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에서 진물이 자꾸 나와요 어떻게 멈춰요
사진에서 여러 개의 붉은 구진과 황색 가피가 형성된 병변이 확인됩니다. 진물이 굳어 딱지가 되고 그것을 뜯는 과정이 반복되고 있는 상태로 보입니다.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딱지를 뜯지 않는 것입니다. 딱지는 피부가 스스로 만든 천연 보호막으로, 뜯을 때마다 새로 형성된 피부 세포가 함께 손상되어 진물이 재발하고 흉터가 깊어집니다. 이 악순환을 끊는 것이 회복의 핵심입니다.에스로반(무피로신 항생제 연고)은 세균 감염 억제에 도움이 되지만, 여드름 치료제를 동시에 여러 가지 바르면 오히려 자극이 겹쳐 진물이 더 많아질 수 있습니다. 지금은 에스로반만 얇게 바르시고 다른 치료제는 잠시 중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 위에 촉촉한 환경을 유지하는 하이드로콜로이드 밴드, 즉 여드름 패치를 붙이면 진물을 흡수하면서 딱지를 뜯는 행동을 물리적으로 막아주어 회복 속도가 빨라집니다.세안은 자극 없는 약산성 폼클렌저로 하루 두 번만 부드럽게 하시고, 세안 후 손으로 누르거나 문지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현재 병변이 여러 군데이고 진물이 지속된다면 피부과에서 진료를 받으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염증성 여드름이 심한 경우 경구 항생제나 적절한 외용제를 처방받으면 자가 관리보다 훨씬 빠르게 호전됩니다. 흉터가 남기 전에 치료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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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공각화증 완화하는 방법에 대해서 알려주세요
모공각화증은 모낭 입구에 각질 단백질인 케라틴이 과도하게 쌓여 모공을 막으면서 오돌토돌한 구진이 생기는 상태입니다. 유전적 소인이 강해 완전히 없애기는 어렵지만, 꾸준한 관리로 상당히 개선할 수 있습니다.가장 핵심적인 성분은 각질을 녹여주는 화학적 각질제거제입니다. 우레아 성분이 10에서 20% 함유된 로션이나 크림이 가장 접근하기 쉽고 효과적이며, 살리실산 또는 젖산 성분도 모공 내 각질 분해에 도움이 됩니다. 이 성분들이 포함된 보디로션을 샤워 후 물기가 약간 남은 상태에서 매일 꾸준히 바르는 것이 기본입니다. 물리적 스크럽은 오히려 피부 장벽을 손상시키고 자극으로 증상이 악화될 수 있어 부드러운 화학적 각질 제거를 권합니다.보습이 생각보다 매우 중요합니다. 피부가 건조해질수록 각질 형성이 촉진되어 증상이 심해지므로, 하루 두 번 보습을 철저히 하시는 것이 치료만큼 중요합니다. 세라마이드 성분이 포함된 보습제가 피부 장벽 강화에 도움이 됩니다.자가 관리로 충분하지 않다면 피부과에서 레티노이드 계열 외용제 처방을 받거나, 레이저 또는 화학 박피 시술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다만 모공각화증은 완치보다 지속적인 관리의 개념으로 접근하시는 것이 현실적입니다. 꾸준히 하시면 분명히 나아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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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쪽에 뭐가났는데 피부과가야할가요
사진에서 가슴 부위에 중앙에 작은 구진이 있고 주변으로 홍반이 형성된 병변이 확인됩니다.대상포진 여부에 대해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사진에서는 대상포진의 전형적인 양상인 띠 모양으로 배열된 수포군은 보이지 않습니다. 다만 대상포진은 초기에 단일 병변처럼 보이다가 2에서 3일 내로 특징적인 수포가 퍼지는 경우가 있고, 발진 전에 해당 부위 피부가 따갑거나 화끈거리는 통증이 먼저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그 부위에 특별한 이유 없이 쓰라리거나 찌릿한 느낌이 있다면 대상포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습니다.형태만 보면 모낭염이나 벌레 물림 후 이차 반응에 더 가까워 보입니다.피부과 방문을 권해드립니다. 대상포진은 발진 후 72시간 이내에 항바이러스제를 시작해야 치료 효과가 좋기 때문에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병변이 퍼지거나, 수포가 생기거나, 통증이 심해진다면 빠르게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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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눈이 아프고 안압 오르는 증상 왜 그런가요?
