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유독 한 부모에게만 의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모습은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러운 현상일까요?
안녕하세요.글만 봐서는 자녀의 연령이나 가정 상황을 정확히 알 수 없어 일반적인 관점에서 말씀드리겠습니다:)개인적으로는 아이가 특정 부모를 조금 더 찾는 모습은 발달적 특성(남아는 엄마 여아는 아빠)으로 일정 시기에서는볼 수 있을 수 있지만, 한 부모와는 편안하게 지내면서 다른 부모와 단둘이 있는 것을 유난히 어려워하거나 무엇이든 한 사람만 찾는 정도라면 단순히 성장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현상으로만 보기는 애매한 부분이 있습니다.물론 아이마다 기질 차이는 있지만, 애착은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형성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시간을 보내고, 놀이하고, 대화하고, 위로받고, 신뢰를 쌓는 경험을 통해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래서 아이가 유독 어머님만 찾는다면 아버님께서는 아이와의 관계 속에서 충분한 상호작용과 애착 형성의 기회가 있었는지를 먼저 돌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이때, 그렇다고 아이에게“아빠랑도 놀아야지.”, “아빠도 좋아해야지.”애착 관계를 강요하기보다는 아이가 좋아하는 놀이를 함께 하거나, 짧은 시간이라도 둘만의 긍정적인 경험을 꾸준히 쌓아가는 것이 더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마치 프로그램 중에 ‘아빠 어디가‘나 슈퍼맨이 돌아왔다’처럼 둘만의시간을 가지고 여행을 가보는 것도좋은 방법이 될 수 있겠지요!저는 오히려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해결될 것이라고 생각하기보다는, 현재의 관계가 시간이 지나며 더 굳어질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은 생각보다 부모의 관심과 애정을 민감하게 느끼고, 반복된 경험을 통해 신뢰와 안정감을 형성하기 때문입니다.따라서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까요?” 보다는“앞으로 어떻게 관계를 만들어 갈까요?“라는 관점으로 접근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아이와의 관계는 함께 보낸 시간과 경험이 쌓여 만들어지는 부분도 크기 때문입니다.무엇보다도 아이와의 관계를 걱정하고, 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방법을 찾고 계신다는 것 자체가 아이를 향한 관심과 사랑의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급해하기보다는 작은 경험들을 하나씩 쌓아가다 보면 분명 지금보다 편안한 관계를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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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거리가 멀어진거 같아서 속상합니다.
안녕하세요.우선 아이들과 거리가 멀어진 것 같다고 느끼신다면 부모님 마음도 많이 속상하실 것 같습니다.다만 글만 봤을 때는 아이들이 부모님을 싫어하게 되었다기보다는, 최근 반복된 혼남으로 인해 잠시 조심하거나 눈치를 보는 상황일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유아기의 경우 부모와의 애착이 매우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부모에게 혼나고 서운한 마음이 들어도 여전히 부모를 가장 사랑하고 의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혼나는 경험이 반복되면 "엄마(아빠)에게 가면 또 혼날 것 같아"라는 생각에 일시적으로 거리를 두는 모습을 보이기도 하고요. 부모 입장에서는 아이가 말을 듣지 않아 답답하거나 화가 날 수 있지만, 아이 입장에서는 혼난 이유보다 혼났던 감정이더 크게 남는 경우도 있습니다.그렇다고 당분간은 훈육을 하지 말라는 의미가 아니라, 훈육과 긍정적인 상호작용의 균형을 맞춰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훈육에 대해서는"왜 또 그랬어?" "하지 말라 했지" 라는 말 보다는 미리 행동을 하기 전에 약속을 정하는 것도 방법일 것 같습니다.예를 들어 이미 아이가 자주 혼나던 행동(숙제 하고 놀기, 씻고 밥먹기 등)이 있다면"0시까지 숙제 다 하면 1시간동안 자유롭게 놀 수 있어~" "00시까지 자유롭게 놀아도 되는데, 대신 그 안에 숙제는 다 해야 해? 엄마(아빠)는 아무말도 안하고 믿어볼께"라는 식으로 자주 혼나는 행동을 아이가 주체적으로 행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그리고 평소에 훈육이 없는 상황에서도 아이에게 자주 관심을 보이며,"오늘 재미있었던 일 있었어?""엄마랑 책 읽을까?""같이 산책 갈까?" 처럼 아이가 부모와 즐거운 시간을 다시 경험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또한 아이가 잘한 행동이나 노력한 부분이 있다면 작은 것이라도 구체적으로 칭찬해 주시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애착 이론에서도 부모와 아이의 관계는 한 번의 실수나 갈등으로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고 이야기합니다. 오히려 갈등이 생겼을 때 다시 관계를 회복하는 경험이 중요하다고 보고요. 너무 자책하시기보다는 오늘부터라도 아이와 웃으며 이야기할 수 있는 시간을 조금씩 늘려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부모님께서 이렇게 고민하고 계신 것 자체가 아이들을 많이 사랑하고 계신다는 증거라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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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아이 남지아이와 카톡내용..초2입니다..
