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통증 왜 일어나는 걸까요.....
30대 여성분이 서서 일하는 직업을 가지고 계시고, 발바닥 앞쪽(중족골 부위)에 보행 시 통증이 발생하는 상황이시군요.가장 가능성이 높은 원인은 중족골통(metatarsalgia)입니다. 장시간 기립 자세를 유지하면 발의 횡아치(transverse arch)가 무너지면서 중족골두(metatarsal head)에 체중 부하가 집중됩니다. 이 상태가 반복되면 해당 부위의 활막, 인대, 주변 연부조직에 만성적인 미세 자극이 축적되어 보행 시 통증이 나타납니다. 지압 직후에는 일시적으로 혈류가 개선되고 주변 근육이 이완되어 통증이 완화되지만, 근본적인 구조적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금방 재발하는 것이 이 상태의 전형적인 경과입니다.비슷한 위치에 생기는 감별 질환으로 모턴 신경종(Morton's neuroma)도 고려해야 합니다. 주로 세 번째와 네 번째 발가락 사이 신경이 압박을 받아 타는 듯한 통증이나 저림감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평발(pes planus) 또는 요족(pes cavus)처럼 발의 기본 아치 구조 자체에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동일한 부위에 하중이 집중되어 유사한 증상이 나타납니다.직업적 요인으로 보면, 딱딱한 바닥이나 쿠션이 부족한 신발, 특히 굽이 있는 신발은 중족골 부위의 부하를 크게 증가시킵니다. 당장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조치로는 중족골 패드(metatarsal pad)가 내장된 인솔을 착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며, 약국이나 의료기기 전문점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신발은 앞코 부분에 여유 공간이 있고 충분한 쿠션과 아치 지지력이 있는 것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증상이 지속되거나 저림감, 발적, 부종이 동반된다면 족부 전문 정형외과 또는 재활의학과에서 방사선 촬영과 함께 족저압 분포 검사를 통해 정밀하게 평가받아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필요에 따라 맞춤형 깔창(custom orthotics)이나 물리치료가 병행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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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경 피부에 여드름 같은 게 났는데 무엇일까요
사진상으로는 아주 작은 흰색 또는 살색의 국소 돌기처럼 보이며, 현재 모습만으로는 급하게 걱정해야 할 병변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습니다. 특히 통증이나 가려움이 없고 단독으로 작게 있는 형태라면 피지선(Fordyce spot), 작은 피지낭종 초기, 모낭 주변 변화 같은 양성 병변 가능성이 더 흔합니다.음경 피부에는 원래 피지선이 비교적 잘 보이는 경우가 많아서, 작은 여드름이나 좁쌀처럼 느껴지는 돌기가 생기는 일이 드물지 않습니다. 지방이 뭉친 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만졌을 때 약간 오톨도톨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현재 사진만으로는 곤지름처럼 표면이 거칠고 꽃양배추처럼 증식하는 모습은 뚜렷하지 않고, 헤르페스처럼 물집이나 통증, 궤양 형태로 보이지도 않습니다.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가 커지거나 개수가 늘어나고, 표면이 거칠어지거나 진물·통증·가려움이 생기면 비뇨의학과나 피부과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로서는 자극 주지 말고 경과를 보는 경우가 많아 보이며, 억지로 짜거나 뜯는 것은 피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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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능성 소화불량 고치려면…어디를 가야할까요
기능성 소화불량은 검사상 큰 이상이 없는데도 속이 더부룩하고 자주 체하며, 조금만 먹어도 답답한 증상이 반복되는 질환입니다. 실제로 위내시경이 정상이어도 증상이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많고, 스트레스나 수면 상태, 자율신경, 식습관 영향을 많이 받는 편입니다.우선 진료는 소화기내과가 가장 기본이 됩니다. 이미 위내시경을 해보셨더라도 증상이 계속된다면 대학병원 소화기내과나 기능성 위장질환을 자주 보는 내과에서 다시 상담받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기능성 소화불량은 단순 위염처럼 접근하기보다 위 운동 기능과 식사 패턴, 스트레스 상태까지 함께 고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음식은 무조건 “좋은 음식”을 찾기보다, 내가 먹었을 때 덜 불편한 음식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은 한 번에 많이 먹지 않고, 기름진 음식이나 야식, 카페인, 탄산, 과음을 줄이는 것이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식사는 천천히 하고, 식후 바로 눕지 않는 습관도 중요합니다.또 기능성 소화불량은 스트레스와 긴장 상태의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수면 부족이나 불안이 심하면 증상이 더 악화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위장약만으로는 잘 낫지 않다가 생활패턴과 스트레스 관리가 함께 되면서 호전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다만 체중 감소, 반복 구토, 피 섞인 변, 삼키기 어려움, 빈혈 같은 증상이 동반된다면 기능성 질환 외 다른 원인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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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병원 진단 내용 수정 가능한가요?
