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나타난 피부 질환 질문입니다..
설명해주신 양상만으로 정확한 진단은 어렵지만, '두드러기처럼 시작된 뒤 흰색 고름이 생기고 항생제를 복용하면 호전되었다가 다시 재발하는' 경우라면 일반적인 두드러기보다는 모낭염, 농가진, 세균 감염이 동반된 여드름, 또는 주사성 피부염이나 입주위피부염 가능성을 먼저 고려합니다. 특히 턱, 코 주변, 볼로 퍼지는 양상은 입주위피부염이나 주사성 피부염에서도 나타날 수 있으며, 이 경우 항생제로 일시적으로 좋아졌다가 재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재발했다면 다시 항생제만 반복해서 복용하기보다는 피부과에서 정확한 진단명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필요하면 고름에서 균 배양검사나 진균 검사를 시행하기도 합니다. 그동안은 병변을 손으로 짜거나 만지지 말고, 자극적인 화장품이나 각질 제거제, 스테로이드 연고는 임의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병변이 계속 넓어지거나 반복적으로 재발한다면 대학병원 피부과 진료도 고려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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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개월 아기 모기 물렸는데 엄청 부었어요 리도맥스 발라도 될까요?
37개월 아이는 모기에 물린 뒤 국소 알레르기 반응으로 크게 붓는 경우가 드물지 않습니다. 복숭아뼈가 잘 보이지 않을 정도로 부었다면 알레르기 반응일 가능성이 있으며, 상처가 없고 열감이나 고름이 없다면 우선 냉찜질을 10~15분씩 하루 여러 번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삼아리도맥스크림 0.15%는 저강도 스테로이드가 포함된 제품으로, 상처가 없고 모기 물린 부위의 염증과 가려움이 심할 때는 얇게 하루 1~2회, 2~3일 정도 사용하는 것은 가능합니다. 다만 넓은 부위에 오래 바르지는 않는 것이 좋습니다. 챔프키즈 노즈 시럽은 제품에 따라 성분이 다르지만, 항히스타민 성분이 포함된 제품이라면 알레르기 반응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이 연령과 체중에 맞는 용량인지 제품 설명서나 약사 안내를 확인한 후 복용시키는 것이 안전합니다.붓기가 계속 커지거나 발적과 열감이 심해지고, 고름이 생기거나 발열이 동반되면 세균감염 가능성도 있으므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얼굴이나 입술이 붓거나 호흡곤란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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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인이 안 맞는 체질이 있을까요??
네, 카페인에 민감한 체질은 실제로 존재합니다. 사람마다 카페인을 분해하는 속도와 뇌가 카페인에 반응하는 정도가 유전적 차이와 개인차 때문에 달라서, 같은 양의 커피를 마셔도 어떤 사람은 잠이 잘 오지 않고 심장이 두근거리지만, 어떤 사람은 별다른 영향을 느끼지 않기도 합니다.또한 카페인은 자주 섭취하면 어느 정도 내성이 생길 수 있어 예전보다 각성 효과를 덜 느끼고 커피를 마신 뒤에도 잠을 잘 수 있습니다. 하지만 내성이 생겼다고 해서 카페인 영향이 완전히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날의 수면 부족, 피로도, 스트레스, 커피를 마신 시간, 식사 여부, 카페인 섭취량 등에 따라 같은 사람도 매번 반응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어떤 날은 한 잔만 마셔도 잠이 안 오고, 어떤 날은 여러 잔을 마셔도 잠드는 것은 충분히 있을 수 있는 현상입니다. 특히 평소 카페인에 민감한 편이라면 늦은 오후나 저녁 이후에는 커피나 에너지음료 섭취를 피하는 것이 수면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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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폰을 오래 사용하면 귀지가 더 많이 생기는 것처럼 느껴지는데, 실제 귀지 생성에도 영향을 주는 것일까요?
