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떨림땀흘림 다리떨림 이게 어떤증상일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낯선 사람과의 식사나 운전처럼 긴장되는 상황에서 증상이 증폭되는 것을 보면 심리적인 요인과 신체적인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언급하신 바와 같이 음주와도 연관을 생각해볼 수 있습니다. 매일 술을 마시다 보면 신체가 알코올에 적응하게 되어, 술기운이 떨어지기 시작하면 뇌와 신경계가 과도하게 흥분하며 반동 현상으로 흔하게 손떨림이 발생합니다. 혼자 밥을 먹을 때도 손이 떨린다면, 이는 심리적 긴장을 넘어 신경계가 이미 술에 영향을 받고 있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알코올은 체온 조절과 땀 분비를 담당하는 자율신경계를 망가뜨려, 특히 운전처럼 집중력이 필요한 상황에서 뇌가 스트레스를 받으면, 겨드랑이와 손에 과도한 땀을 유발하게 됩니다. 매일 음주 시 간에선 체내 유입된 알코올을 해독하느라 포당 대사를 제대로 하지 못해 저혈당이 오기 쉬운데, 갑자기 다리에 힘이 쭉 빠지고 극심한 공포감이 밀려오는 것은 저혈당 증상이거나, 술로 인해 예민해진 상태에서 겪는 일종의 공황 삽화일 가능성이 있습니다.식사 시 손떨림 증상은, 흔히 수성 수전증이라 불리는데,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사회불안 증세가 술로 인해 예민해진 신경계와 만난 결과일 수 있으므로, 당분간 격식 있는 식사 자리는 피하시고, 식사 전 카페인 섭취를 절대 금하기 바랍니다. 운전 시 땀 분비를 줄이기 위해, 차 안을 시원하게 유지하고, 복식호흡을 해보기 바랍니다. 현재 가장 시급한 것은 단주로, 매일 마시던 술을 갑자기 끊으면 금단 증상으로 인해 떨림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인근 가정의학과 또는 정신건강의학과 방문하여 상담과 약물 치료를 함께 받도록 하고, 알코올은 비타민 B1을 고갈시키고, 부족할 경우 떨림의 직접적인 원인이 되기도 하니 비타민 B를 보충하기 바랍니다. 커피, 에너지 드링크의 카페인은 떨림과 땀, 불안을 2배 이상 악화시키므로 피할 것을 권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눈이 항상 뻑뻑하고 침침한데 안구건조증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인공눈물을 써도 효과가 일시적이라면, 단순히 눈물이 부족한 상태가 아니라 눈물의 질이 나쁜 상태일 가능성이 생각됩니다. 인공눈물을 넣어도 금방 뻑뻑해지는 흔한 원인으로 마이봄샘 기능 장애가 있는데, 눈꺼풀 가장자리에는 눈물이 증발하지 않게 기름막을 형성해주는 마이봄샘이라는 기관이 막힐 경우 발생합니다. 또한, 속눈썹 뿌리 부분에 염증이 생기면 눈이 붓고 이물감이 심해져 모래가 들어간 느낌이 들 수 있으며, 화면을 집중해서 볼 때 눈 깜박임 횟수가 평소보다 1/3 이하로 줄어들어 안구 표면이 손상 시 통증과 피로감을 느끼게 됩니다.인공 눈물 사용 외 깨끗한 수건을 약 40~45°C 정도의 따뜻한 물에 적셔 눈 위에 5~10분간 올려두면, 굳어있던 마이봄샘의 기름을 녹여 눈물막을 튼튼하게 해주며, 온찜질 후 면봉이나 전용 세정 패드로 속눈썹 뿌리 부분을 살살 닦아 낼 경우, 막혔던 기름샘이 뚫리고 노폐물이 제거되어 눈이 훨씬 시원해집니다.컴퓨터 작업 중 매 20분 마다, 20피트(약 6미터) 먼 곳을 20초 동안 바라보며 눈을 의식적으로 깜박이도록 하고 모니터를 눈높이보다 약간 낮게 두며, 가습기를 이용하여 실내 습도를 40~60%로 유지할 것을 권합니다. 만약 시력이 갑자기 흐려지거나, 눈 충혈이 심하고, 통증이 지속될 경우 단순 건조증이 아닌 안 질환의 가능서에 대해 안과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채택 받은 답변
평가
응원하기
병원에서 주사 맞은 후 염증이 생겼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치료 이후 상태가 더 악화된 것 같아 속이 많이 상하셨을 텐데요. 안타깝지만 적어주신 내용만으로 인과 관계를 명확히 따지긴 어렵습니다. 인대 염증이 심해질 경우에도 발적과 열감이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인데요.다만 주사로 인해 외부 세균이 침투했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주사 전 소독을 철저히 해도 피부에 상주하는 균이 바늘을 타고 들어가는 경우가 드물게 발생합니다. 처방받은 약에 항생제가 포함된 것도 세균에 의한 감염 상태를 고려한 치료로 생각됩니다.만약 감염이 인대나 관절낭 안쪽 깊숙이 퍼질 경우, 단순히 먹는 약이나 주사만으로는 세균을 제거하기 어렵고 내부의 고름을 뽑아내거나(배농), 감염된 조직을 씻어내는(세척술) 과정이 필요할 수 있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를 대비해 수술 가능성을 미리 언급한 것으로 생각됩니다.