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수대를 저녘내내 틀어 놓아씁니다요.
사실 미어캣님도 모르시게 가장 효과적인 수질 정화 작업이 진행된 것입니다.분수가 물을 공기중으로 뿌리게 되면 물 속 용존산소량은 크게 늘어나게 됩니다.그리고 늘어난 산소 덕분에 호기성 박테리아가 녹조를 먹이 삼아 활동이 크게 늘어나게 되고, 녹조는 급격하게 줄어들게 되죠. 게다가 분수로 인해 흐르는 물이 생기고, 기존 고인 물과 달리 온도도 낮아지며 녹조가 서식하기에는 좋지 않은 환경으로 변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분수대가 어항의 녹조를 제거하는 거대한 어항 산소기포기 역할을 해낸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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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가 우유나 치즈를 먹아도 될까요?
대부분의 성체 고양이는 유제품을 잘 소화하지 못하기 때문에 왠만하면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동화책과 달리 성체 고양이는 유당분해효소가 부족해 유당불내증을 겪기 때문에 보통 우유를 먹으면 설사나 구토, 복통, 복부 팽만 같은 소화 장애가 발생합니다.게다가 치즈는 유당뿐만 아니라 지방과 염분까지 높아 췌장염이나 비만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그래도 유제품을 고양이에게 주고 싶으시다면 유당이 제거된 락토프리 우유나 고양이 전용 우유를 주셔야 합니다.치즈 역시 무염에 저지방 아기용 치즈를 약간만 간식으로 주는 것이 좋습니다.또 새끼 고양이도 사람이 마시는 우유가 아닌 고양이 전용 분유를 먹여야 합니다.결론적으로 고양이게 사람이 마시는 우유와 치즈 같은 유제품을 먹이는 것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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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거리 운전을 할 때 졸음운전을 예방하기 위해 휴게소나 쉼터에서 휴식을 취해야 하는 최적의 시간적인 주기와 제일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요??
장거리 운전을 할 때 졸음을 예방하려면 최소 2시간에 15~20분 정도는 쉬어줘야 합니다.만일 식사 직후나 야간운전이라면 1시간 반마다 쉬어줘야 하죠.특히 가장 효과적인 휴식법은 15~20분 동안 짧게 잠을 자는 '파워 냅'인데, 수면 시간이 30분을 넘어가면 깊은 잠에 들어 깨어났을 때 더 피곤해지기 때문에 20분 이내가 좋습니다.또 차에서 내린 후에는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혈액순환을 돕고 뇌에 산소를 공급해 주는 것도 중요합니다.그리고 운전 중에도 30분마다 창문을 열어 내부 이산화탄소 농도를 낮춰주어야 합니다.하지만, 창문을 열거나 껌을 씹는 임시방편보다는 휴게소 등에서 잠시 눈을 붙이는 것이 졸음 운전을 막는 가장 확실한 해결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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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이 부족할 때 약이나 인위적인 도움으로 보충 가능할까요
수면 부족으로 발생하는 문제는 오직 진짜 수면으로만 해결이 가능합니다.약물이나 카페인은 피로 물질인 아데노신이 작용하는 수용체를 잠시 막아 졸음을 느끼지 못하게 할 뿐이지 뇌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하거나 세포를 재생시키지 못합니다.또한 깊은 수면 상태에서만 작동하는 뇌의 노폐물 청소 시스템과 면역 물질 합성, 성장호르몬 분비는 어떠한 치료제나 보충제로도 구현할 수 없습니다.결국 각성제나 고카페인 음료는 잠을 대신하는 해결책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뇌를 속여 피로 감각을 미루는 비상 수단에 불과한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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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와 박쥐는 초음파를 이용해 주변 환경을 탐지하는 반향정위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초음파를 발생시키는 기관과 되돌아온 반사음을 분석하는 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돌고래와 박쥐는 각각 서식환경에 맟줘 초음파를 주고 받는 방식을 진화시켰기 때문에 그 방식은 서로 차이가 있습니다.돌고래는 '음성 입술'에서 초음파를 만들고 이마의 멜론 기관을 통해 물속으로 소리를 모아 쏘아 보냅니다.그리고 돌아오는 반사음은 귀 대신 아랫턱뼈의 지방층으로 흡수해 내이와 뇌로 전달하여 입체적인 이미지를 그립니다.반면 박쥐는 성대로 초음파를 만들어 입이나 비엽으로 발사하며, 대형 귓바퀴로 미세한 반사음을 모읍니다.박쥐의 뇌는 먹이가 움직일 때 발생하는 도플러 효과(주파수 변화)를 실시간으로 계산해 위치와 속도를 포착하게 됩니다.그리고 물은 공기보다 음속이 약 4.4배 빠르고 소리 감쇠가 적어 돌고래는 수백 미터 밖의 원거리 탐지와 물체 내부 밀도 파악까지 가능합니다. 반면 공기 중에서는 고주파 소리가 금방 사라지기 때문에 박쥐는 10m 이내의 단거리에서 초당 수백 회의 초음파를 쏘며 날아다니는 곤충을 추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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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분을 집 안에서 키울 때 식물의 잎이 노랗게 변하는 현상이 나타난다면 보통 어떤 원인 때문인지 궁금합니다. 분명히 잘 자랐는데 갑자기 노래져서요.
