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기미를 치료하는 적절한 방법 추천해주세요
기미는 단순 색소침착이 아니라 자외선, 여성호르몬 변화, 피부 자극, 유전적 소인, 혈관 변화 등이 복합적으로 관여하는 만성 질환에 가깝습니다. 특히 50대 여성에서는 폐경 전후 호르몬 변화와 누적 자외선 영향이 함께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한 번 치료로 완전히 제거”보다는 장기적으로 옅게 유지·관리하는 개념으로 접근하는 것이 현실적입니다.현재 가장 기본이면서 중요한 치료는 자외선 차단입니다. 기미는 치료보다 재발 방지가 더 중요하기 때문에 SPF 50 이상 자외선차단제를 계절과 관계없이 사용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실내 생활이 많아도 자외선 노출은 누적되므로 꾸준한 차단이 필요합니다. 모자, 양산도 도움이 됩니다.피부과 치료는 보통 바르는 약과 레이저를 병행합니다. 바르는 치료로는 하이드로퀴논, 트레티노인, 아젤라산, 트라넥삼산 성분 등이 사용됩니다. 특히 트라넥삼산은 먹는 약이나 국소 치료로 활용되는데 일부 환자에서 도움이 됩니다. 다만 혈전 위험이 있는 분은 복용 전 의사 평가가 필요합니다.레이저는 저출력 토닝 방식이 가장 흔하게 사용됩니다. 대표적으로 Q-switched Nd:YAG laser 계열 레이저 토닝이 많이 시행됩니다. 다만 기미는 강하게 태우듯 치료하면 오히려 염증 후 색소침착으로 더 진해질 수 있어 “약하게 여러 번”이 원칙입니다. 보통 10회 이상 장기 치료가 필요한 경우가 많고, 개인차가 큽니다.비용은 병원과 장비에 따라 차이가 크지만 일반적으로 레이저 토닝은 1회당 약 5만원에서 20만원 정도 범위가 흔하며, 여러 회차 패키지로 진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먹는 약과 바르는 약은 상대적으로 비용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민간요법은 권장하기 어렵습니다. 레몬, 식초, 베이킹소다, 강한 각질 제거 등은 피부 장벽을 손상시켜 기미를 더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부 미백 화장품은 보조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지만 치료 효과는 제한적입니다.실제로는 “자외선 차단 + 저자극 피부관리 + 장기적 레이저 및 약물치료” 조합이 가장 근거가 좋습니다. 단기간 완치를 기대하기보다는 수개월 이상 꾸준히 관리해야 안정적으로 옅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참고:American Academy of DermatologyBritish Association of Dermatologi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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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변이 새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도와주세요
말씀하신 증상은 단순한 소변 실수라기보다 초기 배뇨장애 또는 전립선 관련 증상 가능성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특히 화장실 직전에 갑자기 참기 어려워지면서 소변이 조금 새는 양상은 절박성 요실금 형태와 유사합니다. 여기에 회음부 묵직함이나 전립선이 부은 느낌이 동반된다면 전립선비대증, 만성전립선염, 과민성방광 등이 함께 있는 경우가 흔합니다.전립선 주변 긴장이나 염증, 또는 전립선 비대가 생기면 방광이 예민해져 갑작스럽게 소변이 마렵고 참기 어려운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일부에서는 소변 줄기가 약해지거나 잔뇨감, 야간뇨, 자주 마려운 증상이 같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현재 단계에서는 응급 상황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지만 증상이 반복된다면 비뇨의학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검사는 비교적 간단한 편이며 보통 소변검사, 요속검사, 잔뇨 초음파, 전립선 평가 등을 시행합니다. 원인에 따라 전립선 긴장을 줄이는 약이나 방광 과민성을 조절하는 약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운동만으로 완전히 해결되는 경우는 제한적이지만 생활습관 교정은 증상 완화에 중요합니다.카페인, 음주, 탄산음료를 줄이고 소변을 너무 오래 참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급하게 화장실로 뛰어가기보다는 천천히 이동하면서 호흡을 안정시키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오래 앉아있는 습관과 골반 긴장을 줄이는 것도 중요합니다. 남성에서도 골반저근 운동은 도움이 될 수 있으나, 과도하게 힘주는 방식은 오히려 회음부 불편감을 악화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혈뇨, 발열, 심한 통증, 소변이 거의 안 나오는 증상, 요실금 악화가 동반된다면 빠른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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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광염의 특징을 알려주세요오!!!