우선 당분간 열감이 느껴지는 동안은 얼음찜질을 계속하고, 가급적 손목을 최대한 움직이지 않도록 주의하며, 처방된 약을 꾸준히 복용 할 것을 권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눈을 깜박이면 검은색 잔상 같은게 보이는데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눈을 깜박일 때 특정 부위에 동그란 잔상이 남는 현상은 여러 가지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단순히 강한 빛에 노출되어 생기는 일시적인 증상일 수도 있지만, 시야의 특정 위치에 고정적으로 나타난다면 망막 검사가 필요하겠습니다.광시증이 있는 경우 눈을 감거나 깜박일 때 번쩍거리는 빛이나 동그란 불빛이 보일 수 있는데, 눈의 유리체가 망막을 당길 때 시신경이 자극받아 발생하며, 주로 노화나 피로로 인해 나타나지만 망막 박리의 전조증상일 수도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30~40대 남성에게 비교적 흔하게 나타나는 중심장액망막염의 경우, 망막 아래에 액체가 고이면서 시야 중심부나 주변부에 동그란 그림자, 혹은 동전 모양의 잔상이 보이는 것이 특징으로 시야가 침침해지거나 사물이 휘어져 보일 수 있습니다. 과도한 스트레스, 피로, 스테로이드 약물 복용 등과 연관이 깊습니다.왼쪽 부분에 고정적으로 잔상이 보인다면, 해당 위치와 연결된 망막 부위에 미세한 부종이나 염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강한 조명을 직접 본 뒤 생기는 '후유 잔상'과 비슷하지만, 어두운 곳에서도 지속된다면 단순 잔상이 아닐 수 있습니다.그 외, 비문증이 있는 경우, 형태에 따라 동그란 점이나 구름처럼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눈 속 유리체의 변화로 인해 생기며 깜박일 때 더 두드러져 보일 수 있습니다.만일, 잔상의 크기가 점점 커지거나 개수가 늘어날 때, 커튼이 처진 것처럼 시야의 일부분이 가려져 보일 때, 사물의 직선이 굽어 보이는 변시증이 동반될 때, 시력이 급격히 떨어지는 느낌이 든 다면 즉시 안과를 방문하여 정밀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5.0 (1)
응원하기
중지손가락끝이 눌렀을때 감각이 이상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재활의학과에서 목 엑스레이 검사 시 이상이 없는데도, 중지 손가락 끝이 마취가 풀린 듯 멍멍한 느낌이 2주 이상 지속된다면 신경 압박이나 말초 혈액 순환 문제일 가능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흔한 원인으로 손목터널증후군이 있는데, 손목 터널이 좁아져 정중 신경이 눌리면 손가락 끝만 감각이 둔해질 수 있습니다. 손가락 끝의 아주 미세한 말초 신경에 염증이 생길 경우에도 이상 감각이 생길 수 있으며, 통증보다는 남의 살 같은 느낌이 특징입니다. 디스크가 신경을 자극하고 있는 경우 엑스레이만으로는 알기 어렵고 MRI 검사가 필요하며, 고개를 뒤로 젖히거나 특정 방향으로 돌릴 때 손가락 끝이 더 저리다면 이 가능성이 높습니다.그 외, 혈액 순환 장애로 미세 혈관의 흐름이 원활하지 않을 때 끝부분부터 감각 저하가 올 수 있습니다.손목과 손가락 마디를 따뜻한 물에 담그거나 찜질 시 혈액 순환이 좋아지면서 감각이 돌아오는 데 도움이 되며, 팔을 쭉 펴고 손바닥을 몸쪽으로 당기는 손목 스트레칭을 해보기 바랍니다. 신경 회복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 B12(코발라민) 등이 포함된 영양제나 음식을 챙겨 드시는 것도 보조적인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이러한 노력에도 증상의 호전이 없다면 정형외과나, 신경외과, 신경과를 방문하여 근전도 및 신경전도 검사를 받아보기 바랍니다.
평가
응원하기
독감일까요 아님 감기증상일까요? 검사를 받아봐야될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일주일째 미열과 오한이 가라앉지 않는다면, 독감이나 최근 유행하는 다른 호흡기 감염증 검사를 꼭 받아볼 것을 권합니다.보통 감기의 경우 충분한 휴식과 영양을 섭취하는 경우 1-2주 내 호전되나, 약물 치료에도 불편 증상이 지속된다면 독감이나, 폐렴, 기관지염 등 이차 세균 감염 유무의 확인을 위한 검사가 필요하며, 결과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전 진료 받은 병원을 다시 방문하여 증상이 지속됨을 알리고 검사 후 약을 조절 받도록 하고 약물 치료 외 충분한 휴식과 수면, 회복을 위해 균형 잡힌 식단의 식사를 규칙적으로 하고 미지근한 물을 자주 나눠 마시기 바랍니다.
