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에 점이 점점 번지는듯 커지는 거 같은데 단순한 점인가요?
사진만으로 확진할 수는 없지만, 현재 보이는 병변은 비교적 작고 색이 전반적으로 균일하며 경계도 크게 불규칙해 보이지 않아 일반적인 색소성 모반(점)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다만 성인이 된 이후 기존 점이 점차 커지는 경우에는 한 번 정도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점의 비대칭성이 생기거나, 경계가 불규칙해지거나, 색이 여러 색으로 섞이거나, 크기가 6mm 이상으로 커지거나, 최근 수개월 사이에 눈에 띄게 변화하는 경우에는 피부확대경 검사가 권장됩니다.질문처럼 1년이 채 안 되는 기간 동안 약 1mm 정도 커진 느낌이라면 반드시 악성을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실제로 커진 것인지 주관적인 느낌인지 확인하기 위해 현재 사진을 보관해 두고 자를 대고 크기를 측정해 비교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현재 사진만으로는 흑색종이 강하게 의심되는 소견은 보이지 않지만, "예전보다 분명히 커지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므로 가까운 피부과에서 피부확대경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검사 자체는 비교적 간단하고 통증도 거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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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화장실을ㅈ가긴 가는데 볼일을 못봐서
말씀하신 증상은 우선 변비나 배변장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배는 아파서 화장실에 가지만 막상 변이 나오지 않는 경우는 변이 딱딱해졌거나, 직장까지 내려온 변을 배출하는 힘과 조절이 잘 맞지 않을 때 흔히 생깁니다. 식사량 감소, 수분 부족, 활동량 감소, 스트레스, 음주, 불규칙한 생활도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다만 40대 이후에 갑자기 생긴 배변 습관 변화라면 단순 변비로만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혈변, 검은 변, 체중 감소, 식욕 저하, 열, 구토, 점점 심해지는 복통, 가스도 전혀 나오지 않는 증상, 변이 가늘어지는 변화가 있으면 소화기내과 진료를 빨리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우선 물을 충분히 마시고, 식이섬유를 갑자기 많이 늘리기보다는 채소, 과일, 잡곡을 조금씩 늘리며 걷기 운동을 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변의가 올 때 오래 참지 말고, 변기에 5분에서 10분 이상 오래 앉아 힘주는 습관은 피하는 편이 좋습니다. 증상이 며칠 이상 지속되거나 반복되면 진료 후 필요 시 변비약, 복부 진찰, 대장내시경 여부를 판단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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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허리 견갑골 밑이 아플 때 마다 골프공
말씀하신 방법은 실제로 물리치료나 운동치료 분야에서 자가 근막이완이라고 부르는 방법과 비슷합니다. 적절하게 사용하면 어깨, 견갑골 주변, 등 근육의 긴장을 줄이고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다만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근육이 뭉친 부위를 골프공으로 누르는 것은 괜찮지만, 척추뼈 위나 견갑골 뼈 가장자리, 갈비뼈를 직접 강하게 누르는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골프공은 단단하기 때문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면 근육 타박상이나 국소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또한 통증이 심할수록 더 강하게 누르는 분들이 있는데, 다음 날 멍이 들거나 통증이 악화될 정도라면 지나치게 강한 자극입니다. 일반적으로 "시원하면서 약간 아픈 정도"를 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특히 허리 통증의 경우 디스크나 척추관절 문제가 원인이라면 골프공 마사지가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닙니다. 