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새우와 민물새우, 문어, 오징어, 낙지, 꼴뚜기는 언제부터 존재했고, 전 세계적으로 바다새우와 민물새우, 문어, 오징어, 낙지, 꼴뚜기는 몇 종류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먼저 새우는 고생대 데본기~석탄기 사이인 약 3억 5,000만 년 전에 처음 등장했습니다.초기에는 바다에서 먼저 출현했으며 이후 약 1억 년 전 백악기를 거치며 하천과 호수 등 민물 환경으로 영역을 넓혀 민물새우들이 분화했습니다.전 세계적으로는 바다새우는 약 2,500 ~ 3,000여 종이 있고 민물 새우는 약 1,000 ~ 1,200여 종이 있습니다.그리고 두족류는 고생대 캄브리아기인 약 5억 년 전 껍데기를 가진 초기 두족류로 시작되었습니다.그 중 오징어와 꼴뚜기류는 껍데기가 몸 안으로 들어가 뼈 형태로 변한 십완목(다리 10개) 해양 생물로, 중생대 쥬라기인 약 2억 년 전에 현대적인 모습으로 분화했습니다.그리고 오징어는 약 300 ~ 350여 종이 있으며, 꼴뚜기류는 약 40여종이 있습니다.마지막으로 문어와 낙지는 껍데기를 완전히 없애고 부드러운 몸을 갖게 된 팔완목(다리 8개) 해양 생물로, 쥬라기 후기~백악기 초인 약 1억 4,000만~1억 5,000만 년 전에 본격적으로 등장했습니다.그리고 문어는 약 300여종, 낙지는 사실 문어목에 포함된 종으로 독립된 분류군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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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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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을 할 때 심장 박동이 빨라지고 손에 미세한 땀이 나는 자율신경계 반응을 거짓말 탐지기가 측정하여 진술의 진위 여부를 판별하는 원리가 의학적 근거를 가지고 있나요?
거짓말 탐지기, 즉 폴리그래프가 자율신경계 반응을 측정하는 방식은 의학적으로나 생리학적인 원리 자체는 상당히 타당한 방법이죠. 하지만, 이를 거짓말 판별과 직접 연결하는 데는 한계가 있습니다.즉, 거짓말을 하면 신체 반응이 일어난다는 생리적 메커니즘은 사실이지만, 신체 반응이 일어났다고 해서 반드시 거짓말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는 것입니다.의학적으로 인간이 불안감이나 두려움, 긴장, 또는 인지적 부하를 느낄 때 자율신경계 중 교감신경계가 활성화됩니다.그래서 말씀하신 것처럼 심장박동이 증가하고, 미세한 땀이 분비되게 됩니다.따라서 기계가 이러한 생리적 변화를 정확하게 측정한다는 점 자체는 의학적으로도 충분히 입증되어 있습니다.하지만 먼저 말씀드린 것처럼 의학계와 미국심리학회(APA) 등 과학계에서 지적하는 결정적인 한계는 거짓말만을 특이적으로 나타내는 생리적 반응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그렇기 때문에 우리나라 법원을 포함해 주요 법원에서는 폴리그래프의 정확도와 과학적 타당성이 완전하지 않다고 보고 독자적인 증거 능력을 인정하지 않으며, 참고용 자료로만 활용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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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에 우리나라 남쪽에는 왜 맹금류와 물새들이 늦게 내려오나요?
