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삼이 희소성이 있어서 굉장히 고가에 판매되던데, 장뇌삼과 산삼의 차이가 뭔가요?
먼저 인삼은 말씀하신 것처럼 사람이 밭에서 비료를 주며 4~6년간 인위적으로 키운 삼입니다.그리고 장뇌삼은 산양삼이라고도 하는데 사람이 삼의 씨나 묘삼을 산에 심어 자연에 방치해 키운 삼입니다.반면 산삼은 사람의 손길이 전혀 없이 100% 자연에 의해 씨가 뿌려지고 자란 삼을 말합니다.산삼은 산새의 배설물에 의해 퍼지게 되는데, 새들이 인삼밭이나 산의 빨간 삼 열매를 먹으면 겉의 과육만 소화되고, 이때 새의 위산이 딱딱한 삼 씨앗의 껍질을 살짝 녹여 싹이 트기 좋은 상태로 만들게 됩니다.이후 새가 깊은 산속을 날다 배설을 하게 되면 그 곳에 자리를 잡고 싹이 트고 자라게 되는 것이죠.특히 밭과 달리 산은 영양분이 적어 1년에 겨우 몇 mg씩 느리게 자라는데 가뭄과 추위 속에 땅 속에서 휴면을 하기도 하며 수십년을 버티는 것이죠.산삼이 고가에 거래되는 이유는 발견도 어렵지만, 실제 약효에서도 상당한 차이를 보이기 때문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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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의 야크는 뿔이 크고 털이 긴 만큼 힘도 더 세고 사나울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야생 야크는 가축 야크와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힘이 강하고, 성격도 사납습니다.사실상 비슷하게 생긴 다른 종이라 해도 될 정도로 다릅니다.먼저 가축 야크는 오랜 세월 인간이 다루기 쉽도록 개량되면서 크기가 작아졌습니다. 그래서 암컷은 200~300kg, 수컷은 400~500kg정도 나갑니다.반면 야샹 야크는 혹독한 티베트 고원의 자연 속에서 살아남아야 했기 때문에 거대한 체구를 그대로 가지고 있는데, 다 자란 수컷 야크는 몸무게가 1톤에 달합니다. 가축 야크보다 2~3배나 더 크고 무겁기에 이 덩치에서 나오는 파괴력은 감히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이죠.게다가 가축 야크는 사람 손에 길들여져 온순하고 겁이 많지만, 야생 야크는 포식자인 늑대 무리나 눈표범으로부터 자신과 무리를 지켜내야 하기에 상당히 공격적 성향을 가지고 있습니다.특히 야생 야크는 인간이 키우는 가축 야크 무리를 습격해서 수컷 가축 야크를 내쫒는 경우도 있고 죽이는 경우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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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 파리 전문가님들. 침파리는 어떤 파리인가요?
우선 결과부터 말씀드리면 침파리는 집파리와 비슷하게 생기긴 했지만, 모기처럼 사람이나 동물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 파리가 맞습니다.침파리의 가장 큰 특징은 주동이입니다.일반 집파리는 주둥이 끝이 말랑말랑한 스펀지 같아서 음식을 핥아먹거나 즙을 빨아먹는 반면 침파리는 머리 앞에 앞으로 뻗은 송곳 같은 주둥이를 가지고 있고, 암수 모두 흡혈을 합니다.흑히 물리게 되면 모기보다 훨씬 아프고, 주로 소나 말 같은 가축의 피를 빨기 때문에 외양간이나 마굿간, 또는 퇴비 근처에서 많이 발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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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벌레가 무슨 벌레인지 궁금합니다!
사진이 좀 흔들려서 정확한 종을 판단하는 것은 어렵지만, 집집게벌레, 또는 고마로브집게벌레로 보이며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집게벌레 종류입니다.말씀하신 것처럼 6개의 다리와 긴 더듬이, 그리고 배 꽁무니에 사슴벌레 뿔이나 가위처럼 생긴 단단한 집게가 달려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인데, 위협을 느끼면 전달처럼 배를 위로 치켜듭니다.아마 사진의 모습도 배를 위로 치켜든 모습으로 보입니다.그리고 해충을 걱정하신다 하셨는데, 사람에게 큰 해를 끼치는 해충은 아니니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바퀴벌레나 모기처럼 치명적인 전염병을 옮기거나 독을 가지고 있지는 않고, 집안의 진딧물이나 작은 벌레, 썩은 식물 잔해 등을 먹는 청소부 역할을 합니다.그래도 너무 자주 보인다면 창문 아래 물구멍을 막아주고 습기를 제거해 주면 수를 많이 줄일 수 있습니다.물론 에프킬라 같은 살충제에도 쉽게 죽기 때문에 자주 나타나는 곳에 잔류성 살충제를 뿌려두는 것도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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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들이 멸종시킨 도도새들 관련 질문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화석으로 발견된다면 불가능합니다. 대신 화석이 아닌 서브포실 상태의 반화석이라면 일말의 가능성을 점처볼 수는 있습니다.실제 다행히 도도새는 멸종된지 이제 겨우 350년 정도라 그렇게 발견되기도 했죠.현재 과학자들은 이 반화석과 박제 표본에서 도도새의 DNA를 추출해 전체 유전체 서열을 해독했습니다. 다만 오래된 DNA는 상당히 심하게 회손되어 있어 단순히 PCR로는 복원이 어렵습니다.그래서 도도새의 가장 가까운 친척인 니코바르 비둘기의 유전자를 활용해 유전자 편집 기술로 복원을 시도했습니다.현재는 미국의 한 기업에서 다른 새의 배아에 주입해 도도새를 부화시키는 연구가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지금으로서는 가능하다 또는 불가능하다고 단정지어 답을 드리긴 어렵습니다.하지만, 일말의 가능성을 두고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것은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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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신체 장기 중 무엇이 가장 클까요?