뇌전증과 안구진탕이 동반된 상황에서 안압 상승 증상이 나타나고 있다면 신중하게 접근해야 합니다.안구진탕이 있는 눈에서 안압이 오르는 느낌과 통증이 생기는 원인으로 몇 가지를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첫째로 속발성 녹내장입니다. 안구진탕이나 기저 신경계 질환과 연관된 눈의 구조적 변화로 인해 방수 배출이 저하되면 안압이 실제로 상승할 수 있습니다. 둘째로 뇌전증 발작 전후로 자율신경계 변화가 생기면서 일시적으로 안압이 오르거나 눈 주변 근육이 긴장하여 통증처럼 느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셋째로 각막이나 결막의 건조 또는 자극으로 인한 안구 표면 통증도 감별이 필요합니다.지금 당장 중요한 것은 실제 안압이 얼마나 올라있는지 수치로 확인하는 것입니다. 느낌만으로는 실제 안압 상승 여부를 판단할 수 없고, 녹내장성 시신경 손상은 통증 없이도 진행될 수 있어 조기 확인이 중요합니다. 수술이 불가하다는 진단을 받으셨더라도 안압 하강 점안액으로 내과적 치료가 가능한 경우가 많습니다.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진다면 서울대병원 안과 또는 기존 진료를 받으신 기관에 연락하여 안압 측정을 포함한 재진을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뇌전증 약물과 안압약 간의 상호작용도 신경과와 안과가 함께 고려해야 하므로, 두 과 협진이 가능한 기관이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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높은 힐을 가끔 신기는 하는데, 허리가 아파서 힘들더라구요. 5cm 이상 장기간 힐을 신으면 척추에 무리가 가나요?
높은 힐이 척추에 미치는 영향은 단순한 불편함이 아니라 구조적인 역학 변화에서 비롯됩니다.힐을 신으면 발뒤꿈치가 올라가면서 체중 중심이 앞으로 이동합니다. 이를 보상하기 위해 몸이 자동으로 허리를 뒤로 젖히는 요추 전만이 증가하고, 동시에 골반이 앞으로 기울어지는 전방경사가 심해집니다. 이 자세가 유지되면 요추 후관절과 추간판 후방부에 압박이 집중되고, 허리 주변 근육은 지속적으로 긴장 상태를 유지해야 합니다. 5cm 이상의 힐에서 이 효과가 뚜렷하게 나타나며, 높이가 높을수록 요추에 가해지는 하중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합니다.20대에는 몰랐던 통증이 50대에 나타나는 것은 자연스러운 변화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추간판의 수분 함량이 줄고 완충 능력이 떨어지며, 코어 근육량도 감소하여 같은 자세 변화에도 척추가 받는 스트레스가 커집니다. 즉, 힐 자체의 문제라기보다 척추의 예비력이 줄어든 것이 체감 차이를 만드는 주된 이유입니다.가끔 착용하는 것이라면 척추에 누적 손상을 일으킬 가능성은 낮지만, 착용 시 불편함을 줄이는 실용적인 방법을 말씀드리겠습니다. 힐을 신기 전후로 장요근과 햄스트링 스트레칭을 5분 정도 시행하면 요추 전만 보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같은 높이라면 스틸레토보다 굵은 굽이 체중 분산에 유리하고, 플랫폼 형태는 실제 발목 각도가 작아 척추 부담이 상대적으로 덜합니다. 장시간 착용이 불가피하다면 중간에 신발을 벗고 발목을 돌리거나 잠깐 앉아서 휴식을 취하는 것만으로도 근육 피로가 의미 있게 줄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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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성 당뇨인데, 출산을 하면 식습관을?
