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상담

손목쪽에 실금이 가서 반깁스 중인데 통깁스 꼭 해야하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10대

지금 반깁스 중인데 제가 여자친구가 있어서 머리 손질도 하고 그래야하는데 반깁스로는 어찌저찌하는데 통깁스하고는 드라이 절대 못할 거 같더라구요. 그냥 반깁스 일주일하고 손목 보호대나 손목 스플린터 같은 거 사용해도 되나여?

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실금이라도 골절입니다.

    골절 치료의 기본은 움직이지 않는 것이구요

    치료를 소홀하게 하는 경우 치료가 잘 되지 않아서 회복이 더뎌지거나

    이상하게 회복이 되면서 통증이나 불편감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권장하는데로 치료를 하시고 빠르게 끝내시는 편이 훨씬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손목 골절로 불편이 있으시군요.

    골절 부위가 유합이 될 때까지는 손목에 부하를 주거나 골절 부위를 움직이지 않고 안정을 취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담당의사선생님께서 말씀이 있을 때까지는 반깁스를 풀지 않고 고정을 유지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빠른 쾌유하시길 바라며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손목 “실금”이라고 표현되는 경우에도 실제로는 어느 뼈에, 어느 부위에 금이 갔는지가 중요합니다. 특히 손목은 주상골, 요골 원위부 같은 부위에 따라 치료가 달라지고, 겉보기보다 불안정한 골절이 숨어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반깁스 후 통깁스로 바꾸는 이유는 뼈가 움직이지 않도록 더 안정적으로 고정하기 위해서입니다. 초기에 제대로 붙지 않으면 통증이 오래가거나, 뼈가 어긋난 채 붙거나, 손목 운동 제한이 남을 수 있습니다. 특히 10대는 회복은 빠른 편이지만 활동량이 많아 무의식적으로 손을 쓰다가 골절이 벌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병원에서 통깁스를 권했다면 임의로 보호대나 스플린터만 사용하는 것은 권하기 어렵습니다. 겉으로는 괜찮아 보여도 뼈가 아직 불안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손목을 비트는 동작, 드라이기 사용처럼 손목 회전이 들어가는 동작은 생각보다 자극이 됩니다.

    다만 모든 손목 실금이 반드시 장기간 통깁스가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골절 위치와 안정성에 따라 짧게 통깁스를 하고 이후 보호대로 전환하는 경우도 있고, 처음부터 탈착형 스플린터 치료가 가능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 부분은 엑스레이 소견을 본 담당 정형외과 판단이 가장 중요합니다.

    결론적으로는 “불편하니까 반깁스만 하고 보호대로 바꾸자” 보다는, 최소한 초기 고정 기간만큼은 담당의 권고를 따르는 것이 안전합니다. 손목은 한 번 잘못 붙으면 오래 불편해질 수 있어서 초반 관리가 중요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자세한 소견은 병원에서 진료 후 들어보시는 것이 좋겠지만, 고정은 말씀하신 동작들이 우선이 아닌 부상 부위의 안정이 우선이기 때문에 고정이 안정적이지 않다면 고려될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