먼저 장기를 분류하는 기준으로 체외장기를 포함하는가에 따라 가장 큰 장기에 관한 결론이 달라집니다.만일 체외장기를 포함하는 경우 가장 큰 장기는 피부입니다.피부는 성인을 기준으로 액 3.5~5kg으로 전체 체중의 약 16%이고 면적도 약 반평 정도로 넓은 편이죠.하지만, 체내, 즉 몸속 장기로만 제한하면 간이 가장 큰 장기입니다.간은 같은 성인 기준 1.2~1.5kg정도입니다.말씀하신 폐는 양쪽 모두를 합쳐도 1kg정도인데 내부 공기로 인해 부피를 많이 차지하고 있을 뿐이죠. 또 대장도 길이는 1.5m로 길지만 전체적인 무게에서는 간보다 훨씬 작습니다.그리고 가장 작은 장기는 솔방울샘, 즉 송과선입니다.이 장기는 뇌에 위치한 호르몬 분비 기관인데, 그 모양이 솔방울을 닮아있죠.크기는 0.5~0.8cm정도이고 무게도 0.1~0.2g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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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가 V자로 나는 이유는 뭘까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장거리 비행에서 에너지를 아끼고, 말씀하신대로 힘을 덜 들이기 위해서입니다.새가 날개를 아래로 저을 때, 날개 끝에서는 주변 공기가 위로 솟구치는 상승 기류가 발생하는 데, 선두에 선 새가 힘차게 날갯짓을 하면 이 때 만들어진 상승 기류로 뒤따르는 새들은 이 공기의 흐름을 타고 최대 11%~20%의 에너지를 아낄 수 있고 힘을 덜 들이고 비행이 가능하죠.그리고 선두의 새가 힘들어지면 뒤따르던 새와 위치를 바꿔 에너지를 아낍니다.또한 V자 대형을 유지하면 모든 새의 시야가 확보입니다.그래서 충돌을 방지할 수 있고, 선두에 선 새가 방향을 틀거나 위험을 감지했을 때, 무리 전체가 일사불란하게 움직이기 쉽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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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욕과 성욕은 과연 진짜로 연관성이 있는 건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식욕과 성욕은 뇌과학과 진화생물학에서는 어느정도 연관성을 가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인간의 뇌에서 식욕을 담당하는 중추와 성욕을 담당하는 중추는 시상하부 안에서도 1.5mm로 상당히 근접하게 붙어있습니다. 이 때문에 한쪽 중추가 강하게 자극받으면 바로 옆 중추까지 흥분 신호가 전달되는 동조 현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또한 음식을 먹을 때와 성적 만족을 느낄 때 뇌는 동일하게 도파민을 분비합니다.진화생물학적으로도 영양이 충분해서 식욕이 채워져야 성호르몬을 분비해 성욕을 깨우는데, 즉, 에너지가 넘치고 건강한 사람일수록 두 가지 본능적 욕구가 함께 왕성해지는 구조인 것입니다.물론 심한 스트레스 상황에서는 뇌가 폭식을 유도하면서도 성욕은 떨어뜨리는 예외적인 상황이 있기는 합니다.그래도 결론적으로 두 욕구는 뇌의 같은 신경 회로와 호르몬을 공유하므로 서로 밀접하게 관련된다고 볼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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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형동물에는 어떤 동물들이 있나여?
환형동물은 몸이 고리모양의 마디, 즉 체절로 나뉘어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며, 크게 다모강(갯지렁이류)와 하강(지렁이류), 거머리강(거머리류)의 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다모강은 먼저도 말씀드렸지만, 주로 바다에 사는 갯지렁이류입니다.대표적으로는 참갯지렁이와 바위털갯지렁이, 꽃갯지렁이, 크리스마스트리 웜, 비늘갯지렁이, 남극 비늘갯지렁이, 튜브웜 등이 포함됩니다.그리고 하강, 즉 지렁이류에는 다양한 지렁이류는 물론이고 실지렁이류와 얼음지렁이류도 포함됩니다.그 외에도 디노필루스 와 같은 아주 원시적인 형태를 지닌 환형동물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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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시엔시 뉴트입니다! 먹이 공급방법에 대해
우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바로 밥그릇에 사료를 놓아둔다고 해서 뉴트가 먹지는 않을 듯 합니다.뉴트는 시력이 좋지 않고, 움직이는 물체의 파동이나 냄새를 맡고 사냥을 합니다. 게다가 렙토민 같은 인공 사료는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그냥 그릇에 던져두면 그대로 방치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결국 사료로 기르기 위해선 식습관을 바꾸기 위한 훈련이 좀 필요합니다.아마 사료를 구입하시면 설명서가 있겠지만, 사료를 물에 불려 뉴트가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크기로 자른 후 핀셋으로 사료를 집어서 누트 코 앞에서 살아있는 벌레처럼 흔들어 먹여야 합니다.혹시 사료를 거부한다면 기존에 먹던 냉짱 즙을 사료에 묻혀서 냄새로 피딩을 시도해보시면 됩니다.이런 방식으로 훈련을 거쳐 점차 밥그릇으로 먹이는 훈련을 해줘야 합니다.먹이는 2~3일에 한번만 주셔도 되지만, 먹다 남은 사료는 꼭 치워주셔야 오염을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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