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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기의 천적이고 사냥률이 97%인 곤충은 무엇인가요?
아마도 말씀하시는 곤충은 잠자리인 듯 합니다.다만 잠자리가 모기의 천적인 것은 맞습니다. 유충 때는 장구벌레를 먹이로 삼고, 성충이 되어서는 성충 모기를 포식합니다. 하지만, 사냥 성공율이 97%라고 단정하기는 좀 어렵습니다. 물론 90% 이상의 높은 성공율이라 알려져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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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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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처럼 생기지 않는 양서류도 있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개구리처럼 생기지 않은 양서류도 있습니다.양서류는 크게 세 가지 목으로 분류됩니다.첫번째는 무미목으로 개구리나 두꺼비, 맹꽁이 등 꼬리가 없는 양서류를 말합니다. 말씀하신대로 이들이 가장 흔히 떠올리는 양서류의 형태입니다.두번째는 유미목으로 도롱뇽이나 영원 등 꼬리가 있는 양서류를 말합니다. 개구리와는 다른 길쭉한 몸에 네 개의 다리와 긴 꼬리를 가지고 있습니다. 아마 도롱뇽은 우리나라에도 여러 종류의 도롱뇽이 서식하기에 잘 아시지 싶습니다. 영원은 도롱뇽과 비슷하지만 좀 더 수생 생활에 특화된 경우가 많은데, 아홀로틀 같은 일부 종은 아가미를 가지고 있어 일생을 물속에서 지내기도 합니다.세번째는 무족영원목으로 다리가 없고 뱀처럼 길쭉한 몸을 가진 양서류입니다. 주로 열대 지방의 습하고 거친 흙 속이나 낙엽 속에 숨어 살기 때문에 학자가 아니라면 거의 볼 일이 없긴 하죠. 눈이 매우 작거나 퇴화되어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이렇게 양서류도 개구리 외에도 다양한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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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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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 공기 중 곰팡이 포자 배양 결과 심각성 문의 (신생아 가정 환경 점검 목적)
상당히 정성스럽게 실험을 진행하신 것으로 보이지만, 결론적으로 이 것만으로는 곰팡이 오염의 심각성이나 6개월 아기에게 미치는 위험을 명확하게 판단할 수 없습니다.물론 사진 상 곰팡이 성장이 명확히 보이긴 하지만, 이것만으로 정확한 평가를 하기는 어렵습니다.먼저 이 실험은 곰팡이가 있는지 여부와 위치를 보여주는 정성적인 것이지, 공기 1세제곱미터당 포자 수와 같은 정량적인 정보를 얻는 것은 어렵습니다. 그래서 성장은 볼 수 있지만 포자 수를 정량화할 수는 없습니다.또한 곰팡이 종마다 알레르기 유발성 및 독성 수준이 다릅니다. PDA 배지는 보통 곰팡이 성장을 촉진하는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특정 곰팡이 종류를 식별하지는 않습니다. 일부 곰팡이는 해가 없지만, 다른 곰팡이는 특히 유아에게 해로울 수 있는 마이코톡신을 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 곰팡이의 종류를 판단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그리고 좀 더 정확하게 곰팡이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포자 농도 측정을 위해 교정된 장비를 사용하고 통제된 공기 샘플링도 필요합니다. 말씀하신 1시간 노출 방식은 기류, 먼지, 불균일한 포자 분포와 같은 변수로 인해 정확히 판단하기 어렵습니다.게다가 곰팡이의 성장은 환경 요인이 상당히 크게 작용합니다. 배양 온도를 일정하게 유지했다고 하셨지만, 설사 그렇다고 할지라도 처음 1시간의 노출되는 동안의 조건은 달랐을 수 있고, 그래서 침전된 포자 수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답변이 많이 길어질 수 있겠지만..그래도 질문하신 부분에 약간이나마 의견을 말씀드린다면..샘플링된 모든 공간에는 분명 곰팡이 포자가 존재합니다. 그러나 먼저도 말씀드렸지만, 특정 곰팡이 종을 식별하고 포자 수를 정량화하지 않고는 위험한 수준으로 해롭거나거나 많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그리고 아기 방의 수납장의 철거나 구조 변경까지 고려해야 하는지 물어보셨는데, 이전에 처리하고 밀봉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납장 내부에 곰팡이가 자랐다는 사실은 수납장 내부의 습기 또는 곰팡이 발생 원인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다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곰팡이가 수납장 내부에서 발생했거나 습기가 여전히 있다면 단순히 표면을 밀봉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다고 할 수는 없을 겁니다. 6개월 된 아기가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전문적으로 하시는 분들의 방문을 받으시는 것이 좋겠지만, 무엇보다 수납장의 곰팡이 근본 원인을 조사하고 제거 또는 구조 변경을 고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마도 어느정도의 변형은 필요할 수 있습니다.그리고 유아에게 허용되는 안전 또는 위험한 포자 수치는 없으며, 민감도는 개인마다 크게 다를 뿐만 아니라 앞서 말씀드린대로 곰팡이 종류가 중요합니다.그럼에도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실내에 어떤 종류든 곰팡이 포자 수준이 높아지면 성인과 달리 유아에게는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또한 집 전체가 곰팡이균으로 심각하게 오염되어 대대적인 수리가 필요한 수준인지도 이 것만으로는 판단할 수 없습니다.다만 곰팡이의 원인에 따라서 잠재적으로는 어느정도의 수리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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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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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에도 가뭄의 위기가 심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러한 것에 대응책은 무엇이 있을까요?