마사지 후에는 일시적으로 시원하지만 반복적으로 같은 부위가 아프다면 자세, 근력, 유연성 문제를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결론적으로 골프공 마사지 자체는 나쁜 습관이 아니며 적절히 시행하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뼈를 직접 누르지 말고, 강한 통증을 참아가며 하지 말고, 마사지 후 통증이 오히려 심해지면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견갑골 아래 통증이 숨을 쉴 때 심해지거나 팔 저림, 손 저림이 동반된다면 단순 근육 문제 외 원인도 확인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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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말과 팬티에 알 수 없는 흔적이 남아요
설명해주신 양상을 보면 질병보다는 외부 물질에 의한 착색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우선 비타민이 포함된 수액을 맞은 경우, 특히 비타민 B2(리보플라빈)는 소변을 진한 노란색 또는 형광 노란색으로 만드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소변이 양말 발목 부위나 팬티의 골반 라인, 사타구니 부위만 선택적으로 물들이는 현상을 직접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오히려 과음 후 기억이 끊긴 상황에서 손톱 끝까지 갈색으로 물들어 있었다는 점을 고려하면 술자리나 귀가 과정에서 염색약, 흙, 녹물, 음료, 화장품, 태닝 제품, 녹슨 금속 등 어떤 착색 물질에 노출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손톱 끝 착색과 속옷·양말 착색이 같은 시기에 발생했다가 3일 정도 지나면서 자연히 사라진 점도 일시적 외부 노출을 시사합니다.만약 몸에서 나온 분비물 때문이었다면 보통 피부에도 흔적이 남거나, 계속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땀 자체가 주황색이나 갈색으로 나오는 색한증은 매우 드문 질환이며, 보통 특정 부위에 반복적으로 발생합니다. 3일 정도만 나타났다가 완전히 사라진 경우는 전형적인 양상은 아닙니다.팬티의 골반선과 사타구니, 양말의 발목 접히는 부위는 땀이 많이 차고 마찰이 발생하는 곳이라 피부나 의복에 묻어 있던 착색 물질이 땀에 녹아 번졌을 가능성도 있습니다.현재 증상이 완전히 사라졌고 새로운 착색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는다면 큰 질환일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다만 이후 술을 마시지 않은 상태에서도 비슷한 갈색 또는 주황색 착색이 반복되거나, 피부 자체에서 색이 나오는 것처럼 보인다면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특히 팬티에 남은 착색이 세탁 후에도 남고, 양말은 세탁으로 제거되었다는 점은 체액보다는 특정 염료나 착색 물질이 옷감에 묻었을 가능성을 더 시사합니다. 현재 설명만으로는 간질환, 출혈, 당뇨 합병증 같은 심각한 질환을 의심할 만한 소견은 보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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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모양이 볼록볼록한데 다들 그러시나요..?
임신 19주에 배 모양이 꼭 동그란 D자 형태가 아니고 가운데가 살짝 들어간 B자 형태로 보이는 것은 드문 일이 아닙니다. 특히 원래 체형이 통통한 편이거나 복부 피하지방이 있는 경우, 복직근이 분리된 경우, 자궁이 커지는 과정에서 배꼽 주변이 상대적으로 들어가 보이는 경우에 흔히 나타날 수 있습니다.배 모양만으로 태아 상태가 좋다 나쁘다를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임신 주수에 비해 자궁이 정상적으로 커지고 있고, 산부인과 검진에서 태아 성장과 양수량에 이상이 없었다면 B배 모양 자체는 대개 걱정할 소견이 아닙니다.오히려 현재 시기에는 배 모양보다 태동과 정기 검진 결과가 더 중요합니다. 19주라면 아직 태동이 일정하지 않고 가끔 느껴지는 정도가 정상 범위에 속합니다. 초산인 경우 20주 이후에 태동이 더 분명해지는 경우도 많습니다.임신 중 한 달에 한 번 검진 간격 때문에 불안감을 느끼시는 분들이 많지만, 질 출혈, 양수 같은 맑은 물이 지속적으로 흐르는 증상, 심한 복통, 갑작스러운 태동 감소 등이 없다면 예정된 검진 일정에 맞춰 진료를 받으시면 됩니다.현재 말씀하신 "B배" 자체는 임신 19주에서 충분히 볼 수 있는 정상적인 배 모양 중 하나로 보이며, 태동도 느끼고 계신다면 그 사실만으로 태아 이상을 의심할 근거는 크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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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고 움직일때 좌측 흉곽쪽이 아파요