가장 큰 이유는 북쪽 번식지의 환경과 새들의 이동 경로 및 생태적 원인 때문입니다.사실 철새가 출발하는 시베리아와 만주는 9월까지 먹이가 충분하기 때문에 이동을 서두를 이유가 없습니다. 그래서 북쪽 강이 얼고 추위가 심해져 먹이를 찾기 어려워지면 남쪽으로 이동을 시작합니다.그리고 북쪽에서 출발한 새들이 중부 지방을 거쳐 남쪽까지 내려오는 데는 물리적인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남쪽에서는 보통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는 10월 말에서 11월에야 겨울철새들을 많이 볼 수 있는 것입니다.그리고 말씀하신 것처럼 9월의 남쪽은 햇볕이 뜨겁고 개구리나 뱀, 물고기 등 기존 생물들이 여전히 활발히 활동합니다.맹금류와 물새들이 추위를 피해 내려오는 겨울철새인 만큼, 남쪽 지역의 기온이 내려가고 강이 얼기 시작하는 늦가을~초겨울 환경이 마련되어야 본격적인 월동지로 정착하게 되는 것입니다.결론적으로 참매나 오리류 같은 겨울철새는 추위를 피하려는 목적과 함께 북쪽이 얼어붙어 먹이를 찾을 수 없을 때 비로소 남쪽으로 내려오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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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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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새는 어떻게 먼 거리를 잃지 않고 이동할까요?
철새는 일종의 생체 내비게이션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특히 지구 자기장을 시각적으로 감지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데, 눈의 망막에 있는 크립토크롬 단백질이 자기장 반응을 명암 차이처럼 시각화해 줍니다. 또한 부리 세포 속 미세한 자철석 입자가 자기장의 세기와 기울기를 감지할 수 있죠.그리고 낮에는 내부 생체 시계로 시간 변화를 보정하며 태양의 위치를 통해 방향을 잡고, 야간 비행을 하는 철새는 북극성을 중심으로 회전하는 별자리 패턴을 익혀 방위를 판별합니다.여기에 산맥이나 강줄기 같은 지형지물과 바람의 초저음파, 지역 고유의 냄새로 경로를 교정하죠.이러한 본능적 자기장 감지와 학습으로 익힌 천체와 지형 지식을 통해 가보지 않은 곳도 정확히 찾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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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라는 생명체처럼 군집하는 생명체로 모가잇을까여?
생물학에서는 개미처럼 명확한 계급 구조를 갖고 집단생활을 하는 생물군을 진사회성 생물이라 합니다.대표적인 진사회성 생물은 벌목의 꿀벌과 말벌로 단 한 마리의 여왕벌이 번식을 담당하며, 일벌들이 육아와 먹이 수집, 집 방어를 분업하는 대표적인 사회성 곤충이죠.또한 바퀴목의 흰개미는 이름과 달리 바퀴벌레의 친척으로 여왕과 왕이 함께 존재하고 병정개미와 일개미로 계급이 엄격히 나뉩니다.그 외 벌거숭이뻐드렁니쥐는 말씀하신 곤충이 아닌 포유류이지만, 단 한 마리의 여왕 쥐만 번식하고 나머지는 일꾼 역할을 하는 독특한 군집을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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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의 찬기운에도 살아남는 모기들?
모기가 17도라는 설정 온도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것은 새롭게 진화한 것이 아니라 생물학적 특성과 환경 때문입니다.사실 모기는 15도 이하에서 활동이 느려지고 10도 이하가 되어야 활동이 어려워지기 때문에 말씀하신 17도는 충분히 비행이 가능한 온도 범위이죠.게다가 에어컨 바람이 직접 닿지 않는 가구 뒤나 커튼 구석 등의 온도는 17도보다 훨씬 따뜻할 뿐만 아니라, 도심에 서식하는 집모기는 본래 추위에 강하고, 지하주차장이나 건물 내에서 잘 견뎠기에 17도 정도는 충분히 견딜 수 있는 온도입니다.결국 모기가 추위에 맞춰 급격히 진화했다기보다, 17도라는 온도가 모기가 살아남기 위한 생존 한계선 위에 있고, 따뜻한 구석에도 잘 숨어 살아남을 수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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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가장 큰 거미는 어떤거미가 잇을까여?