방광염은 방광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여성에서 매우 흔합니다. 대표적인 증상은 “자주 마렵다”, “갑자기 참기 어렵게 마렵다”, “소변을 봐도 남은 느낌이 든다” 같은 배뇨 증상입니다. 현재 말씀하신 갑작스러운 요의와 잔뇨감도 초기 방광염에서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전형적인 방광염에서는 배뇨 시 따가움이나 화끈거림, 소변을 조금씩 자주 보는 빈뇨, 아랫배 묵직함이 동반되기도 합니다. 반면 고열, 옆구리 통증, 오한이 있다면 단순 방광염보다 신우신염 가능성을 더 주의해야 합니다.다만 현재처럼 통증이나 열이 없을 경우에는 초기 방광염 외에도 과민성방광, 카페인·탄산음료 섭취 증가, 스트레스, 수분 섭취 패턴 변화, 골반저 긴장 등도 비슷한 증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특히 소변검사에서 염증이 없는데도 “갑자기 참기 어려운 요의”가 반복되면 과민성방광 가능성도 고려합니다.우선은 물을 너무 과하게 마시지는 말고 적절히 유지하시면서, 커피·에너지음료·탄산·술은 줄여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증상이 수일 이상 지속되거나 배뇨통, 혈뇨, 악취, 발열이 생기면 가까운 비뇨의학과 또는 내과에서 소변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단순 소변검사만으로도 방광염 여부를 비교적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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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통증에 관하여 질문하고 싶습니다
출산 후 수유를 중단한 뒤 수개월 동안 유방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는 비교적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양측성으로 나타나고, 멍울·피부 함몰·유두 분비물·한쪽만 심한 통증 같은 소견이 없다면 호르몬 변화와 유선 조직 변화에 의한 생리적 유방통 가능성이 우선 고려됩니다. 단유 후에도 유선 조직은 바로 원래 상태로 돌아가지 않고 수개월 이상 변화가 지속될 수 있어, 찌릿하거나 묵직한 통증이 간헐적으로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현재처럼 통증 강도와 빈도가 점차 감소하는 양상은 상대적으로 좋은 경과로 볼 수 있습니다. 유두 주변 찌릿함이나 유방 전체의 묵직한 통증은 유선 긴장, 잔여 유즙 정체, 호르몬 영향, 흉벽 근육 긴장 등이 함께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특히 생리 전후로 더 심해지는 경우도 흔합니다.다만 유방 통증만으로 유방암이 발견되는 경우는 흔하지 않지만,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기 때문에 통증이 6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한쪽으로 국한되기 시작하는 경우, 만져지는 멍울·혈성 유두분비물·피부 함몰·겨드랑이 멍울 등이 동반되면 유방외과 진료 및 유방초음파 검사를 권합니다. 30대에서는 초음파가 가장 기본적인 검사입니다.현재 설명만으로는 급하게 의심되는 악성 소견 가능성은 높아 보이지 않지만, 증상이 장기간 이어졌기 때문에 한 번 정도 유방외과에서 진찰과 초음파를 받아두면 안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카페인 과다 섭취를 줄이고, 꽉 조이는 속옷이나 자극을 피하며, 필요 시 소염진통제를 단기간 사용하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출처: American College of Obstetricians and Gynecologists(ACOG), UpToDate “Breast pain (mastalg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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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킬레스건부터 종아리까지 유독 아픕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종아리부터 아킬레스건까지 당기고 아픈 증상은 흔히 종아리 근육 과사용이나 아킬레스건염과 관련된 경우가 많습니다. 