원인 다양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 과습이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즉, 흙이 계속 젖어 있어 뿌리가 호흡하지 못하면 잎 전체가 노랗게 물러지게 됩니다.특히 통풍이 좋지 못해 바람이 통하지 않으면 흙이 마르지 않아 과습으로 이어지고 뿌리가 썩고 잎이 변색되게 되죠.반대로 수분이 모자라면 잎 끝이나 테두리부터 바스락거리며 노랗게 마르고, 빛이 부족하면 합성할 수 있는 에너지량이 줄어 아래쪽 잎부터 노랗게 떨어뜨립니다.그 외 에어컨이나 히터 바람을 직접 맞거나 급격한 온도변화에 노출되면 냉해를 입어 변색되기도 하고, 분갈이 시기가 늦어 흙 속 영양분이 고갈되거나 뿌리가 화분에 차오르면 전체적인 잎 색이 옅어지기도 합니다.그리고 노화로 인해 위쪽 새잎이 건강하고 맨 아래 늙은 잎 1~2개만 노랗다면 먼저 말씀드린 것과 달리 자연스러운 하엽 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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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잎은 왜 줄기에 규칙적인 배열로 붙어있나요?
식물 잎이 규칙적인 패턴으로 붙는 현상을 '잎차례'라 하는데, 이는 생장과 성장 효율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한 결과라 할 수 있습니다.무엇보다 위쪽 잎이 아래쪽 잎을 가리지 않도록 비껴 나게 배치하여 줄기 전체가 햇빛을 고르게 받습니다. 그래서 광합성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죠.또한 나선형 배열 시 황금각에 가까운 각도로 잎이 나서 겹치는 공간을 최소화하며 효율적으로 분배가 가능합니다. 그 덕에 잎 사이에 일정한 공간을 확보해서 바람이 잘 통하게 하고 이산화탄소 흡수와 습도 조절에 유리하고, 잎의 무게를 사방으로 균등하게 나누어 바람이나 비에 줄기가 기울거나 쉽게 부러지지 않게 해줍니다.그래도 식물마다 선호하는 유형에는 차이가 있는데, 대표적인 유형으로는 잎이 하나씩 교대로 나는 어긋나기, 마주 바라보는 마주나기, 한 마디에 여러 장이 둘러나는 돌려나기 등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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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라니는 대체 종이 무엇인지 알고시퍼여??
고라니는 사슴과에 속하는 엄연한 사슴의 일종입니다.뿔은 없지만, 사슴의 특징인 곧게 뻗은 발굽을 가지고 있고, 비록 몸집은 작고 주둥이가 뾰족해 말씀처럼 커다란 쥐처럼 보이지만 사슴목 동물입니다.그리고 수컷은 뿔 대신 최대 6cm에 달하는 긴 송곳니를 무기로 사용하죠.물을 잘 타고 습지를 좋아해 영어로는 Water Deer(물사슴)라 불리는데, 전 세계에서 오직 우리나라와 중국 일부에만 서식합니다. 특히 호랑이 같은 천적이 없고 서식 환경이 잘 맞아 개체 수가 크게 늘었는데, 전 세계 고라니의 90% 이상이 우리나라에 살고 있습니다.결론적으로 고라니의 정체는 쥐도 멧돼지도 아닌, 송곳니가 발달한 우리나라 특산물이라 할 수 있는 사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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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이 바뀔 때마다 평소보다 졸리거나 무기력하게 느껴지는 사람이 많은데, 일조량 변화가 우리 몸에도 영향을 주는 것일까요?
계절이 바뀌면서 낮의 길이가 변하면 시상하부에 위치한 생체 시계는 새로운 빛의 주기에 맞춰 재조정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 적응 기간 동안 호르몬 불균형이 생기면서 피로감과 무기력증이 나타나는 것입니다.대표적으로 햇빛 자극이 줄어들면 기분과 의욕을 조절하는 세로토닌 합성이 떨어져 무기력해지고, 수면 호르몬인 멜라토닌 분비 시점이 흐트러지며 낮에 졸음이 쏟아지거나 밤에는 또 잠을 이루지 못하게 됩니다.또한 햇빛 흡수량이 줄어들면 비타민 D가 부족해져 만성 피로와 면역력 저하가 발생할 수도 있죠.그래서 이러한 호르몬 불균형이 심해지면 특정 계절마다 무기력과 우울감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결론적으로 계절 변화에 따른 무기력함이나 졸음 등은 몸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자연스러운 현상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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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모기가 생존이 어려운지 궁금합니다.
모기의 최적의 활동 온도는 25~28도 정도입니다.만일 30도를 넘어가면 움직임이 급격히 줄어들고 그늘진 곳으로 피합니다.그리고 35도 이상의 폭염에서는 탈수로 인해 수명도 1개월에서 1~2주로 크게 낮아집니다.게다가 폭염으로 웅덩이가 빠르게 마르면서 유충이 성충으로 자라지 못하게 되고 물이 남아있더라도 수온이 30도 이상으로 올라가면 유충이 살아남기 어렵습니다.또한 폭염에 가끔 발생하는 국지성 호우 역시 웅덩이의 알과 유충을 쓸어버려 번식을 어렵게 만들죠.그래서 극심한 폭염에는 모기의 활동이 급감하게 됩니다.이후 낮 기온이 25도 안팎이 되는 9~10월 즘에는 다시 활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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