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도 절제술 후 돌기? 염증? 결석같은게 올라왔습니더
잔여조직이라기 보다는 육아조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사진에서 보이는 위치는 원래 편도가 있던 자리인 구개편도와(palatine tonsil) 주변 점막입니다. 편도절제술 후 2개월 정도 경과한 시점이라면 아직 수술 부위의 점막 재형성과 림프조직 반응이 일부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사진상 특징을 보면 몇 가지 가능성이 있습니다.첫째, 수술 부위 점막 재생 과정에서 생긴 림프조직 또는 육아조직(granulation tissue)입니다. 편도는 제거되었더라도 주변에는 소량의 림프조직이 남아 있을 수 있고, 상처 치유 과정에서 약간의 돌기 형태로 보일 수 있습니다. 보통 붉거나 분홍색의 작은 돌기 형태로 보이며 시간이 지나면서 점차 평평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둘째, 수술 후 남은 편도와(palatine tonsillar fossa) 점막 안쪽에 생긴 점액 정체 또는 작은 점액낭종(mucous retention cyst) 가능성입니다. 사진에서 오른쪽 돌기처럼 약간 둥글게 보이는 경우 이런 형태일 수 있습니다.셋째, 사진상 노랗게 보이는 부분은 편도결석(tonsillolith)보다는 수술 부위의 상피 재생 과정에서 생기는 섬유소(fibrin) 또는 각질성 debris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 편도 자체가 제거된 경우 전형적인 편도결석이 생길 구조는 거의 남지 않습니다. 다만 편도와 점막이 움푹한 형태로 남아 있으면 작은 debris가 일시적으로 끼는 경우는 있습니다.임상적으로 다음 상황이면 진료 확인이 필요합니다.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삼킬 때 지속적인 이물감이 있는 경우크기가 점점 커지는 경우고름, 악취, 반복 출혈이 동반되는 경우현재 사진만으로는 수술 후 점막 재형성 과정에서 나타나는 비교적 흔한 소견 범주로 보이며, 수술 후 2개월 시점에서도 이런 작은 돌기나 섬유성 조직이 관찰되는 경우는 드물지 않습니다. 대부분 추가 처치 없이 자연적으로 줄어들거나 안정화됩니다.다만 정확한 판단은 구강 내시경으로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합니다. 수술한 이비인후과에서 한 번 확인받으면 대부분 1분 내에 원인 구분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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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 정액에 의한 임신 가능성이 높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잔여 정액에 의한 임신 가능성은 이론적으로 존재하지만 실제 확률은 일반적인 질내 사정보다 상당히 낮은 편입니다. 다만 특정 상황에서의 정확한 퍼센트를 제시한 연구는 거의 없어 “1–2%”와 같은 수치는 참고 수준으로 이해하시는 것이 적절합니다.첫 번째 관계에서 완전히 외부 사정을 하셨고, 이후 요도를 여러 번 압박하여 남은 정액을 짜내셨다면 요도 내 잔여 정액량은 상당히 감소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사정 후 일부 정액이 요도에 남을 수 있으며, 다음 성관계에서 분비되는 쿠퍼액(pre-ejaculate)과 함께 질 내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쿠퍼액에 항상 정자가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연구에 따르면 쿠퍼액에서 정자가 검출되는 비율은 약 16에서 37% 정도로 보고되며, 그중에서도 운동성이 있는 정자의 수는 매우 적은 경우가 많습니다.또한 질문하신 상황에서는 임신 확률을 낮추는 요소들이 있습니다.첫째, 사정 후 요도를 압박하여 잔여 정액을 상당 부분 제거하신 점입니다.둘째, 두 번째 관계에서 사정이 없었던 점입니다.셋째, 쿠퍼액 자체의 정자 농도가 일반 사정 정액보다 매우 낮다는 점입니다.다만 임신 가능성을 완전히 0으로 볼 수 없는 이유도 있습니다. 소량의 정자가 남아 있었을 가능성이 있고, 정자는 여성 생식기 내에서 보통 3일에서 5일 정도 생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임기 초라면 배란 시점까지 생존할 가능성이 이론적으로 존재합니다.현재까지의 생식의학 자료를 종합하면 다음과 같이 이해하시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가임기에 질내 사정이 이루어진 경우 한 번의 성관계로 임신할 확률은 약 20에서 30%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질외사정 방법 전체의 연간 피임 실패율은 약 4에서 22% 정도입니다. 반면 쿠퍼액이나 잔여 정액만으로 임신되는 경우는 보고는 있지만 실제 발생 확률은 그보다 훨씬 낮은 것으로 추정됩니다.따라서 질문하신 상황만 놓고 보면 임신 가능성은 존재하지만 확률적으로는 상당히 낮은 상황으로 보는 것이 일반적인 의학적 해석입니다. 다만 가임기였기 때문에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임신 여부 확인은 관계 후 약 14일 이후 소변 임신검사를 시행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관계 후 72시간 이내라면 응급 피임약을 고려하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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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3세 아이 내사시 관련 질문드립니다.
