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이 머 먹고잇으면 나도은근 땡기는 이유?
가장 큰 이유는 '거울 뉴런' 때문입니다.이 신경세포는 타인의 행동을 보기만 해도 마치 내가 직접 하는 것처럼 뇌를 자극하여, 상대의 먹는 즐거움을 시뮬레이션하게 만듭니다.여기에 시각적 자극이 더해지면 식욕 호르몬인 그렐린이 분비되는데, 이는 배가 부른 상태에서도 가짜 배고픔을 유발하게 됩니다. 또한 남이 먹는 건 검증되었다는 본능적인 신뢰와 나만 못 먹는다는 심리적 박탈감이 식욕을 극대화합니다.특히 라면이나 치킨처럼 향과 소리가 강한 음식은 이 반응을 더 강하게 끌어냅니다.결론적으로 의지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뇌가 타인의 즐거움에 동조하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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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속에서 전기 뿜는 애들의 전기는 어디까지 나갈까여?
먼저 전기를 전기뱀장어처럼 수백 볼트의 전기를 뿜어내는 상어는 아쉽게도 없습니다.그리고 전기뱀장어의 전기는 수십 미터를 날아가지 못하며, 실제 유효 사거리는 약 1m~3m 내외입니다.물속은 전기가 모든 방향으로 퍼지기 쉬운 환경이라, 중심에서 멀어질수록 에너지가 급격히 분산되어 위력이 약해지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전기 뱀장어는 전기를 내뿜기 전 목표물과 최대한 몸을 밀착하고, 몸을 U자 형태로 구부려 전자기장을 정확하게 집중시키려 하죠.결론적으로 전기는 물속에서 순식간에 사방으로 흩어지기에 사정거리는 짧지만 그 범위 안에서는 사람도 기절시킬 만큼 강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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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골격을 가진 생명체들의 상처 회복법?
외골격을 가진 생명체는 상처가 나면 우리와는 전혀 다른 교체 방식을 선택합니다.만일 외골격에 금이 가면 혈림프가 모여 굳고, 멜라닌이 침착되어 단단한 검은 딱지를 형성해 세균을 막습니다. 그리고 딱지 아래에서 표피 세포가 증식해 임시 방어층을 만들지만, 이미 굳은 껍질 자체는 다시 붙지 않습니다.그래서 진짜 회복은 낡은 껍질을 벗어던지는 탈피 때 이루어지는데, 이때 상처 없는 새 외골격이 나타나게 되죠. 심지어 다리나 집게를 잃어도 탈피를 하며 점차 원래 크기의 새 다리를 만들어내게 됩니다.결론적으로 외골격 생명체들은 상처를 수리하기보다 다음 탈피를 통해 완전히 교체하는 방식으로 회복하는 전략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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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 수분을 많이 포함하고 있나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지방 조직은 수분을 거의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하지만, 낙타는 혹 속의 지방인 중성지방을 분해하여 에너지를 얻을 때, 화학 반응의 부산물로 물을 만들어내는 것입니다.이를 대사수라고 하는데, 지방의 주성분인 수소가 산소와 결합하면서 H2O, 즉 물이 생성되는 원리입니다. 참고로 지방 1kg을 태우면 약 1.1kg의 물이 생성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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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후 의학기술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져 신체기증을 하려는데 꼭 경북대학교에 직접 방 문 신청을 해야하나요, 이메일이나 우편으로는 안되는지요?
경북대에 바로 문의를 해보시는게 가장 정확하겠지만,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우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사이트를 연결해 드리니 답변 등록이 안되네요.하지만, 경북대 의과대학의 학교소개에 보시면 신체기증 안내가 있습니다.항상 학교에서는 신체기증이 없어 실습에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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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고래가 복어 독을 마약처럼 즐긴단ㄷㅅ데여?
먼저 돌고래가 복어 독을 마약처럼 즐긴다는 것은 과학적으로 강하게 추정되긴 하지만, 100% 확증된 정설은 아닙니다.과거 2013년 BBC 다큐멘터리에서 젊은 돌고래들이 복어를 살살 씹어 독을 뿜게 한 뒤, 이를 동료들과 돌려가며 취한 듯한 행동을 보이는 모습이 포착되어 큰 화제가 되었습니다.복어의 테트로도톡신 성분이 미량일 경우 마비와 함께 몽롱한 환각 증상을 일으키는데, 지능 높은 돌고래들이 이를 여흥으로 즐긴다는 것이었습니다.하지만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돌고래가 단순히 호기심에 새로운 장난감을 가지고 노는 과정에서 우연히 독에 중독된 것일 뿐, 쾌락을 목적으로 한 의도적 행동은 아니라는 것입니다.현재로서는 돌고래가 복어를 마약처럼 이용한다는 이야기는 설득력이 높은 가설이며, 아직까지는 관찰 기록 단계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돌고래의 속사정까지 알기는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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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신체에 잇어서 장운동을 도와줄수잇는 방법?