출산 후 혈당 관리에 대해 중요한 내용이 있어 말씀드리겠습니다.임신성 당뇨는 출산 후 대부분 혈당이 정상으로 돌아오지만, 완전히 안심하기는 이른 상황입니다. 임신성 당뇨를 경험하신 분은 그렇지 않은 분에 비해 향후 10년 내 제2형 당뇨로 진행될 위험이 약 7배 높다는 것이 잘 확립된 사실입니다. 즉, 임신성 당뇨는 현재 혈당 조절 능력에 취약성이 있다는 신호로 이해하시는 것이 맞습니다.출산 직후 조리원 기간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출산 후 6에서 12주 사이에 경구 당부하 검사를 받아 혈당이 실제로 정상으로 돌아왔는지 확인하는 것이 가이드라인에서 권고하는 사항입니다. 이 검사 결과가 나오기 전에 예전 식습관으로 완전히 돌아가는 것은 권하지 않습니다. 조리원 기간 동안 디저트나 당류 음식을 완전히 금지할 필요는 없지만, 임신 전과 똑같이 제한 없이 드시는 것보다는 적당한 양으로 조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모유수유를 하신다면 추가적인 이점이 있습니다. 모유수유 자체가 인슐린 감수성을 개선하고 향후 당뇨 발생 위험을 낮추는 효과가 있어, 가능하다면 적극적으로 권해드립니다.장기적으로는 정기적인 혈당 검사, 적정 체중 유지, 정제 탄수화물과 단순당 섭취 조절을 생활화하시는 것이 당뇨 예방에 가장 실질적인 방법입니다. 산부인과 담당 선생님께 출산 후 혈당 추적 검사 시기를 확인하시고 진행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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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에서 뚝소리가 자주나는데 그냥 나이탓일까요?
통증 없이 소리만 나는 경우라면 대부분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무릎에서 뚝뚝 소리가 나는 원인은 크게 세 가지입니다. 가장 흔한 것은 관절 내 기포가 터지는 현상으로, 완전히 정상입니다. 두 번째는 연골이나 인대가 관절 돌출부를 넘어가면서 나는 마찰음이고, 세 번째는 연골이 얇아지면서 뼈끼리 접촉이 늘어나는 초기 퇴행성 변화입니다.통증이 없다면 당장 약이 필요한 상황은 아닙니다. 운동으로 충분히 관리 가능하며, 대퇴사두근 강화 운동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의자에 앉아 한쪽 다리를 쭉 뻗어 들어올렸다 내리는 동작을 하루 10에서 15회씩 양쪽 번갈아 하시면 무릎을 지지하는 근력이 길러져 소리와 퇴행 진행 모두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수영이나 자전거처럼 관절에 하중이 적은 유산소 운동도 좋습니다.병원은 정형외과를 먼저 권해드립니다. 엑스레이로 연골 간격과 뼈 상태를 확인하면 현재 퇴행 정도를 객관적으로 알 수 있고, 이를 바탕으로 관리 방향을 잡는 것이 가장 합리적입니다.한 가지 더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15년 전 난소암 병력이 있으신 만큼 관절 증상이 갑자기 변한다면, 즉 소리와 함께 통증이 생기거나 관절이 붓는다면 단순 퇴행 외의 원인도 염두에 두고 정형외과에서 확인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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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에도 불임진단을 받는 경우도 있던데 불임의 원인에는 어떤 이유가 있나요?
불임의 원인은 여성 측 요인, 남성 측 요인, 그리고 원인불명으로 크게 나뉘며 각각 약 40%, 40%, 20% 비율로 기여합니다.여성 측 원인 중 가장 흔한 것은 배란 장애입니다. 다낭성 난소 증후군이 대표적으로, 호르몬 불균형으로 배란이 불규칙하거나 이루어지지 않는 상태입니다. 20대에도 진단받는 경우가 많고 말씀하신 생리 불순과도 연결됩니다. 두 번째로 자궁내막증이 있습니다. 자궁 안쪽 조직이 난소, 난관, 복강 내에 착상하여 만성 염증과 유착을 일으켜 수정과 착상을 방해합니다. 세 번째는 난관 손상으로, 과거 골반염이나 수술 후 난관이 막히거나 유착되면 정자와 난자가 만나는 경로가 차단됩니다. 네 번째는 난소 기능 저하로, 나이와 무관하게 20대에서도 난소 예비력이 낮아 가임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궁 구조 이상, 갑상선 기능 이상, 고프로락틴혈증도 배란과 착상에 영향을 줍니다.남성 측 원인은 정자 수 감소, 운동성 저하, 기형 정자 비율 증가가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정계정맥류, 과거 볼거리 감염, 호르몬 이상, 흡연과 음주, 고온 환경 노출이 주요 원인입니다.50대에 자연임신이 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지만 불가능하지는 않습니다. 폐경 전 마지막 배란이 남아있는 시기라면 이론적으로 가능하며, 이를 흔히 갱년기 임신이라고 합니다. 