사진만으로 정확한 진단은 어렵지만, 사진상으로는 한쪽 또는 양쪽 눈이 안쪽으로 모이는 형태의 내사시(esotropia) 가능성이 의심되는 모습입니다. 다만 실제 내사시 여부와 정도는 안과에서 시행하는 사시 검사(cover test 등)가 필요합니다.만 3세에서 시행하는 가림막 치료(occlusion therapy)의 목적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약한 눈의 시력을 키우는 약시(amblyopia) 치료, 다른 하나는 두 눈 사용을 유도하는 것입니다. 내사시 자체를 바로 교정하기 위한 치료라기보다는 약시 예방 또는 치료 목적인 경우가 많습니다.가림막 치료 시간은 아이의 시력 차이에 따라 달라지지만, 일반적인 소아안과 지침에서는경증 약시: 하루 2시간중등도 약시: 하루 2에서 4시간중증 약시: 하루 6시간 이상 또는 전일 가림정도가 권장됩니다. 따라서 어린이집에서 한쪽 눈 3시간씩 가리는 처방이라면 보통 하루 총 3시간 정도만 시행하도록 처방된 경우가 많아, 이미 어린이집에서 충분히 하고 있다면 집에서 추가로 할 필요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일부 경우에는 하루 총 가림 시간이 정해져 있어 어린이집과 집에서 나누어 시행하기도 하므로 처방된 총 시간 확인이 가장 중요합니다.또한 양쪽 내사시(bilateral esotropia)의 경우 치료는 보통 다음과 같은 순서로 진행됩니다.1. 굴절이상 교정: 난시나 원시가 있으면 안경을 먼저 착용2. 약시가 있으면 가림막 치료3. 사시가 지속되면 프리즘 안경 또는 사시 수술 고려특히 원시(hyperopia)가 동반된 조절내사시(accommodative esotropia)라면 안경만으로도 사시가 상당 부분 교정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반대로 선천성 내사시나 비조절성 내사시는 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비교적 흔합니다.정리하면, 가림막 치료는 내사시 자체를 바로 교정하기 위한 치료라기보다 약시 치료 목적이 많고, 이미 어린이집에서 3시간 시행 중이라면 보통은 충분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난시가 있다고 했다면 정확한 굴절검사 후 안경 처방 여부가 치료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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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론틴 먹고 한시간후부터 얼굴화끈 가려움생겨 씨잘을 먹고잘잤는데 아침까진 컨디션좋았고 오전11~12쯤부터 얼굴열감생기고
뉴론틴(가바펜틴, gabapentin) 복용 후 1시간 내 얼굴 화끈거림, 가려움, 목 답답함, 가슴 답답함이 발생했다면 약물 과민반응 가능성을 먼저 고려합니다. 가바펜틴은 비교적 안전한 약이지만 일부 환자에서 피부 가려움, 홍조, 두드러기, 드물게 알레르기 반응이 보고됩니다. 특히 복용 직후 증상이 시작되고 항히스타민제(씨잘, levocetirizine) 복용 후 완화되었다면 약물 관련 반응일 가능성이 있습니다.현재 응급실에서 증상이 가라앉았고 씨잘, 부광아젭틴(항히스타민제), 소론도정(프레드니솔론, steroid)을 단계적으로 복용하도록 안내받았다면 일반적인 알레르기 대응 방식입니다. 다만 같은 약을 다시 복용했을 때 동일 증상이 반복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오늘 밤에는 뉴론틴을 다시 복용하지 않는 것이 보통 안전한 접근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하루 정도 중단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이후 9일 외래에서 처방 의사와 상의하여 약을 중단하거나 다른 약으로 변경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리입니다.다만 다음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응급실로 가야 합니다. 