안녕하세요. 우선 자녀의 연령이 어린데 좋아하는 상대와의 스킨십에 대해 부모님께서 걱정이나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초등 저학년은 또래 관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주변 어른이나 미디어를 통해 접한 표현을 사용하며 친밀감을 표현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결혼하고 싶어", "뽀뽀하고 싶어" 같은 말을 했다고 해서 곧바로 성적인 의미로 해석하거나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요즘 아이들이 미디어나 스마트폰, 또래 문화 등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하는 시기가 빨라져서 부모입장에서는 아무래도 걱정은 되실 것 같아요. 아이와 대화를 나눌 때는 혼내거나추궁하기보다는 "그 친구가 왜 좋아?", "결혼은 어떤 의미라고 생각해?", "뽀뽀는 왜 하고 싶었어?"처럼 아이의 생각을 먼저 들어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은 그럼 뽀뽀 했어?" 이런 식으로 오늘 뭐 했는지 다그치는 것이 아니라 엄마와의 진솔한 대화처럼 물어봐 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대화를 충분히 들은 후에는 좋아하는 마음과 신체 접촉은 별개의 문제라는 점도 함께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친구를 좋아하는 감정은 자연스러운 것이지만, 내 몸도 소중하고 다른 사람의 몸도 소중하기 때문에 함부로 만지거나 뽀뽀하는 행동은 신중해야 한다는 것을 알려주는 것이지요. 아이가 상대방도 원하니까괜찮다고 생각할 수 있지만, 아직은 아이의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부모가 아이에게 적절한 신체 경계에 대해 알려주어야 하는 시기임을 설명해주시고 "좋아하는 마음은 괜찮지만 친구와 손잡고 놀거나 함께 즐겁게 지내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뽀뽀나 더 친밀한 스킨십은 조금 더 커서 생각해도 된다" 정도는 이야기해 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의 나이는어리기 때문에 일단은 성인이 되어 나의 몸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을 때를 ‘나중'의 시기로 잡는 건 어떨까요? 물론 아이가 좀 더 크고 나면 부모의 손을 벗어날 수도 있지만, 중요한 건 '나의 몸을 내가 책임 질 수 있느냐'이기 때문에 그 부분을 확실하게 알려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너무 강하게 금지하거나 부정적으로 반응하면 아이가 부모에게 이야기하지 않고 숨기게 될 수도 있습니다. 이번 기회에 건강한또래 관계와 신체 경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기회로 삼아보시는것도 좋을 것 같아요. 초등학교 2학년은 또래 관계가 확장되는 시기이지만 아직 관계의 의미를 어른처럼 이해하는 단계는 아닙니다. 따라서 당황스러우시겠지만 아이의 생각을 들어보고, 좋아하는 감정은 존중하면서도 올바른 관계 맺기와 경계에 대해 알려주는 방향을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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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집?유치원?어디로가지'''
안녕하세요.개인적으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중 어느 곳이 무조건 더 좋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현재 다니는 어린이집에 계속 다닐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 어차피 기관 이동이 필요한 상황이라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라는 기관 종류보다는 새로 가게 될 기관의 환경과 운영 방향을 비교해 보시는 것이 더 중요할 것 같습니다.예전에는 어린이집은 보육 중심, 유치원은 교육 중심이라는 차이가 있었지만 현재는 누리과정이 통합되면서 교육 내용 자체는 많이 비슷해진 것 같습니다. 