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입맛이 없을때는 어떻게 해야 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심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뇌의 스트레스 호르몬이 분비되면서 소화기관으로 가는 혈류가 줄어들고 식욕을 관장하는 중추가 억제되어 식욕이 감소하게 되고, 이때 억지로 많이 먹으려고 하면 오히려 속이 더 체하거나 메스꺼울 수 있습니다.입맛이 없을 때는 '부드럽고 소화하기 편한 음식'을 먼저 먹어보기 바랍니다. 거창한 식사 대신 죽, 누룽지, 스프, 요거트, 달걀찜, 바나나처럼 부드럽고 소화가 잘 되는 가벼운 음식을 조금씩 자주 먹으면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 최소한의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습니다.스트레스를 받으면 입안이 텁텁해지고 음식이 더 맛없게 느껴질 수 있으므로, 시원한 물이나 이온 음료를 마시거나, 토마토, 오이, 상큼한 과일, 샐러드 등 가볍고 수분이 많은 음식으로 입안을 산뜻하게 환기해 주는 것도 도움이 되며, 식사를 아예 거르게 되더라도 탈수가 오지 않도록 물이나 보리차,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셔주어 수분을 충분히 보충하기 바랍니다. 몸과 마음이 긴장 상태(교감신경 항진)에 있으면 식욕이 돌아오지 않으므로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하거나, 가벼운 음악을 듣거나, 환기가 잘 되는 곳을 가볍게 산책하며 긴장을 풀어주면 자연스럽게 식욕도 서서히 회복됩니다.너무 억지로 식사를 하려고 스트레스 받지 말고, 편안한 상태를 유지하면서 부드러운 음식으로 조금씩 기력을 채워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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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하고 다르게 식사를 했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위는 음식이 들어오지 않아도 규칙적으로 위산을 분비합니다. 특히 아침 시간에 공복 상태가 길어지면, 위산이 비어 있는 위 벽이나 십이지장을 직접 자극하여 윗배가 쓰리거나 쥐어짜는 듯한 공복 통증(배고픔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음식이 들어왔을 때 호전되는 이유는 음식물이 위산과 섞여 위산을 중화시키고 위 벽을 보호하기 때문으로 이는 전형적인 위산 자극성 통증의 양상입니다.그 외, 식사를 거르거나 평소와 다른 시간에 식사를 하면 위장관의 생체 리듬과 수축 운동에 일시적인 불균형이 생겨 경련성 통증이나 뻐근한 느낌이 들 수 있으나, 음식물이 들어오면서 정상적인 소화 운동이 재개되면 통증이 완화되기도 합니다.공복 시간이 너무 길어지면 위산 자극이 심해져 위염이나 속쓰림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가능한 일정한 시간에 가볍게라도 아침을 챙겨 먹는 것이 좋습니다.일시적인 공복성 통증일 가능성이 높지만, 만약 식사를 해도 윗배 통증이 자주 반복되거나 속쓰림, 소화불량 등이 지속된다면 소화기내과 진료를 고려해 볼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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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 쪽 눈에 커다란 까만 점이 따라다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오른쪽 눈에 커다란 점이 시야를 따라다니며 움직여서 많이 당황스럽고 신경 쓰이실 것 같습니다.시야에 까만 점이나 실 뭉치, 아지랑이 같은 것들이 떠다니고 시선을 따라 움직이는 현상을 '비문증(날파리증)'이라고 부릅니다.우리 눈 안을 채우고 있는 젤리 형태의 물질인 유리체가 노화나 기타 원인으로 인해 액화되면서 덩어리지거나 수축하고, 이로 인해 눈 안쪽 망막에 그림자가 지면서 보이게 되는 현상으로, 특히 과거 반대쪽 눈에 망막 관련 문제로 레이저 치료를 받으셨던 병력이 있다면, 이번에 증상이 나타난 오른쪽 눈 역시 망막 상태나 유리체 후박리 과정을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단순한 노화나 피로에 의한 비문증일 수 있지만, 어두운 곳이나 눈을 감았을 때 번개 치듯 번쩍이는 불빛이 느껴지는 경우, 까만 점이나 날파리가 갑자기 수십 개 이상으로 급격히 늘어난 경우, 시야의 일부분이 커튼을 친 것처럼 검거나 가려져서 잘 보이지 않는 경우는 망막박리(망막이 찢어지거나 떨어지는 응급 질환)의 전조증상일 수 있습니다. 