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약을 넣을때만 충혈이 사라집니다.
안약을 넣을 때만 충혈이 좋아지고 중단하면 다시 반복된다면, 단순 일회성 결막염보다는 알레르기성 결막염이나 안구건조증, 눈꺼풀염처럼 반복적으로 자극을 주는 원인이 남아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특히 낮에는 괜찮다가 밤에 충혈이 심해지는 경우는 하루 동안의 눈 피로, 스마트폰·모니터 사용, 건조한 환경과 관련되는 경우가 흔합니다.콘서타는 직접적으로 결막염을 만드는 약은 아니지만, 일부에서는 눈 건조감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서 직접 원인은 아니더라도 충혈을 더 잘 생기게 만드는 요인 정도는 될 수 있습니다.또 처방받은 안약 종류도 중요합니다. 혈관수축 성분이 들어간 충혈 제거 안약은 넣을 때는 하얘지지만 약효가 떨어지면 다시 더 붉어지는 반동성 충혈이 생기기도 합니다. 반면 알레르기 안약이나 항염증 안약은 일정 기간 꾸준히 사용하는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현재처럼 반복된다면 안과를 다시 방문해서 재평가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눈 통증, 눈부심, 시력저하, 눈곱 증가가 있거나 한쪽만 계속 심하면 다시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당분간은 인공눈물 사용, 밤늦은 화면 사용 줄이기, 눈 비비는 습관 피하기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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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은 몇년정도 쓰는게 적당한가요?
안경은 “몇 년마다 무조건 교체”하는 개념보다는 시력 변화와 렌즈 상태에 따라 바꾸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등학생 시기에는 근시 진행이 아직 남아 있는 경우가 많아서 보통 6개월에서 1년 간격으로 시력 확인을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지금처럼 특별히 흐리게 보이지 않고 칠판이나 글씨 보는 데 불편이 없다면 당장 급하게 바꿔야 할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다만 본인은 익숙해져서 잘 모르는 경우도 있어서, 한쪽 눈씩 가려봤을 때 예전보다 덜 선명하거나 눈이 쉽게 피로하면 도수 변화가 있었을 가능성은 있습니다.또 오래 사용한 안경은 렌즈 코팅 손상, 미세 흠집, 안경테 변형 때문에 눈 피로를 유발하기도 합니다. 특히 공부량이 많은 시기에는 작은 도수 변화도 피로감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눈이 더 작아 보이는 것”은 근시 도수가 강할수록 생길 수 있는데, 렌즈를 얇게 하거나, 너무 큰 테를 피하고, 렌즈 중심 위치를 잘 맞추면 어느 정도 완화할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현재 불편감이 크지 않다면 당장 안경을 새로 맞춰야 하는 상황은 아닐 수 있지만, 최소한 시력검사 정도는 한 번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학생 시기에는 본인이 모르게 도수가 변해 있는 경우가 꽤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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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유전 관리, 미리 해야할까요??
가족력이 있으면 본인도 남성형 탈모 가능성이 완전히 없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형제에서 모발이 얇아지고 숱 감소가 있다면 유전적 영향 가능성은 생각할 수 있습니다. 다만 현재 19세이고 모발이 풍성하며 이마선 변화나 정수리 숱 감소가 없다면, 지금 단계에서 약물 치료를 미리 시작하는 경우는 일반적으로 많지 않습니다.중요한 것은 “예방 목적 과치료”보다는 조기 변화 관찰입니다. 남성형 탈모는 보통 머리카락이 갑자기 빠진다기보다, 모발이 점점 가늘어지고 이마선이나 정수리 밀도가 감소하는 형태로 시작합니다. 그래서 현재 상태 사진을 밝은 조명 아래에서 앞·정수리 기준으로 남겨두고, 몇 개월에서 1년 단위로 비교해보는 것이 실제로 도움이 됩니다.생활습관 관리 정도는 미리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과도한 흡연, 수면 부족, 급격한 다이어트, 단백질 부족, 심한 스트레스는 탈모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샴푸, 두피토닉, 마사지 같은 것만으로 유전성 탈모를 근본적으로 막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피나스테리드 같은 약은 실제 탈모가 진행하는 경우 고려하는 약이고, 미성년자에서는 일반적으로 신중하게 접근합니다. 특히 현재 탈모 소견이 뚜렷하지 않은 상태에서 불안 때문에 미리 복용하는 것은 권장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결론적으로 현재는 “과하게 걱정해서 약부터 시작”할 단계보다는, 생활습관 관리와 변화 관찰 정도가 적절해 보입니다. 만약 머리카락 굵기 감소, 이마 후퇴, 정수리 비침이 느껴지기 시작하면 그때 피부과 진료를 받아 조기에 평가받는 것이 현실적인 접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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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통이 있을 경우 엉덩이 근육을 키우면 도움이 될까요?