최근 운동량이 늘었거나 오래 걷거나 서 있었던 경우, 딱딱한 신발을 자주 신는 경우에도 잘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아침에 첫 발을 디딜 때 뻣뻣하거나 당기는 느낌이 강하면 아킬레스건 주변 긴장 가능성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일상에서는 무리하게 강한 스트레칭을 하기보다는 부드럽게 자주 풀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은 벽 스트레칭입니다. 벽을 짚고 아픈 다리를 뒤로 보낸 뒤 뒤꿈치를 바닥에 붙인 상태에서 몸을 천천히 앞으로 밀면 종아리가 늘어납니다. 이 자세를 20초에서 30초 정도 유지하고 3회 반복하시면 됩니다. 이후 같은 자세에서 뒤쪽 무릎을 살짝 굽히면 아킬레스건 아래쪽까지 더 잘 늘어납니다.앉아서 수건을 발바닥에 걸고 몸 쪽으로 천천히 당겨주는 스트레칭도 도움이 됩니다. 통증이 심할 정도로 당기지 말고 “시원하게 늘어나는 느낌” 정도로만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 후에는 냉찜질을 15분 정도 해주면 염증과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당분간은 뛰기, 점프, 오르막 걷기처럼 아킬레스건에 부담이 큰 활동은 줄이는 것이 좋고, 쿠션감 있는 운동화를 신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다만 붓기나 열감이 심하거나, 걷기 힘들 정도 통증이 있거나, 갑자기 “뚝” 하는 느낌 이후 힘이 빠지는 경우에는 아킬레스건 손상 가능성도 있어 정형외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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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약들이 생리양을 줄어들게 할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오랜만이시네요.우선 올려주신 사진에서 확인되는 약물들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첫 번째 처방(6종): 리보트릴정 0.5mg(클로나제팜, 항경련제), 진맥톤정 40mg(순환·뇌기능 개선제), 엠코발캡슐 500mcg(메코발라민, 비타민 B12), 유턴정 16mg(베타히스틴, 현훈 치료제), 이소탄정 50mg(히드록시진, 수면진정·항불안제), 미피드서방정 150mg(위점막보호제)두 번째 처방(5종): 이트라코나정 100mg(이트라코나졸, 항진균제), 베포텍정 10mg(베포타스틴, 항히스타민제), 모사무라정 5mg(모사프리드, 위장관운동조절제)세 번째 처방에는 에페리손염산염(근이완제), 디아제팜 계열 약물, 울트라셋세미정(트라마돌+아세트아미노펜, 진통제)이 확인됩니다.생리량 감소와 직접적으로 연관될 수 있는 약물로는 이트라코나졸이 가장 주목됩니다. 이트라코나졸은 간에서 여성호르몬 대사에 관여하는 효소계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드물게 생리 주기 변화나 생리량 감소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또한 클로나제팜(리보트릴)과 히드록시진(이소탄) 같은 중추신경계 억제 약물은 시상하부-뇌하수체 축에 간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어 생리 변화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하기 어렵습니다.다만 생리량 변화는 약물 외에도 스트레스, 체중 변화, 수면 패턴, 기저 호르몬 상태 등 다양한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므로, 약물 단독의 영향인지를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여러 처방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이 점을 산부인과 또는 해당 약을 처방한 담당 의사에게 직접 말씀하시고 확인받으시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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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호르몬 수치 관련해서 어떠한 신체 변화를 겪을 수 있나요?
