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글라스를 착용하고 다니면 눈피로가 덜한가여?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선글라스는 눈 피로를 줄이는데 꽤 도움이 됩니다.강한 빛이 들어오면 눈의 홍채 근육이 동공을 줄이려고 계속 힘을 쓰게 됩니다. 하지만 선글라스를 쓰면 빛이 줄어들어 이 근육의 긴장과 피로가 줄어듭니다. 또한, 망막 세포를 손상시키고 안질환을 유발하는 자외선을 차단해 줍니다. 그리고 눈을 찌푸리지 않게 되어 눈 주변 근육의 피로와 두통도 예방합니다.하지만 실내나 모니터를 볼 때 선글라스를 쓰는 것은 그다지 좋은 방법은 아닙니다.어두운 렌즈 때문에 동공이 과도하게 커진 상태가 되기 때문인데, 커진 동공으로 화면 빛이 모이면 장기적으로 눈이 더 피로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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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지능이 퇴화하는 시점은 언제부터인가요?
인간의 능력은 한 번에 정점을 찍고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종류별로 피크를 이루는 시기가 다릅니다.그 중에서도 먼저 새로운 정보를 처리하는 유동성 지능은 순발력과 함께 20대 초중반에 정점을 찍습니다. 반면 어휘력과 판단력, 경험적 통찰을 뜻하는 결정성 지능은 40~60대까지 계속 성장합니다.게다가 인간의 뇌는 신경가소성이 있어, 정점 이후인 40~50대에도 훈련만 하면 특정 능력을 더 개발할 수도 있습니다.다만, 말씀하신 대로 젊은 시절에 쌓아둔 누적치(인지 예비능)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자극을 많이 받아 뇌 신경망을 촘촘하게 구축해 둔 사람이라면 나이가 들어 시작되는 퇴화를 어느정도 막을 수 있는 반면 누적치가 적다면, 퇴화가 시작되었을 때 이를 우회해 줄 정신적 자산이 부족해 한계가 빨리 올 수 있는 것이죠.결국 인간은 정점 이후에도 쓰면 쓰는 대로 계속 적응하고 진화하는 존재라 할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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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달과 해달의 차이는 어떤지 답글 바랍니다. 같거나 비슷한 동물이면서도 차이점 말입니다.
수달과 해달은 같은 족제비과 동물이긴 하지만 사는 곳과 습성이 전혀 다릅니다.먼저 수달은 주로 강이나 호수 같은 민물에 살고, 해달은 평생을 바다에서 보냅니다.그리고 수달은 일반적인 모습으로 수영하는데 비해 해달은 배를 하늘로 향해 둥둥 누워 지냅니다. 게다가 수달은 땅 위에서도 민첩하지만, 해달은 육지에서 걷는 게 둔하고 어색합니다.덩치차이도 큰데, 수달은 몸무게가 5~15kg으로 날씬하며, 해달은 20~45kg으로 생각보다 훨씬 크고 뚱뚱합니다.사는 곳이 다른 만큼 먹는 것도 다른데, 수달은 물고기나 개구리를 잡아먹고, 해달은 성게와 조개, 게 같은 딱딱한 해산물을 먹습니다. 특히 해달은 배 위에 돌을 올려두고 조개를 깨 먹는 도구 사용 능력을 가지고 있죠.세끼를 키우는 방법도 다른데, 수달은 굴을 파서 새끼를 키우지만, 해달은 물 위에 누운 채 배 위에 새끼를 얹어 키웁니다.하나하나 차이점을 적어보니 외형을 제외한 거의 모든 부분에서 서로 다른 두 종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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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에서보던 혈장 이식은현실이 될까요,
사실 기술적으로는 이미 상당 수준에 올라 있습니다.물론 젊은이의 피를 통째로 마시거나 수혈하는 방식은 윤리적으로도, 면역학적으로도 문제가 커서 불가능합니다.하지만, 과학자들은 젊은 피 속의 특정 노화 억제 단백질과 회춘 인자를 찾아내는 연구하고 있고 여기에 AI가 투입되면서 수억 개의 단백질 구조를 분석해 맞춤형 항노화 치료제를 설계하고 있습니다.그래서 미래에는 피를 수혈받는 것이 아니라, AI가 복제한 노화 억제 성분을 주사로 맞는 방식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또 피부 이식은 환자 본인의 줄기세포를 활용한 3D 바이오 프린팅 기술로 발전하고 있습니다.AI가 환자의 상처를 스캔하고 혈관 위치까지 계산해, 거부반응이 없는 맞춤형 피부를 찍어낸 형태로 현재 화상 환자 치료를 위해 의료 현장에서 이미 상용화에 접어들고 있습니다.결론적으로 기술적 기반은 이미 마련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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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지옥과 같이 벌레를 잡아먹는 식충식물은 어떤 원리로 잎을 빠르게 닫을 수 있는 것인가요?