까만 점이 크고 개수가 여러 개이며 과거력도 있으신 만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안과(특히 망막 전문의)를 방문하여 산동 검사(동공을 키워서 망막 안쪽을 꼼꼼히 보는 검사)를 받으실 것을 권하며, 망막에 구멍이 생기거나 찢어진(망막열공) 상태라면 과거 반대쪽 눈처럼 추가적인 레이저 치료나 시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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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서 가스가 너무 자주차는데 뭐가 문제일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배에 가스가 자주 차서 불편함이 크시겠습니다.여러가지 원인이 있지만 빨리 먹는 습관은 매우 큰 원인 중 하나에 해당 합니다. 식사를 너무 빨리 하거나, 음식을 먹으면서 대화를 하거나, 탄산음료를 즐겨 마시면 자신도 모르게 공기를 많이 삼키게 되는데, 이렇게 몸 안으로 들어간 공기의 상당 부분은 트림으로 배출되지만, 나머지는 장으로 내려가 가스를 채우고 복부 팽만감이나 잦은 방귀를 유발합니다. 따라서 천천히 씹어 먹는 식습관으로 바꾸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많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또한 소화효소가 부족하거나 장내 세균이 특정 음식물(유제품, 밀가루, 콩류, 양파, 브로콜리 등 포드맵 식품)을 과도하게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가스가 많이 만들어질 수 있으며, 장운동이 원활하지 못하면(변비 등) 가스가 장에 오래 머물면서 복부 팽만감과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 외, 과민성 대장 증후군과 같이 특별한 구조적 이상이 없더라도 스트레스, 불규칙한 생활습관 등으로 인해 장이 예민해지면 가스가 차는 느낌과 팽만감이 만성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식사 시 음식을 천천히, 꼭꼭 씹어 먹고 식사 중에는 물이나 음료를 너무 급하게 마시지 않는 것이 좋으며, 콩류, 유제품, 탄산음료, 밀가루 음식, 껌 등을 먹었을 때 가스가 더 많이 차지 않는지 관찰해 보고 가급적 섭취를 피해보기 바랍니다. 식후에 가벼운 산책이나 스트레칭을 해주면 장운동을 촉진하여 가스가 정체되는 것을 막는데 도움이 됩니다.만약 식습관을 고쳐도 팽만감과 가스 차는 증상이 지속되거나, 복통, 체중 감소, 변비나 설사의 반복, 혈변 등의 동반 증상이 있다면 내과(소화기내과)에 방문하시어 정확한 진료를 받아볼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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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 고혈압인지 구별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병원이나 검진센터 등 의료기관만 가면 긴장해서 혈압이 높게 측정되는 현상을 '백의 고혈압'이라고 부릅니다.병원이나 특정한 평가 상황에서만 혈압이 160~190mmHg까지 치솟고, 집이나 마음이 편안한 곳에서는 정상인 양상은 전형적인 백의 고혈압의 임상 양상과 매우 부합합니다.체형이 마르셨더라도(키 163cm, 48kg) 고혈압은 체격과 무관하게 발생할 수 있으나, 측정 당시 극심한 긴장, 불안, 공포감(‘높게 나오면 어떡하지?’라는 생각)이 들면 교감신경이 급격히 활성화되면서 혈압이 순간적으로 크게 상승 할 수 있습니다. 실제 의료 현장에서도 평소에는 정상이다가 병원만 오면 수치가 급상승하는 분들이 매우 많습니다.집에서 가정용 혈압계를 통해 확인하는 것은 백의 고혈압을 진단하고 진짜 고혈압과 구별하는 가장 표준적이고 권장되는 방법입니다. 아침에 일어난 후 첫 소변을 본 후(또는 아침 식전, 약 복용 전)와 저녁에 잠들기 전, 하루 2번 가정 혈압을 측정합니다.측정 전 의자에 앉아 10-15분 동안 아무것도 하지 않고 편안하게 안정을 취해야 하겠으며, 커프(팔에 감는 압박대)는 심장 높이에 맞추고, 측정 중에는 말을 하거나 움직이면 안됩니다. 각 시간대마다 2번씩 연속으로 측정하여 평균값을 적되, 최소 3일에서 일주일 이상은 꾸준히 아침/저녁으로 측정하여 수치를 기록해보는 것이 좋습니다.만약 집에서 며칠간 안정된 상태로 쟀을 때 수축기 혈압이 135 mmHg 미만, 이완기 혈압이 85 mmHg 미만으로 꾸준히 나온다면 '백의 고혈압'일 가능성이 매우 높겠습니다.다만 집에서는 정상으로 보이지만 실제로는 혈압이 높거나(가면 고혈압), 향후 진짜 고혈압으로 진행할 위험의 감별이 필요하므로 심장내과를 방문하여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을 받아볼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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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독 rpr검사의 신뢰도에대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매독은 일반적으로 원인 노출(의심 시점) 후 4주~6주(최대 3개월)가 지나면 RPR 등 선별검사에서 양반응이 나타납니다.