맞는 말입니다. 실제로 만성 요통 환자에서 둔근, 특히 중둔근과 대둔근 기능 저하가 함께 있는 경우가 많고, 엉덩이 근육 강화가 허리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엉덩이 근육은 골반을 안정시키고, 걷거나 일어설 때 허리에 전달되는 부담을 분산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그래서 둔근이 약하면 허리 주변 근육이 과하게 긴장하면서 통증이 반복되기도 합니다.다만 “무조건 근육을 키우면 해결된다”는 개념보다는, 허리와 골반의 안정성을 회복하는 방향으로 접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50대에서는 허리디스크, 척추관협착증, 후관절염, 골다공증 여부에 따라 운동 강도가 달라져야 합니다. 통증이 심한 상태에서 무리하게 스쿼트를 깊게 하거나 중량 운동을 하면 오히려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비교적 안전하게 시작하기 좋은 운동은 브리지 운동입니다. 누운 상태에서 무릎을 세우고 엉덩이를 천천히 들어 올리는 운동인데, 허리를 과하게 꺾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옆으로 누워 다리를 들어 올리는 중둔근 운동도 도움이 됩니다. 의자를 잡고 하는 가벼운 스쿼트, 낮은 계단 오르기도 둔근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반대로 허리가 아픈 상태에서 갑자기 무거운 데드리프트나 깊은 스쿼트, 허리를 젖히는 운동을 무리하게 시작하는 것은 조심하는 편이 좋습니다. 운동 후 다리 저림, 심한 통증, 야간 통증이 심해지면 운동 강도를 줄이거나 진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는 엉덩이 근육 강화는 요통 관리에 실제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근육 크기” 자체보다 둔근 기능 회복과 골반 안정화가 핵심이라고 이해하시는 것이 더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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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v 관련 질문입니다(검사 관련 질문)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는 남성에서도 매우 흔하고, 대부분은 자연 소실됩니다. 다만 “고위험군”이라는 표현 때문에 지나치게 불안해하는 경우가 많은데, 고위험군 HPV 감염 = 곧 암이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실제로는 대부분 면역에 의해 소실되고, 일부에서만 장기간 지속 감염이 되면서 암 전 단계 변화를 거쳐 문제가 됩니다.1번 질문처럼 구강 고위험군 HPV가 확인되더라도, 현재는 바이러스 자체를 없애는 항바이러스 치료는 없습니다. 치료는 “바이러스 제거”가 아니라 병변이 생겼을 때 치료하는 개념입니다. 예를 들어 구강이나 인두에 전암성 병변, 사마귀, 암이 생기면 그 병변을 치료하는 방식입니다. 무증상 고위험군 HPV 자체만 가지고 약을 먹는 치료는 일반적으로 하지 않습니다.2번처럼 고위험군도 자연 소실됩니다. 저위험군보다 오래 남는 경향은 있지만, 고위험군 역시 상당수가 수개월에서 수년 사이 면역에 의해 소실됩니다. 특히 젊고 면역 기능이 정상이라면 자연 소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흡연, 면역저하, 반복 노출은 지속 감염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3번 질문은 많은 남성분들이 불안해하는 부분인데, 맞습니다. 현재 남성은 여성 자궁경부 세포검사처럼 표준화된 HPV 선별검사가 없습니다. 그래서 무증상 남성의 HPV를 “완벽하게 검사해서 관리”하는 시스템은 없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대부분이 암으로 진행하는 것은 아닙니다. 실제 HPV 감염 자체는 매우 흔하지만, 암으로 진행하는 경우는 일부입니다. 특히 음경암이나 항문암은 비교적 드문 편이고, 구인두암은 HPV와 연관성이 알려져 있지만 여전히 감염자 대부분에서 암이 생기지는 않습니다.현실적으로 남성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HPV 백신 접종, 금연, 콘돔 사용, 반복적인 고위험 노출 감소입니다. 또 지속적인 입안 병변, 편도 비대, 피 섞인 침, 목 이물감, 오래가는 쉰 목소리 같은 증상이 지속되면 이비인후과 진료를 받는 방식으로 접근합니다.4번 질문처럼 무증상 남성은 대부분 본인이 HPV 감염 여부를 모르고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로 HPV는 “모르는 사이 감염되고 사라지는 경우”가 매우 흔합니다. 증상이 없고 병변도 없으면 발견되지 않는 경우가 많고, 그것이 반드시 위험하다는 뜻은 아닙니다. 곤지름처럼 눈에 보이는 병변이 생기면 알 수 있지만, 고위험군은 오히려 무증상인 경우가 많습니다.5번에 대해 말씀드리면, 구강 HPV가 반드시 성기 HPV보다 더 위험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일부 고위험군 HPV, 특히 HPV 16형은 구인두암과 연관성이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고 구강 감염이 생기면 암으로 간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구강 HPV 역시 상당수가 자연 소실됩니다. 특히 젊고 면역 상태가 좋은 경우 자연 소실되는 사례가 많습니다.현재 근거상 남성에서 가장 현실적이고 효과적인 예방 전략은 HPV 백신 접종입니다. 이미 성경험이 있더라도 예방 효과가 일부 남아 있을 수 있어 20대 남성에서는 접종을 고려할 가치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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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쪽에 실금이 가서 반깁스 중인데 통깁스 꼭 해야하나요?
