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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내 미생물 연구가 맞춤형 영양학과 의학에 준 영향은?
장내 미생물 연구는 개인 맞춤형 의학 및 영양학 시대를 만들고 있습니다.장내 미생물 군집 분석을 통해 개인의 건강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질병 예방 및 치료를 위한 맞춤형 식단과 치료법을 제시하는 것이죠.이러한 연구는 장내 미생물 데이터를 활용하여 특정 질병에 대한 개인별 질병 위험도를 예측하고, 이에 따른 선제적 예방 및 정밀 치료를 가능하게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약물 반응성 예측 및 부작용 최소화에도 기여할 수 있죠.또한 인의 장내 미생물 특성에 최적화된 맞춤형 프로바이오틱스, 프리바이오틱스 제품 개발이 활성화될 것입니다. 특히, 기능성 식품 개발 및 건강기능식품 시장의 성장을 촉진하며, 개인의 건강 증진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는 식품 솔루션 제공이 가능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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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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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산화탄소보상점의 정의에 대해 궁금합니다.
네, 두 설명은 결국 같은 현상을 다른 방식으로 표현한 것입니다.이산화탄소 보상점은 식물의 광합성과 호흡 활동이 균형을 이루는 특정 이산화탄소 농도를 의미합니다.먼저 처음 말씀하신 '이산화탄소 농도가 낮아지다가 어느 농도에 도달하면 그 농도 이하에서는 호흡에 의한 유기물 소모를 보상할 수 없는 한계점의 농도' 라는 설명은 이산화탄소 농도가 점차 낮아질 때의 상황을 말한 것입니다.이산화탄소 농도가 낮아지면 광합성 속도는 감소합니다. 반면, 호흡은 이산화탄소 농도와는 관계없이 일정하게 일어납니다. 따라서 광합성에 의한 유기물 생성량이 호흡에 의한 유기물 소모량을 따라잡지 못하는 지점이 생기는데, 그 임계점이 바로 이산화탄소 보상점이라는 것입니다.그리고 '호흡에 의해 방출되는 이산화탄소의 양과 광합성에 의해 흡수되는 양이 같이 순광합성량이 0일 때의 농도'라는 설명은 이산화탄소 보상점의 결과적인 상태를 뜻하는 것입니다.광합성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호흡은 이산화탄소를 방출합니다. 이 두 과정에서의 이산화탄소 수지가 0이 되는 지점, 즉 식물체가 이산화탄소를 외부에서 흡수하지도, 외부로 방출하지도 않는 상태가 되는 이산화탄소 농도를 이산화탄소 보상점이라고 합니다. 참고로 이 때의 순광합성량(총 광합성량 - 호흡량)은 0이 됩니다.결론적으로 두 설명은 이산화탄소 보상점을 설명하는 방식이 다를 뿐, 지칭하는 개념은 동일합니다. 첫 번째 설명은 보상점에 도달하는 과정에서의 의미를 강조한 것이도 두 번째 설명은 보상점에서의 균형 상태를 정의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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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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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생물학이 식량 무넺 해결에 제시하는 새로운 가능성은?
말씀하신대로 합성생물학은 세계 식량 위기 해결에 고영양 작물 개발과 대체 단백질 생산을 통해 실질적으로 기여가 가능합니다.합성생물학은 유전자 편집 기술 등을 활용해 작물의 생산량을 늘리고, 비타민이나 미네랄 등 필수 영양소 함량을 높인 작물을 개발할 수 있습니다. 이는 제한된 경작지에서 더 많은 식량을 생산하고, 영양 결핍 문제를 해결하여 식량 안보를 강화할 수 있고 또한, 기후 변화에 강한 스트레스 내성 작물의 개발도 가능할 수 있어 안정적인 식량이 가능하게 할 수 있습니다.또 미생물 발효나 세포 배양 기술을 이용해 육류나 유제품 등을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단백질원을 생산하고, 이는 축산업이 유발하는 환경 오염을 줄이고, 증가하는 육류 소비 수요를 충족시키며, 환경에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식으로 단백질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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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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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그버그는 천적이 없나요,, 새도 안먹는다고 하는데요.
현재로서는 특별한 천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말씀처럼 새도 잘 먹지 안는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는 러브버그의 맛이 없고 냄새가 날뿐만 아니라 먹기도 껄끄러운 단단한 껍질에 싸여 있고 간접적이긴 하지만 약간의 독성까지 가지기 때문입니다.물론 곤충을 먹는 거미나 사마귀, 일부 기생벌 등은 러그버그를 포식할 수 있지만, 개체수에 큰 영향을 미칠 정도의 천적이라고 보기는 어렵고, 알려진 참새 역시 유의미한 정도의 포식은 하지 않고 오히려 피하는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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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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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어가 데스롤을 하는거는 본능적으로 하는건가요??
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악어의 데스롤은 본능적인 행동입니다.실제 태어난 지 얼마 안 된 새끼 악어도 먹이를 물고 몸을 회전시키는 데스롤을 본능적으로 사용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악어가 먹이를 찢거나, 더 큰 먹이를 조각내어 삼키기 위한 생존 기술이라 할 수 있습니다.왜냐하면 악어의 이빨은 먹이를 단단히 붙잡는 데는 효과적이지만, 씹거나 잘라내는 데는 적합하지 않기 때문에, 데스롤을 통해 먹이를 분해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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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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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와디돌고래관련 질문 올립니다.
