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벌레는 무엇일까요? 밖에 한두마리 있길래 하나 잡아놨습니다..
우선 가장 걱정하시는 바퀴벌레는 아닙니다.정확한 종을 단정하기는 어렵지만, 딱정벌레목에 속하는 '머리대장' 종류이거나 '거저리'류의 일종으로 보입니다.그런데, 이런 종류의 벌레들은 보통 외부 화단이나 나무, 썩은 식물 등에서 서식하다가 불빛을 보고 실내로 우연히 들어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혹은 집안에 오래된 곡물이나 말린 식재료가 있다면 거기서 번식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한두 마리 보이는 정도라면 밖에서 길을 잃고 들어왔을 확률이 높으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다만, 앞서 말씀드린대로 집안에 오래된 쌀이나 곡물류가 있다면 거기서 번식하는 경우도 있으니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지면 꼭 확인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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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유전자 검사 결과는 왜 병원 진단과 반드시 같지가 않을까요?
유전자 검사 결과와 실제 발병이 차이 나는 가장 큰 이유는 질병의 원인이 유전적인 이유만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입니다.즉, 질병은 유전적 이유뿐만 아니라 환경이나 생활 습관 등 복합적인 원인들이 얽히며 결정되기 때문입니다.다시 말해 유전자는 질병의 씨앗일 뿐, 이를 싹틔우는 것은 후천적인 식습관이나 운동, 스트레스와 같은 외부 환경입니다.특히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다인자성 질환은 수많은 유전자가 관여하기 때문에 특정 변이만으로 발병을 확신할 수 없습니다. 또한 후성유전학적 요인에 의해 유전자의 발현 스위치가 꺼져 있다면 위험 유전자가 있어도 질병은 나타나지 않습니다.즉, 유전자 검사는 확정된 미래가 아니라 어떤 부분을 조심해야 하는지 알려주는 예방적 가이드라인이라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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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새가 번식을 못하는 이유가 있나요?
간단하게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노새가 번식을 하지 못하는 이유는 생물학적인 염색체 불일치 때문입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신체 구조의 문제는 전혀 아니며, 호르몬 체계도 작동하기 때문에 발정 증상도 나타납니다.좀 더 자세히 말씀드리면 노새가 번식을 못 하는 이유는 부모인 말과 당나귀의 염색체 수 차이 때문인데, 말은 64개, 당나귀는 62개의 염색체를 가져 노새는 그 절반씩을 물려받은 63개의 홀수 염색체를 갖게 됩니다.하지만 생식세포를 만들려면 염색체가 쌍을 이뤄 나누어져야 하는데, 짝이 맞지 않아 정상적인 정자와 난자를 생성할 수 없는 것입니다.그리고 먼저도 말씀드렸지만, 신체 구조상 성기를 갖추고 있고 성호르몬도 정상적으로 분비됩니다.따라서 수컷 노새는 암컷에게 관심을 보이고, 암컷 노새도 발정 증상을 나타내는 등 성적 본능은 그대로 유지됩니다.하지만 설계도라 할 수 있는 유전자가 불일치하여 실제 수정 가능한 생식세포를 만들지 못하는 생물학적 불임 상태인 것입니다.요약하자면 외부 하드웨어(성기)와 본능(발정)은 있지만, 내부 소프트웨어(염색체 짝)가 맞지 않아 대가 끊기게 됩니다.아주 드물게 암컷이 새끼를 낳는 사례가 보고되기도 하지만, 수컷은 예외 없이 번식 능력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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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광합성과 호흡 과정에서 밤낮에 따른 기체 교환의 차이가 궁금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식물이 밤에 산소를 흡수하는 것은 맞지만, 그 양이 매우 적어 사람의 건강에 영향을 미칠 수준은 아닙니다. 아주 작은 반려동물 1마리의 호흡량보다도 훨씬 적은 양입니다.성인 한 명의 호흡량과 비교하면 화분 몇 개가 소모하는 산소는 극히 미량이라서, 오히려 낮 동안 광합성으로 배출하는 산소량이 호흡량보다 10~20배나 더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전체적인 산소 수급으로 보면 식물은 실내 공기를 풍성하게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혹시라도 밤 시간대 산소 수치가 걱정된다면 밤에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뱉는 산세베리아나 스투키, 또는 선인장류의 CAM 식물을 침실에 두는 것도 괜찮은 선택입니다.결론적으로 좁고 밀폐된 방에 수백 개의 화분을 채워 넣지 않는 한, 식물과 함께 자는 것으로 인해 산소가 부족해질 일은 없으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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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과 외모가 닮게 되는 유전의 원리와 DNA의 역할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습니다.
부모님의 형질은 설계도라 할 수 있는 DNA를 통해 자녀에게 전달됩니다.사람은 총 46개의 염색체를 가지는데, 부모는 감수 분열을 통해 각각 절반인 23개씩의 염색체를 정자와 난자에 담아 자녀에게 물려줍니다. 이렇게 만난 수정란은 부모의 유전 정보가 절반씩 섞인 23쌍의 염색체 구성을 갖추게 됩니다.이때 특정 형질을 결정하는 유전자 쌍 중에서 상대적으로 영향력이 강한 우성 형질이 겉으로 드러나며 눈매나 코 모양 같은 생김새가 결정됩니다. 설령 겉으로 드러나지 않더라도 열성 유전자는 DNA 속에 잠재되어 다음 세대로 이어지기도 합니다.결국 유전이란 부모의 유전자가 무작위로 재조합되어 '나'라는 유일무이한 조합을 만들어내는 생물학적 복제 과정입니다.이 과정을 거치며 우리는 부모님과 닮은 구석을 가지면서도 자신만의 개성을 동시에 지니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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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가리와 백로는 무엇 때문에 싸우는 경우가 있나요?