현재까지의 연구에서는 이어폰 사용 자체가 귀지 생성량을 직접 증가시킨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즉, 귀지를 더 많이 만들게 하는 것은 아니라고 알려져 있습니다.다만 이어폰, 특히 커널형 이어폰은 귀지를 바깥으로 자연스럽게 배출하는 과정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어폰이 귀지를 안쪽으로 밀어 넣거나, 귀 안의 습도와 온도를 높여 귀지가 더 잘 뭉치게 만들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실제 생성량은 비슷해도 귀지가 더 많이 쌓인 것처럼 느끼거나 귀지 마개가 생길 가능성은 높아질 수 있습니다.따라서 이어폰을 자주 사용한다면 장시간 연속 착용은 피하고, 이어폰을 정기적으로 청소하는 것이 좋습니다. 귀지는 면봉으로 깊숙이 제거하기보다 자연 배출되도록 두는 것이 원칙이며, 귀가 자주 막히거나 청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면 이비인후과에서 안전하게 제거받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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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시작된 지독한 딸꾹질을 가장 빠르고 확실하게 멈추게 만드는 과학적이면서도 효과적인 해결 방법이 있나요?
대부분의 딸꾹질은 횡격막과 미주신경을 자극하는 반사 때문에 발생합니다. 따라서 이를 끊어주는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지만, 모든 사람에게 100% 확실하게 효과가 있는 방법은 없습니다.숨 참기와 물 마시기로 멈추지 않는다면 종이봉투는 사용하지 말고, 숨을 깊이 들이마신 뒤 10초 정도 참고 다시 숨을 조금 더 들이마신 후 다시 10초 정도 참았다가 천천히 내쉬는 방법을 2~3회 반복해 보십시오. 또한 얼음물이나 찬물을 천천히 여러 번 삼키거나, 설탕 한 티스푼 정도를 삼키는 방법도 일부 연구에서 효과가 보고되었습니다. 최근에는 주사기(약 20mL)에 물을 담아 강한 힘으로 빨아 마시는 방법도 비교적 효과적인 방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대부분의 딸꾹질은 수분에서 수십 분 내에 저절로 멈춥니다. 하지만 48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적으로 자주 발생하거나, 체중 감소, 심한 복통, 구토, 흉통, 호흡곤란,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되면 위장 질환, 신경계 질환, 약물 등의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내과 진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몇 시간 이상 계속되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라면 병원에서 처방약으로 조절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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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심한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받으면 하룻밤 사이에 머리에 흰머리가 정말 듬뿍 생길 수 있는지 의학적으로 궁금합니다.
의학적으로는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았다고 해서 하룻밤 사이에 새로운 흰머리가 갑자기 대량으로 생기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머리카락은 이미 피부 밖으로 나온 뒤에는 색이 변하지 않기 때문에, 하루 만에 검은 머리카락이 흰머리로 바뀌는 일은 일어나지 않습니다.다만 장기간의 심한 스트레스는 모낭의 색소세포 기능에 영향을 주어 이후 새로 자라는 머리카락이 흰머리로 나올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또한 원형탈모와 함께 검은 머리카락이 선택적으로 빠지면서 기존의 흰머리가 상대적으로 많아 보이는 드문 현상도 있어 갑자기 흰머리가 늘어난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따라서 "하룻밤 사이에 흰머리가 듬뿍 생겼다"는 표현은 대부분 실제로 새로운 흰머리가 하루 만에 생긴 것이 아니라, 기존에 있던 흰머리가 눈에 띄게 보이게 된 경우를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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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팹 타이드 검사 장애심사 2형당뇨 입니나