아프리카 역시 다른 국가와 크게 다르지 않은 가뭄 위기 대응책을 가진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즉, 빗물 저장 시설 확충, 지하수 개발 및 효율적인 관리를 통해 물을 확보하고, 현대적 관계 시설 도입으로 물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것이죠.특히 가뭄에 강한 작물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식량을 확보하기 위해 토양의 사막화를 막는 작업도 지속적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또한 아프리카의 사정 상 다른 국가의 도움을 필요로 하기에 국제 협력 및 지원을 요청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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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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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 인하여 동물의 생장에 어떤 영향이 있을까요?
말씀하신대로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은 동물의 성장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특히 바다거북처럼 온도에 따라 성별이 결정되는 종은 기온 상승으로 암컷만 과도하게 태어나 성비 불균형을 겪으며 번식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또한, 기온 변화는 동물의 성장을 지연시키고 노화를 가속화 하는 등, 서식지 변화를 초래하여 생존율을 낮추고, 먹이 사슬 교란과 질병 확산 위험도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그리고 환경 오염 물질은 동물의 내분비계를 교란하여 번식 능력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오염된 먹이 섭취는 성장 부진과 면역력 저하를 유발합니다. 플라스틱 쓰레기 같은 물리적 오염도 동물에게는 위협이 됩니다.결론적으로, 기후 변화와 환경 오염은 동물의 생리, 번식, 행동 등 전반적인 성장에 악영향을 미쳐 생물 다양성 감소와 생태계 불균형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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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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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미의 환경을 바꿔주면 떨어지지않고 성공적으로 우화하는 매미가 늘어날까요?
네, 만일 환경을 바꿔 매미 유충이 나무에서 떨어지는 것을 막는다면, 우화 실패 매미의 수는 크게 줄어들 수 있습니다.매미 유충이 나무에서 떨어지는 건 물리적으로 손상을 입었거나 포식자애 노출 또는 적절한 우화 장소를 찾지 못하는 등 여러 이유로 우화 실패를 일으킵니다.따라서 다치거나 밟힐 위험이 없고, 포식자에게 잡아먹힐 위험도 없으며 안정적인 우화장소라면 당연히 우화 실패는 크게 줄어들 것입니다.물론 질병과 같은 다른 원인들 때문에 우화 실패가 제로가 되진 않겠지만, 유충 낙하를 막는 것만으로도 매미들이 성충이 될 가능성을 훨씬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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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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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벌레가 나왔는데 무슨벌레인지 알려주세요ㅠㅠ
사진상으로는 비슷한 곤충류가 많습니다.하지만, 비슷환 외형에 비슷한 크기 그리고 말씀하신대로 날개 쪽에 점이 있다면 노린재 종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노린재류 중에는 등 쪽에 무늬나 점이 있는 종류가 많기 때문입니다.그리고 정확한 종을 판별하긴 어렵지만, 노린재는 대부분 해충으로 분류됩니다.다만 사람에게 직접적인 해를 입히기 때문에 해충이 아니라 농작물에 피해를 주기 때문입니다. 사람에게는 위협을 느끼거나 죽었을 때 고약한 냄새를 풍기는 것으로 피해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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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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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 러브버그 천적은 없는 것인가요?
현재로서는 뚜렷한 천적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보통 벌레류의 천적은 조류나 다른 곤충류이지만, 러브버그는 신 맛이 나고 끈적한 체액을 가지고 있어 대부분의 새들이 먹이로 선호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단단한 껍질도 포식자들이 기피하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하지만 최근에는 국내 생태계에 러브버그도 점차 적응하는 조짐도 보이고 있는데, 일부 보고에 따르면 까치나 참새와 같은 새들과 거미류, 사마귀 등이 러브버그를 잡아먹는 모습이 목격되기도 한다고 합니다.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천적이 생겼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흔히 말해 단지 먹을 수 있는 것인지 맛을 보는 단계에 불과하다는 평이 많습니다.결론적으로, 아직까지 국내에 러브버그의 개체수를 효과적으로 조절할 수 있는 뚜렷한 천적은 없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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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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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노이드 연구라는게 정확히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오가노이드는 줄기세포 또는 장기 기원 세포를 3차원적으로 배양하여 만든 미니 장기 모델입니다.실제 장기와 유사한 세포 구성, 구조, 기능을 재현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장기유사체'라 불리기도 하죠.사실 만든 이유는 매우 현실적입니다.접시 위에서 키우는 세포나 동물 모델로는 인체의 복잡한 장기 기능을 제대로 연구하기 어려웠기 때문이죠.그러던 중 줄기세포를 원하는 장기 세포로 분화시키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실제 장기처럼 만들 수 있게 되었고, 인간 질병을 더 정확히 알고, 효과적인 약을 개발하기 위한 좀 더 정확한 모델이 필요했습니다.그 결과 암이나 치매 같은 질병이 어떻게 생기고 진행되는지 훨씬 정밀하게 연구할 수 게 되었고, 환자의 세포로 만들면 환자 맞춤형 질병 모델도 가능해졌습니다.또한 새로운 약이 효과가 있는지, 부작용은 없는지 사람에게 직접 실험하기 전에 오가노이드로 미리 확인해볼 수 있어 신약 개발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었고, 더 나아가 손상된 장기를 치료하거나 대체하는 데에 활용도 현재 연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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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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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지 않는 일개미는 무엇을 하나요?
일을 하지 않는 일개미도 군집에서는 나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사람도 예비인력이 있듯 개미에게도 비상 상황에 대비한 대기조가 있습니다. 그래서 군집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는 것이죠. 그래서 다양한 활동 수준을 가진 개미들이 대기조로 있어 군집이 상황에 더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만들어줍니다.또한 충분한 휴식을 통해 체력을 회복하고 에너지를 비축하여 사람으로 비유하자면 교대 근무의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게다가 활동이 적어 다른 개미들과의 접촉이 적으므로 질병 확산을 늦추는 역할도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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