의심 시점(2024년 12월)부터 약 8개월 동안 꾸준히 RPR 음성을 확인하셨고 의학적으로 매독에 감염되었을 때 항체가 형성되는 충분한 창구기(기간)를 훨씬 넘긴 시점입니다.또한 매독은 1기에 감염 부위의 통증 없는 궤양(하감), 2기에 전신 발진이나 손바닥·발바닥의 붉은 반점 등 뚜렷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나 1년 반 동안 단 하나의 병변이나 증상도 없었다는 점 역시 매독 감염 가능성이 매우 낮음을 시사합니다.의심 시점으로부터 8개월 동안 RPR 음성이 지속되었고 이후 추가적인 노출 위험(위험 성 접촉 등)이 없었다면, 지금 시점에서 매독(RPR)이 양성으로 바뀔 확률은 의학적으로 거의 0에 가깝습니다.RPR 검사는 매독 선별검사로서 정확도가 매우 높으며, 수개월간 음성이 지속되었다면 과거의 노출로 인한 감염은 확실히 배제할 수 있겠습니다.현재 겪고 계신 불안은 건강에 대한 염려나 불안감이 증폭되어 나타나는 심리적인 요인(건강염려증 등)에서 비롯된 것일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입니다. 이미 수차례의 검사로 충분히 음성이 확인되었으므로 추가적인 매독 검사를 받으실 필요는 없으므로 불안감이 지속되어 일상생활에 영향을 준다면 정신건강의학과나 상담 센터를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는 방향을 고려해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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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돔없이 관계에서 임신 가능성 얼마나 될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가임기 여성이 피잉 없이 성관계시 항상 임신의 가능성은 있습니다.질외사정이나 얕은 삽입이었다 하더라도, 사정 전 배출되는 쿠퍼액이나 미세한 정자가 질 내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습니다.또한 적어주신 정보로 미루어 이론적인 추정 배란기는 8월 12일 전후로 현재 날짜(8월 17일) 기준으로 가임기는 지났을 가능성이 높지만, 여성의 배란일은 스트레스나 컨디션 변화에 따라 쉽게 앞당겨지거나 지연될 수 있으므로 "가임기가 지났으니 100% 안전하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임신을 원하지 않는 상황에서 피임 없이 관계를 가졌다면, 안전을 위해 관계 후 최대한 빨리 사후피임약을 복용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대처입니다.사후피임약은 관계 후 72시간(3일) 이내, 최대한 빠른 시간 내 복용해야 가장 효과가 높으며, 시간이 지날수록 피임 성공률이 급격히 떨어집니다. 일부 제품은 120시간까지 가능한 경우도 있으나 가능한 한 빨리 복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사후피임약은 반드시 의사의 처방이 필요한 전문의약품으로 인근 응급실, 늦어도 내일은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처방 받을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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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목과 팔굽치사이근육이아파요 때로는 손 마비도 되고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손목과 팔꿈치 사이의 통증과 함께 손 마비 증세까지 겹치셔서 많이 놀라고 걱정되셨겠습니다. 연세가 있으시고 고혈압 약을 복용 중이신 상황에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신경 압박이나 혈액순환 문제 등 몇 가지 원인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손목 안쪽의 신경(정중신경)이 지나가는 통로가 좁아져 압박을 받아 발생하는 수근관 증후군(손목 터널 증후군)시 엄지, 검지, 중지 손가락 끝이 저리거나 마비되는 느낌이 오고, 통증이 팔꿈치나 어깨 쪽으로 뻗치기도 합니다.주관 증후군 (팔꿈치 터널 증후군)은 팔꿈치 안쪽을 지나는 신경(척골신경)이 눌릴 때 발생하며 약지와 새끼손가락 쪽으로 저림이나 마비가 오며, 팔꿈치 아래 근육이 당기고 아픈 증상이 동반됩니다.그 외 경추(목) 디스크가 탈출하거나 뼈가 자라나 신경을 누르면, 손목과 팔꿈치 사이의 근육 통증은 물론 손 전체의 저림과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평소 손목과 팔에 무리가 가는 동작이나 손을 꽉 쥐는 반복적인 작업, 신경 압박을 심하게 안들 수 있는 손목을 꺾은 채로 오랫동안 스마트폰을 보거나 키보드를 사용하는 것은 피해야 하겠으며, 통증 부위를 너무 강하게 주무르거나 누르면 오히려 신경이 자극되어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손 마비 증세가 반복된다면 단순한 근육통이 아니라 신경이 압박을 받고 있다는 신호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가까운 정형외과나 신경과를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입니다. 