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농된거같은데 아직 통증이 남아있습니다. 전에 술을 마셨었는데 병원에 가야 할까요?
말씀하신 경과로 보면 급성 다래끼가 자연 배농된 뒤 염증이 완전히 가라앉지 않은 상태로 보입니다. 고름이 빠졌다고 해도 주변 조직에 염증이 남아 있으면 뻐근함이나 눈을 꽉 감을 때 압통이 며칠 더 지속될 수 있습니다. 전날 음주는 염증을 악화시키거나 회복을 지연시킬 수는 있으나, 현재 증상의 주된 원인은 잔존 염증으로 판단됩니다.문제는 배농이 불완전했거나, 세균성 염증이 아직 남아 있는 경우입니다. 이 경우 겉보기로는 많이 가라앉아 보여도 안쪽 염증이 지속되면서 재부종, 재배농, 또는 만성 결절(콩다래끼)로 진행할 수 있습니다. 특히 눈꼬리 쪽 압통이 남아 있다면 자연 치유만 기대하기보다는 안과 진료가 안전합니다.안과에 가면 항생제 안연고 또는 점안약을 짧게 처방받는 정도로 마무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조기 치료 시 회복도 빠릅니다. 고열, 통증 악화, 시야 흐림, 눈 주위가 더 붉어지는 증상이 동반되면 지체 없이 진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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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민성두피가 너무 아파요 지루성두피
지루성두피에 예민성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는 비교적 흔합니다. 염증이 가라앉아 겉으로 붉은기나 각질이 줄어들어도, 두피 신경이 과민해진 상태가 오래 남아 정수리 통증이나 화끈거림, 눌리는 듯한 통증을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통증 자체가 탈모를 직접 유발한다기보다는, 염증과 신경 과민이 반복되며 탈락이 늘어나는 양상으로 이해하는 것이 보다 보수적입니다.관리의 핵심은 ‘자극 최소화’입니다. 하루 1회 이하 세정, 미지근한 물 사용, 손톱이 아닌 손바닥으로 부드럽게 감기, 샴푸 후 완전 건조가 중요합니다. 샴푸는 이미 순한 제품을 쓰고 계시므로 잦은 변경은 오히려 악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드라이기는 찬바람 또는 약풍만 사용하고, 염색·펌·두피 마사지 기기 사용은 중단하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있는 부위는 약을 바를 때도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얹는 정도로 제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병원 약을 써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단순 지루성두피를 넘어 ‘두피 신경통/두피 이질통’ 양상이 동반되었을 가능성을 고려합니다. 이 경우 항염 외용제만으로는 효과가 제한적이며, 약 강도·종류 조정이나 단기간 경구 약물, 또는 신경 과민을 완화하는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수주 이상 지속되거나 밤에 욱신거리는 통증이 반복된다면 피부과 재내원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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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경기 자궁근종 난소낭종수술시 해당장기적출시의 부작용
폐경기 이후 자궁근종이나 난소낭종이 6개월 사이에 커질 수는 있습니다. 특히 폐경 전후에는 호르몬 변동이 크고, 기존에 있던 병변이 우연히 작게 보였다가 검사 시점·각도 차이로 크게 측정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다만 8cm 이상이고 폐경 이후라면 양성이라도 정밀 평가가 필요하며, CA-125가 낮았더라도 그것만으로 악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자궁 적출 시에는 생명에 직접적인 문제는 거의 없으나, 골반 지지 구조 변화로 요실금이나 질 하강감이 생길 수 있고, 성교 시 불편감이나 심리적 상실감이 일부에서 보고됩니다. 난소를 함께 제거하면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감소해 안면홍조, 수면장애, 기분 변화, 골다공증 위험 증가, 심혈관질환 위험 증가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미 폐경이라 하더라도 난소는 소량의 호르몬을 분비하므로 완전 제거 시 이러한 영향이 더 뚜렷해질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종양 크기·모양·고형성 여부·혈류 소견과 종양표지자 결과를 종합해 수술 범위(자궁만, 난소 포함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표준적 접근입니다. 고혈압·고지혈증이 있어도 수술 자체의 큰 제한은 되지 않으나, 난소 제거 여부는 장기적인 부작용을 고려해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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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민해결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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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약으로 해결할까요 수술해야될까요
