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나면 갑자기열감때문에 땀이 온몸에 나요
말씀하신 양상은 대부분 교감신경 과활성에 의한 일시적 자율신경 반응으로 설명됩니다. 분노, 긴장, 경쟁 상황, 힘을 주는 동작은 모두 교감신경을 급격히 자극합니다. 이때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 분비가 증가하면서 심박수 상승, 말초혈관 확장, 체온 상승 느낌, 전신 발한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등, 목 뒤, 두피는 땀샘과 혈관 분포가 많아 열감이 특히 두드러집니다. 5분 내 자연 소실되는 점도 전형적인 스트레스 반응 양상입니다.운동이나 팔씨름처럼 순간적으로 힘을 주는 경우에도 동일한 기전으로 체온 상승과 발한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는 병적이라기보다는 생리적 반응에 가깝습니다. 특히 10대는 자율신경 반응이 상대적으로 예민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흔합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감별이 필요합니다. 첫째, 가만히 있어도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경우. 둘째, 심한 두근거림, 손 떨림, 체중 감소가 동반되는 경우(갑상선 기능항진증 가능성). 셋째, 실신 전 느낌, 시야가 흐려짐, 가슴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 이런 경우에는 혈압, 맥박, 갑상선 기능 검사 등을 포함한 기본 평가가 필요합니다.현재 설명만으로는 공황장애나 내분비 질환을 강하게 의심할 소견은 뚜렷하지 않습니다. 우선은 깊은 복식호흡 훈련, 규칙적 유산소 운동, 수면 유지가 도움이 됩니다. 카페인 과다 섭취는 악화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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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피부 패인 흉터 치료법이 있나요?
패인 여드름 흉터는 자연 회복되지 않습니다. 이미 진피 콜라겐 결손이 발생한 구조적 흉터이기 때문에 연고나 약물로 치료되지는 않습니다.의학적으로 개선은 가능합니다. 프락셔널 CO2 레이저, 서브시전, 펀치 절제술, TCA CROSS 등 시술적 치료가 표준이며, 흉터 유형에 따라 방법이 달라집니다. 단일 치료보다 병합 치료가 일반적입니다.완전 복원은 어렵고, 평균적으로 40에서 70퍼센트 수준의 개선이 현실적인 목표입니다. (아시지만, 패임치료는 완치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ㅜ) 보통 3회에서 5회 이상 반복 치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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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가 아닌 둘이 있을때 잘 안되는 문제
말씀하신 양상은 기질적 발기부전보다는 심리적 요인이 중심이 되는 수행불안형 발기장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혼자 있을 때는 정상적으로 발기가 유지되는데, 실제 파트너와의 상황이나 신체 접촉 상황에서만 발기가 저하되는 경우는 유기적 혈관·신경 문제보다는 불안, 긴장, 자기관찰(self-monitoring), 실패에 대한 두려움 등이 교감신경 항진을 유발하여 발기를 억제하는 기전으로 설명됩니다. 발기는 부교감신경 우세 상태에서 유지되는데, 성행위 상황에서의 긴장과 과도한 의식은 교감신경 활성화를 증가시켜 음경 해면체 평활근 수축을 유도하고 발기 유지에 방해가 됩니다.특히 “옆에 누군가 있는 상황” 자체에서 반응이 떨어진다면 수행불안(performance anxiety), 관계 내 긴장, 성적 자신감 저하, 과거 실패 경험의 학습 효과 등이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혼자 있을 때 정상 발기 및 아침 발기가 유지된다면 혈관성, 신경성, 내분비성 발기부전 가능성은 낮습니다. 30대에서 기질적 원인은 당뇨, 고혈압, 이상지질혈증, 흡연, 저테스토스테론 등이 동반될 때 의심합니다.