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정일이 4개월 하고 3주 조금 넘었는데 생리를 안 해요
현재 상황이면 임신 여부 확인은 꼭 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마지막 생리가 3월 초였고 이후 정상 생리가 없었다면 단순 생리불순인지, 임신인지 먼저 구분해야 합니다. 관계 후 시간이 꽤 지난 상태라 지금 임신테기를 하면 결과 신뢰도는 높은 시기입니다.말씀하신 아랫배 묵직한 느낌, 가슴통증, 미열감 같은 증상은 생리전증후군이나 호르몬 변화에서도 나타날 수 있고, 임신 초기에도 비슷하게 나타날 수 있어서 증상만으로 구분은 어렵습니다. 특히 청소년기에는 스트레스, 체중 변화, 수면 문제만으로도 몇 달 생리가 밀리는 경우가 실제로 있습니다.다만 생리를 4개월 가까이 하지 않은 상태 자체는 확인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우선 오늘이라도 아침 첫 소변으로 임신테기를 해보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만약 양성이면 산부인과 진료가 필요하고, 음성이더라도 3개월 이상 무월경이면 산부인과에서 호르몬 이상이나 다낭성난소증후군 같은 원인 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그리고 37.3도 이상 체온이 반복되고 오한, 심한 복통, 출혈, 구토까지 동반되면 단순 생리 지연 외 문제 가능성도 있어서 진료를 미루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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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에 뾰루지가 올라오는 이유는머지!
40대 이후에도 볼 쪽에 뾰루지처럼 올라오는 것은 흔한 편입니다. 꼭 청소년기 여드름만 의미하는 것은 아닙니다. 볼 부위는 마스크 마찰, 손으로 만지는 습관, 베개 접촉, 피부 건조, 스트레스, 수면 부족, 호르몬 변화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나이가 들수록 피지 자체보다 피부 염증 반응이 커져서 딱딱하고 오래가는 형태로 생기기도 합니다.또 실제 여드름이 아니라 모낭염, 접촉성 피부염, 주사피부염, 피지낭종 초기 같은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특히 반복적으로 같은 자리에 나거나 붉고 아프면서 오래가면 단순 뾰루지와는 다를 수 있습니다.억지로 짜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볼은 색소침착과 패인 흉터가 잘 남는 부위라 손으로 건드릴수록 더 오래 갑니다. 피부과에서는 상태에 따라 압출, 염증주사, 항생제 연고, 피부염 치료 등을 결정하게 됩니다.평소에는 과한 각질제거나 스크럽, 강한 클렌징을 줄이고 보습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오히려 피부를 너무 강하게 관리할수록 볼 쪽 염증이 반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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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류성 식도염있으면 차멀미도 하고 그러나요?
네, 역류성 식도염이나 기능성 소화불량이 있으면 평소 없던 “멀미 비슷한 증상”이 생기는 경우는 있습니다. 특히 지금처럼 조기포만감, 식후 더부룩함, 메스꺼움이 동반된 상태에서는 차 흔들림 자체가 위를 더 예민하게 자극할 수 있습니다.다만 엄밀히 말하면 “진짜 멀미”라기보다 위장 상태가 예민해진 상황에서 차 움직임이 증상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키는 경우에 가깝습니다. 식후에 특히 심한 이유도 설명이 됩니다. 음식이 위에 남아 있는 상태에서 흔들림이 생기면 위 팽창감과 메스꺼움이 더 심해지고, 역류도 잘 올라오기 때문입니다.그리고 현재는 첫 구토 경험 이후 “또 토할까 봐” 긴장하는 반응도 일부 섞여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말씀하신 “타기 전부터 심장 두근거림”, “차만 생각해도 울렁거림”은 자율신경 과민 반응에서 흔히 보입니다. 실제로 한 번 심하게 체한 뒤 한동안 차만 타면 속이 안 좋아지는 경우가 있습니다.중요한 점은 이런 경우 상당수는 위 상태가 호전되면서 같이 좋아진다는 것입니다. 즉 평생 후유증처럼 남는 경우보다는, 위장관이 안정되고 “차 타면 토한다”는 불안 기억이 약해지면서 서서히 회복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현재 복용 중인 팩수클루, 무코바, 아나모틴은 방향 자체는 맞는 약들입니다. 다만 기능성 소화불량에서는 약효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경우가 있고, 스트레스·불안이 심하면 증상이 오래 갑니다. 보통은 식후 바로 눕지 않기, 소량씩 천천히 먹기, 과식·카페인·기름진 음식 줄이기, 식후 1시간 정도는 대중교통 피하기가 도움이 됩니다.반대로 체중이 계속 줄거나, 음식 먹기 무서울 정도의 조기포만감, 반복 구토, 흑변, 삼킴곤란이 있으면 위내시경 재평가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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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위염 역류성 식도염 조기포만감 소화불량 증상의심인데 멀미에 대해서 여쭤봅니다