손목 “실금”이라고 표현되는 경우에도 실제로는 어느 뼈에, 어느 부위에 금이 갔는지가 중요합니다. 특히 손목은 주상골, 요골 원위부 같은 부위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고, 겉보기보다 불안정한 골절이 숨어있는 경우도 있습니다.반깁스 후 통깁스로 바꾸는 이유는 뼈가 움직이지 않도록 더 안정적으로 고정하기 위해서입니다. 초기에 제대로 붙지 않으면 통증이 오래가거나, 뼈가 어긋난 채 붙거나, 손목 운동 제한이 남을 수 있습니다. 특히 10대는 회복은 빠른 편이지만 활동량이 많아 무의식적으로 손을 쓰다가 골절이 벌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그래서 병원에서 통깁스를 권했다면 임의로 보호대나 스플린터만 사용하는 것은 권하기 어렵습니다. 겉으로는 괜찮아 보여도 뼈가 아직 불안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손목을 비트는 동작, 드라이기 사용처럼 손목 회전이 들어가는 동작은 생각보다 자극이 됩니다.다만 모든 손목 실금이 반드시 장기간 통깁스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골절 위치와 안정성에 따라 짧게 통깁스를 하고 이후 보호대로 전환하는 경우도 있고, 처음부터 탈착형 스플린터 치료가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엑스레이 소견을 본 담당 정형외과 판단이 가장 중요합니다.결론적으로는 “불편하니까 반깁스만 하고 보호대로 바꾸자” 보다는, 최소한 초기 고정 기간만큼은 담당의 권고를 따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손목은 한 번 잘못 붙으면 오래 불편해질 수 있어서 초반 관리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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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초기 치료중 안약치료중인데 질문하나할게요
일반적인 코풀기 자체가 녹내장을 직접 악화시키는 주된 원인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다만 아주 강하게 숨을 참고 힘을 주듯 코를 푸는 행동은 순간적으로 안압이나 머리·흉부 압력을 올릴 가능성은 있습니다. 특히 숨을 막고 과도하게 힘주는 발살바 동작 형태로 반복하면 이론적으로는 안압 변동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하지만 일상적인 수준의 코풀기 때문에 초기 녹내장이 급격히 나빠지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실제로 녹내장 진행에는 안압 조절 상태, 시신경 취약성, 가족력, 근시, 혈류 문제 등이 더 중요합니다. 안약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훨씬 핵심입니다.다만 코를 매우 세게 반복적으로 푸는 습관이 있다면 조금 부드럽게 바꾸는 것은 권합니다. 한쪽씩 천천히 풀고, 숨을 과도하게 참고 압력을 주는 습관은 줄이는 편이 좋습니다. 비염이나 코막힘 때문에 습관적으로 강하게 푸는 경우라면 비염 치료를 같이 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오히려 녹내장 환자에서 더 주의하는 것은 변비로 심하게 힘주는 습관, 무거운 중량 들기, 장시간 엎드린 자세, 스테로이드 남용 같은 부분입니다.현재 말씀만으로는 “코풀기 때문에 녹내장이 위험해진다” 수준으로 걱정하실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안압 추적과 시야검사를 규칙적으로 받으면서 안약을 꾸준히 사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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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성 요실금 관련 문의드립니다...