원칙적으로는 과거 진료기록이나 진단명을 임의로 수정하는 것은 어렵고, 실제 당시 진료 내용과 다르게 변경하는 것은 법적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의료기록은 법적으로 보존되는 공식 기록이라서, 단순히 “지금 보니 다른 병이었다”는 이유만으로 예전 진단명을 현재 병명으로 바꾸는 것은 일반적으로 쉽지 않습니다.다만 중요한 것은 “기록 수정”과 “의학적 소견 추가”는 다르다는 점입니다. 예를 들어 현재 대학병원에서 과거부터 같은 질환이 이어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면, 기존 증상과 치료 경과를 바탕으로 의학적 소견서를 작성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전 병원 처방 기록이나 증상 기록이 현재 질환과 연관된다고 판단되면, 이를 근거로 만성 경과를 설명하는 방식입니다.또 지원 제도마다 인정 기준이 조금씩 다릅니다. 단순히 동일 진단코드만 보는 경우도 있지만, 장기간 관련 증상으로 치료받은 기록이나 상급병원 확진 시점 등을 함께 보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 대학병원 원무과나 사회사업팀, 산정특례 관련 담당 부서에 문의해보시는 것이 중요합니다.만약 당시 동네병원 진단이 명백히 잘못되었고 차트상 현재 질환과의 연속성이 분명하다면, 의료기관에서 추가 설명이나 정정 검토를 하는 경우도 아주 없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미 수년 지난 기록을 단순히 새 병명으로 변경하는 것은 일반적인 상황은 아닙니다.그래서 현실적으로는 과거 기록 자체를 바꾸는 방향보다는, 현재 대학병원에서 과거부터 이어진 동일 질환 가능성에 대한 소견서를 받을 수 있는지 상담해보시는 쪽이 더 현실적인 접근일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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턱보톡스 맞은뒤 한달 반정도 지났는데 침샘보톡스
턱보톡스 맞은 뒤 한달 반 정도 지나 침샘보톡스를 추가로 맞았다고 해서 바로 내성이 생길 가능성이 크게 높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특히 지금까지 총 2회 정도 시술받은 수준이라면 일반적으로는 내성을 지나치게 걱정할 단계는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보톡스 내성은 보통 매우 잦은 시술, 고용량 반복, 짧은 간격의 반복 주사에서 상대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수개월 간격도 없이 반복적으로 자주 맞거나, 치료 목적상 많은 용량을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에 항체 형성 가능성이 더 이야기됩니다.미용 목적으로 사용하는 턱보톡스나 침샘보톡스는 대개 사용 용량이 상대적으로 크지 않은 편이라, 정상적인 간격으로 시술받는 경우 실제로 임상적으로 의미 있는 내성이 생기는 비율은 높지 않은 편입니다. 보통은 3개월 이상 간격을 두고 시술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또 “효과가 이전보다 약한 느낌”이 바로 내성을 의미하는 것도 아닙니다. 근육 상태, 용량, 제품 차이, 시술 위치 등에 따라 체감 효과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현재 상황만으로는 너무 걱정하실 가능성은 낮아 보이며, 앞으로는 필요 이상으로 짧은 간격 반복 시술만 피하시면 됩니다. 특히 시술 병원에 이전 시술 시기와 용량을 계속 알려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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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로이드 고막 주사 후 반대쪽 귀 먹먹함
고막 내 스테로이드 주사 후에는 주사 맞은 쪽 귀뿐 아니라 반대쪽까지 일시적으로 먹먹하게 느끼는 경우가 드물지는 않습니다. 특히 시술 직후에는 중이 압력 변화, 긴장, 귀 안의 이물감, 일시적인 청각 과민 또는 예민함 때문에 “양쪽 다 이상한 느낌”으로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또 돌발성 난청 자체가 생기면 원래 멀쩡하던 반대쪽 귀 소리에도 예민해지거나, 비교하면서 더 작게 들린다고 느끼는 경우도 있습니다. 불안과 긴장 상태가 청각 인지를 더 예민하게 만드는 경우도 꽤 있습니다.다만 일반적으로 고막주사 자체가 반대쪽 귀 청력을 직접 떨어뜨리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은 일시적인 압력감이나 적응 과정으로 지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보통 수시간에서 수일 내 좋아지는 경우가 많고, 귀 안 먹먹함은 며칠 정도 지속되기도 합니다.