말씀하신 태국 쪽 메콩강에 서식하는 이라와디 돌고래는 강거두고래라는 종이며, 바다에서도 서식하지만 특히 민물과 기수역을 선호하는 독특한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먼저 다른 돌고래들과 달리 주로 강 어귀, 기수역, 그리고 큰 강의 깊은 물에 서식합니다. 메콩강 외에도 미얀마의 이라와디강, 인도네시아의 마하캄강 등 동남아시아의 주요 강과 호수, 그리고 인도 동부와 호주 북부의 해안가에서도 발견됩니다. 이들은 바다에서도 살 수 있지만, 특히 민물이 섞이는 환경을 좋아하는 편이죠.그리고 외모상 다른 돌고래처럼 뾰족한 주둥이가 없고, 이마가 높고 둥글게 튀어나온 '멜론' 기관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등지느러미가 매우 짧고 둥근 삼각형 모양이며, 회색에서 진한 회색 또는 파란색을 띠며, 배 쪽은 더 밝은 색입니다.특히 입꼬리가 위로 올라가 있어 마치 웃는 듯한 표정을 짓는 것처럼 보여 '웃는 돌고래'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습니다.그렇지만, 이라와디 돌고래는 서식지 파괴와 불법 어업, 수질 오염, 댐 건설 등으로 인해 심각한 멸종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메콩강에 서식하는 개체 수는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는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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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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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때문에 힘들어서 못살겠어요 도와주세요 (사진)
사실 이 사진만으로 종을 특정 짓는 것은 좀 어렵습니다.히지만, 사진에 나타난 곤충의 특징을 보면 '벌레살이호리벌'로 보입니다.벌레살이호리벌은 바퀴벌레 알에 기생하는 벌의 일종입니다.특징이라면 몸 전체가 검은색이고, 허리가 매우 가늘고 길며, 배 부분이 깃발처럼 측면으로 납작하게 압축된 특징적인 형태를 가집니다. 다리도 비교적 긴 편이죠.무엇보다 가장 큰 특징이라면 암컷 벌레살이호리벌은 바퀴벌레의 알주머니를 찾아 그 안에 알을 낳습니다. 애벌레는 바퀴벌레 알을 먹고 자라며, 성충이 되면 알주머니를 뚫고 나오게 되죠. 그리고 사람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며, 오히려 바퀴벌레 개체수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는 익충으로 분류됩니다. 침이 없어 쏘지 못하고, 물지도 않습니다.예방을 물으셨는데, 예방을 하려면 바퀴벌레를 박멸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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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생명
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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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 전시용 화석은 진품일까요, 모형일까요?
박물관에 따라 다르지만, 진품과 가품이 함께 전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하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크고 웅장한 공룡 골격 같은 경우는 대부분 복제품인 경우가 많습니다.진품 화석은 희귀하고 손상되기 쉽기 때문에 대중에게 노출되는 전시 환경에 두는 경우가 많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관람객의 안전상 문제도 있고, 연구를 하기 위한 접근도 어렵죠.게다가 진품 화석은 발견되는 수가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모든 박물관에서 진품을 전시하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실제 발견된 화석은 온전한 형태가 아닌 경우가 많습니다.하지만, 그래도 작은 화석이나 중요한 표본의 경우 진품이 전시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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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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멸종 생물의 화석에서 유전자 정보를 복원할 수 있을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론적으로는 가능할 수 있지만,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합니다.DNA는 시간이 지나면 쉽게 분해되고 손상됩니다. 특히 화석화 과정에서 고온이나 미생물 때문에 파괴되기 쉽습니다.수천만 년 전 공룡 같은 오래된 화석에서는 온전한 DNA를 찾기 거의 불가능합니다. 아주 특별한 환경이 아니면, DNA가 파편화되고 변형되어 정확한 정보 복원이 어렵습니다.또한 설령 DNA 조각을 얻어도, 멸종 생물을 완전히 복원하는 기술적으로 매우 어렵습니다.물론 손상된 DNA 조각을 해독해 진화 관계나 특정 특징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털매머드처럼 비교적 최근 멸종된 종은 활발히 연구되고 있습니다.이를 바탕으로 멸종된 생물의 DNA 정보를 바탕으로 유전적으로 가까운 현존 종의 유전자를 편집해 비슷한 특징을 가진 생명체를 만들려는 시도도 있습니다.하지만 이는 원래 멸종된 종과 완벽히 같지는 않을 뿐만 아니라 손실된 DNA의 복구도 원 DNA를 모르는 상태에서는 매우 힘든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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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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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어떻게 만들어지나요?????
인간의 신체 특징은 유전자와 환경의 상호작용으로 결정됩니다.유전자는 얼굴 형태나 근육 종류, 머리카락 색깔, 발 사이즈 등 신체의 기본적인 청사진이 되며, 이는 부모로부터 물려받는 DNA 정보에 담겨 있습니다.하지만 유전자의 잠재력이 어떻게 발현될지는 환경의 영향을 크게 받습니다. 영양 섭취, 운동 습관, 질병, 햇빛 노출 등 다양한 후천적 요인들이 신체 발달과 건강에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같은 유전자를 가졌어도 환경에 따라 신체는 다르게 형성될 수 있는 것입니다.그리고 유전자의 염기서열 자체는 돌연변이를 제외하고는 태어난 후에는 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후성유전학 연구에 따르면, 식단이나 스트레스 같은 환경적 요인이 유전자의 켜지고 꺼지는 방식, 즉 유전자 발현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즉, 유전자는 고정되어 있지만, 환경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유전자의 작동 방식은 유연하게 조절될 수 있는 것입니다.결론적으로, 신체는 유전자가 제공하는 틀 안에서 환경과의 끊임없는 상호작용을 통해 만들어지고 변화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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