그래서 실제 커리큘럼과 교육철학을 살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놀이 중심으로 운영하는지, 아이들의 흥미와 자율성을 존중하는지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며, 아이의 흥미에 따라 체육·미술·숲활동 등 다양한 경험의 가능성도 살펴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예전이라면 유치원을 추천할 수도 있지만 보육시간의 차이도 있고, 특성화 교육이나 교육관 자체도 기관마다 다르기 때문에결국 어린이집이냐 유치원이냐보다는 새롭게 다니게 될 기관이 우리 아이에게 얼마나 잘 맞는지, 그리고 아이가 즐겁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인지를 기준으로 결정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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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과 육아병행 너무 힘들다 해답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일과 육아를 병행하시느라 고생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특히 퇴근 후에도 거래처 연락이나 업무 연락을 계속 확인해야 하는 환경이라면 몸은 집에 있어도 마음은 계속 일터에 남아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받으실 것 같아요. 육아도, 일도 모두 책임감이 필요한 영역이다 보니 두 가지를 동시에 잘 해내고 싶다는 마음이 클수록 오히려 불안감이 커질 수도 있겠죠..공동 양육자가 있다면 현재 느끼는 어려움이나 부담감을 솔직하게 공유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양육과 가사, 업무에 대한 부담을 혼자 감당하려고 하기보다는 함께 이야기하며 역할을 조정하거나 도움을 요청하는 것만으로도 심리적인 부담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공동육아는 아이를 함께 키우는 것뿐만 아니라 양육자의 부담을 함께 나누는 과정이기도 하니까요.그리고 혹시 가능하다면 업무 연락을 확인하는 시간을 정해두거나, 퇴근 후 정해진 시간만큼은 아이들과 보내는 시간으로 구분해 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완벽하게 해내려고 하기보다는 오늘 해야 할 일 중 가장 중요한 것 한두 가지만 해냈다고 생각하는 것도 필요할 것 같아요.다만 불안감이 일상생활에 영향을 줄 정도로 크거나, 쉬는 시간에도 계속 이어진다면 단순한 피로가 아니라 스트레스가 누적된 상태일 수도 있습니다.이럴 때는 아이들뿐 아니라 질문자님을 위해서라도 잠시라도 스스로를 돌볼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마지막으로 꼭 드리고 싶은 이야기는,,지금도 충분히 많은 역할을 감당하고 계신 것 같아요. 질문자님의 노력덕분에 아이들도 행복하게 성장하고 있을테니너무 혼자 버티려고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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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의 주말 독박육아의 팁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6살과 2살이면 연령 차이가 꽤 나는 편이라 양육자님도 많이 힘드실 것 같아요.첫째 입장에서는 동생이 태어난 후부터 부모의 관심이 나뉘었다고 느끼기 쉽고, 6세는 또래 관계와 자아개념이 발달하는 시기라 부모의 관심과 인정에 민감하게 반응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2살이면 한창 부모의 도움이 필요한 시기라서 손을 뗄 수 없겠지요.그래서 가능하다면 주말에 또래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체육, 미술, 숲체험, 문화센터, 육아종합지원센터 프로그램 등을 이용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단순히 동생과 떨어져 있는 시간이 아니라 “나만의 활동”을 경험하는 것이 첫째에게 긍정적인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다만 아이가 힘들어하지 않는 선에서요!또한 첫째를 동생 육아에 참여시키는 것도 방법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과하게 참여시켜서 부담을 주는 것이 아니라 “특별한 도우미” 역할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동생을 돌보게 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장보기 계획을 세우거나, 동생 책을 골라주거나 기저귀를 가져다주는 등 가족의 한 구성원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게 해주는 것이지요.다만 아직 6살도 충분히 어린 아이이기 때문에“첫째니까 참아야지”, “동생이 어리니까 이해해”와 같은 역할을 과하게 요구하기보다는, 첫째의 감정도 충분히 공감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혼자 두 아이를 돌보는 상황이라면 양육자님도 버거우실 수 있으니 공동육아나눔터나 지역 육아 프로그램 등의 도움을 받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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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살 여아 입니다. 계속 꼬집는데 왜그런가요