말씀하신 경과를 보면 단순 “멀미 체질”이 갑자기 생겼다기보다는, 처음 심하게 메스꺼웠던 경험 이후 위장관 과민 상태와 불안 반응이 함께 겹친 가능성이 꽤 있어 보입니다.급성 위염이나 역류성 식도염, 기능성 소화불량이 있으면 위 배출이 느려지고 위가 팽창된 상태에서 차 움직임 자극이 들어올 때 메스꺼움이 훨씬 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조기포만감, 더부룩함, 식후 불편감이 있는 상태에서는 버스·택시 흔들림 자체가 위를 더 예민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실제로 기능성 소화불량 환자 중에는 멀미 비슷한 증상을 같이 호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그리고 중요한 부분이 하나 있는데, 처음 버스에서 심하게 울렁거리고 토했던 경험이 뇌에 강하게 각인되면 이후에는 “차를 탄다 = 또 토할 수 있다”라는 조건반사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타기 전부터 심장이 두근거리고 긴장되며, 실제로 위장 운동도 더 예민해집니다. 이건 꾀병이 아니라 자율신경 반응입니다. 불안이 위장 증상을 악화시키고, 위장 증상이 다시 불안을 키우는 형태로 반복되기도 합니다.다만 현재 증상이 계속된다면 단순 역류성 식도염만으로 보기보다 기능성 소화불량, 위 배출 지연, 자율신경 과민 상태 가능성도 같이 고려할 필요는 있습니다. 특히 다음 증상이 있으면 소화기내과 재평가가 좋습니다.체중 감소, 지속 구토, 흑변, 삼킴곤란, 빈혈, 새벽 통증, 식사를 거의 못할 정도의 조기포만감 등이 있으면 위내시경이나 추가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현재 양상만 보면 “위가 아직 안정되지 않은 상태 + 멀미에 대한 예기불안”이 같이 섞여 있는 그림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 실제로 위 상태가 좋아지면서 대중교통 증상도 같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지금 단계에서 바로 신경과 질환을 강하게 의심할 상황은 아닙니다.우선은 식후 바로 탑승 피하기, 소량씩 자주 먹기, 기름진 음식·탄산·카페인 줄이기, 과식 피하기가 중요합니다. 차를 탈 때는 앞좌석이나 흔들림 적은 자리 이용이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오래 지속되면 소화기내과에서 기능성 소화불량 평가와 함께 필요 시 항불안 효과를 겸하는 기능성 위장약을 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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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에 자꾸 울룩불룩 뭐가 나는데요? 뭘까요?
사진상으로는 작은 피부색 또는 옅은 붉은색 돌기들이 모여 있는 형태로 보입니다. 고름이나 물집은 뚜렷하지 않고 수개월 지속된다는 점을 보면 급성 감염보다는 만성 피부염 계열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가장 흔한 원인으로는 모공각화증, 가벼운 모낭염, 땀과 마찰에 의한 만성 습진성 변화 등이 있습니다. 특히 발목뿐 아니라 배, 엉덩이 위쪽에도 비슷하게 생긴다면 땀, 건조, 피부 자극과 연관된 경우가 흔합니다.현재 사진만으로는 대상포진이나 심한 세균감염, 위험한 피부질환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1개월 이상 지속되고 반복되면 피부과에서 정확히 감별받는 것이 좋겠습니다. 경우에 따라 보습제만으로 좋아지기도 하지만, 약한 스테로이드 연고나 모낭염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우선은 뜨거운 물 샤워, 때밀이, 바디스크럽, 꽉 끼는 옷은 피하시고 샤워 후 보습제를 꾸준히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가렵더라도 긁거나 짜는 것은 악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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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에 실핏줄 터진 걸까요?? 질문드려봅니다.
