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저 진짜 너무 힘들어요 도와주세요.
지금 상태는 혼자 버티기엔 분명히 많이 힘든 단계로 보입니다. 설명하신 증상은 이유 없이 반복적으로 떠오르는 끔찍한 생각, 숨이 잘 안 쉬어지는 느낌, 가슴 통증, 삶의 의미에 대한 집요한 불안, 수면·식욕 저하가 함께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스트레스 수준을 넘어 불안장애, 강박적 사고(침투사고), 공황 증상, 우울 증상이 복합적으로 나타날 때 흔히 보이는 양상입니다. 특정 진단명을 지금 단정할 수는 없지만, “정신 질환일 수 있는 상태”에는 해당합니다.중요한 점은, 이런 생각이 든다고 해서 실제로 그렇게 행동하고 싶다는 뜻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많은 청소년과 성인이 비슷한 침투사고를 겪고, 치료로 충분히 호전됩니다. 다만 1개월 이상 지속되고 일상 기능(잠, 식사, 학업)이 무너지고 있다면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정신건강의학과 진료를 받는 것이 맞고, 약물치료와 상담치료를 병행하면 회복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료를 미루는 것이 더 힘들어질 수 있습니다.지금 당장 기억하셔야 할 것은, 이 상태는 본인의 의지나 성격 문제가 아니고 치료 대상이라는 점입니다. 보호자에게 현재 상태를 솔직하게 알리고 가능한 한 빠르게 병원에 가시길 권합니다. 만약 스스로 해칠 것 같다는 생각이 강해지거나 견디기 어렵다면, 즉시 가까운 응급실로 가거나 국번 없이 1393(자살예방 상담전화, 24시간) 또는 129(보건복지상담센터)로 도움을 받으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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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적 아스피린 복용관련 몇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정리하면, 임신 중 저용량 아스피린의 예방적 복용은 특정 고위험군에서 임신 결과를 개선하는 근거가 확립된 치료입니다. 임신중독증 병력이 있거나 고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임신 12~16주경부터 저용량 아스피린을 복용하면 임신중독증 재발, 조산, 태반 기능 이상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필요한 경우에 한해 이득이 위험보다 크다>는 입장에서 표준적으로 사용됩니다.태아나 신생아 측면에서 저용량 아스피린은 태반을 통해 일부 전달되지만, 출혈·기형·심장 이상 위험이 증가한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그래서 출생 후 특별한 추가 검사 없이 일반적인 신생아 평가만 시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질문 주신 경우처럼 일시적인 심잡음이 있다가 소실되고, 심초음파 없이도 생리적 심잡음으로 판단되는 상황은 임신 중 아스피린 복용과는 관련성이 낮습니다. 현재 성장과 발달이 정상이라면 더 우려할 부분은 없어 보입니다.다만 아스피린을 “모든 임산부에게 더 건강한 임신을 위해 복용하는 약”으로 이해하는 것은 다소 과도합니다. 이는 예방 효과가 입증된 고위험군에서 사용하는 약물이며, 저위험 임신에서는 일상적으로 권장되지는 않습니다. 즉, 필요한 사람에게는 분명 도움이 되지만, 필요 없는 경우까지 무조건 복용해야 하는 약은 아닙니다.결론적으로, 질문자분의 경우 예방적 아스피린 사용은 적절했고, 아이의 현재 상태로 보아 아스피린과 관련된 문제를 걱정할 이유는 크지 않습니다. 향후 임신 계획이 있다면 동일한 병력 기준으로 산부인과 전문의가 다시 적응증을 판단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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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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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성기주변 및 몸에 붉은 반점과 성기에 하얀반점 질문
사진과 경과를 종합하면, 몸통과 허벅지에 퍼진 붉은 반점은 피부과에서 설명한 장미색 비강진 진단과 전반적으로 맞습니다. 이 질환은 바이러스성으로 추정되며 성병과는 무관하고, 가려움이 약간 동반되며 수주에서 수개월 내 자연 호전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성기 부위의 하얀 반점은 장미색 비강진과는 다른 병변일 가능성이 큽니다. 사진상으로는 칸디다성 귀두염, 왁싱 이후 자극이나 건조로 인한 각질성 변화 등이 더 흔한 원인으로 보입니다. 통증, 진물, 빠른 크기 변화가 없다면 급한 소견은 아닙니다.에이즈 초기 발진은 보통 고열, 인후통, 림프절 종대 같은 전신 증상과 함께 몸통 위주로 넓게 나타나며, 성기에 국한된 하얀 반점 형태로 단독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현재 양상만으로 HIV 특이 발진을 의심할 근거는 낮습니다.다만 성기 병변은 직접 확인이 중요하므로, 피부과나 비뇨의학과에서 성기 부위도 함께 보여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 필요 시 곰팡이 검사, PCR 검사, 성병 기본 검사로 명확히 구분할 수 있습니다. 왁싱과 목욕탕 이용 후 증상이 시작된 점을 보면 자극성 또는 감염성 피부질환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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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여자아이가 심한 빈혈로 철분 주사를 맞았습니다