하지만 반대쪽 귀도 실제로 점점 더 안 들리거나, 이명·어지럼증·통증이 심해지거나, 먹먹함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면 반드시 다시 이비인후과에 연락하거나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돌발성 난청은 드물게 양측성으로 진행하는 경우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현재로서는 시술 후 일시적 먹먹함 가능성이 더 커 보이지만, 증상 변화는 담당 이비인후과에 꼭 알려두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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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천장이 아플때 어떻게 해야하나요?
입천장이 따갑고 헌 느낌이 드는 경우는 가장 흔하게는 뜨거운 음식이나 자극적인 음식으로 인한 화상성 자극, 구내염, 피로와 스트레스에 의한 점막 염증 때문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음식 먹을 때 더 따갑고 혀로 닿아도 아픈 양상은 입안 점막이 벗겨지거나 염증이 생겼을 때 흔히 나타나는 증상입니다.최근 뜨거운 음식이나 과자처럼 날카로운 음식, 맵고 짠 음식, 카페인·음주, 수면 부족이나 피로가 있었다면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감기나 몸살 이후 입안 점막이 예민해지면서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우선은 며칠 정도 자극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너무 뜨겁거나 맵고 짠 음식은 피하고, 입안을 건조하지 않게 유지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가글도 알코올 성분이 강한 제품보다는 자극이 적은 제품이나 소금물 가글 정도가 더 편한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통증이 2주 이상 지속되거나, 흰색 또는 붉은 병변이 계속 남아 있거나, 점점 커지거나, 출혈·심한 궤양·발열이 동반되면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현재 설명만으로는 흔한 구강 점막 염증 가능성이 더 커 보이며, 대부분은 며칠에서 1~2주 사이 호전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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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아픔 등통증 관련 문의 (경증증상)
설명하신 증상만 보면 현재로서는 근육 긴장이나 자세 문제, 복부팽만과 연관된 불편감 가능성이 비교적 먼저 생각됩니다. 특히 식후 복부팽만이 있고 앉아 있을 때 배가 눌리면서 불편하며, 등 가운데 양옆 통증도 움직일 때 아프고 누우면 괜찮아지는 양상이라면 근육성 통증 형태와 비교적 잘 맞는 편입니다.복부팽만 자체도 등 근육 긴장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특히 체중 증가나 복부 지방이 있는 경우에는 식후 자세가 구부정해지면서 등 가운데 주변 근육에 부담이 가는 경우가 흔합니다. 오래 앉아있는 습관이나 운동 부족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또 스트레스가 높으면 실제로 근육 긴장도가 올라가고 소화기 증상도 악화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기능성 소화불량이나 과민성 장 증후군처럼 스트레스와 연관된 복부팽만과 통증은 흔하며, 이런 경우 목·어깨·등 근육통이 같이 나타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다만 식은땀, 숨참, 흉통, 지속적인 심한 복통, 발열, 체중 감소, 밤에도 깨는 통증 같은 증상이 동반되면 단순 근육통 외 다른 원인 평가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현재 설명만으로는 급성 위험 질환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지만, 고혈압과 고지혈증이 있으므로 증상이 반복되거나 점점 심해지면 내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선은 식후 바로 오래 앉아있는 습관을 줄이고, 가벼운 걷기와 스트레칭, 자세 교정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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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대 소세포폐암 말기 환자 고열나도 괜찮나요?