사진에서 보이는 소견은 결막하출혈(subconjunctival hemorrhage)로 보여요. 흰자 표면의 작은 혈관이 터지면서 혈액이 결막 아래에 고인 상태인데, 보기엔 많이 놀라우시겠지만 대부분은 자연적으로 흡수되는 양성 소견이에요.원인은 다양해요. 눈 비빔, 재채기, 기침, 힘을 세게 준 경우, 수면 부족, 건조한 환경, 혹은 특별한 이유 없이도 생깁니다. 통증이 없고 시력에 변화가 없다면 대부분 1주일에서 2주일 사이에 자연 흡수돼요.다만 빨리 안과에 가셔야 하는 경우가 있어요. 통증이 심하거나, 시력이 흐려지거나, 빛이 번쩍이는 느낌이 들거나, 외상(눈을 부딪힌 적)이 있었던 경우, 혹은 같은 눈에 반복해서 생기는 경우라면 다른 원인을 배제해야 합니다.지금 당장 응급실을 가야 할 상황은 아니에요. 시력 변화나 통증이 없다면 빨간날 이후 가까운 안과에서 확인받으시는 정도로 충분합니다. 그 사이엔 눈 비비지 마시고, 건조하다면 인공눈물 넣어주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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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가 젖뭉침이 심한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오??
젖뭉침은 산후 초기에 정말 흔하게 생기는데, 빨리 풀어주지 않으면 유선염으로 진행될 수 있어서 빠른 대처가 중요해요.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말씀드리면, 수유 전에 따뜻한 수건을 뭉친 부위에 3분에서 5분 정도 대주고, 수유 후에는 차가운 수건이나 양배추 잎을 냉장 보관했다가 얹어주는 게 붓기와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에요. 수유 전 온찜, 수유 후 냉찜이 기본 원칙입니다.젖꼭지가 아파서 왼쪽을 2타임 못 먹였다고 하셨는데, 이게 문제예요. 안 비워진 쪽이 더 뭉치거든요. 아기가 빨기 어려운 상황이라면 유축기로라도 비워주는 게 맞아요. 완전히 비우려고 하기보다는 뭉침이 풀릴 정도만 유축해도 괜찮습니다. 과도하게 비우면 오히려 분비가 더 늘어나거든요.수유 자세도 확인해보세요. 아기 입이 유륜까지 깊이 물어야 젖꼭지 통증이 줄어요. 얕게 물면 통증도 심해지고 배출도 잘 안 됩니다.열이 나거나, 뭉친 부위가 빨갛게 되거나, 통증이 점점 심해진다면 유선염 가능성이 있으니 그땐 빠르게 산부인과나 수유 클리닉에 가셔야 해요. 지금 열이나 발적이 없다면 오늘 하루 위의 방법으로 먼저 시도해보시고, 차도가 없으면 내일 수유 전문 간호사나 산부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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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으로 먹을 때 내는 소리를 들을 때 너무 화가 나요
말씀하신 증상은 미소포니아(misophonia)라는 개념으로 설명되는 상태와 상당히 일치해요. 특정 소리, 특히 씹거나 삼키거나 입으로 내는 소리에 대해 분노, 불안, 혐오감이 즉각적으로 유발되는 반응인데, 단순히 "예민한 성격"이 아니라 신경학적 기반이 있는 것으로 현재 연구들이 보고 있어요."예의 없는 행동이라서 화나는 것"이라고 느끼시는 부분, 물론 그런 맥락도 있겠지만 미소포니아는 반응의 강도가 상황에 비해 과도하게 크고 본인도 통제하기 어렵다는 게 특징이에요. 참고 계신다고 하셨는데, 그게 오히려 내부 스트레스를 계속 쌓이게 만드는 거거든요.진단 기준이 DSM에 공식 등재된 건 아직 아니라서 "병이냐 아니냐"로 딱 잘라 말하기는 어렵지만, 일상에서 스트레스가 클 정도라면 정신건강의학과나 임상심리 쪽에서 상담받아보시는 게 의미 있어요. 인지행동치료나 노출 기반 접근이 미소포니아에 효과가 있다는 근거가 쌓이고 있고, 혼자 참는 것보다 훨씬 나은 선택이에요.병원 갈 정도인지 모르겠다고 하셨는데, 매일 반복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참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그게 이미 충분한 이유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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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쥐가 자주 나요. 도와주세요.
