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기가 굵은 바지를 뚫고 피를 빠는 경우도 있는지 궁금합니다
만일 매우 두꺼운 청바지나 겨울용 바지라면 모기가 옷감 자체를 뚫고 피를 빠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모기의 침은 2mm정도로 짧고 유연하기 때문에 두꺼운 옷감이라면 통과하기 쉽지 않습니다.하지만, 아무리 두꺼워도 니트처럼 실 사이 틈새가 크면 모기가 그 구멍으로 침을 밀어 넣을 수 있고, 스키니진처럼 피부에 딱 붙는 옷은 모기 침이 미세한 틈을 통해 바로 피부에 닿기 쉽습니다.또한 모기가 원단을 뚫기보다 바지 밑단이나 봉제선, 양말과의 경계 등 빈틈을 찾아 무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러니 모기를 피하려면 얇더라도 바람막이처럼 촘촘한 재질이나, 피부와 공간이 생기는 헐렁한 핏의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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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새의 날개짓은 근육이 어트케 버티는건가여?
종류에 따라 다르기는 하지만, 초당 80~100회에서 많게는 200회까지 날개짓을 하기도 하죠.이런 날개짓에도 벌새가 멀쩡한 이유는 그 신체적 구조 때문입니다.벌새는 어깨 관절이 180도 회전하여 헬리콥터 프로펠러처럼 날개를 돌리는 것이 가능하고, 탄성이 뛰어난 특수 인대와 힘줄이 초고속 진동의 충격을 흡수해 관절 파괴를 막아줍니다.또한 탄성이 뛰어난 인대와 힘줄이 초고속 진동의 충격을 흡수해 관절 파괴를 막아줍니다.게다가 몸무게의 30%를 차지하는 거대한 가슴 근육이 지치지 않고 날개를 모터처럼 돌려줄 뿐만 아니라 비행 시 분당 1,200회 이상 뛰는 심장이 엄청난 산소와 에너지를 근육에 끊임없이 공급합니다.즉, 벌새는 관절을 구부리는 게 아니라 통째로 회전하는 날개와 고성능 엔진 같은 신체 구조 덕분에 부상 없이 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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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학자나 과학자들이 생물이라는것은 정확히 어떻게 정의하나요?
현대 생물학에서 생물은 단 하나의 문장으로 정의하기 보다는 핵심적인 특징을 동시에 행할 수 있는 열역학적 시스템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현재 교과서와 학계에서 가장 널리 통용되는 생물의 정의는 구조적, 기능적 특징을 묶은 속성들의 집합으로 보통 7대조건으로 정의하고 있습니다.먼저 모든 생물은 생명의 기본 단위인 세포(Cell)로 이루어져 있습니다.두번째로 외부에서 에너지를 받아들여 분해하고, 자신에게 필요한 물질을 합성하며 엔트로피를 낮추는 화학 반응을 합니다.세번쩨는 외부 환경이 변하더라도 체온, pH, 삼투압 등 내부 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합니다.네번째는 빛, 온도, 화학 물질 등 주위 환경의 변화를 감지하고 이에 대응합니다.다섯번째로 유전 정보에 따라 크기가 커지거나 구조가 복잡해집니다.여섯번째는 자신과 닮은 후손을 남기며, 이 과정에서 DNA나 RNA 같은 유전 물질을 전달합니다.마지막으로 세대를 거치면서 환경에 맞게 유전적 특성이 변하며 생존 능력을 높이는 진화와 적응을 합니다.사실 생물에 대한 정의는 학계에서 상당히 어려운 난제이긴 합니다.그리고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르기도 하죠. 그러니 말씀하신 '정확히'라는 것에는 좀 맞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대표적으로 NASA는 형태적 한계를 넘어 '다윈식 진화를 할 수 있는 자립적인 화학 시스템'이라는 가장 현대적이면서도 본질적인 정의를 내리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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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해보니까 새는 척추동물에 속하는데
새는 공룡의 직계 후손이 맞습니다. 생물학적 계통분류상으로 수각류에 포함되죠.척추동물은 공룡과 새를 모두 아우르는 거대한 상위 범주인 '문'입니다.말씀하신 대로 익룡과 새의 날개는 독립적으로 진화한 상사 형질이 맞습니다.하지만, 익룡은 공룡이 아니며, 새는 익룡이 아닌 육식 공룡 수각류로부터 진화했습니다.벨로키라프토르 같은 수각류 공룡과 새는 골격 구조와 기낭 시스템이 거의 같고, 과거 공룡의 전유물로 생각했던 깃털 역시 수많은 육식 공룡이 이미 가졌던 형질로 밝혀졌죠.6,600만 년 전 대멸종 때 몸집이 작고 깃털이 있던 일부 공룡만 살아남아 새가 되었으며, 현대 생물학에서는 새를 살아남은 조류형 공룡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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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을 하루 종일 무음으로 사용하면 알림을 놓칠까 봐 계속 확인하게 되는데, 이런 습관이 집중력과 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칠 수도 있는 것일까요?