고령 남성의 요실금은 매우 흔한 문제이고, 원인에 따라 치료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70대 이상에서는 단순 “노화”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립선비대증, 뇌경색 후 신경인성 방광, 과민성 방광, 이동장애, 약물 영향 등이 함께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말씀하신 것처럼 뇌경색 병력이 있으면 방광을 조절하는 신경 기능이 영향을 받아 갑자기 소변이 마렵고 못 참는 절박성 요실금 형태가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전립선비대증이 심하면 소변이 남아 넘치듯 새는 범람성 요실금도 생길 수 있어 원인 구분이 중요합니다.비뇨의학과에서는 보통 배뇨 증상 문진, 소변검사, 전립선 평가, 초음파를 통한 잔뇨량 확인 등을 먼저 시행합니다. 필요하면 요역동학검사로 방광 기능을 자세히 평가하기도 합니다.치료는 원인에 따라 달라집니다. 전립선비대증이 동반되면 전립선 약물 치료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고, 절박성 요실금이면 방광 과민성을 줄이는 약제를 사용합니다. 최근에는 고령 환자에서도 비교적 부작용을 줄인 약들이 사용됩니다. 골반저근 운동, 배뇨 시간 조절 훈련, 수분 섭취 조절도 도움이 됩니다. 경우에 따라 기저귀 의존도가 상당히 줄어드는 분들도 있습니다.다만 뇌경색 병력이 있는 고령 환자는 낙상 위험, 인지기능, 변비, 약물 부작용까지 함께 고려해야 해서 임의로 약을 시작하기보다는 비뇨의학과 평가를 받고 맞춤 치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혈전약 복용 자체가 요실금 원인은 아니지만, 출혈 위험과 연관된 처치 계획에는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진료 시 꼭 말씀하셔야 합니다. 현재 상태만으로 “치료 불가능한 노인성 현상”이라고 단정할 단계는 아니며, 적절한 평가 후 증상 완화 가능성은 충분히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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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변을 봤는데 피떡이 섞여나왔습니다.
평소 치핵이나 항문 출혈이 있던 분이라면 배변 시 피가 묻어나오거나 변기에 붉은 피가 떨어지는 것은 비교적 흔할 수 있습니다. 다만 말씀하신 것처럼 “피떡” 형태의 혈괴가 나왔다면 단순 소량 출혈보다는 출혈량이 조금 많았을 가능성은 있습니다. 오래 앉아 있는 습관, 변비, 힘주는 배변은 치핵 출혈을 악화시키는 대표적인 원인입니다.특히 선홍색 피가 변 표면이나 휴지에 묻는 형태이고, 배변 시 돌출감이나 항문 불편감이 동반된다면 내치핵 가능성이 흔합니다. 치핵 출혈이 순간적으로 많으면 혈괴처럼 뭉쳐 나오는 경우도 있습니다.다만 다음 상황이면 단순 치질로만 넘기지 말고 항문외과나 대장항문외과 진료를 권합니다. 출혈량이 점점 많아지는 경우, 어지럼증이나 두근거림이 있는 경우, 검붉은 피나 흑변이 나오는 경우, 복통·설사·체중감소가 동반되는 경우, 또는 20대라도 반복적인 혈변이 지속되는 경우입니다. 드물지만 염증성 장질환, 대장 용종, 직장염 같은 원인도 감별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현재로서는 출혈이 멈추고 통증이 심하지 않다면 응급 상황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는 않지만, 반복적으로 피가 많이 나온다면 한 번은 항문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당분간은 오래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고, 물과 식이섬유 섭취를 늘려 변을 부드럽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힘줘서 오래 배변하는 습관도 가능한 줄이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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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를 6일째 안해요ㅠㅠ 보통 언제쯤 병원가봐야 하나요
생리가 6일 정도 늦는 것은 30대 여성에서는 비교적 흔하게 있을 수 있는 범위입니다. 스트레스, 수면 부족, 피로, 체중 변화, 운동량 변화 같은 영향만으로도 배란 시점이 밀리면서 생리가 늦어질 수 있습니다. 평소 규칙적인 분도 한두 번 정도는 일시적으로 주기가 흔들리는 경우가 있습니다.다만 임신 가능성이 조금이라도 있다면 우선 임신테스트기를 해보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관계 후 충분한 시간이 지난 상태라면 아침 첫 소변으로 검사하는 것이 비교적 정확합니다.보통은 생리 예정일 기준으로 1주에서 2주 이상 지나도 생리가 없으면 산부인과 진료를 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평소 규칙적이던 생리가 갑자기 늦어졌거나, 최근 주기가 반복적으로 불규칙해졌다면 확인이 필요합니다. 아랫배 통증, 어지럼증, 부정출혈이 동반되거나 임신테스트 결과가 애매한 경우에는 더 일찍 진료를 보는 것이 좋습니다.병원에서는 보통 임신 여부를 먼저 확인하고, 필요하면 초음파 검사나 호르몬 검사를 진행합니다. 임신이 아니라면 원인에 따라 조금 더 기다려보기도 하고, 생리를 유도하는 호르몬 약을 며칠 처방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너무 걱정하기보다는 우선 임신 가능성 여부를 먼저 확인해보시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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