현재 상황에서는 단순 감기 정도로 보기보다는 감염 가능성을 꽤 주의해서 봐야 하는 상태에 가깝습니다. 특히 소세포폐암 말기, 뇌전이 병력, 고령, 재활치료 중, 소변줄 사용 상황이라면 일반인보다 감염 위험이 훨씬 높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소변줄과 관련된 요로감염은 실제로 고열 원인으로 매우 흔한 편입니다.38.5도에서 39.5도 정도의 고열이 있었다면 병원에서 감염 여부를 적극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맞고, 응급실 이후 다른 병원으로 입원하거나 전원된 것도 그런 이유 때문일 가능성이 큽니다. 특히 고령 암 환자는 감염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어서 초기에 항생제와 수액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다만 현재 열이 내려갔다고 해서 반드시 위험한 상태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해열제나 항생제 치료에 반응해서 열이 떨어지는 경우도 많고, 초기 처치에 잘 반응하고 있는 상황일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는 체온 자체보다 혈압, 의식 상태, 호흡 상태, 산소포화도, 소변량 같은 전신 상태가 더 중요합니다.특히 의식이 갑자기 처지거나, 숨이 차거나, 혈압이 떨어지거나, 소변량이 줄고 반복적으로 고열과 오한이 나타나면 중증 감염 가능성을 더 주의하게 됩니다. 현재로서는 병원에서 적절하게 평가와 치료를 받고 있는 상황으로 보이며, 말씀하신 소변줄 관련 감염은 충분히 가능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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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생 머리에 점이 예전보다 커졌어요
아이가 성장하면서 기존에 있던 점(모반)이 함께 조금 커지는 것은 비교적 흔한 현상입니다. 특히 선천성 모반은 몸과 피부가 자라면서 같이 커져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예전보다 조금 커졌다”는 이유만으로 바로 위험한 병변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현재처럼 태어날 때부터 있었고, 통증이나 가려움, 진물, 출혈 같은 증상이 없다면 급하게 악성을 의심해야 하는 상황일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아 보입니다. 실제로 소아에서 악성 흑색종은 매우 드문 편입니다.다만 피부과에서 조직검사를 이야기한 이유는 두피에 있는 점은 머리카락 때문에 관찰이 어렵고, 모양 변화가 애매한 경우에는 확인 차원에서 조직검사를 권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크기가 빠르게 커지거나, 색이 여러 가지로 섞이거나, 경계가 불규칙하거나, 피·딱지 같은 변화가 반복되면 검사를 고려하게 됩니다.현재 설명만으로는 당장 큰일이 의심되는 상황처럼 보이지는 않습니다. 예약이 7월이라면 그동안 사진을 찍어두면서 크기나 색 변화가 있는지 관찰하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다만 단기간에 갑자기 커지거나 피가 나고 딱지가 반복되는 변화가 생긴다면 더 빨리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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