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출의 조건 중에서 전세대원 무주택이란 어떤 것을 의미하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세대원 전원 무주택이란 대출 신청자 본인뿐 아니라, 동일한 주민등록본에 등재된 배우자, 자녀, 부모 등 모든 세대원이 전국 어디에도 본인 명의의 주택을 소유하고 있지 않아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신청자 개인만 무주택이어도 세대원 중 한 명이라도 주택을 보유하고 있으면 이 조건을 충족하지 못한 것으로 간주됩니다. 이는 정부 지원 전세대출이나 디딤돌·버팀목 대출처럼 서민 주거 안정을 위한 상품에서, 실제 무주택 서민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기 위해 두는 엄격한 조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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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투자에서 스윙은 보통 어느정도 기간을 말하는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스윙 투자는 통상 며칠에서 몇 주 정도, 짧으면 2-3일부터 길게는 한 달 이내의 기간을 두고 매수•매도하는 투자 방식을 의미합니다. 당일 또는 하루 이틀 내에 승부를 보는 단타(스캘핑, 데이트레이딩)보다는 호흡이 길고, 몇 달에서 몇 년을 보유하는 장투보다는 훨씬 짧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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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금은 어느정도 가지고 있어야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일반적으로 비상금은 월 생활비의 3~6개월 치를 기준으로 산정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절대적인 금액보다는 본인의 월 지출 규모에 맞춰 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월 생활비가 100만원이라면 300만~600만원이 적정 비상금 규모이고, 200만원이라면 600만~1,200만원이 필요합니다. 100~200만원이 적은 것은 아니지만, 본인의 고정비와 부양가족 여부, 직업 안정성까지 고려해 개인 상황에 맞게 조정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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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리지에서 음의 복리는 무슨 말인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음의 복리는 레버리지 ETF가 매일 수익률을 리셋해서 곱하는 구조 때문에, 지수가 오르내리기만 반복해도 원금이 서서히 깎이는 현상을 말합니다. 예를 들어 지수가 하루 10% 오르고 다음 날 10% 내리면 원래 지수는 -1%지만, 2배 레버리지는 하루 20% 오르고 다음날 20% 내려 실제로는 -4%가 됩니다. 이렇게 등락이 반복될수록 손실 폭이 원지수보다 기하급수적으로 커지는데, 이는 손실이 이자처럼 누적되는 게 아니라 매일 정산되는 수익률이 곱해지며 발생하는 구조적 현상이라 음의 복리라고 부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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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상품 중에 els와 dls 에 대해서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ELS(주가연계증권)와 DLS(파생결합증권)는 펀드가 아니라 증권사가 발행하는 파생결합상품입니다. ELS는 특정 주가지수나 개별종목의 가격을 기초자산으로 삼아, 정해진 조건(예: 원금의 몇%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을 충족하면 약속된 수익을 지급하는 구조입니다. DLS는 주가 대신 원자재, 금리, 환율 등 다양한 자산을 기초자산으로 한다는 점만 다르고 구조는 유사합니다. 둘 다 조건 충족 시 정해진 수익을 주지만, 기초자산이 크게 하락하면 원금 손실 위험도 있는 중위험•중수익 상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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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실현 이익도 과세하면 주식이나 자산시장이 어떻게 될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미실현 이익 과세는 여러 부작용이 우려됩니다. 투자자들이 매년 늘어난 평가이익에 대해 세금을 내야 한다면, 자산을 팔지 않았는데도 현금이 필요해 주식을 강제로 매도해야 하는 상황이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시장이 하락해 이후 손실로 전환되더라도 이미 낸 세금을 돌려받기는 복잡하고 어려워, 투자자들이 리스크가 큰 자산 보유흘 꺼리게 될 수 있습니다. 이는 장기적으로 시장의 유동성과 자본 조달 기능을 위축시킬 수 있어, 실제 도입된 국가가 거의 없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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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내리는 대신 1+1같은 행사를 더 자주하는 이유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가격을 내리면 정가 자체가 낮아져 이후 다시 올리기 어렵고, 소비자에게 원래 싼 제품이라는 인식이 박혀 브랜드 가치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1+1, 2+1 행사는 정가를 유지하면서 프로모션 형태로만 할인 효과를 주기 때문에, 행사가 끝나면 언제든 정가로 되돌릴 수 있는 유연성이 있습니다. 또한 오늘만 이 가격이라는 심리적 긴급성을 자극해 충동구매를 유도하고, 대량 구매를 유도해 재고 소진과 매출 총량을 늘리는 효과도 큽니다. 즉 가격 정책의 유연성과 마케팅 효과 측면에서 기업에 더 유리한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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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나라에서는 반도체 기업을 만들 수 없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정확히는 못 만드다가 아니라 경제성 있게 따라잡기 어렵다가 더 맞는 표현입니다. 미국은 인텔, 엔비디아처럼 설계(팹리스) 분야에서 이미 세계 최장이지만 제조(파운드리)는 천문학적 초기 투자와 수십 년간 누적된 공정 노하우가 필요해 TSMC, 삼성전자와의 기술 격차를 좁히기 매우 어렵습니다. 유럽도 ASML(장비)에서는 독점적 위치지만 첨단 파운드리 자체는 없는데, 이는 막대한 자본과 인력을 특정 산업에 장기간 집중 투자해야 하는 구조적 특성 때문입니다. 결국 기술력의 문제가 아니라, 이미 형성된 규모의 경제와 축적된 공정 경험의 격차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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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전망치를 상회했는데도 실적 발표 당일 주가가 급락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완벽하게 예측하긴 어렵지만 몇 가지 신호로 위험을 미리 감지 할 수 있습니다. 첫째, 실적 발표 전 주가가 이미 크게 선행 상승했다면 소문에 사서 뉴스에 팔아라 패턴의 위험이 큽니다. 둘째, 매출과 이익 자체보다 향후 가이던스가 시장 기대에 못 미치면 급랃하는 경우가 많아, 숫자만 보지 말고 가이던스와 컨퍼런스콜 발언까지 확인해야 합니다. 셋째, 마진율이나 재고 수준 등 세부 항목에서 우려 요인이 있는지도 함께 점검하면 리스크를 조금 더 앞서 파악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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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플레이션이 인플레이션보다 무서운 이유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민준 경제전문가입니다.디플레이션이 무서운 이유는 악순환의 고리를 만들기 때문입니다. 물가가 계속 떨어지면 소비자들은 더 싸질 것이라 기대하며 소비를 미루고, 이는 기업의 매출 감소와 생산 축소로 이어집니다. 기업은 비용 절감을 위해 임금을 낮추거나 고용을 줄이고, 그러면 가계 소득이 줄어 다시 소비가 더 위축되는 악순환에 빠집니다. 인플레이션은 통화정책으로 어느 정도 통제가 가능하지만, 디플레이션은 한 번 기대심리에 자리 잡으면 벗어나기가 훨씬 어려워 일본의 잃어버린 30년처럼 장기 침체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는 점에서 더 경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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