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에서 차트가 깨진다는 게 부정적인 의미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차트가 깨졌다”는 주가가 그동안 지지선 역할을 하던 이동평균선이나 추세선을 하향 이탈했다는 뜻으로, 기술적 분석에서는 일반적으로 부정적 신호로 해석됩니다. 120일선은 중장기 추세를 나타내는 지표르, 이 선이 무너지면 그동안의 상승 추세나 지지 흐름이 껶였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져 추가 하락 우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기술적 분석은 참고 지표일 뿐 절대적 예측 도구는 아니므로, 실적이나 수급 등 다른 요인과 함께 판단하시는 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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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에 유동성이 풍부하다는 게 정확히 무슨 뜻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유동성은 자산을 손실 없이 빠르게 현금화할 수 있는 정도를 뜻 하는데, 시장 유동성이 풍부하다는 표현은 여기서 나아가 시중에 거래 가능한 자금 자체가 많아 자산 매매가 활발하고 원활하데 이뤄지는 상태를 의미합니다. 단순히 통화량이 많다는 뜻을 넘어, 그 돈이 예금에 머물지 않고 주식•부동산 등으로 활발히 흘러들어가 거래량이 늘고 자산가격이 오르기 쉬운 환경이 조성됐다는 의미까지 포함합니다. 중앙은행이 금리를 낮추거나 양적완화를 하면 이런 유동성 장세가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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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정부에서는 자꾸 반도체 수익을 나누겠다고 하죠??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공산주의 논리라기보다는 반도체 산업 지원에 국가 재정이 투입된 만큼, 그 성과의 일부를 사회 전체와 공유하자는 취지의 정책 논의입니다. 고용노동부가 7월부터 공란화에 착수했는데, 반도체 대기업의 성과급과 주주환원에 비해 협력업체, 하청노동자로의 낙수효과가 부족하다는 문제의식에서 국민배당금제, 국부펀드, 산업연대기금 등 다양한 안이 테이블에 올라 있습니다. 다만 대통령실은 이를 기업 이익 강제 환수로 해석하는데는 선을 그으며 기업 자율성을 존중하겠다는 입장이라, 아직 확정된 정책이 아니라 사회적 논의 단계임을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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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초과이윤 배당 관련해서 선진국들은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선진국들의 접근은 크게 미국식과 유럽식으로 갈립니다. 미국은 초과이윤을 사회에 강제 환원시키기보다 자사주 매입, 배당을 통한 주주환원과 자율적 기부를 중시하는 시장주의 전통이 강합니다. 반면 유럽 국가들, 특히 프랑스와 스페인 등은 은행, 에너지 기업이 전쟁, 인플레이션으로 이례적 초과 이윤을 거두자 한시적으로 초과이윤세를 부과한 사례가 여러 차례 있었습니다. 다만 이는 상시적 제도라기보다 특수한 경제위기 국면의 예외적 조치 성격이 강하고, 평상시에는 대부분 선진국이 법인세 체계 내에서 이윤을 과세하는 것을 원칙으로 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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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업에 방해 안 되는 ETF 장기 투자를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30대라면 은퇴까지 시간이 길어 성장자산 비중을 높게 가져가도 무리 없습니다. S&P500과 나스닥100 등 미국 성장형 70~80%, 국내 배당성장 ETF 20~30% 정도가 무난한 출발점입니다. 적립식은 매월 급여일 하루 이틀 뒤로 자동이체, 자동 매수를 걸어 감정 개입 자체를 차단하는 것이 핵심이며, 증권사 정기매수 서비스를 활용하면 손이 안가서 좋습니다. 리밸런싱은 분기 1회, 목표비중 대비 10% 이상 벌어졌을 때만 실행하는 규칙을 미리 정해두면 하락장에서도 내가 정한 원칙을 따르는 것뿐이라 담담하게 실행하기 쉬워집니다. 하락장은 오히려 저가매수 기회로 여기고 적립금액을 유지(또는 소폭 증액)하는 원칙을 세워두시길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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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서 만든 은행 통장은 실물통장으로 받을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온라인으로 만든 계좌도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실물통장으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지점에 방문해 통장 발급을 요청하시면 되고, 이미 개설된 계좌에 통장을 만드는 것이라 대부분 무료이거나 소액의 발급 수수료만 부과됩니다. 다만 은행에 따라 온라인 전용 상품은 실물통장 발급 자체가 안 되는 경우도 있으니, 방문 전 해당 은행 고객센터에 가능 여부를 확인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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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를 자유교환통화로 전환한다는게 무슨 뜻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지금까지 원화는 외국인이 해외에서 자유롭게 조달•결제하기 어려운 규제통화였는데, 자유교환통화로 전환되면 시간•장소 제약 없이 원화를 거래할 수 있는 인프라가 갖춰집니다. 실생활 측면에서는 해외여행 시 환전 없이 QR코드로 원화 결제가 가능해지고, 수출입 기업은 달러 대신 원화로 계약해 환전 미용과 환리스크를 줄일 수 있습니다. 국가적으로는 원화가 국제 결제•투자 통화로 널리 쓰이게 돼 외환보유고 부담이 줄고 금융시장 선진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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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O 체제는 왜 최근 들어 그 영향력이 약해지고 있다고 하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핵심 원인은 WTO의 분쟁해결 기능 마비입니다. 미국이 상소기구 위원 임명을 계속 거부하면서 2019년부터 상소기구가 사실성 정지돼, 회원국 간 무역분쟁이 발생해도 강제력 있는 최종 판견이 나오기 어려운 구조가 됐습니다. 여기에 미중 패권경쟁으로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한 관세와 수출통제가 늘고, 다자간 합의보다 개별국 간 협정이나 공급망 재편을 선호하는 흐름이 강해지면서, WTO가 표방하는 다자주의 자유무역 원칙 자체가 현실 정치와 점점 괴리되고 있는 것이 위상 약화의 근본 배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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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SMC의 미국 투자 규모 확대에 대해 우리나라 반도체 기업에 타격은 없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타격이 아예 없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TSMC는 미국 대만 반도체 무관세 협정 후속으로 애리조나 투자를 1650억에서 2650억 달러로 늘리며 최대 4개 공장을 추가 검토 중인데, 이는 미국 내 첨단 파운드리 생산능력 자체를 크게 키우는 조치입니다. 삼성전자 파운드 사업 입장에서는 미국 내 TSMC 생산능력 확대로 미국 고객사의 파운드리 물량 이탈 우려나 정치적 압박에서 상대적으로 불리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SK하이닉스 등 메모리 기업은 파운드리와 사업영역이 달라 직접적 타격보다는, 오히려 TSMC 투자 확대로 미국 내 AI 반도체 생태계가 커지면서 HBM 수요 증가라는 반사이익을 볼 여지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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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업체에서 대출이 나왔습니다 받는게 맞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돈이 급하지 않은 상황이라면 참는 것이 맞습니다. 대부업 대출은 신용점수 산성 시 대부업 이용 이력 자체가 감점 요인으로 반영돼, 실제 연체 없이 성실 상환해도 한동안 은행권 심사에서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향후 주택담보대출이나 전세자금대출처럼 큰 대츨을 계획 중이라면, 대부업 이용 이력이 금리나 한도에 불리하거나 작용하거나 심하면 거절 사유가 될수도 있습니다. 500만원이 꼭 필요한 것이 아니라면, 당장의 편의보다는 신용점수와 향후 은행권 대출 가능성을 지키는 쪽이 장기적으로 더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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