20대에서 갑자기 숨을 쉬거나 몸을 움직일 때 좌측 흉곽이 아프다면 가장 흔한 원인은 늑간근(갈비뼈 사이 근육)이나 흉벽 근육의 염좌, 근육통입니다. 자는 자세가 불편했거나, 운동, 기침, 무의식적인 근육 긴장만으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만약 통증이 특정 자세에서 심해지고, 몸을 비틀거나 팔을 움직일 때 악화되며, 손가락으로 눌렀을 때 비슷한 통증이 재현된다면 근육이나 흉벽 원인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무리한 스트레칭보다는 2~3일 정도 휴식을 취하고 온찜질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가벼운 어깨 돌리기나 흉곽을 천천히 펴는 정도는 괜찮지만, 아픈 부위를 강하게 늘리는 스트레칭은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다만 흉통은 근육통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숨을 깊게 들이마실 때 찌르는 듯한 통증이 심하거나, 호흡곤란, 두근거림, 어지럼, 식은땀, 발열, 지속적인 기침이 동반된다면 폐나 흉막 질환 가능성도 있어 진료가 필요합니다. 특히 키가 크고 마른 젊은 남성에서 갑자기 발생한 흉통은 드물지만 기흉도 감별해야 합니다.현재 증상만으로는 근육통 가능성이 높아 보이지만, 통증이 계속 심하거나 하루 이틀 내 호전이 없으면 내과나 응급의학과에서 흉부 X선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특히 숨을 들이쉴 때 통증이 더 심해지는지, 눌렀을 때도 아픈지 여부가 감별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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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종아리 부종 이거 왜 이런가요?? 큰병일까요??
왼쪽 종아리만 갑자기 오른쪽과 비교될 정도로 부었다면 단순 근육통으로만 보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한쪽 종아리 부종은 심부정맥혈전증, 봉와직염, 근육 파열, 베이커낭종 파열 같은 원인을 우선 감별해야 합니다. 이 중 심부정맥혈전증은 다리 정맥에 피떡이 생기는 질환으로, 방치하면 폐색전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합니다.종아리가 붓고 아프거나, 만졌을 때 열감이 있거나, 피부가 붉어졌거나, 걸을 때 통증이 심하면 오늘 진료를 권합니다. 숨이 차거나 가슴통증, 갑작스러운 어지럼, 피 섞인 가래가 있으면 응급실로 가셔야 합니다.검사는 보통 다리 정맥 초음파가 가장 중요하고, 필요하면 혈액검사와 염증수치, 근육 손상 여부를 함께 봅니다. 집에서 주무르거나 강하게 마사지하는 것은 피하셔야 합니다. 혈전이 원인일 경우 위험할 수 있습니다.현재처럼 이유 없이 한쪽 종아리만 갑자기 부은 경우는 큰 병인지 아닌지를 증상만으로 구분하기 어렵습니다. 안전하게는 오늘 내과, 혈관외과, 정형외과 중 가능한 곳에서 진료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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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딥을 채워준다는 운동을 잘못해서 옆구리가
운동을 하다가 옆구리가 결리기 시작한 지 얼마 안 되었다면, 일반적으로는 냉찜질이 먼저입니다. 운동 중 근육이나 힘줄에 미세 손상이 생긴 초기 24시간에서 48시간 동안은 냉찜질이 염증과 부종을 줄이고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한 번에 15분에서 20분 정도, 하루 여러 차례 시행하시면 됩니다.반면 통증이 발생한 지 2일 이상 지났고, 붓기보다는 뻐근함이나 근육 뭉침이 주된 증상이라면 온찜질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온찜질은 혈류를 증가시켜 근육 이완을 돕고 경직된 부위를 풀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따라서 "냉찜질이 맞다" 또는 "온찜질이 맞다"가 아니라 시기에 따라 다릅니다. 운동 직후 발생한 통증이면 냉찜질, 며칠 지난 후 남아 있는 뻐근함이면 온찜질을 권장합니다.다만 숨을 쉴 때 통증이 심해지거나, 특정 부위를 누르면 매우 아프거나,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에는 단순 근육통이 아니라 복벽 근육 손상이나 늑간근 손상 가능성도 있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통증이 시작된 지 몇 시간 정도 되었는지, 그리고 기침이나 몸통 비틀 때 더 아픈지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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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물샤워를 마치고 나왔을 때 얼굴 색깔과 몸 색깔이 서로 대조된다면 황달인지 궁금합니다.