스마트폰을 무음으로 사용하시는 성형은 저와 비슷하신데, 이는 눈에 보이지 않는 만성적 인지 부하를 유발하며 끊임없이 뇌를 긴장시키게 만듭니다.화면을 슬쩍 보는 짧은 순간마다 집중력의 흐름이 깨지며, 다시 몰입하기까지 많은 에너지가 낭비되는 것입니다.결과적으로 업무나 공부의 효율이 떨어지고, 뇌가 쉬지 못해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피로감이 쌓이게 됩니다.이를 해결하려면 스마트폰에 완전히 관심을 끊으셔야 합니다.만일 그것이 어렵다면 필요할 때는 스마트폰의 알림이 울리도록 해두셔야 합니다. 그래서 정말 급한 연락은 알아서 울릴 것이라는 확신이 생기면 폰을 확인하려는 불안감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또 완전히 시야에서 없애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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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을 싫어하게 되는 근본적인 이유가 뭐죠?
곤충을 싫어하는 것은 유전자의 영향 때문만이 아니라 자라면서 겪는 인지 변화와 사회적 학습의 영향도 매우 큽니다.어렸을 때는 호기심의 대상이었지만 자라면서 벌레를 기겁하는 부모나 매체의 반응을 보고 위험한 것으로 후천적 학습을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또한 아동기에는 탐색이 우선이지만, 성인이 되면 뇌가 안전을 더 중요시 하며 질병과 감염을 피하려는 스위치가 켜지는데, 그 중심적 대상에 곤충이 포함됩니다.그리고 성인이 되어 시각 인지가 정교해지면서 겹눈이나 많은 다리 등 포유류와 전혀 다른 구조에 본능적인 거부감이 커지게 되는 것도 이유입니다.결국 어릴 땐 탐색이 우선이었다가 성인이 되며 생존과 안전을 중시하게 인지 구조가 바뀌며 생긴 변화인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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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양막류 파트 공부하는데 포유류가 알을 낳지 않는 이유가
말씀하신대로 포유류가 알껍질 대신 자궁을 요람으로 선택한 진화적 선택은 나름대로 엄청난 생태적 잇점이 있었습니다.무엇보다 알을 한곳에 두고 품어야 하는 조류나 파충류와 달리, 새끼를 몸에 지닌 채 포식자의 위험에서 바로 도망칠 수 있어 생존율을 크게 높일 수 있었습니다.또한 번식기에도 고정된 둥지나 특정 산란 장소에 묶이지 않아, 먹이를 찾아 서식지를 이동할 수 있었고, 내부 자궁이 항상 일정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해 주므로, 기후 변화가 심한 척박한 환경에서도 성공적으로 번식이 가능했습니다.게다가 알껍질은 물리적 한계가 있지만, 탯줄로 산소와 영양분을 실시간으로 공급하며 안전하게 성장이 가능했습니다.결국 포유류는 번식의 시공간적 제약을 극복하며 지구상에서 가장 번성한 동물군이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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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가 멸종하면 생태계에 큰변화가 올 수도 있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엄청난 변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무엇보다 생태계의 판 자체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실제 코끼리는 큰 덩치로 숲속의 나무를 솎아내기 때문에 빛이 바닥까지 들어와 소형 초식동물이 먹을 초원을 유지시키는 역할을 합니다.