숨쉬기 어렵거나 목이 더 조이는 느낌, 입술·혀·얼굴이 붓는 경우, 전신 두드러기, 심한 어지럼 또는 실신, 가슴 통증이 악화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알레르기 반응 중에서도 더 심한 형태일 수 있습니다.정리하면 현재 상황에서는 뉴론틴 재복용은 일단 피하고, 응급실에서 받은 항히스타민제 중심으로 증상 관찰하면서 외래 진료까지 기다리는 것이 비교적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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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티논(10mg) 처음부터 격일복용 지루성두피염에 도움 될까요
이소티논은 피지 분비를 강하게 억제하기 때문에 병태생리상 지루성두피염(seborrheic dermatitis)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지루성두피염은 말라세지아(Malassezia) 증식과 피지 과다, 염증 반응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질환이므로 피지를 줄이면 두피 염증과 모낭염이 동시에 호전되는 사례가 보고되어 있습니다. 다만 이는 표준 1차 치료는 아니며 일반적으로 항진균 샴푸(ketoconazole 등)와 국소 치료가 우선입니다.저용량 isotretinoin을 이용한 연구들을 보면 하루 5에서 10 mg 또는 격일 투여 같은 저용량 전략에서도 지루성 피부염 및 두피 모낭염이 호전된 보고가 있습니다. 특히 만성 재발형 seborrheic dermatitis 환자에서 주당 20에서 30 mg 수준의 저용량 치료로 피지 감소와 임상 증상 개선이 확인된 연구가 있습니다. 따라서 10 mg 격일 복용은 실제 임상에서 사용하는 저용량 접근 중 하나이며 효과가 나타나는 환자도 있습니다. 다만 효과는 개인차가 있습니다.탈모와 관련해서는 isotretinoin이 telogen effluvium(휴지기 탈모)을 유발할 수 있다는 보고가 있으나 대부분 용량 의존적이며 고용량에서 더 흔합니다. 현재 두타스테리드와 미녹시딜을 복용 중이라면 androgenetic alopecia 자체는 어느 정도 보호가 되는 상태라서 실제 탈모 위험은 상대적으로 낮은 편입니다.복용 전략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1. 처음부터 10 mg 격일 복용부작용을 최소화하려는 경우 현실적인 방법입니다. 다만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2. 초기 1주에서 2주 매일 복용 후 격일 유지피지 억제를 빠르게 만든 후 유지요법으로 격일 복용하는 방식입니다. 지루성 두피염에서는 이 방법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3. 지속적 저용량(10 mg daily)효과는 가장 확실하지만 건조, 입술염 등의 부작용이 더 나타날 수 있습니다.지루성두피염 치료 목적이라면 보통 저용량 또는 간헐 복용 전략이 더 많이 사용됩니다. 따라서 10 mg 격일 복용으로 시작해 반응을 보는 접근은 합리적인 선택입니다. 두피뿐 아니라 입 주변 모낭염(perioral folliculitis)에도 피지 억제 효과로 호전될 가능성이 있습니다.문헌 : dermatology literature에서는 저용량 isotretinoin이 seborrhea 및 refractory seborrheic dermatitis에 사용된 보고가 있습니다.European Dermatology Forum guidelines, Journal of the 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 revi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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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9주차 목감기로 인한 기침 괜찮을까요?