파리지옥은 질소와 인이 부족한 산성 습지에서 살아남기 위해 뿌리 대신 잎으로 영양분을 흡수하는 방향으로 진화했습니다. 그리고 잎으로 흡수하는 영양분이 바로 벌레인 것이죠.벌레가 잎 안쪽의 감각털을 20초 이내에 두 번 건드리면, 잎 전체에 전기 신호가 흐르며 세포 내 칼슘 이온 농도가 급격히 높아집니다. 이 신호를 받은 잎 안쪽 세포들은 수분과 칼륨 이온을 순식간에 밖으로 배출하며 세포의 압력을 급격히 떨어뜨리게 되는데 이때 잎 안쪽은 수축하고 바깥쪽은 팽팽함을 유지하면서, 평소 안쪽으로 오목하게 휘어 있던 잎의 구조적 균형이 깨지게 됩니다. 이 괴정에서 축적된 탄성 에너지가 한 번에 방출되며 순식간에 잎이 닫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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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파리들이 물에 빠지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일부러 뛰어드는 것은 아닙니다.사실 냄새에 끌려 왔다가 실족사하는 것이죠.초파리는 후각이 매우 발달해 있어 물컵 주변에 묻은 미세한 과일 향, 당분, 또는 사람의 침 냄새를 맡고 음식이라는 것을 인지하고 달려듭니다. 하지만 눈이 나빠 액체라는 것은 모르기에 착지를 하다 실수를 하게 됩니다.게다가 초파리는 몸집이 너무 작고 다리 힘이 약해, 물가에 앉았다가 날개나 다리에 물이 한 방울이라도 묻으면 그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중심을 잃고 빠지게 됩니다. 특히 음료수에 당분이나 알코올이 섞여 있으면 물의 표면장력이 깨져 딛고 서지 못하고 늪처럼 쑥 가라앉게 됩니다.결국 냄새에 홀려 날아왔다가, 빠진 뒤 몸이 젖어 탈출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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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가 끝나면 고추에 병이 들던데 비가 많이 오면 탄저병이 생기는 이유가 뭔지 궁금합니다.
비가 오면 탄저균이 활동하기 좋은 환경이 되는 것도 이유이지만, 유독 고추가 약한 것도 이유입니다.먼저 흙 속에 숨어 있던 곰팡이와 균들이 장마철 강한 빗방울에 튕겨 고추 잎과 열매로 옮겨붙습니다. 또한 역병균은 스스로 헤엄을 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장마로 밭에 물이 고이면 물을 타고 옆 고추나무로 번갯불에 콩 구워 먹듯 번져나갑니다.게다가 고추는 뿌리가 땅 표면 근처에 얕게 내리는 천근성 작물이라 물에 잠기면 숨을 쉬지 못합니다.그렇다보니 흙 속에 물이 가득 차 산소가 차단되면, 뿌리가 짧으면 하루만에, 길어도 이틀이면 썩어 작물의 면역력이 완전히 무너집니다.또한 앞서도 말씀드렸지만, 한여름의 높은 기온과 90%가 넘는 습도는 곰팡이 포자가 번식하고 활동하기에 가장 좋은 환경이죠.결국 이런 환경에서 열매 표면에 빗물이 오랫동안 남아있기까지 하며 병원균이 고추 껍질을 뚫고 들어가 내부를 완전히 썩게 만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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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는 산소가 부족하면 괴사한다던데 매일 숨차게 운동하면 뇌건강에 좋다고 하던데 과학적인 근거가 있는지요?