안녕하세요. 혹시 아이의 연령이 만 2세(24~35개월)일까요?2세 전후 아이들에게서 종종 보이는 행동이긴 합니다.아직 충동을 조절하는 능력이나 소근육 조절이 완전히 발달하지 않은 시기라 순간적으로 꼬집는 행동이 나올 수 있습니다. 특히 엄마가 “아야”, “하지 마”라고 반응하는 모습이 재미있거나 관심을 받는 경험으로 연결되면 같은 행동을 반복하기도 합니다. 잠들기 전에는 피곤해서 자기조절 능력이 더 떨어지기 때문에 그런 행동이 더 자주 나타날 수 있습니다.다만 발달 과정에서 나타날 수 있는 행동이라고 해서 그냥 두는 것은 추천하지 않습니다. 지금 시기부터 “꼬집는 건 안 돼”, “아프게 하면 안 돼”라는 기준은 단호하고 일관되게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짧고 단호하게 “안 돼”를 알려주고, 손으로 만지고 싶을 때는 부드럽게 쓰다듬기처럼 적절한 방법을 함께 알려주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대부분은 언어 능력과 자기조절 능력이 발달하면서 자연스럽게 줄어드는 경우가 많지만, 나중에 기관에 가서나 또래 관계에서도 상대를 다치게 하지않기 위해서는 지금부터 지나가는 현상으로만 보기보다는 올바른 행동을 꾸준히 알려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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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스스로 동기를 갖고 올바른 행동을 실천하도록 하기 위해 칭찬과 보상을 어떤 기준으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일까요?
안녕하세요.아이 행동이 따른 칭찬과 보상이 궁금하셨군요.개인적으로 칭찬과 보상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다만 무엇을 보상하느냐보다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예를 들어 아이가 처음부터 스스로 양치하고, 정리하고, 숙제를 하고, 동생을 배려하는 행동을 자연스럽게 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처음에는 스티커판이나 도장판 같은 시각적인 보상을 활용하는 것도 충분히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다만! “양치하면 과자 사줄게”,“정리하면 장난감 사줄게”처럼 행동 하나마다 물질적인 보상이 연결되기 시작하면 아이도 점점 행동 자체보다 보상에 집중하게 될 수 있습니다.그래서 개인적으로는 결과보다 과정에 대한 칭찬을 더 많이 해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예를 들어“1등 했네!”,“잘했네!”,“완성했네!”보다는“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네.”“스스로 해보려고 노력했네.”“동생 화났는데도 참으려고 했구나.” 처럼 행동 과정이나 노력을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주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또 보상도 꼭 물건이나 돈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예를 들어- 엄마 아빠와 포옹하기- 자기 전에 책 한 권 더 읽기- 함께 산책하기- 좋아하는 놀이 10분 더 하기같은 관계 중심의 보상도 충분히 아이들에게는 큰 동기부여가 될 수 있습니다.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칭찬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데요.바로 아이가 스스로 행동했을 때 느끼는 성취감입니다.예를 들어“와! 스스로 양치했네!”(부모가 시키지 않았음에도)“혼자 준비했더니 시간도 남았네!”처럼 평소에도 작은 부분들부터 칭찬을 해주거나 행동의 결과를 아이가 직접 경험하게 해주는 것이 결국에는 외적 보상보다 더 오래가는 동기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그래서 처음에는 스티커판이나 도장판 같은 외적 보상을 사용하더라도, 점차 스스로 해냈다는 만족감, 내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넘어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방향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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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지금부터라도 존댓말을 가르칠까요?