50대 여성에서 수면 중, 스트레칭 시 반복적으로 쥐가 난다면 단순한 근육 피로보다는 몇 가지 원인을 체계적으로 봐야 해요.가장 흔한 원인은 전해질 불균형이에요. 마그네슘, 칼륨, 칼슘이 부족하면 근육이 과흥분 상태가 되고, 특히 수면 중이나 근육을 갑자기 늘릴 때 경련이 유발됩니다. 50대 이후 여성은 폐경 전후로 칼슘 흡수율이 떨어지고, 식이 제한이나 소화 기능 저하로 마그네슘 부족도 흔하게 나타나요.말초 순환 문제도 봐야 합니다. 하지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않으면 근육에 산소와 영양 공급이 줄어들어 경련이 잦아지거든요. 평소 발이 차갑거나 다리가 무겁고 붓는 느낌이 있다면 이쪽 원인일 가능성이 있어요.갑상선 기능 저하증도 배제해야 해요. 근육 경련과 피로감, 수면 장애가 같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고, 50대 여성에서 발생률이 올라가거든요. 혈액검사로 확인이 가능합니다.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것들은, 수분 섭취를 충분히 하고, 마그네슘이 풍부한 음식(견과류, 바나나, 녹색 채소)을 늘리는 거예요. 자기 전에 종아리 스트레칭을 천천히 해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쥐가 났을 때는 발목을 몸 쪽으로 당기면서 종아리를 늘려주면 빠르게 풀려요.반복 빈도가 잦고 일상에 지장을 준다면 내과에서 혈액검사(전해질, 갑상선 기능, 혈당)를 한 번 받아보시는 게 맞습니다. 원인 없이 반복되는 경련은 그냥 두기보다 확인하는 게 낫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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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꺼풀이 뒤집히는 느낌의 원인은 무엇인가요?
눈꺼풀 경련(안검경련)과는 다른 느낌이라고 하셨는데, "뒤집히는 느낌"이 몇 초간 반복된다면 몇 가지 가능성을 봐야 해요.가장 흔한 원인은 안검 근육이나 결막 쪽 문제예요. 눈꺼풀 안쪽 결막이 건조하거나 자극을 받으면 뒤집히는 듯한 이물감과 불편감이 생기거든요. 건성안이 있으면 이런 증상이 더 두드러지고, 눈을 많이 쓰거나 피로할 때 심해지는 패턴이 전형적이에요.안검내반(눈꺼풀이 실제로 안쪽으로 말리는 상태)도 배제해야 합니다. 40대 이후 여성에서 드물지 않고, 속눈썹이 각막을 자극해서 뒤집히는 느낌과 함께 눈물, 충혈, 이물감이 동반되는 경우가 있어요. 실제로 눈꺼풀이 말려있는지는 세극등 검사로 확인해야 알 수 있어요.경련과 다른 느낌이라고 하셨지만, 안륜근(눈 주위 근육) 일부에만 국한된 근육 수축도 "뒤집히는 것 같다"고 표현되는 경우가 있어요. 마그네슘 부족, 수면 부족, 카페인 과다가 관련되기도 하고요.몇 초씩 반복된다는 패턴이라면 안과에서 세극등으로 직접 봐야 정확히 감별이 돼요. 시력 변화나 통증이 동반된다면 더 빨리 가보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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