진단은 병력 청취가 핵심이며, 필요 시 국제 발기기능지수(International Index of Erectile Function) 설문, 야간 음경 팽창 검사(nocturnal penile tumescence), 기저질환 평가(공복혈당, 지질, 총 테스토스테론)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현재 기술하신 양상만으로는 심리적 요인이 우선 의심됩니다. (상기 내용은 남성학 진료를하는 비뇨의학과에서 진단이 가능합니다.)치료는 단계적으로 접근합니다.첫째, 실패에 대한 과도한 예측과 자기관찰을 줄이는 인지행동적 접근이 중요합니다.둘째, 파트너와의 성행위를 ‘발기 성공 여부’ 중심이 아니라 감각·접촉 중심으로 재구성하는 성치료(sex therapy)가 도움이 됩니다.셋째, 초기 자신감 회복 목적으로 인산디에스터라제 5형 억제제(phosphodiesterase type 5 inhibitor)를 단기간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것이 가이드라인상 권고됩니다.미국비뇨기과학회(American Urological Association) 및 유럽비뇨기과학회(European Association of Urology) 가이드라인에서도 심인성 발기부전에서 약물치료와 심리치료 병행을 권고합니다. 약물 의존이 목적이 아니라 성공 경험을 통해 불안 고리를 끊는 것이 목표입니다.정리하면, 혼자서는 정상이고 파트너 상황에서만 저하되는 경우는 대개 기능적, 심리적 발기장애입니다. 기질적 질환 가능성은 낮아 보이나, 위험인자 유무에 따라 기본적인 대사질환 평가는 권장됩니다. 최근 관계에서 반복적 실패 경험이 있었는지, 특정 파트너에서만 발생하는지 여부에 따라 접근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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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치와 배꼽 중간부분 왼쪽에 통증이 있습니다
말씀하신 위치(명치와 배꼽 사이의 왼쪽 복부)는 해부학적으로 위, 췌장, 횡행결장, 복직근 및 복벽 근육이 해당됩니다. 통증 양상과 동반 증상을 기준으로 감별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현재 양상을 정리하면, 1주 전 쥐가 난 듯 시작, 소화기 증상 없음, 식욕 저하 없음, 자세에 따라 통증이 변함, 근육이 당기는 느낌, 스트레스 및 긴장 상태가 있었음입니다. 이런 경우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복벽 근육통 또는 복직근/복사근의 국소 근막통증입니다. 장기 통증(내장성 통증)은 일반적으로 자세 변화와 크게 연관되지 않고, 둔하고 깊은 통증으로 지속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반면 복벽 통증은 손으로 누르면 재현되고, 상체를 살짝 들어 복근에 힘을 주었을 때 통증이 더 뚜렷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Carnett sign).특히 시험 준비 등으로 장시간 구부정한 자세, 복부 긴장, 얕은 호흡이 지속되면 복직근이나 좌측 복사근에 긴장성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복근 운동을 하지 않았더라도 충분히 생길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 대개 1에서 3주 사이 점차 호전되는 경과를 보입니다.다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내과적 평가가 필요합니다.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지속적으로 하루 종일 유지되는 경우, 발열, 구토, 식욕 저하, 체중 감소, 등으로 뻗치는 통증(특히 췌장 관련 통증은 상복부에서 등으로 방사), 복부 압통이 뚜렷해지는 경우입니다.현재 설명만으로는 근골격계성 통증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우선은 자세 교정, 복부 과긴장 완화, 온찜질, 필요 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단기 복용으로 경과를 보셔도 무방해 보입니다. 손으로 해당 부위를 눌렀을 때 통증이 재현되는지, 상체를 약간 들어 복근에 힘을 줬을 때 통증이 더 뚜렷해지는지도 확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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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지후 멍도 아닌 피부가 이상해요. 누르면 그부위가 아프네요. 그냥 멍일까요?