안녕하세요.현재 아이 연령이 몇 살인지는 모르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존댓말을 어느 정도 알려주는 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특히 기관이나 사회생활 안에서는 자연스럽게 존댓말을 사용하는 상황들이 생기기 때문에 아이가 너무 낯설어하지 않도록 도와주는 것도 필요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다만 갑자기 “이제부터 존댓말 써.” 라고 강하게 바꾸게 되면 아이 입장에서는 혼란스럽거나 거부감이 생길 수도 있어서 조금 자연스럽게 접근하는 게 더 좋을 것 같습니다.예를 들어- 아침이나 저녁 인사할 때 존댓말 해보기- 친척들이나 이웃과 만나 존댓말 사용해보기- “주세요”, “고맙습니다” 같은 표현부터 연습하기 처럼부분적으로 시작해보는 방법도 있을 것 같습니다.또 부모님이 먼저 역할 놀이를 하듯 “물 좀 주세요~”처럼생활 속에서 존댓말 표현을 자주 들려주다 보면 아이도 자연스럽게 따라 쓰는 경우가 많습니다.그리고 이미 반말에 익숙한 상태라면 처음에는 존댓말과 반말이 섞이거나 어색해하는 모습이 자연스러울 수 있기 때문에 너무 자주 지적하기보다는 아이가 사용했을 때“우와~ 존댓말로 이야기했네!“처럼 긍정적으로 반응해주는 방식이 아이에게는 부담이 덜할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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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교육과는 수업이 끝나고 할일이 많나요?
안녕하세요. 유아교육과를 지망하고 계시는군요!개인적인 생각으로 유아교육과는 수업이 끝난 뒤에도 할 일이 꽤 있는 편이긴 한 것 같습니다. 다만 학교마다 분위기나 과제 스타일 차이는 있어서 모든 학교가 완전히 똑같지는 않은 것 같아요!!!그래도 저는 집에서 할 수 있는 작업들은 집에서 많이 했었습니다.예를 들어 교구 제작이나 자료 만들기 같은 경우 재료가 가볍다면 집에 가져와서 작업하기도 했고요.대신 인형극 수업이나 교재교구 제작 수업처럼 직접 천이나 재료를 사야 하는 경우에는 동대문 같은 곳 가서 재료를 떼오기도 했습니다ㅎㅎ 추억이네요,,또 학교에 재료를 두고 써야 하거나 집에 들고 다니기 힘든 경우에는 사물함에 넣어두고 동기들이랑 강의실이나 과방 같은 곳에서 같이 만들기도 했고요.과제마다 다르기때문에 어떤건 쉽게 금방하고 어떤건 어려워서 시간이 걸리다 보니 차이가 있을 것 같긴 합니다.조별과제는 사실 어느 학과나 많을 것 같지만,유아교육과는 교사/유아 역할 나누어서 모의수업을 하거나 교재교구 제작, 피피티같은 발표수업 같은 조별활동형 과제가 많은 편이었던 것 같습니다. 다만 이건 제 경험이라 학교마다 분위기는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유아교육과 자체도 과제가 적은 편은 아니지만, 실제 교사가 된 이후에도 생각보다 수업 외 업무가 많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환경 구성, 놀이 연구, 계획안 혹은 보고안 작성과 같은 서류 작업, 관찰일지, 행사 준비, 부모 상담 준비 등을 계속 해야 하다 보니 야근이 잦은 기관도 꽤 있고, 야근이 아니더라도 집에서 마무리하거나 주말에 시간을 쓰게 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저는 그래도 손으로 무언가 만드는 것을 좋아하고,발표하는 것도 긴장은 되지만 끝난 후 성취감을 얻는 편이라서 대학시절에는 크게 힘든 걸 느끼진 못했던 것 같습니다! 말로 하니 많은 것 같지만 그래도 막상 해보면 생각보다막 엄청 많진 않으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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