또한 소형 동물들이 먹지 못하는 열매를 먹고 수십 km 밖에 배설하며 나무들을 번식시키는 역할도 합니다.게다가 가뭄에는 상아로 마른 강바닥을 파서 우물을 만들기도 하는데, 이는 다른 동물들의 유일한 오아시스가 되죠.코끼리가 이동하며 하는 많은 행동들이 주변 환경에 다양한 방법으로 영향을 미치고, 그로 인해 살아가는 동식물이 있는 것입니다.결국 코끼리가 사라진다면 초원의 감소로 이어질 수 있고, 이는 소형 초식동물의 감소와 해당 초식 동물을 사냥하는 포식자의 전멸로도 이어질 수 있는 것입니다. 또한 나무의 서식지도 크게 좁아질 수 있습니다.결국 코끼리는 채식을 하더라도 거대한 대사량과 활동량으로 주변 환경을 완전히 재창조하기 때문에 멸종하게 된다면 타격이 엄청난 것입니다.따라서 코끼리처럼 덩치 큰 채식 동물의 멸종은 육식동물의 멸종보다 생태계 전반에 훨씬 더 큰 도미노 효과를 불러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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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의 사체도 새로운 식물이 그 땅에 정착하는 데 도움을 주나요?
대규모 동물 사체는 장기적으로는 새로운 식물이 장착하는 데 비료 역할을 하게 됩니다.가장 처음 부패과정에서는 고농도 질소와 침출수로 주변 식물이 죽으며 역설적으로 새로운 식물이 들어설 빈 땅이 만들어집니다. 이후 사체가 완전히 분해되면 식물 성장의 필수 요소인 질소와 인, 칼륨과 칼슘 등의 미네랄이 토양에 상당히 많이 공급됩니다.동시에 사체를 분해하는 미생물과 균류가 급증하면서, 흙의 구조눈 식물이 뿌리내리기 좋은 비옥한 상태로 바뀌게 됩니다.그래서 이런 땅에 씨앗이 떨어지게 되면 주변보다 훨씬 빠르고 무성하게 자라게 됩니다.실제 화산 폭발이나 집단 사고가 발생한 지역에서는 사체가 썩은 자리를 중심으로 식물 생태계가 급속도로 회복됩니다.즉, 대규모 사체는 단기적 독성으로 인한 식물의 집단 폐사가 발생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황폐해진 땅에 새로운 식물 서식지를 재건하는 원동력이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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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먹이사슬 위로 갈수록 개체수가 줄어드나요?
에너지는 이동을 할 때마다 손실이 생긴다는 열역학 법칙에 따라 생태계 상위 단계로 갈 수록 줄어드는 것입니다.생산자인 식물이 태양에서 얻은 에너지 중 다음 단계인 1차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양은 약 10%에 불과합니다. 나머지 90%는 생물이 숨을 쉬고 활동하며 열에너지로 방출되거나, 소화되지 않는 배설물, 혹은 자연사 등으로 사라집니다.그 위로 갈 때도 마찬가지로 약 10% 정도가 전달되는 데, 이 현상이 반복되면서 2차, 3차 소비자로 올라갈수록 생태계 전체가 쓸 수 있는 총에너지의 양은 급격히 줄어드는 것입니다.반면 사자나 여우 같은 상위 포식자는 몸집이 커서 개체당 유지하는 데 필요한 에너지 요구량도 훨씬 많습니다.결국 쓸 수 있는 에너지는 적은데 마리당 필요한 에너지는 많기 때문에, 환경이 감당할 수 있는 상위 포식자의 개체수가 줄어들며 피라미드 형태를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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