에서 수개월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지면 주사치료나 간단한 시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습니다.만약 손가락 어느 부위가 걸리는지, 엄지인지 다른 손가락인지 알려주시면 원인을 조금 더 구체적으로 설명드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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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를 더받아야 되는지 알려주세요.
신장암 수술 후 2년 8개월 동안 추적검사에서 모두 이상이 없었다면 재발 여부를 확인하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비뇨의학과 추적검사이며, 고주파온열치료나 싸이원주가 재발을 예방한다는 근거는 충분하지 않으므로 담당 주치의와 상의하여 정기 추적관찰에 집중하시는 것이 일반적인 권고입니다. 피곤함이나 불면증만으로 재발하는 것은 아니며, 불면증 자체에 대한 평가와 관리가 오히려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본인은 싸이신주를 왜 맞고 계십니까. 비급여면 모를까 실비로 맞는다는 것은 보험의 도덕적 헤이를 야기할 뿐입니다. 특히나 부분절제술 시행하셨다면 T1a 병기 정도 나오셨을 것인데 온열치료는 의미가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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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경우가 있어요????????
네, 실제로 충분히 있을 수 있는 상황입니다. 원래 30일 주기로 규칙적이던 분도 일시적인 호르몬 변화 때문에 한두 달 정도 생리가 건너뛰거나 주기가 크게 늘어나는 경우가 있습니다.특히 배란테스트기는 임신 여부를 확인하는 검사가 아니라 황체형성호르몬을 측정하는 검사라서 해석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배란 직전에 진해졌다가 다시 연해지는 것은 일반적인 배란 양상일 수 있지만, 배란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경우에도 비슷하게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배란이 늦어지면 한 달에 두 번 배란이 되는 것이 아니라 "배란 시도"가 여러 번 나타나면서 테스트기가 반복적으로 진해질 수도 있습니다.현재 상황에서 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스트레스, 체중 변화, 수면 부족, 과로, 다낭성난소증후군, 일시적인 무배란 주기 등이 있습니다. 임신테스트기에서 반복적으로 한 줄이 나왔다면 임신 가능성은 낮아 보이지만, 성관계가 있었다면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따라서 내일 임신테스트기를 한 번 더 해보시는 것은 괜찮습니다. 다만 마지막 성관계 후 2주 이상 지났는데도 임신테스트기가 계속 음성이라면 임신보다는 배란 지연 또는 무배란 가능성을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생리가 원래 규칙적이었는데 2개월 가까이 불규칙해졌다면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초음파 검사와 필요시 호르몬 검사를 통해 배란이 실제로 일어났는지, 난소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현재 설명만으로는 임신보다는 호르몬 변화에 따른 배란 지연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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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변 확인 한번만 더 부탁드려요ㅜㅜㅜ
사진에 표시하신 부위는 혀 옆면에 있는 작은 돌기들이며, 전체적인 모양을 보면 정상적인 혀 유두나 혀 측면의 림프조직이 다소 도드라져 보이는 소견에 더 가깝습니다. 사진상 뚜렷한 물집, 궤양, 고름, 심한 발적은 관찰되지 않습니다.헤르페스는 대개 여러 개의 작은 물집이 모여 생기고, 따갑거나 화끈거리는 통증이 선행된 뒤 물집이 터져 궤양으로 변하는 양상을 보입니다. 현재 사진은 그런 전형적인 형태와는 거리가 있어 보이며, 사진만으로 판단할 때 헤르페스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혀 옆면은 치아와 반복적으로 마찰되는 부위라 일시적으로 유두가 커지거나 자극성 변화가 생기는 경우도 흔합니다. 특히 혀를 자주 확인하거나 만지는 경우에는 더욱 부어 보일 수 있습니다.현재 병변이 통증이 거의 없고, 크기가 점점 커지지 않으며, 2주 이내에 생긴 변화라면 우선 경과를 관찰해 보셔도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반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궤양이 생기거나, 출혈이 나거나, 단단하게 만져지는 경우에는 구강내과 또는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현재 사진만으로는 헤르페스나 악성 병변을 강하게 의심할 만한 소견은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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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매한 렌즈가 흐물거리는 이유가 궁금해요
6개월 교체형 소프트 콘택트렌즈라면 렌즈 재질에 따라 원래부터 매우 부드럽고 흐물거리는 제품이 있습니다. 특히 함수율이 높거나 실리콘 하이드로겔 계열이 아닌 일부 소프트렌즈는 손 위에 올려놓으면 형태가 잘 유지되지 않고 쉽게 찌그러져 보일 수 있습니다.다만 새 렌즈인데도 특정 부위가 접혀 있거나, 가장자리가 울퉁불퉁하거나, 찢어진 흔적이 있거나, 좌우 렌즈의 모양 차이가 크다면 제조 과정이나 보관 과정에서 변형이 생겼을 가능성도 있습니다.정상 착용이 가능하고 시야가 깨끗하며, 이물감·통증·충혈이 없다면 단순히 재질 특성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착용 시 렌즈가 자꾸 돌아가거나, 눈에서 쉽게 빠지거나, 시야가 흐려지거나, 특정 부위가 접히는 느낌이 있다면 사용을 중단하고 구매처에 문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특히 병렌즈는 장기간 보관되므로 개봉 직후부터 모양이 이상했다면 렌즈 사진을 찍어 판매처나 안경원에 확인받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가능하다면 렌즈를 용액에 담근 상태의 사진이나 제품명을 함께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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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걸 안해도 계속 관절에 이상이 생기는데 왜 이럴까요