말씀하신 타란툴라는 우리나라의 자생 거미가 아닙니다.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거미 중 몸집과 다리 길이에서 가장 큰 거미는 농발거미류와 닷거미류, 그리고 무당거미입니다.다만, 거미의 크기는 다리를 포함한 전체 폭으로 볼 때와 몸통 자체의 부피로 볼 때 기준이 조금 다릅니다.그래도 다리 길이까지 합친 외형적인 크기는 농발거미류가 우리나라 자생 거미 중 단연 1위인데, 크기가 많이 커서 위협적으로 보이지만, 사람에게 치명적인 독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오히려 바퀴벌레나 해충을 잡아먹는 유익한 생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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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톱이 빠진 후 형태가 이상한 상태로 다시 자라는 경우 어트케 해야할까여?
발톱이 빠진 뒤 새로 자랄 때 형태가 일그러지는 증상은 발가락 살에 짓눌리거나 발톱 기질이 손상되어 발생하는 현상입니다.발톱이 빠지면 밑의 살이 위로 솟아오르거나 압력을 받아 새로 자라는 발톱의 길을 막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문에 발톱이 두꺼워지거나, 굴곡지고, 살 속으로 파고드는 내향성 발톱이나 발톱 변형이 생기기 쉽습니다.무엇보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피부과나 정형외과 진료를 받는 것입니다.발톱 기질의 손상 여부를 확인하고, 변형된 발톱이 살을 파고들지 않도록 처치해야 정상적인 형태로 복구가 가능하죠.경우에 따라서는 발톱이 자라는 길을 잡아주는 교정 기구를 착용하거나, 살이 발톱을 덮지 않도록 가이드를 하게 됩니다.그리고 발 끝에 체중 압력이 가해지면 살이 솟아올라 발톱을 더 짓누르기 때문에 쿠션감이 있는 신발을 착용하고, 체중이 발 끝으로 쏠리지 않게 관리해야 하며, 변형된 부분이 보기 싫다고 억지로 잘라내면 발톱이 살 속으로 더 깊이 파고들어 염증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에 일자로 다듬거나 병원에서 처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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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딧불은 어트케해서 엉딩이 에서 불을내는건가여?
우스갯 말씀이셨겠지만, 반딧불이는 기계가 아니라 진짜 살아있는 곤충입니다.배 끝부분 엉덩이에서 빛이 나는 이유는 화학 물질을 이용한 생물 발광 현상 때문입니다.먼저 루시페린은 빛을 내는 연료 역할을 하는 화학 물질이며, 루시페라아제는 발광 반응을 촉진하는 효소입니다.즉, 반딧불이가 숨을 쉬어 산소를 배 끝으로 보내면, 효소 루시페라아제의 도움을 받아 연료인 루시페린이 산소와 결합하여 과산화물을 만들고, 이 에너지가 빛으로 변해 방출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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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윈은 왜 종의 기원을 20년 넘게 미루다가 뒤늦게 출판했나요?
당시 사회 통념상 종교적, 사회적 반발에 대한 두려움과 다윈 성격상 신중한 과학적 완벽주의로 인한 것이었습니다.다윈이 살던 당시는 창조론 중심의 영국 사회였기에 자칫 진화론 발표는 신성모독이자 사회적 매장으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다윈의 아내 에마가 독실한 기독교인이었기에, 자신의 이론이 아내에게 고통이 될까 염려했습니다.그리고 다윈 자신도 반론을 완벽히 방어하고자 8년간 따개비 연구와 비둘기 사육, 식물 실험 등으로 반론에 대응하기 위 증거를 수집했는데, 실제 1844년 익명으로 출판된 진화 관련 서적이 거센 사회적 비난을 받는 것을 보고 더욱 신중해졌습니다.그러나 결정적으로 1858년, 젊은 학자 알프레드 러셀 월리스가 자신과 동일한 자연선택설 논문을 보냈는데, 해당 내용은 다윈이 20년간 연구해 온 자연선택을 통한 진화와 같은 내용들이었기에, 자칫 20년 연구의 독창성을 잃을 위기가 될 수 있어 동료 과학자들의 조언을 받아 논문을 공동 발표한 것입니다.결국 월리스라는 경쟁자가 없었다면, 다윈의 완벽주의 성향상 '종의 기원'의 출판은 훨씬 더 늦어졌거나 사후에 발표되었을 가능성이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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