철분 주사 이후 나타난 두통, 가슴 답답함, 관절 통증이 한 달 이상 지속된다면 단순한 주사 직후 부작용으로만 보기는 어렵습니다. 일반적으로 철분 주사 부작용은 두통, 어지럼, 근육·관절 통증, 흉부 불편감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으나 대부분 수일에서 1~2주 내 호전됩니다. 한 달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가능성을 나누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철분 주사와 직접적인 인과관계는 약해졌지만, 주사 후 자율신경계 불균형이 유발되어 두통이나 흉부 답답함이 지속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청소년기에는 스트레스, 불안, 과호흡 경향과 겹치며 증상이 고착되기도 합니다. 둘째, 빈혈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와도 체내 철 대사 안정에는 시간이 필요해 두통이나 근육·관절 통증이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셋째, 철분 주사를 계기로 다른 질환이 드러났을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성장기 여성에서는 갑상선 기능 이상, 자가면역 질환 초기, 만성 두통(긴장형·편두통), 기능성 흉통 등이 감별 대상입니다. 넷째, 철분 주사 성분에 대한 과민 반응이 지연성으로 나타나는 경우도 드물게 보고됩니다.이미 대학병원에서 기본 검사를 받았다면, 다음과 같은 점검이 현실적인 다음 단계입니다. 소아청소년과 또는 소아신경과에서 만성 두통 평가, 심장 초음파·심전도 재확인으로 흉부 증상 배제, 갑상선 기능 검사, 염증 수치 및 자가면역 선별 검사, 필요 시 소아류마티스과 협진입니다. 검사에서 이상이 없더라도 증상이 실제로 지속된다면 “기능성 증상”으로 정리하고 두통·통증 조절과 생활 리듬 교정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현재 상황만으로는 위험 신호로 단정할 근거는 부족하지만, 증상이 오래 지속되는 만큼 단순 경과 관찰보다는 소아청소년과 중심으로 체계적인 재평가가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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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난 뾰루지가 안 없어져요ㅠㅠㅠ
사진과 설명만으로 단정할 수는 없으나, 수년간 크기 변화 없이 지속되는 다리의 단단한 뾰루지는 피부 섬유종(dermatofibroma) 가능성이 가장 흔합니다. 벌레 물림이나 작은 상처 이후 생기며 양성 병변으로 통증이나 가려움이 거의 없고 자연 소실은 잘 되지 않습니다. 그 외로 표피낭종이나 오래된 모낭염 흉터도 감별 대상입니다.제거는 약이나 연고로는 어렵고, 미용적·증상적 이유가 있으면 피부과에서 레이저 또는 국소 절제술로 가능합니다. 다만 크기가 작고 변화가 없다면 의학적으로 반드시 제거할 필요는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크기 증가, 색 변화, 통증이나 출혈이 있으면 진료를 I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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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페스는 자가전파가 가능한가요?
가능합니다. 다만 실제로는 확률이 매우 낮은 편입니다.입술 헤르페스는 대부분 HSV-1이고, 성기 헤르페스는 흔히 HSV-2이지만 HSV-1도 성기에 감염될 수 있습니다. 수포가 터진 상태에서 손에 바이러스가 묻은 직후 손을 씻지 않고 바로 성기를 만지면 이론적으로는 자가전파가 가능합니다. 특히 첫 감염 초기이거나 면역이 아직 형성되지 않은 시기에는 가능성이 조금 더 높습니다.다만 현실적으로는 바이러스가 손을 통해 살아남는 시간이 짧고, 이미 입술 헤르페스를 앓은 사람은 어느 정도 면역이 생겨 자가전파가 잘 일어나지 않습니다. 그래서 실제 임상에서는 매우 드문 경우로 보고됩니다.예방을 위해서는 수포를 만진 뒤 반드시 비누로 손을 씻고, 병변이 있는 동안에는 성기 접촉이나 자극을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성기에 통증, 물집, 궤양 같은 증상이 새로 생기면 즉시 비뇨기과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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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테기반응좀봐주세요 두줄맞을까요?