사실 두 종 모두 하천과 논의 최상위 포식자들이다 보니, 단순히 성격의 문제가 아니 생존과 직결된 자원, 즉 먹이와 사냥을 위한 공을 두고 충돌하게 됩니다.말씀하신 것처럼 두 종은 식성이 비슷해 물고기가 많은 명당을 두고 치열한 자리싸움을 벌이는데, 왜가리는 매복 사냥을 방해하는 백로를 거칠게 몰아내곤 합니다.또 번식기에는 나무 위 명당자리를 차지하려는 전쟁이 격화되며, 서로의 둥지 재료를 훔치다 싸움이 나기도 합니다.특히 왜가리는 기회주의적 포식자 성격이 강해 백로의 알이나 새끼를 노리기도 하는데, 이때는 강한 모성애를 가진 백로가 필사적으로 반격하며 큰 싸움으로 번집니다.결국 겉보기와는 달리 실상은 한정된 자원을 지키기 위한 처절한 생존 투쟁인 셈입니다.체급은 왜가리가 우세하지만, 전투력만은 백로도 만만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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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주달팽이 성체 크기는 어느정도 인가요?
먼저 명주달팽이는 다 자라도 패각 지름이 2~2.5cm 정도로, 엄지손톱만 한 크기를 유지합니다.그리고 패각 높이도 약 1.5cm 정도로 아담한 편이죠.그리고 키우신다면 먹이로는 상추나 배추 같은 채소를 주시되, 패각 유지를 위해 달걀껍데기 가루나 칼슘제를 꼭 곁들여 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분무기로 하루 1~2회 물을 뿌려 습도를 70~80%로 촉촉하게 유지해 주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또 우리나라 토종 달팽이라 실온인 20~25도에서 잘 지내지만, 한여름 무더위에는 지칠 수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시원하게 관리하는 것이 좋고 배설물은 보일 때마다 치워주시고, 바닥재는 1~2주에 한 번 전체적으로 갈아주는 것이 좋습니다.마지막으로 소금기가 있는 음식이나 고추, 마늘처럼 자극적인 채소는 달팽이에게 치명적이니 절대 피해야 합니다.수명은 보통 1~2년 정도이지만, 정성껏 관리한다면 달팽이님의 예전 달팽이처럼 장수할 가능성도 충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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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들은 겨울어 추위를 어트케 극복해서 날까여?
새들이 겨울 추위에서도 빠르게 날 수 있는 이유는 완벽한 방한 설계 덕분입니다.우선 촘촘한 깃털 사이에 공기층을 가두어 체온을 유지하며, 기름샘의 액체로 방수 처리를 해 몸이 젖지 않게 보호합니다. 또한 새들의 체온은 40~42도로 사람보다 높아 추위에 강하며, 날개짓을 할 때 근육에서 발생하는 열이 난로 역할을 합니다.특히 다리에는 대향류 열교환 시스템이 있어 차가운 피가 몸으로 가기 전 따뜻하게 데워지며 열 손실을 막습니다.게닥 겨울에는 평소보다 더 많이 먹어 지방을 두툼하게 축적하고, 잘 때는 몸을 웅크려 노출 부위를 최소화하죠.결론적으로 고성능 단열재인 깃털과 효율적인 혈관 시스템 덕분에 새들은 영하의 온도에서도 비행이 가능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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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사람들의 평균수명이 어트케대는지 궁금해여?
사실 기대수명을 확인하다보면 상당히 재미난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데, 현재 어르신들의 평균 수명은 이미 고비를 넘기신 상태라 갓 태어난 아기들보다 통계적으로 더 높게 나타난다는 것입니다.그래서 2026년 기준, 65세 어르신은 평균적으로 약 87세까지, 80세 어르신은 약 91세까지 생존하실 것으로 예측되는 것이죠. 게다가 이 기대 수명은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과거보다 의료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했고 고혈압이나 당뇨 같은 만성 질환 관리가 잘 되면서 90세 시대가 현실이 된 것입니다. 다만 남성보다는 여성이 평균 5~6년 정도 더 오래 사시는 경향은 여전히 뚜렷하게 나타나는 편입니다.하지만 단순히 오래 사는 것보다 중요한 것이 질병 없이 지내는 건강 수명인데, 보통 사망 전 10~15년은 치료를 받으며 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요즘은 수명의 숫자 자체보다 근력 유지와 식단 관리를 통해 건강하게 노년을 보내는 것에 더 집중하는 추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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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보다 뛰어난 미각을 가진 동물들은 어떤 동물이 있을까요
인간은 약 1만 개의 맛봉오리를 가졌지만, 자연계에는 이정도는 가볍게 압도하는 동물이 많습니다.대표적으로 메기는 온몸에 약 17만 개의 맛봉오리가 있어 탁한 물속에서도 피부 전체로 먹이의 맛을 느껴 그 위치를 정확히 파악합니다.또 우리에게 친숙한 소와 돼지 역시 인간보다 많은 1만 5천~2만 5천 개의 맛봉오리로 독초까지 구별할 수 있습니다.물론 고양이가 단맛을 아예 느끼지 못하는 것처럼 특정 맛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고래는 대부분의 미각이 퇴화해 있기도 하죠.하지만 인간의 미각은 섬세한 요리를 즐기기에는 좋지만, 절대적 예민함은 동물에 미치지 못하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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