마사지 이후 국소 부위가 눌렀을 때 통증이 있고 겉으로 뚜렷한 멍(보랏빛, 푸른색 변색)이 보이지 않는다면, 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피부 표면보다는 피하조직의 미세 손상입니다. 강한 압박이나 마찰로 인해 모세혈관이 손상되면 겉으로 색 변화가 거의 없거나 며칠 뒤에 옅게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 경우 통증은 압통 형태로 3일에서 7일 정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물린 자국처럼 보이는 경우는 마사지 도중 흡인기구(컵핑)나 손가락 압박 자국일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 벌레 물림은 가려움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고, 중심에 뚜렷한 점상 자국이 있는 경우가 흔합니다.피부염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습니다. 피부염은 보통 홍반, 가려움, 미세 수포, 각질 등이 동반되며 단순 압통만 있는 경우는 드뭅니다.다만 다음 소견이 있으면 진료가 필요합니다. 통증이 점점 심해지는 경우, 붓기와 열감이 동반되는 경우, 1주 이상 지속되는 경우, 멍이 빠르게 커지는 경우입니다. 이는 피하혈종이나 2차 감염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현재로서는 냉찜질을 하루 2회에서 3회, 한 번에 10분에서 15분 정도 시행하고, 강한 압박은 피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통증이 경미하고 점차 호전된다면 단순 연부조직 손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멍 색 변화가 며칠 내 나타나는지도 관찰해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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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 남아 기저귀발진 에스로반 연고
30개월 남아에서 3일 이상 지속되고, 붉은 홍반 주변에 오돌도돌한 위성 병변처럼 보이는 발진이 동반되며 통증을 호소한다면, 단순 자극성 기저귀피부염(irritant diaper dermatitis)보다는 칸디다성 기저귀피부염(candidal diaper dermatitis)을 우선 고려해야 합니다. 칸디다 감염은 경계가 비교적 뚜렷한 선홍색 홍반과 주변의 작은 구진·농포(satellite lesion)가 특징이며, 산화아연 연고에 반응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에스로반(무피로신, mupirocin)은 세균성 피부감염(예: 황색포도상구균)에 효과가 있으나, 진균에는 효과가 없습니다. 현재 양상이 칸디다 감염이라면 에스로반 단독 도포는 적절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반면, 노란 딱지, 진물, 궤양, 국소 열감 등 세균 2차 감염 소견이 명확하다면 단기간 국소 항생제 사용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비판텐(덱스판테놀)은 피부 장벽 회복 목적이며 감염 치료 효과는 없습니다. 리도맥스(스테로이드 함유 제제)는 염증 억제 효과는 있으나, 진균 감염이 의심되는 상황에서 단독 사용 시 감염을 악화시킬 수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정리하면,1. 위성 병변이 보이고 산화아연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 항진균제(클로트리마졸, 미코나졸 등) 1일 2회 도포가 1차 선택입니다.2. 명확한 세균 감염 소견이 있을 때만 무피로신을 단기간 병용 고려합니다.3. 스테로이드는 필요 시 저강도 제제를 단기간, 항진균제와 병행하는 것이 원칙입니다.현재 미국에 계시다면, 약국에서 처방전 없이 구입 가능한 클로트리마졸 1% 크림을 먼저 사용해보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2일에서 3일 내 호전이 없거나 수포·궤양·전신 발열이 동반되면 반드시 진료가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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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안쪽점막에 흰색막같은게 생겼는데요
사진상 위치가 어금니 교합면과 맞닿는 볼 점막 부위이고, 길게 주름을 따라 옅은 흰 선처럼 보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점막을 당겨 펴면 거의 보이지 않는다면, 병적 백색병변보다는 교합선(linea alba buccalis) 가능성이 가장 높습니다. 이는 치아 교합과 마찰로 각질이 두꺼워지면서 생기는 생리적 변화로, 매우 흔하며 치료가 필요하지 않습니다.구강 백반증(leukoplakia)은 점막을 당겨도 사라지지 않고, 경계가 비교적 뚜렷한 흰 반점이 지속되며 표면이 균일하지 않거나 두꺼운 판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흡연, 음주, 만성 자극이 위험 인자입니다. 수년간 변화 없이 동일한 모양이고, 펴면 흐려진다면 백반증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다만 최근 크기 증가, 표면이 거칠어짐, 궤양, 출혈, 통증이 동반되면 구강외과 또는 이비인후과 진료 후 필요 시 조직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흡연 여부와 병변 크기 변화가 있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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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심박수가 감소한다고 하던데 매일 유산소운동을 하는 사람은 평균 심박수가 올라갈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꾸준한 유산소운동을 하면 평균 심박수는 오히려 낮아지는 경향이 있습니다.나이가 들수록 최대 심박수는 감소합니다. 일반적으로 최대 심박수는 “220에서 나이”로 대략 추정하며, 연령이 증가할수록 이 수치는 감소합니다. 이는 생리적 변화로 정상 범주입니다.반면, 1년 이상 빠르게 걷기나 계단 오르기처럼 중등도 이상의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면 심장의 1회 박출량이 증가합니다. 즉, 한 번 뛸 때 더 많은 혈액을 내보낼 수 있게 됩니다. 그 결과 같은 혈류를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박동 수가 줄어들어 안정 시 평균 심박수는 감소합니다. 이를 ‘운동성 서맥’이라고 하며, 병적인 서맥과는 다릅니다.운동 중에는 당연히 심박수가 일시적으로 상승합니다. 숨이 약간 차고 대화는 가능한 정도라면 최대 심박수의 약 60에서 75퍼센트 범위로 추정되며, 적절한 유산소 강도입니다. 운동이 끝나면 자율신경계 조절로 심박수는 점차 안정 시 수준으로 회복됩니다. 꾸준히 운동한 사람일수록 회복 속도도 빠른 경향이 있습니다.정리하면, 운동할 때는 일시적으로 심박수가 올라가고운동을 장기간 지속하면 안정 시 평균 심박수는 오히려 낮아집니다.만약 안정 시 심박수가 100회 이상 지속되거나, 가슴 두근거림이 휴식 중에도 계속되고 어지럼, 흉통, 호흡곤란이 동반된다면 심전도 검사를 고려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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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은 불치병인가요??????????