찬물 샤워를 마친 직후 얼굴은 검붉게 보이고 몸은 상대적으로 노랗게 보인다고 해서 바로 황달로 판단하지는 않습니다. 찬물에 노출되면 피부 혈관이 수축했다가 다시 반응하면서 얼굴은 혈류가 많아져 붉거나 검붉게 보일 수 있고, 몸통은 상대적으로 혈류가 적어 창백하거나 노란빛이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샤워 직후 조명에 따라서도 피부색 차이가 더욱 두드러져 보일 수 있습니다.황달은 단순히 피부색만으로 판단하기보다 눈의 흰자위가 노랗게 변하는지가 가장 중요합니다. 실제 황달이 있으면 얼굴과 몸의 색 차이보다는 전반적인 피부와 공막이 노랗게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소변이 매우 진한 갈색이나 콜라색으로 변하고, 심한 경우 대변 색이 옅어지거나 가려움증이 동반되기도 합니다.물을 충분히 마시는데도 소변이 약간 진한 노란색인 것은 흔히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아침 첫 소변이거나 땀을 많이 흘린 경우에도 나타날 수 있으며, 말씀하신 정도만으로는 황달을 의심할 만한 소견은 아닙니다.다만 연령과 당뇨를 고려하면 최근 혈액검사에서 총빌리루빈, 간수치, 감마지티피 등을 확인해 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특히 눈 흰자위가 노랗게 보이거나 소변이 갈색으로 변하는 경우에는 내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현재 설명만으로는 황달보다는 샤워 후 일시적인 혈류 변화에 의한 피부색 차이일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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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 약처방 받았습니다! 궁금해서 질문드립니다.
현재 경과는 감기 자체보다 비염 동반 상기도 감염, 급성 비부비동염 초기, 이관 기능장애가 함께 온 양상에 가깝습니다. 코막힘이 심하면 귀 먹먹함, 광대·눈 주변 압박감, 머리 무거움이 흔히 생깁니다.새로 받은 핑크 봉투 약은 항히스타민제, 스테로이드, 기침·가래약, 항생제, 위장약 조합으로 보입니다. 코막힘과 염증 반응이 심한 경우에는 1일에서 2일 안에 콧물, 두통, 얼굴 압박감이 조금씩 줄 수 있습니다. 다만 감기 바이러스 자체는 약을 먹어도 보통 5일에서 10일 정도 경과할 수 있어, 복용 직후 바로 낫지 않는다고 약이 안 듣는 것은 아닙니다.중요한 점은 파란 봉투 약과 핑크 봉투 약을 같이 드시면 안 됩니다. 항생제, 위장약, 감기약 성분이 겹칠 수 있습니다. 오늘 새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시작했다면 이전 약은 중단하고, 새 처방대로만 복용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엉덩이 주사는 대개 소염진통제나 스테로이드 계열인 경우가 많아 일시적으로 몸살감, 열감, 두통을 줄일 수는 있지만 감기 회복을 즉시 앞당긴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오늘은 물 충분히 드시고, 생리식염수 코세척이나 따뜻한 수증기 흡입, 실내 가습을 병행하시는 편이 좋습니다.다만 38.5도 이상 고열이 지속되거나, 얼굴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한쪽 귀 통증·청력저하가 뚜렷하거나, 누런 콧물이 10일 이상 지속되거나, 숨참·흉통이 있으면 재진료가 필요합니다. 현재 증상만으로는 처방약 복용 후 1일에서 2일 정도 경과를 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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