당연히 장운동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먼저 통곡물이나 사과, 푸룬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음식을 먹는 것이 좋고, 하루 1.5~2L의 물을 마셔야 섬유질이 장에서 부드럽게 이동합니다. 특히 일어난 직후 마시는 물 한 잔은 잠들어 있던 장을 깨우고 대장 반사를 일으키는 가장 쉬운 방법입니다.그 외에도 요거트나 김치 등 발효 식품은 장내 유익균을 늘려 연동 운동을 돕고, 식후 20분 정도 걷기만 해도 장이 물리적으로 자극되어 운동을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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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인들이 일반 다른 민족들에 비해 몸이 조은 이유?
몽골인들의 뛰어난 신체 조건은 환경에 문화가 더해져 만들어낸 결과입니다.몽골은 상당히 추운 기후인데, 영하 40도에 달하는 추위를 견디기 위해 체온을 유지하기 유리한 두꺼운 골격 위주로 유전적 선택이 이루어졌는데,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남성 호르몬 수치가 높게 형성되어 근육 발달에 유리한 조건을 갖출 수 있게 되었죠. 또한 주식인 육류와 유제품을 통해 엄청난 양의 단백질과 지방을 섭취하며 근육 성장에 최적화된 음식을 먹었죠.그리고 말을 타고 가축을 돌보며 무거운 게르를 옮기는 일상 자체가 현대의 고강도 전신 근력 운동과 다름없었고, 어릴 때부터 해온 국기인 부흐는 코어 근육, 악력, 그리고 폭발적인 힘을 사용하는 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결론적으로 이러한 환경은 물론 뛰어난 신체 조건을 필요로 하는 문화로 인한 결과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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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롱뇽과 개구리 차이가 알고시픈데여?
역시 이전 질문에서는 도마뱀이 아닌 도롱뇽이셨군요.먼저 도롱뇽과 개구리는 같은 양서류지만, 성체가 되었을 때 꼬리의 유무와 다리 길이에서 큰 차이가 납니다.도롱뇽은 평생 꼬리를 유지하며 네 다리 길이가 비슷해 기어다니지만, 개구리는 성체가 되면 꼬리가 사라지고 뒷다리가 비약적으로 발달해 점프에 최적화됩니다.그 중에서도 가장 놀라운 차이는 말씀하신 재생 능력인데, 도롱뇽은 상처 부위 세포를 줄기세포 상태로 되돌리는 역분화 능력이 탁월해 뼈와 신경까지 완벽히 복구가 가능합니다. 반면 개구리는 성체가 되면서 면역 체계가 강화되어, 상처를 재생하기보다는 흉터를 만들어 빠르게 메우는 쪽으로 진화했습니다. 특히 개구리는 올챙이 시절의 재생 유전자 스위치가 성체가 되며 꺼지기 때문에 도롱뇽 같은 기적적인 재생이 불가능해지게 되죠.즉, 진화과정에서 도롱뇽은 완벽한 복구를 선택했고 개구리는 빠른 치유를 선택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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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깊은 곳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생물 들이 많을까요?
사실 지구 바다의 약 95%는 아직 제대로 탐사하지 못한 미지의 영역입니다.그래서 현재까지 발견된 해양 생물보다 발견되지 않은 종이 수백만 종 더 많을 것으로 추정됩니다.특히 수심 200m 이하의 심해는 높은 수압과 어둠 때문에 접근이 매우 어려운데, 그래도 최근 기술 발전으로 무인 잠수정이 더 깊은 곳까지 내려가 생물들을 확인하고 있죠.수족관에 새로운 생물이 늘어나는 것은 이 생물을 산 채로 데려오는 가압 채집 기술의 발달 덕분입니다.또한 환경 DNA 분석 기술 덕분에 포획 없이도 새로운 종의 존재를 빠르게 확인할 수 있고, 열수구처럼 빛이 없는 곳에서 화학 에너지를 먹고 사는 독특한 생태계도 계속 발견 중입니다.결론적으로 세월이 흐를수록 우리가 상상하지 못했던 외계 생명체 같은 물고기들이 더 많이 알려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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