이명은 하나의 “질환”이라기보다 증상입니다. 따라서 원인에 따라 경과와 치료 가능성이 달라집니다. 모든 이명이 불치병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이명은 크게 객관적 이명과 주관적 이명으로 나뉩니다. 대부분은 주관적 이명으로, 외부 소리 자극 없이 환자만 소리를 인지하는 형태입니다. 흔한 원인은 소음 노출, 일시적 또는 만성 감각신경성 난청, 스트레스, 수면 부족, 카페인 과다, 턱관절 문제 등입니다. 특히 경미한 고주파 난청이 동반된 경우가 많습니다.일부 원인은 교정 가능합니다. 예를 들어 급성 돌발성 난청, 중이염, 이관 기능 이상, 귀지 폐색 등은 치료로 호전될 수 있습니다. 반면 만성 감각신경성 난청에 동반된 이명은 완전 소실이 어렵고, “적응”을 목표로 관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현재 근거 기반 치료는 다음과 같습니다.첫째, 청력검사 후 난청이 있으면 보청기 사용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청각 자극을 보완하면 이명 인지가 감소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둘째, 소리치료(sound therapy)나 이명 재훈련 치료(Tinnitus Retraining Therapy)가 있습니다. 완전 제거가 아니라 뇌가 이명을 중요 신호로 인식하지 않도록 하는 접근입니다.셋째, 인지행동치료는 불안, 과각성, 수면장애가 동반된 경우 효과가 입증되어 있습니다.넷째, 약물은 이명 자체를 없애는 특이약은 없습니다. 다만 불안·우울·수면 문제 조절 목적의 약물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비타민이나 말초신경 자극 보조제는 일관된 근거가 충분하지 않습니다.이명이 “한 번씩 심해진다”는 표현으로 보아, 스트레스·피로·수면 상태와 연관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명은 신경계의 과흥분 상태와 밀접합니다. 병원에서 “무시하는 것이 답”이라고 한 것은, 뇌의 과집중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정리하면, 이명은 완치가 항상 가능한 질환은 아니지만, 조절과 적응은 가능합니다. 먼저 순음청력검사 및 필요 시 이명 검사로 현재 청력 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이후 관리 전략을 세우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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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에 보면 크고 작게 비립종이 생기는 경우가 많은데 원인이 무엇일까요?
비립종은 각질이 피부 표면 아래에 갇히면서 생기는 작은 각질 낭종(epidermal keratin cyst)입니다. 모공이나 땀샘 입구가 막히면서 각질이 배출되지 못해 형성됩니다.원인은 크게 두 가지입니다. 첫째, 1차성 비립종은 특별한 피부 질환 없이 자연적으로 발생하며, 눈가처럼 피부가 얇은 부위에 흔합니다. 둘째, 2차성 비립종은 화상, 레이저 시술, 필링, 스테로이드 연고 장기 사용, 피부 외상 등으로 표피 재생 과정이 변형되면서 생길 수 있습니다. 유분이 많은 화장품이나 과도한 각질 축적도 기여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비립종은 바이러스성 병변이 아니므로 전염되지 않습니다. 다만 한 부위에 여러 개가 생기거나 시간이 지나면서 크기가 커질 수는 있습니다. 이는 새로운 병변이 추가로 생기거나 내부 각질이 축적되기 때문입니다.자연 소실은 드물고, 치료는 멸균 바늘이나 레이저로 표면을 열어 내용물을 제거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손으로 짜는 것은 염증과 색소침착 위험이 있어 권장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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