임신 9주 정도의 초기 임신에서 단순 감기로 인한 기침 자체가 태아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기침은 일시적으로 복압을 올리지만 자궁은 골반 내에 위치하고 있고 양수와 자궁벽이 완충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일반적인 감기 기침 때문에 유산이나 태아 손상이 발생한다는 근거는 없습니다. 따라서 기침을 참고 억지로 견디는 것이 태아 보호에 도움이 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오히려 기침이 심해 수면이 부족하거나 탈수, 고열이 동반되는 상황이 지속되면 산모 컨디션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증상 조절은 필요합니다. 임신 초기라고 해서 모든 약이 금기인 것은 아니며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하는 약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덱스트로메토르판(dextromethorphan) 성분의 기침 억제제나 아세트아미노펜(acetaminophen)은 일반적으로 임신 중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되는 약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반면 일부 복합 감기약에는 혈관수축제나 특정 항히스타민제가 포함될 수 있어 임의 복용은 권장되지 않습니다. (다만, 아세타미노펜은 최근 미국에서 ASD 유병률을 높인다고 트럼프가 발언한바 있으나, 사실상 아세타미노펜을 제외하면 산모에게 사용할 수 있는 해열제가 전무한 상황으로 타이레놀 정도는 해보다는 익이 더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약을 바로 복용하기 부담된다면 우선 비약물적 방법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 따뜻한 물이나 꿀을 탄 차, 실내 습도 유지, 목 자극을 줄이는 휴식 등이 기침 완화에 도움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기침이 심해지거나 고열(38도 이상), 누런 가래, 호흡곤란, 1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에는 산부인과나 내과에서 임신부 사용 가능한 약을 처방받는 것이 안전합니다.정리하면 가벼운 감기 기침 자체는 태아에 큰 문제가 되는 상황은 아니며, 증상이 불편하면 임신부 사용 가능한 약으로 조절하는 것이 기침을 계속 참는 것보다 일반적으로 더 합리적인 접근입니다.참고: American College of Obstetricians and Gynecologists (ACOG), Briggs Drugs in Pregnancy and Lactation, UpToDate “Common cold in pregnanc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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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의 관계 임신가능성이 어느정도인가요?
임신은 기본적으로 정자가 질 내로 들어가 수정이 일어날 때 발생한다. 사정이 없더라도 임신 가능성이 완전히 0은 아니다. 이유는 요도에 남아 있던 정자가 쿠퍼액(pre-ejaculate)에 섞여 나올 가능성이 이론적으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다만 실제 임신 확률은 사정이 있는 경우에 비해 매우 낮다. 특히 사정 없이 한 번 삽입 후 바로 제거한 경우라면 위험도는 상당히 낮은 상황에 해당한다.첫 번째 관계와 관련해서는 사후피임약을 관계 당일 복용했고, 16일째 임신테스트에서 음성이면 임신 가능성은 매우 낮다. 일반적으로 관계 후 14일 이후의 소변 임신검사는 신뢰도가 높다. 다만 사후피임약 복용 후에는 생리 시기가 며칠에서 1주 정도 지연되는 경우가 흔하다.오늘 있었던 관계의 경우도 사정이 없고 삽입이 매우 짧았다면 임신 확률은 낮다. 그러나 배란 시기와 정확히 겹친 경우라면 이론적으로는 가능성이 완전히 0은 아니다.생리가 실제로 시작되면 그 이전에 있었던 관계로 임신이 진행 중일 가능성은 사실상 배제할 수 있다. 즉 이번에 정상적인 생리가 나오면 오늘 관계로 인한 임신도 걱정할 필요는 없다.정리하면 현재 상황에서 임신 가능성은 전반적으로 낮은 편이다. 다만 생리가 예정일보다 약 1주 이상 늦어지면 임신테스트를 한 번 더 확인하는 것이 일반적인 권장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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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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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했을때 대해서 질문드립니다...