말씀하신 질환들을 보면 단순히 "운이 나빠서 여러 질환이 생겼다"기보다는 관절과 인대, 힘줄이 원래 약한 체질이 있는지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10대에 손목 결절종, 반복적인 건초염, 삼각섬유연골복합체 손상, 척추측만증, 방아쇠수지, 거북목 등이 연달아 발생한다면 관절 과운동성(hypermobility)을 먼저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관절이 남들보다 유연한 사람들은 인대가 느슨하여 관절 안정성이 떨어지고, 작은 일상 동작에도 힘줄과 연골에 반복적인 부담이 가해져 각종 정형외과 질환이 발생하기 쉽습니다.또한 드물지만 결합조직 질환의 스펙트럼에 속하는 상태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과운동성 스펙트럼 장애나 일부 유전성 결합조직 질환에서는 관절통, 반복적인 염좌, 건초염, 척추 문제 등이 어린 나이부터 나타날 수 있습니다.반면 실제로는 본인이 운동을 안 한다고 생각해도 스마트폰 사용, 태블릿 필기, 장시간 컴퓨터 사용, 나쁜 자세 등이 손목과 목에 상당한 부담을 주는 경우도 많습니다. 특히 TFCC 손상과 건초염은 손목을 반복적으로 비트는 습관이나 스마트폰 사용량과도 관련이 있습니다.만 15세에 진통제를 자주 복용할 정도로 반복적인 문제가 생긴다면 단순히 개별 질환만 치료받기보다 소아청소년 정형외과 또는 류마티스내과에서 관절 과운동성 여부를 평가받아 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손가락이 과하게 뒤로 젖혀지거나, 팔꿈치·무릎이 과신전되거나, 손바닥을 바닥에 쉽게 대는 등의 특징이 있는지 확인하기도 합니다.결론적으로, 선천적으로 인대와 결합조직이 약한 체질이 실제로 존재하며, 현재 설명만 보면 그런 가능성을 한 번쯤 평가받아 볼 만한 상황으로 보입니다. 단순히 운동을 많이 해서 생기는 수준보다 질환 종류가 다소 많은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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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용품 사용 후 포피가 빨개졌습니다.
오나홀을 쓰실거면, 윤활을 충분히 하시고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사진상으로는 포피 안쪽 점막에 국소적인 발적과 표재성 미란(살짝 벗겨진 상처)이 보입니다. 성인용품 사용 후 발생했고 초기에 따끔거림이 있었으며 현재는 증상이 거의 없다면,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마찰에 의한 자극성 피부염 또는 경미한 찰과상입니다.이번에는 단순 찰과상으로 끝났지만, 덜 마른 성인용품을 반복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곰팡이 귀두염도 걸릴 수 있습니다.우선 며칠간은 자위행위, 성관계, 성인용품 사용을 중단하시고 해당 부위를 건조하고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비누나 바디워시로 강하게 씻는 것은 오히려 자극이 될 수 있습니다.연고를 바른다면 일반적으로는 바세린 같은 보호 연고만 발라도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붉은 기가 있고 자극감이 남아 있다면 약국에서 구입 가능한 덱스판테놀 성분 연고를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반대로 항생제 연고나 스테로이드 연고는 정확한 진단 없이 임의로 사용하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특히 칸디다 감염이나 다른 피부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오히려 악화될 수 있습니다.대부분의 단순 마찰 손상은 3일에서 7일 정도면 호전됩니다. 다만 병변이 점점 커지거나, 고름이 생기거나, 통증이 심해지거나, 수포가 여러 개 생기거나, 1주 이상 호전이 없다면 비뇨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현재 사진만으로는 성병보다는 마찰에 의한 자극성 병변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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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러기일까요? 대상포진일까요?
여기는 초기 대상포진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합니다. 유심히 보셔야합니다. 사진만으로 확진할 수는 없지만, 현재 모습은 전형적인 두드러기보다는 피부염 또는 초기 대상포진 가능성을 조금 더 고려해야 할 것 같습니다.두드러기는 보통 피부가 부풀어 오르는 팽진 형태로 나타나며, 수 시간에서 하루 이내에 모양이 변하거나 위치가 이동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사진의 병변은 비교적 고정된 붉은 반점들이 띠 모양으로 분포하고 있어 전형적인 두드러기 모습과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대상포진은 몸의 한쪽에만 띠 모양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처음에는 붉은 반점이나 작은 구진으로 시작한 뒤 수일 내 물집이 생기기도 합니다. 다만 대상포진은 대개 가려움보다는 화끈거림, 따가움, 통증이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사진에서는 뚜렷한 물집은 보이지 않아 전형적인 대상포진이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한편 접촉성 피부염이나 습진도 비슷하게 붉은 반점과 가려움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사진상으로는 이 가능성도 충분히 있습니다.다만 연령이 70세 이상이시고 당뇨가 있으신 점을 고려하면 대상포진은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만약 병변이 몸의 한쪽에만 있고, 점점 퍼지거나 물집이 생기거나, 따갑고 아픈 느낌이 동반된다면 가능한 한 빨리 피부과 또는 내과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상포진은 발병 후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시작할수록 효과가 좋기 때문입니다.현재로서는 "두드러기보다는 피부염 또는 초기 대상포진 감별이 필요한 상태"로 보이며, 특히 내일이나 모레 사이에 물집이 생기는지 여부를 잘 관찰하시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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