사진을 기준으로 보면 대조선은 확실하고, 검사선이 판독 시간(약 5분) 내에 아주 옅게 보였다가 시간이 지나며 더 진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임신테스트기는 정해진 판독 시간을 넘겨 나타나거나 진해진 선은 신뢰도가 떨어져 증발선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현재 결과만으로는 두 줄로 확정하기는 어렵고, 초기 임신 가능성 정도로 해석하는 것이 보수적입니다. 동일 제품으로 아침 첫 소변을 사용해 1~2일 후 다시 검사하거나, 정확한 확인을 원하면 혈액 hCG 검사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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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후에 귀 뒷부분 통증이 있어요...
독감 이후 귀 뒤 통증과 입을 벌리거나 말할 때 통증이 심해지는 양상은 중이염보다는 주변 구조의 염증이나 기능성 문제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가장 흔한 원인은 측두하악관절염으로, 턱관절과 주변 근육이 바이러스 감염 후 염증 반응이나 긴장으로 예민해지면서 귀 뒤, 귀 아래 통증과 개구 제한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는 유양돌기 주위 연부조직염이나 근막통증으로, 귀 뒤 뼈 주변 근육과 인대가 붓고 눌리면서 통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세 번째는 이관 기능 장애로, 독감 후 점막 부종으로 귀 먹먹함과 함께 귀 뒤 불편감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드물지만 침샘염이나 대상포진 초기에도 비슷한 통증이 나타날 수 있으나, 물집이나 피부 병변이 없다면 가능성은 낮습니다.진통제를 복용하면 통증이 줄어드는 것은 염증성·근육성 통증의 전형적인 반응으로, 단기적으로는 도움이 됩니다. 다만 말하거나 씹을 때 통증이 지속되거나,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귀 뒤가 눈에 띄게 붓고 열감이 있거나, 입이 잘 안 벌어지는 상태가 계속되면 단순 경과 관찰보다는 추가 평가가 필요합니다. 이비인후과 또는 구강악안면외과에서 턱관절 평가를 받거나, 필요 시 영상검사를 통해 유양돌기나 연부조직 염증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보수적인 접근입니다. 독감 자체가 직접적으로 위험하다기보다는, 감염 후 염증 반응과 근육·관절 과긴장이 이런 증상을 유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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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요도 입구 부은거같으면서 뾰루지가 있습니다.
사진과 설명을 종합하면 곤지름 가능성은 높지 않아 보입니다. 1년 이상 크기 변화 없고 통증·출혈·번짐이 없으며, 표면이 사마귀처럼 거칠거나 꽃양배추 모양도 아닙니다. 쿠퍼액 분비 시 같은 부위에서 함께 나오는 점을 보면 요도 입구의 점액선 또는 쿠퍼선 분지와 연관된 구조로 보입니다.가능성으로는 [ 요도 입구 점액선의 확장이나 낭종, 정상 변이로 보이는 요도선 돌출, 만성 자극에 따른 경미한 비후 ]등이 우선 고려됩니다. 하얗게 보이는 것은 분비물 고임일 수 있고, 염증 소견이 없으면 특별한 치료가 필요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육안만으로 성병을 100% 배제할 수는 없으므로, 불안하다면 비뇨기과에서 진찰을 받고 필요 시 PCR 검사나 확대경 검사를 통해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통증, 크기 변화, 출혈, 분비물 증가가 생기면 지체하지 말고 진료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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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피임약을 복용하고 다음 날 헌혈할 수 있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권장되지 않습니다. 사후피임약은 고용량의 호르몬 제제로, 대한적십자 헌혈 기준상 호르몬 제제 복용 후에는 일정 기간 헌혈이 제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사후피임약은 일반 경구피임약과 달리 응급 고용량 약물이어서 전자문진을 통과했더라도 현장 문진에서 제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복용 다음 날 헌혈은 보수적으로 보아 피하시는 것이 안전하며, 예약 취소 후 일정 기간이 지난 뒤 헌혈하시는 쪽이 적절합니다. 보통은 복용 후 수 주 정도 경과를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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