나이가 들면 기초대사량이 줄어 살이 잘 찌는 것은 과학적으로도 아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이때 하루 30분씩 숨차게 걷는 습관은 살을 빼는 것 이상의 효과를 가지는데, 유산소 운동은 단순히 혈액순환을 돕는 수준을 넘어, 뇌 구조를 물리적으로 변화시킵니다.운동을 하면 뇌에서 BDNF가 많이 분비되는데, 이 물질은 새로운 신경세포를 생성하고 세포 간의 연결망을 견고하게 해주는데, 실제 임상 연구에서 꾸준히 걸은 노년층은 기억력을 담당하는 해마의 부피가 2% 증가했다고 합니다.즉, 나이가 들면서 뇌가 자연스럽게 수축해야 하지만, 운동을 통해 이를 극복한 것이죠.특히 굴뚝새님처럼 숨이 차오르는 강도의 운동이 뇌 세포를 자극하는 데 훨씬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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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단보도 앞 나무아래에 생긴 버섯 활용처 알려주세요
사진상으로 보면 주름버섯류와도 비슷한데, 자라는 환경까지 생각하면 먹물버섯류에 눈물버섯류로 보입니다.그리고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이 버섯은 아무도 가져가지 않으며그대로 자연으로 되돌아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만일 공무원이라면 가로수 관리 차원에서 나무를 살피기는 하겠지만, 버섯을 자원으로 수거하지는 않으며 오히려 버섯으로 인한 민원이 들어오면 폐기 처리합니다.또 연구원이라면 아주 희귀한 신종 버섯이거나 국가 생물 자원 조사 기간이 아니라면 도심 가로수 밑에 흔하게 피는 버섯을 채집하러 오지는 않습니다.또한 버섯에 대해 잘 모르는 분들이 호기심에 접촉하는 경우는 있지만, 활용 목적으로 챙겨가는 사람은 못 본듯 합니다.그렇기에 그대로 두면 자연으로 양분이 되어 돌아가는 것이죠.그리고 가장 중요한 부분인데, 절대 먹으면 안됩니다.사실 눈물버섯류로 보기는 했지만 전문 균학자가 현미경으로 관찰하기 전에는 100% 안전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설령 이 버섯이 식용 버섯 종류라 할지라도, 횡단보도 앞 가로수라면 자동차 매연과 미세먼지, 아스팔트 독성, 그리고 인근의 중금속을 그대로 흡수하며 자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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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외진단키드가 혈액 한 방울로 여러 진환 가능성을 알려주는 방식은?
말씀하신 것처럼 가장 대중적인 항원-항체 반응 외에도 생화학, 전기화학, 분자생물학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다양하게 결합되어 쓰이고 있습니다.예를 들어 혈당이나 요산이 키트 속 효소와 반응할 때 발생하는 전자의 흐름인 전류을 측정하여 당뇨나 통풍을 진단하고, 혈액 성분과 특정 효소가 만나 변하는 색의 짙고 옅음을 분석해 간 기능, 콜레스테롤, 신장 수치를 파악하죠.그리고 항원-항체 결합 원리를 활용해 코로나19 같은 감염병 바이러스나 심근경색, 암 표지자 단백질을 찾아내기도 하며 미량의 바이러스나 암세포 유전자를 수백만 배 증폭하여 초기 감염병과 유전병을 확진하기도 합니다.결론적으로 목표로 하는 물질에 맞춰 전기, 색상, 단백질 결합, 유전자 증폭 등 최적의 탐지 기술을 초소형 키트에 구현했기에 한 방울로도 진단이 가능한 것입니다.그러나 다르게 말씀드리면 목표로 하지 않은 것은 진단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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