말씀하신 증상으로 보면 치질 중에서도 내치핵 가능성이 높습니다. 통증은 거의 없고 배변 후 선홍색 피가 묻거나, 힘주면 항문 밖으로 살짝 튀어나왔다가 들어가는 양상이 전형적입니다. 이 단계에서는 약물과 생활조절만으로도 호전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우선 약으로 충분히 시도해볼 수 있는 상황입니다. 좌약·연고, 변을 부드럽게 하는 약, 배변 습관 교정이 기본입니다. 오래 앉아 힘주지 않는 것, 변비·설사 피하기, 좌욕을 꾸준히 하는 것만으로도 출혈이 줄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피가 반복되거나 양이 많다면 빈혈 여부 확인은 필요합니다.수술은 지금 단계에서 반드시 필요한 상황은 아닙니다. 보통 약물치료와 생활조절로 조절되지 않거나, 자주 튀어나와 손으로 넣어야 하거나, 출혈이 지속적으로 심한 경우에 고려합니다. 최근에는 절제 수술 외에도 비교적 부담이 적은 시술적 치료(고무결찰 등)도 있어 무조건 큰 수술로만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현재처럼 통증 없이 출혈과 돌출이 반복된다면, 우선 외과나 항문외과에서 정확한 단계 평가를 받고 약물·보존적 치료부터 진행하는 것이 보수적인 접근입니다. 수술 여부는 그 이후 반응을 보고 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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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거 거의 다 나아가는데 아직까지도 울렁거리는거 같아요 ㅜㅜ
감기 이후 울렁거림이 남아 있는 경우는 드물지 않습니다. 특히 원래 위장이 예민한 편이면 감기 자체보다는 감기 동안의 식사 불규칙, 약 복용, 탈수, 스트레스 등으로 기능성 위장장애나 경미한 위염 증상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기침·콧물이 거의 사라졌는데도 메스꺼움이 남는 패턴과는 맞는 설명입니다.차만 타면 멀미가 심해진 것도 감기 후 회복기에는 자율신경 균형이 깨지면서 전정기관과 위장관 반응이 과민해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위염이 동반됐을 수도 있지만, 이 연령대에서는 구조적 위질환보다는 일시적인 위장 기능 저하인 경우가 더 흔합니다.다만 울렁거림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공복 통증·속쓰림·구토·체중 감소·야간 통증 같은 증상이 동반되면 단순 회복기로 보긴 어렵습니다. 이 경우에는 내과에서 위장약을 단기간 사용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고, 필요하면 검사를 통해 위염 여부를 확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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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검사전해도되는검사일까요??
난임검사 전이라는 전제에서 보면 두 가지 모두 원칙적으로는 가능하지만, 시기와 목적을 구분해 판단하는 것이 안전합니다.전신 PET-CT는 조영제와 방사선 노출이 포함됩니다. 임신이 아닌 상태라면 검사 자체가 난임검사 결과나 이후 시험관 시술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는 않습니다. 다만 방사선 노출 후 바로 배아이식이나 시술을 진행하는 것은 보수적으로 1주기 정도 간격을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름 뒤 난임검사만 시행하는 일정이라면 큰 문제는 없으나, 2월에 시험관 시술을 계획하고 있다면 PET-CT는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시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어깨 통증으로 맞는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는 전신 영향이 크지 않아 난임검사나 시험관 시술에 직접적인 금기는 아닙니다. 다만 반복 주사이거나 고용량, 전신 스테로이드 복용에 준하는 경우라면 호르몬 검사 시점에 영향을 줄 수 있어 검사 직전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보름 전 1회 주사 정도는 대체로 허용 범위로 봅니다.정리하면, PET-CT는 꼭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난임검사·시술 이후로 미루는 쪽이 더 보수적이고,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는 1회 정도라면 큰 문제는 없으나 검사 직전보다는 여유를 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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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2 키 성장 질문입니다!!!!!!