짬뽕처럼 기름지고 자극적인 음식을 갑자기 섭취한 뒤 나타난 위 쓰림, 복부 팽만, 더부룩함, 트림 증상은 일반적으로 급성 위염 또는 소화불량(dyspepsia)에 가까운 상황으로 설명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흔히 “체했다”라고 표현하는 상태와 유사합니다. 매운 음식, 기름진 음식, 과식, 늦은 시간 식사 등은 위산 분비를 증가시키고 위 배출을 지연시켜 위 점막 자극과 역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손가락을 따는 행위나 엄지와 검지 사이(합곡혈)를 누르는 행동은 전통적인 민간요법이나 침 자극 개념으로 사용되지만, 의학적으로 소화불량을 치료한다는 근거는 명확하지 않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나면서 위 배출이 진행되고 트림이 나오면서 자연적으로 증상이 완화되는 경우는 흔합니다.현재 상태에서 식사를 해도 되는지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판단합니다.증상이 많이 가라앉은 상태라면 소량의 부드러운 음식은 섭취해도 큰 문제는 없습니다. 다만 위 점막이 자극된 상태일 가능성이 있으므로 다음과 같은 방식이 안전합니다.첫째, 자극적인 음식은 피합니다. 매운 음식, 기름진 음식, 커피, 탄산, 술은 위산 분비를 증가시켜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둘째, 소량으로 시작합니다. 죽, 미음, 바나나, 부드러운 밥 같은 음식이 적절합니다.셋째, 천천히 먹고 과식을 피합니다. 위가 아직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많은 양을 먹으면 다시 더부룩해질 수 있습니다.넷째, 식후 바로 눕지 않습니다. 식후 최소 2시간 정도는 상체를 세운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역류 증상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다음과 같은 증상이 있으면 단순 소화불량이 아닌 다른 질환 가능성도 고려해야 하므로 진료가 필요합니다.지속적인 심한 상복부 통증, 반복적인 구토, 흑색변 또는 혈변, 발열, 통증이 등이나 오른쪽 갈비뼈 아래로 심하게 퍼지는 경우입니다. 특히 기름진 음식 후 심한 상복부 통증이 지속되면 담낭 질환도 감별이 필요합니다.현재처럼 트림이 나오면서 조금 호전된 상태라면 대부분 하루 이내에 서서히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갑상선 기능 저하증이나 복용 중인 약 자체가 직접적으로 이런 급성 증상을 만드는 경우는 흔하지 않습니다.지금 위가 쓰린 느낌이 남아 있는지, 아니면 단순히 더부룩함만 남아 있는지에 따라 식사 방법이 조금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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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경련으로 위내시경, 복부초음파 예약해놨는데요
현재 기술된 증상만으로 특정 질환을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임상적으로 보면 위경련(기능성 위장관 통증 또는 위염)과 담낭 질환이 모두 감별 대상이 됩니다. 검사 예약을 이미 해둔 상황은 적절한 접근입니다.먼저 증상 양상을 보면 명치(epigastric) 통증으로 시작하여 등 쪽으로 뻐근하게 퍼지고, 주로 저녁이나 새벽에 발생하며 수액 치료 후 호전되었다가 재발하는 형태입니다. 이런 양상은 다음 세 가지에서 흔히 보입니다. 첫째, 위염 또는 기능성 소화불량. 위 점막 염증이나 위장 운동 이상이 있으면 명치 통증과 등으로 퍼지는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둘째, 담낭 담석에 의한 담도 산통(biliary colic). 특히 식사 후 또는 밤에 명치나 우상복부 통증이 발생하고 등이나 오른쪽 견갑골 쪽으로 퍼질 수 있습니다. 셋째, 위식도역류나 위경련성 통증입니다.담석 가능성에 대해 설명하면, 체중을 짧은 기간에 많이 감량한 경우 담석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것은 사실입니다. 급격한 체중 감소 시 담즙 내 콜레스테롤 농도가 증가하고 담낭 수축이 감소하면서 담석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작년에 5개월 동안 20 kg 감량한 병력은 담석 위험요인 중 하나입니다. 다만 담석이 있다고 해서 모두 치료나 수술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증상이 없으면 경과 관찰만 하는 경우도 많고, 통증이 반복될 때만 수술을 고려합니다.담석증의 치료는 대부분 복강경 담낭절제술(laparoscopic cholecystectomy)이며, 비교적 표준화된 수술입니다. 