평가
응원하기
낮에는 많이 자도 성장호르몬이 안나오고 효과가 없다고 하던데 낮에 잠이 오면 몇 분 정도가 컨디션 회복에 도움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모임 후 과음하고 하루 종일 주무셨을 때 더 피곤했던 이유는 잠의 양은 늘었지만 잠의 질이 좋지 못했기 때문으로 알코올은 뇌를 빨리 잠들게는 하지만, 깊은 단계의 잠을 방해하고 자꾸 깨게 만듭니다. 또한 평소와 다르게 길게 잘 경우 생활 리듬이 깨져 더 피로감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몸이 보내는 피로 신호에 맞춰 밤잠을 방해하지 않으면서 뇌에 휴식을 주는 가장 이상적인 낮잠 시간은 15~20분으로 20분이 넘어가면 깊은 잠의 단계로 진입하는데, 이때 깨어나면 오히려 머리가 무겁고 멍한 수면 관성 현상이 생겨 낮 시간이 더 힘들어집니다. 따라서 잠들기 직전이 아니라, 눈을 붙이는 순간부터 20분 뒤에 알람이 울리도록 설정하여 잠깐 졸았다 싶은 정도가 뇌의 피로를 씻어내는 데는 최고입니다.
채택 받은 답변
5.0 (1)
응원하기
매일 소량씩 마시는 술로도 뇌혈관터질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2~3년간 거의 매일 음주를 할 경우 간 질환, 고지혈증의 발생 위험성을 높이고 이로 인한 이차적 심장, 뇌혈관 질환 발생 위험성이 높아 집니다. 술을 마실 당시에는 혈관을 확장시키지만, 해독 과정에서 혈압을 급격히 높입니다. 특히 잠들기 전 음주는 밤사이 혈압 변동을 크게 만들어 아침이나 밤에 뒷목이 뻣뻣해지는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음주는 혈관 벽을 딱딱하게 만들어 뇌출혈이나 뇌경색의 원인을 제공합니다. 지끈거리는 통증은 단순한 긴장성 두통일 수도 있지만, 혈압 조절이 안 되어 뇌혈관이 압박받을 때 나타나는 신호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혈압계가 집에 있다면 10-15분 가량 편안한 자세로 안정을 취한 후 가정 혈압 측정해보도록 하고 만약 140/90mmHg 이상이 계속 나온다면 즉시 병원 진료를 받으셔야 합니다.술 대신 미지근한 물을 자주 나눠 마시고, 어깨와 뒷목을 풀어주는 스트레칭, 마사지, 화상에 주의하여 온찜질을 해보도록 하고 그래도 호전이 없다면 신경과 진료를 받아볼 것을 권합니다.
평가
응원하기
감기가 한달동안 지속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일반적으로 감기는 휴식과 약 복용으로 1~2주면 호전되는데, 한 달간 증상이 이어진다면 합병증이나 이차 감염이 생겼을 가능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초기에 바이러스성 감기를 제대로 다스리지 못해 면역력이 떨어진 틈을 타 세균이 침투했을 수 있으며 이 경우 항생제 처방이 필요한데, 초기에 약을 드시다 말다 하셨다면 균이 완전히 죽지 않고 계속 염증을 일으키고 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또한, 직접 진찰이 필요하겠으나, 편도가 부어있는 상태가 한 달째라면 만성 염증으로 진행된 것일 수 있습니다.감기 증상 중 귀가 먹먹한 것은 단순한 코막힘 때문일 수도 있지만, 이관을 통해 목과 편도의 염증이 귀로 넘어가면 삼출성 중이염이 생길 수 있고, 방치하면 청력에 영향을 주거나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니 꼭 이비인후과 진료가 필요합니다.체온을 측정하여 열이 정말 있는지 확인해보도록 하고 처방된 약을 규칙적으로 복용하며 충분한 휴식과 수면을 취하며 균형 잡힌 영양을 섭취하고, 미지근한 물을 자주 나눠 마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노력에도 증상이 지속된다면 현재 증상에 대해 구체적으로 말씀하시고 진찰을 받기 바랍니다.
평가
응원하기
과민성대장증후군약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오전까지 드셨던 약들과 점심에 드실 약 사이에 위험한 상호작용은 없으므로 점심부터 복용해도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다만, 뉴부틴서방정의 경우 1일 2회, 1회 1정 복용이 권장 용법이므로 먼저 병원에 연락하여 1일 3회가 맞는 용법인지 확인해 볼 것을 권합니다.
평가
응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