이전에 질문주신 분으로 기억하는데, 여타 궁금증이 있으신것으로보아 자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남성 호르몬, 즉 테스토스테론은 50대 이후 매년 약 1%에서 2%씩 감소하는 것이 정상적인 노화 과정입니다. 그러나 감소 속도가 빠르거나 수치가 일정 기준 이하로 떨어지면 '남성 갱년기(late-onset hypogonadism)'로 분류하며, 전신에 걸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신체적으로는 근육량 감소와 체지방 증가(특히 복부), 골밀도 저하, 만성 피로감, 발한·열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정신적으로는 집중력 저하, 무기력감, 우울감이 동반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성기능 측면에서는 성욕 감퇴가 가장 먼저 나타나는 경우가 많고, 발기부전, 발기 유지 어려움, 오르가즘 강도 저하 등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다만 발기부전은 테스토스테론 단독의 문제보다 혈관, 신경, 심리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아 호르몬 수치만으로 모든 것이 설명되지는 않습니다.테스토스테론 보충 요법(주사, 젤, 패치 등)은 수치가 명확히 낮고 증상이 동반된 경우에 효과적입니다. 성욕 개선 효과는 비교적 뚜렷하게 나타나는 편이며, 근육량·골밀도·기분 개선에도 도움이 됩니다. 발기부전의 경우 호르몬 저하가 주된 원인일 때는 보충 요법 후 호전될 수 있으나, 혈관성·신경성 원인이 함께 있다면 PDE5억제제(실데나필 계열)와 병용이 필요한 경우도 많습니다. 또한 전립선비대증이나 적혈구 과다증 등의 부작용 모니터링이 필요하므로 반드시 전문의 지도하에 시행해야 합니다.검사 및 치료 비용과 관련해서는, 테스토스테론 혈액검사는 비급여로 시행 시 병원마다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1만원에서 3만원 수준입니다. 황체형성호르몬(LH), 성선자극호르몬(FSH) 등 관련 호르몬을 함께 검사하면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치료용 주사제(예: 테스토스테론 운데카노에이트, 상품명 네비도 등)는 비급여 기준으로 1회 주사 시 10만원에서 20만원 내외이며, 주사 간격은 제제에 따라 10주에서 14주입니다. 급여 적용 여부는 혈액검사 수치와 진단 기준 충족 여부에 따라 달라지므로, 비뇨의학과 또는 내분비내과 진료 후 확인하시는 것이 정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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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 무좀은 완치가 불가능한가요 전문가의 답변
발톱 무좀(조갑진균증)은 완치가 불가능한 질환이 아닙니다. 다만 다른 피부 무좀에 비해 치료 기간이 길고 재발률이 높아 '낫기 어렵다'는 인식이 퍼져 있는 것입니다. 발톱은 혈류 공급이 적고 성장 속도가 느려 약물이 병변 부위까지 도달하는 데 시간이 걸리며, 완전히 새 발톱으로 교체되기까지 엄지발톱 기준으로 12개월에서 18개월이 소요됩니다.치료의 핵심은 경구 항진균제입니다. 현재 가장 근거가 확립된 약물은 테르비나핀(terbinafine)으로, 하루 250mg을 12주간 복용하는 것이 표준 요법이며 완치율은 연구에 따라 70%에서 80% 수준으로 보고됩니다. 이트라코나졸(itraconazole) 역시 효과적이며 간헐 요법(1주 복용 후 3주 휴약, 3회 반복)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다만 두 약물 모두 간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복용 전 간 기능 검사가 권장됩니다.국소 도포제(에피나코나졸, 시클로피록스 등)는 단독으로 사용할 경우 완치율이 낮지만, 침범 범위가 제한적이거나 경구약 복용이 어려운 경우 보조적으로 활용합니다. 최근에는 레이저 치료가 보조요법으로 시행되기도 하나, 단독 완치 수단으로는 아직 근거가 충분하지 않습니다.재발의 가장 큰 원인은 치료 중단과 재감염입니다. 증상이 호전되어 보여도 균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상태에서 약을 끊으면 재발하고, 같은 환경(꽉 끼는 신발, 공중 샤워시설 등)에 반복 노출되면 재감염이 일어납니다. 따라서 생활습관 관리가 치료만큼 중요합니다. 발을 씻은 후 발가락 사이까지 완전히 건조시키고, 통풍이 잘 되는 신발을 착용하며, 양말은 흡습성이 좋은 소재로 매일 교체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가족 중 무좀 환자가 있다면 수건·슬리퍼를 별도로 사용하는 것도 재감염 방지에 중요합니다.결론적으로, 경구 항진균제를 충분한 기간 동안 복용하고 생활습관 교정을 병행하면 완치는 충분히 가능합니다. 치료 종료 후에도 6개월에서 12개월 간격으로 재발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피부과에서 도말 검사로 균 음전 여부를 객관적으로 확인한 뒤 치료를 종결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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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세 여자아이 목에 멍울이 잡힙니다.