방치할 경우 손의 감각이나 힘이 지속적으로 약화될 수 있으므로, 가벼히 여기지 마시고 조속히 가까운 병원에서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시길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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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목욕탕 에이즈 감염위험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대중목욕탕에서 예상치 못한 상황을 겪으셔서 많이 놀라셨겠지만, 이번 일로 에이즈(HIV)에 감염될 위험은 극히 희박하므로 지나치게 불안해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HIV(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는 인간의 체내를 벗어나 공기 중에 노출되거나 물, 샤워기 헤드 같은 외부 환경에 방치되면 매우 빠른 속도로 건조되고 사멸하여 감염력을 완전히 잃습니다.샤워기 헤드에 묻어 있던 소량의 핏방울이 샤워기 물과 섞이거나 공기 중에 노출되는 과정에서 바이러스의 양이 크게 희석되고 활성도가 떨어집니다.또한 에이즈가 감염되려면 감염인의 신선한 체액이나 혈액이 상대방의 열린 상처 속으로 '직접적이고 대량으로' 곧바로 유입되어야 하는데, 샤워기 헤드를 거친 잔여 혈흔이 변비로 인한 미세한 항문 상처에 닿은 것만으로는 감염 경로로 성립하기 어렵습니다.의학적 기준과 국내외 보건당국(질병관리청 등)의 가이드라인에 비추어볼 때, 이러한 일상생활 속 간접 접촉은 HIV 검사 대상이나 노출 후 예방요법(PEP) 대상에 해당하지 않으므로 너무 불안해하실 필요는 없으나 마음의 불안이 가라앉지 않고 계속 신경이 쓰이신다면, 마음 편히 가까운 보건소에서 무료로 HIV 익명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도 방법입니다.HIV 검사 시 항체 생성 기간이 필요하므로, 감염 의심 일(이번 사건 발생일)로부터 약 4주~6주가 지난 시점에 받아야 정확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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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젖이 생기는 이유와 수술 이외에 제거할수 있는 방법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젊을 때는 없던 돌기들이 어느 순간 눈에 띄게 늘어나 거슬리기 쉬운데요. 쥐젖의 의학적 명칭은 연성 섬유종입니다. 피부의 각질 형성 세포와 아교질(콜라겐) 섬유가 과다하게 증식해서 생기는 양성 피부 종양으로, 건강에 악영향을 주거나 암으로 변하는 악성 질환은 아닙니다.쥐젖이 발생하는 원인은 명확치 않으나 노화가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나이가 들면서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조직이 늘어지면서 생기며, 목걸이, 옷깃, 스카프 등과 피부가 지속해서 마찰하거나 피부가 자주 접히는 부위(목, 겨드랑이 등)에 잘 발생합니다.그 외, 체중 증가, 호르몬 변화, 유전적 소인 등도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최근 SNS나 동영상 플랫폼에서 바르기만 하면 쥐젖이 쏙 빠진다는 크림 광고를 자주 볼 수 있지만, 식품의약품안전처와 의료계에서는 이러한 제품들의 효과와 안전성이 전혀 인정되지 않습니다.쥐젖은 단순한 표피의 각질이 아니라 피부 조직 자체가 섬유화되어 튀어나온 덩어리로 이를 화장품이나 일반 크림 성분으로 녹여 없애려다가는, 오히려 주변의 정상 피부가 화학적 화상을 입거나 염증, 흉터, 심각한 색소침착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또한 집에서 손톱깎이로 잘라내거나 실로 묶어 혈액순환을 차단하는 방법 역시 2차 감염과 패혈증, 흉터 위험이 매우 크므로 절대 삼가야 합니다.쥐젖은 양성 종양이므로 건강에 해가 없어 반드시 제거할 필요는 없지만, 미용상 신경 쓰인다면 피부과를 방문해 전통적인 절제술 외 레이저 치료를 통해 안전하게 제거하는 것이 유일하고 가장 깔끔한 방법입니다.개수가 많지 않고 크기가 작을 때 병원을 찾으면 비용과 흉터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으므로, 검증되지 않은 크림이나 민간요법 대신 가까운 피부과 전문의에게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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