고2 남학생, 키 174.2cm이고 골반·손·무릎 성장판이 거의 남지 않았다는 설명을 들었다면 현실적으로 남은 성장 여지는 크지 않은 단계로 보는 것이 맞습니다. 다만 성장판이 완전히 닫히기 전이라면 소폭의 추가 성장은 가능하며, 흔히 말하는 막판 스퍼트는 조건이 맞을 때만 제한적으로 나타납니다.이 시기에 효과가 입증된 방법은 생활관리 외에는 없습니다. 수면이 가장 중요하며 최소 7–8시간 이상, 가능하면 밤 11시 이전 취침이 도움이 됩니다. 점프나 스트레칭 위주의 운동은 성장판을 자극할 수 있으나 효과는 제한적이고, 과도한 웨이트나 무리한 훈련은 피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단백질·칼슘·비타민 D가 부족하지 않도록 균형 잡힌 식사가 필요하며, 성장기 보충제나 성장호르몬은 성장판이 거의 닫힌 경우 의미 있는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결론적으로 지금 시점에서 기대 가능한 증가는 많아야 1–3cm 내외인 경우가 대부분이며, 생활습관을 잘 관리하는 것이 최선의 전략입니다. 정확한 예측을 원한다면 성장판 X-ray와 골연령 평가를 바탕으로 소아내분비과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가장 현실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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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경후 성기 습진이 낫질않아요 ㅠㅠㅠ
포경 후 5주차인데 호전이 없고 오히려 악화되었다면, 현재 치료 방식 자체가 문제일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과산화수소수로 하루 2회 소독을 지속한 점이 가장 의심됩니다. 과산화수소는 살균 효과는 있으나 정상 피부 장벽을 손상시키고 상처 회복을 지연시키며, 성기 피부처럼 얇고 민감한 부위에서는 접촉성 피부염이나 습진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항히스타민제는 가려움 완화에는 도움이 되지만, 염증 자체를 가라앉히는 치료는 아닙니다.또 하나 고려해야 할 점은 진균(칸디다) 감염입니다. 수술 후 습하고 마찰이 반복되는 환경에서는 단순 습진이 아니라 곰팡이 감염이 겹쳐 발생하는 경우가 흔하며, 이 경우 소독이나 항히스타민제만으로는 절대 호전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반복 소독으로 피부 방어막이 깨지면 더 번질 수 있습니다.현재 단계에서는 과산화수소 소독은 즉시 중단하는 것이 합리적이고, 비뇨의학과 또는 피부과에서 직접 병변을 확인한 뒤 스테로이드 연고가 필요한 습진인지, 항진균 치료가 필요한 상태인지 구분해서 치료 방향을 다시 잡아야 합니다. 필요 시 연고 조합을 바꾸거나 자극 요인을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며, 단순히 참고 기다릴 단계는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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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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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안벗겨지는 표피인데 깠는데 계속 안돌아와요
말씀하신 상황은 포피가 뒤로 젖혀진 뒤 다시 앞으로 돌아오지 않는 상태로, 흔히 감돈포경이라고 부르는 응급 상황에 해당합니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귀두가 점점 붓고 혈액순환이 장애를 받아 통증, 색 변화, 조직 손상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나 저절로 정상으로 돌아오는 경우는 거의 기대하기 어렵습니다.이미 소변 줄기가 사방으로 퍼지듯 나오고 힘을 줘야 배뇨가 되는 점은 귀두와 요도 입구가 부어 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이는 단순한 불편감 수준을 넘은 상태로, 집에서 기다리거나 임의로 계속 만지는 것은 오히려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현재가 새벽이라도 응급실로 바로 가는 것이 안전합니다. 응급실에서는 비교적 간단한 처치로 포피를 원위치시키거나, 필요 시 추가 처치를 통해 합병증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처치가 어려워질 수 있으므로 지체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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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검사는 어느 병원에서 받아야 할까요?요?
지금 상황이라면 내과 또는 가정의학과에서 소변검사를 받으시면 됩니다. 동네 의원급 병원에서도 충분하고, 신낭종 병력이 있어도 1차로는 내과 진료가 적절합니다. 특별히 대학병원까지 갈 필요는 없습니다.기본 소변검사는 소변 단백, 혈뇨, 케톤, 비중 등을 보는 검사로 공복·구토·탈수 상태에서도 일시적으로 이상 소견이 나올 수 있습니다. 대장내시경 준비 과정에서 심한 구토가 있었다면 당시 결과가 왜곡됐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다만 거품뇨가 지속된다면 단백뇨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어 재검사는 필요합니다.비용은 의원 기준으로 진찰료 포함해 보통 1만~2만원 내외이며, 소변 단백이 확인되면 추가로 소변 단백/크레아티닌 비율 검사나 혈액검사를 권유받을 수 있습니다. 이 경우도 큰 부담이 되는 수준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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