초음파 검사는 경부(목) 림프절 평가에 있어 매우 유용한 일차 영상 도구입니다. 림프절의 크기, 모양, 경계, 내부 에코 패턴, 혈류 분포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반응성 림프절염(염증에 의한 단순 부종)과 악성 가능성이 있는 병변을 상당 부분 감별할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말랑하고 잘 움직이며 통증이 없는 경우, 그리고 초음파에서 양성 소견이 확인되었다면 담당 선생님의 판단은 합리적입니다.설염 이후 같은 쪽 목에 림프절이 부은 것은 매우 전형적인 경과입니다. 구강 내 염증이 생기면 해당 부위의 림프액을 담당하는 경부 림프절이 면역 반응으로 커지는데, 이를 반응성 림프절비대라고 합니다. 소아에서는 성인보다 림프 조직이 활발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이런 소견이 훨씬 흔하게 나타납니다. 양쪽에 같은 위치로 잡히되 한쪽이 더 크다는 점도 비대칭적 자극(설염이 오른쪽에 심했던 것)에 부합하는 소견입니다.한 달 뒤 추적 검사 결과에 따라 대응이 달라집니다. 구강 내 염증이 호전되면서 림프절도 함께 줄어드는 것이 가장 흔한 경과이며, 이 경우 추가 조치 없이 경과 관찰로 마무리됩니다. 만약 한 달 후에도 크기가 유지되거나 오히려 커졌다면, 지속성 림프절비대로 분류하여 원인을 추가로 탐색하게 됩니다. 이 단계에서는 혈액검사(혈구 수, 염증 수치, EB바이러스 등 감염 항체 등)를 시행하거나, 필요시 소아청소년과 또는 이비인후과로 연계하여 추가 평가를 진행합니다.현 시점에서는 초음파상 이미 양성 소견이 확인되었고 임상적으로도 반응성 소견에 부합하므로, 불필요하게 자주 만져보며 크기를 가늠하려 하시기보다는 예정된 추적 검사를 신뢰하고 기다리시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그 사이에 림프절이 급격히 커지거나, 단단해지거나, 피부가 빨개지고 열감이 동반되거나, 아이가 발열·체중감소·심한 피로감을 보인다면 추적 검사 일정을 기다리지 않고 바로 진료를 받으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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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빛알러지 치유법및 대처방법알고싶습니다.
햇빛 알러지는 정확히는 '광과민반응(photosensitivity reaction)'이라 하며, 자외선에 노출된 피부에서 면역 반응이 과도하게 일어나 가려움·발적·두드러기 등이 나타나는 상태입니다. 가장 흔한 형태는 '다형광발진(polymorphous light eruption)'이며, 일부는 두드러기형 광과민증으로 나타나기도 합니다.현재 복용 중이신 알레르기 약과 천식 치료제인 터부헬러(성분: 부데소니드/포르모테롤)는 광과민반응을 직접적으로 유발하는 약물은 아닙니다. 다만 일부 항히스타민제나 다른 병용 약물이 광과민성을 높이는 경우가 있으므로, 현재 복용 중인 알레르기 약의 성분을 처방 의사 또는 약사에게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습니다.가려움 완화를 위한 즉각적인 대처로는, 노출 후 즉시 시원한 물로 해당 부위를 식혀주고 자극을 최소화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칼라민 로션이나 저자극 보습제를 바르면 피부 장벽 안정에 도움이 됩니다. 가려움이 심할 경우 경구 항히스타민제(세티리진, 로라타딘 계열 등)를 단기 복용하면 증상 조절에 효과적이며, 이미 알레르기 약을 복용 중이시라면 담당 의사와 용량 조정을 상의해 보시길 권장합니다.예방 측면에서는 팔토시와 같은 물리적 차단이 가장 기본이며, 여기에 자외선 차단지수(SPF) 50 이상, PA+++ 이상의 광범위 자외선 차단제(UVA·UVB 모두 차단)를 외출 30분 전에 노출 부위에 충분히 도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외선이 강한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의 외출은 가능하면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천식이 있으신 경우 전신 스테로이드 사용에는 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증상이 반복되거나 심해진다면 피부과에서 광과민반응 유형을 정확히 진단받는 것을 권장합니다. 광첩포 검사나 광시험(phototesting)을 통해 반응하는 자외선 파장대를 확인하면 보다 맞춤화된 치료 방향을 잡을 수 있습니다. 증상이 지속된다면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시어 나파모스타트나 하이드록시클로로퀸 같은 전문 치료 옵션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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