반대로 20대에 불임 진단을 받는 경우는 주로 앞서 말씀드린 다낭성 난소 증후군, 자궁내막증, 난소 기능 저하가 원인인 경우가 많습니다.시험관 시술은 이러한 다양한 원인을 우회하거나 보완하는 보조생식술로, 난관 문제나 정자 문제처럼 자연임신이 구조적으로 어려운 경우에 특히 효과적입니다. 불임은 원인에 따라 치료 방향이 완전히 달라지므로, 1년 이상 피임 없이 관계를 가져도 임신이 되지 않는다면 산부인과와 비뇨의학과에서 부부가 함께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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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바닷가에서 썬텐을 하면 피부가 벗겨지던데 피부에 더 좋은 건지 위험한 행동인지 궁금해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피부가 벗겨질 정도의 일광화상은 피부에 이로운 것이 전혀 없으며, 명백히 해로운 손상입니다.피부가 벗겨지는 현상의 실체를 설명드리겠습니다. 강한 자외선에 노출되면 표피 세포가 DNA 손상을 입고, 우리 몸은 이 손상된 세포들을 스스로 제거하기 위해 집단적으로 사멸시킵니다. 피부가 벗겨지는 것은 새살이 돋는 재생 과정이 아니라, 손상된 세포들이 한꺼번에 탈락하는 과정입니다. 그 아래 드러나는 새 피부는 자외선 방어 능력이 아직 갖춰지지 않아 오히려 더 취약한 상태입니다.장기적으로 더 중요한 문제는 자외선에 의한 DNA 손상이 누적된다는 점입니다. 특히 자외선 B는 표피 세포의 DNA에 직접 손상을 일으키고, 이 손상이 불완전하게 복구되면 수년에서 수십 년 후 피부암, 특히 흑색종과 편평세포암의 발생 위험을 높입니다. 일생 동안 심한 일광화상을 5번 이상 경험하면 흑색종 발생 위험이 두 배 이상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50대라면 젊은 시절부터 누적된 자외선 손상이 이미 어느 정도 쌓인 시점이기도 합니다.즉각적인 피부 손상 외에도 자외선은 콜라겐과 엘라스틴을 파괴하여 주름과 색소침착을 촉진하는 광노화를 일으킵니다. 피부가 타야 비타민 D가 생성된다는 인식도 있지만, 피부가 벗겨질 정도의 노출은 필요 이상이며 비타민 D 합성에는 하루 15에서 20분의 가벼운 노출로 충분합니다.바닷가 야외 활동 시에는 자외선 차단지수(SPF) 50 이상의 제품을 2시간마다 재도포하고, 자외선이 가장 강한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는 그늘에서 활동하시는 것이 피부 건강을 지키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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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마티스관절염의 원인과 증상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면역계가 자신의 관절 조직을 외부 침입자로 잘못 인식하여 공격하는 자가면역질환입니다. 정확한 발병 원인은 아직 완전히 규명되지 않았지만, 유전적 소인을 가진 사람에게 흡연, 특정 감염, 호르몬 변화 등 환경적 요인이 더해지면 면역 반응이 과활성화되면서 발병하는 것으로 이해됩니다. 여성에서 남성보다 2에서 3배 많이 발생하며, 30대에서 50대에 가장 흔하게 나타납니다.증상은 관절 활막에 만성 염증이 생기면서 시작됩니다. 아침에 관절이 굳어있다가 30분에서 1시간 이상 지나야 풀리는 조조강직이 가장 특징적이며, 손가락 중간 마디와 손목 관절이 좌우 대칭으로 붓고 아픈 것이 전형적입니다. 방송에서 보신 손 모양 변형, 즉 손가락이 새끼손가락 방향으로 휘는 척골편위는 치료받지 않거나 조절이 잘 안 된 경우 수년에 걸쳐 진행된 결과입니다. 관절 외에도 만성 피로, 미열, 빈혈이 동반될 수 있고 드물게 폐, 심장, 눈에도 영향을 줍니다.완치 여부에 관해서는 솔직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은 현재 의학으로 완치, 즉 완전한 제거가 되는 질환은 아닙니다. 지인분이 완치됐다고 하신 것은 임상적 관해 상태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관해란 염증 수치가 정상화되고 증상이 거의 없는 상태로, 최근 생물학적 제제와 표적합성항류마티스약물의 발전으로 상당수 환자에서 이 상태를 달성하고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약을 중단해도 관해가 유지되는 경우도 일부 보고되어 있어 지인분의 경험이 전혀 근거 없는 말은 아닙니다.조기에 진단받고 적절한 치료를 시작할수록 관절 변형 없이 정상에 가까운 생활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관련 증상이 있다면 류마티스내과에서 빠르게 확인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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