국내에서 건강보험 적용 시 본인부담금은 병원과 입원기간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략 100만 원에서 300만 원 정도 범위에서 형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합병증 위험도는 일반적으로 낮은 편이며, 대부분 2일에서 3일 입원 후 회복합니다.하지만 현재 증상만 보면 위염이나 기능성 위장 질환 가능성이 오히려 더 흔합니다. 특히 죽이나 계란 같은 자극이 적은 음식으로 식사할 때 통증이 없다는 점은 위 점막 자극과 관련된 통증 패턴과도 맞습니다. 실제 임상에서는 위내시경에서 위염 또는 십이지장염 정도만 확인되는 경우도 상당히 많습니다.검사 의미를 정리하면 위내시경은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드물게 위암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이고 복부초음파는 담석, 담낭염, 간담도 질환 등을 확인하기 위한 검사입니다. 이 두 검사를 하면 현재 걱정하는 대부분의 질환은 거의 확인할 수 있습니다.위암 가능성에 대해서는 연령이 20대라는 점을 고려하면 일반 인구에서 매우 드문 편입니다. 특별한 가족력이나 경고 증상(지속적 체중 감소, 삼킴 곤란, 지속적 구토, 흑색변 등)이 없다면 실제 발견되는 경우는 매우 낮습니다.현재 단계에서는 검사를 기다리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상황이며, 증상 자체만으로 위험한 질환을 강하게 의심할 근거는 제한적입니다.참고 문헌Sleisenger and Fordtran's Gastrointestinal and Liver Disease.American College of Gastroenterology guideline for dyspep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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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이 튀듯이 두근두근 거립니다 이유없이
심장 검사(심전도, 심초음파 등)가 정상인데도 두근거림을 느끼는 경우는 비교적 흔합니다. 특히 질문에 적힌 상황을 보면 몇 가지 가능성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첫째, 조기수축(premature beat)입니다. 심장 리듬 자체는 정상인데 중간에 한 번씩 일찍 뛰는 박동이 발생하는 경우로, 환자는 “심장이 튀는 느낌” 또는 “쿵 하고 떨어지는 느낌”으로 표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짧은 검사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둘째, 자율신경계 불균형입니다. 불안, 스트레스, 공황, 또는 일부 정신과 약물 영향으로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 심장이 빨리 뛰거나 두근거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실제 심장 구조에는 문제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셋째, 수면무호흡증입니다. 수면 중 반복적인 저산소 상태와 교감신경 활성 때문에 심계항진(palpitations), 야간 심박수 증가, 조기수축 등이 흔하게 나타납니다. 과체중과 함께 있을 경우 이러한 증상이 더 잘 나타납니다.넷째, 대사 요인입니다. 혈당 변동, 카페인, 탈수, 갑상선 기능 이상 등도 심장이 두근거리는 느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현재 정보만 보면 생명을 위협하는 심장질환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다만 증상이 2년 이상 지속되고 흉통까지 동반된다면 다음 검사를 한 번 고려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24시간 또는 48시간 홀터 심전도, 1에서 2주 착용하는 이벤트 모니터, 수면다원검사에서 수면무호흡증 평가, 갑상선 기능 검사입니다. 짧은 심전도에서는 잡히지 않는 간헐적 부정맥이나 조기수축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다만 다음 상황이 있다면 즉시 진료가 필요합니다.가만히 있어도 10분 이상 지속되는 강한 흉통, 식은땀이나 호흡곤란 동반, 실신 또는 어지럼증이 심한 경우입니다.추가로 확인이 필요한 정보는 다음 정도입니다.두근거림이 몇 초인지 몇 분 이상 지속되는지, 발생할 때 맥박이 매우 빠른지(분당 120 이상), 주로 밤이나 누웠을 때 나타나는지, 카페인이나 스트레스와 연관되는지입니다. 이러한 정보가 있으면 원인 추정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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