아닙니다. 2형 당뇨병이라고 해서 반드시 장애 판정을 받을 수 없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장애 등록은 단순히 1형인지 2형인지만으로 결정되지 않고, 인슐린 분비 기능과 지속적인 인슐린 치료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합니다. 최근에는 C-펩타이드 검사 결과가 중요한 평가 항목으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C-펩타이드 검사를 시행한 뒤에는 결과를 바탕으로 췌장의 인슐린 분비 기능을 확인하고, 담당 전문의가 진료 기록과 함께 장애 심사에 필요한 서류를 작성합니다. 이후 국민연금공단의 장애심사를 거쳐 최종 판정이 이루어집니다. 현재처럼 2형 당뇨병으로 7년 이상 인슐린 치료를 받고 계시더라도 검사 결과와 임상 상태에 따라 심사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반드시 1형 당뇨병이어야만 장애 판정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최종 등록 여부는 C-펩타이드 수치, 인슐린 의존 정도, 관련 기준 충족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결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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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졸릴때 관짝에 갇힌듯 답답한 기분이 들어요
말씀하신 증상만으로 원인을 단정할 수는 없지만, 졸릴 때마다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강한 답답함과 가만히 있기 어려운 느낌은 단순한 졸음만으로 설명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불안 증상이나 공황과 유사한 감각, 수면으로 넘어가는 과정에서 나타나는 수면 관련 현상, 또는 다리를 움직이고 싶은 충동이 동반되는 하지불안증후군의 변형된 형태 등 여러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과거 메틸페니데이트를 복용한 것이 현재 증상의 직접적인 원인일 가능성은 낮습니다.최근 거의 매일 반복되고 일상에 영향을 줄 정도라면 소아청소년정신건강의학과나 정신건강의학과, 필요하면 수면클리닉에서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언제 시작되는지, 지속 시간, 답답함 외에 심장이 빨리 뛰거나 숨이 차는지, 몸을 움직이면 완화되는지 등을 기록해 가면 진단에 도움이 됩니다. 만약 증상이 갑자기 매우 심해지거나 실제 호흡곤란, 실신, 의식 저하가 동반된다면 즉시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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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소아·영아의 심정지 시 가슴압박 방법은 어떻게 다른지 알려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성인, 소아, 영아 모두 심폐소생술의 기본 원칙은 분당 100~120회의 속도로 가슴 중앙을 강하고 빠르게 압박하는 것입니다. 다만 흉곽의 크기와 심장의 위치, 뼈의 강도가 다르기 때문에 압박 방법과 깊이가 달라집니다.성인은 흉골 아래쪽 절반을 두 손으로 압박하며, 깊이는 약 5~6cm입니다. 소아(1세부터 사춘기 전)는 흉골 아래쪽 절반을 한 손 또는 체격이 큰 경우 두 손으로 압박하고, 깊이는 가슴 앞뒤 두께의 약 3분의 1, 즉 약 5cm 정도입니다. 영아(1세 미만)는 흉골 아래쪽 절반을 두 손가락으로 압박하며, 구조자가 2명인 경우에는 양손으로 가슴을 감싸고 엄지손가락 두 개로 압박하는 방법이 권장됩니다. 깊이는 가슴 앞뒤 두께의 약 3분의 1, 약 4cm 정도입니다.이처럼 차이가 있는 이유는 영아와 소아는 흉곽이 작고 유연하며 장기가 손상되기 쉬워 성인과 같은 힘으로 압박하면 늑골이나 내부 장기 손상 위험이 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압박이 너무 약하면 심장에서 충분한 혈액을 내보내지 못해 심폐소생술 효과가 떨어집니다. 따라서 연령과 체격에 맞는 압박 방법과 깊이를 적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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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장염인가요? 아니면 왜 이럴까요ㅠㅠ
말씀하신 증상은 급성 장염이나 일시적인 위장관 자극으로 나타나는 양상과 비슷합니다. 마라탕을 먹은 뒤부터 소화가 잘되지 않는 느낌이 있었고, 오늘 갑자기 복통과 설사가 발생했으며 설사 후 통증이 호전되는 점을 고려하면 장염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과민성장증후군이나 일시적인 음식 자극으로도 비슷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어 증상만으로 확진할 수는 없습니다.현재는 충분한 수분과 전해질을 보충하고, 기름지거나 매운 음식, 유제품은 피하면서 죽이나 미음처럼 자극이 적은 음식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가벼운 장염은 수일 내 호전됩니다. 하지만 설사가 계속 반복되거나 38도 이상의 발열, 혈변, 심한 복통, 구토로 물도 못 마시는 경우, 또는 탈수 증상이 나타나면 소아청소년과나 내과에서 진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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