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암 치료중 상황버섯차복용해도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임상시험은 새로운 약물의 효능과 부작용을 아주 정밀하게 관찰하는 과정인데, 상황버섯에 포함된 성분이 임상 약물과 상호작용을 일으켜 약효를 떨어뜨리거나, 예상치 못한 간 수치 상승 등을 유발할 경우, 참여 중인 치료에서 탈락할 위험이 있습니다.또한 항암제는 간과 신장에서 대사 되는데, 상황버섯 차로 인해 간 대사에 영향을 줄 경우 항암 일정의 지연과 이때 원인이 항암제 때문인지 버섯 차 때문인지 분간하기 어려워지는 문제점이 있습니다. 상황버섯의 베타글루칸 성분이 면역력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지만, 드물게 혈당 조절에 영향을 주기도 하므로 당뇨가 있으시기 때문에 더욱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하겠으며, 만약 모친께서 받으시는 임상 항암제가 면역항암제 계열이라면, 상황버섯처럼 면역 체계에 영향을 주는 식품은 더욱 주의가 필요합니다.따라서 가급적 섭취를 피하거나 현재 참여 중인 임상 시험의 담당 주치의 확인은 반드시 먼저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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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모 후 색소침착 가능성에 대해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피부는 외부로부터 마찰, 상처, 염증 등 강한 자극을 받으면 스스로를 보호하기 위해 멜라닌 색소를 과다하게 만들어내는데, 이를 '염증 후 색소침착이라고 합니다.피가 날 정도로 세게 밀었다면 피부 보호막이 손상된 상태로 이때 생긴 상처가 아물면서 거뭇하게 변할 수 있으며, 음낭 및 성기 부위는 원래 다른 곳보다 피부가 얇고 색소가 밀집되어 있어 작은 자극에도 색소침착이 더 쉽게 눈에 띌 수 있습니다.색소침착 예방을 위해 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진정'과 '보호'로 제모 직후 부위가 붉거나 화끈거린다면 깨끗한 수건에 찬물을 적셔 5~10분 정도 쿨링을 하도록 하고 알로에 젤이나 무향/무자극 보습제를 수시로 덧발라 피부 장벽을 보호하기 바랍니다. 알코올 성분이 있는 스킨이나 향이 강한 로션은 피해야 합니다.피가 난 곳은 2차 감염이 생길 수 있으므로 후시딘, 마데카솔 등 항생제 연고를 얇게 바르도록 하고, 피부끼리 쓸리거나 옷에 쓸리는 마찰 자체가 색소침착을 악화시키므로, 며칠간은 꽉 끼는 속옷이나 옷 대신 헐렁한 면 소재의 옷을 입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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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 하루 의미있게 보낼방법 알려주세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임신 중기(안정기)에는 태동도 느껴지고 몸도 비교적 가뿐해서 '임신 기간의 황금기'라고도 불리는데요. 지금 이 순간은 평생 다시 오지 않을 소중한 시간으로 오늘 느낀 아이의 태동, 아이에게 하고 싶은 말 등을 태교 일기에 적어보기 바랍니다. 매주 정해진 장소에서 배 모양의 변화를 사진으로 남겨두었다가 나중에 이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임신 중기부터는 적절한 활동이 순산과 산후 회복에 큰 도움이 되므로 컨디션이 허락한다면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하루 30분 산책을 하도록 하고, 아기가 태어나면 혼자만의 시간을 갖기 어려워지므로, 평소 읽고 싶었던 책을 몰입해서 읽거나 온라인 강의를 들어보기 바랍니다. 당장 사지는 않더라도 유모차, 카시트 등 큰 품목의 장단점을 꼼꼼히 비교하며 나만의 리스트를 만들건, 거주하시는 지역의 보건소에서 제공하는 임산부 교실, 육아 지원금, 산후조리 지원 등을 체크해 보기 바랍니다. 배우자와 단둘이 오붓하게 외식하거나 영화를 보기, 맛집 탐방이나 근교 드라이브를 즐기며 둘만의 추억을 많이 쌓도록 하고, 마음 맞는 친구들과 수다를 떨며 스트레스를 푸는 것도 훌륭한 태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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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에 두드러기같은 게 났는데 며칠새에 엄청나게 늘었어요 무슨 증상인지 알고싶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직접 육안적 진찰이 필요하겠으나 올려주신 사진으로 미루어 몇 가지 원인을 의심해 볼 수 있는데요. 새로운 음식뿐만 아니라 새로 바꾼 로션, 세제, 최근에 입은 옷에 의한 접촉성 피부염 또는 알레르기 반응일 수 있습니다. 평소 알레르기성 비염이 있다면 외부 자극에 피부가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습니다.장미색 비단진은 보통 '원발반'이라고 부르는 큰 반점이 먼저 생기고, 그 후 1~2주에 걸쳐 작은 반점들이 몸통이나 팔다리로 퍼지는 질환으로 초기 증상이 두드러기와 비슷해 보일 수 있습니다.그 외, 최근에 감기나 목감기를 앓았다면, 그 이후 면역 반응으로 인해 피부 발진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가렵다고 긁으면 상처를 통해 세균이 들어가 2차 감염이 생기거나 증상이 더 악화될 수 있어 피해야 하겠으며, 뜨거운 물은 가려움증을 유발하고 피부 보호막을 손상시키므로 미지근한 물로 10분 내 샤워를 마치고, 세정제 사용도 당분간 최소화하기 바랍니다. 기존에 쓰던 로션이 갑자기 자극이 될 수 있으므로 향료가 없는 순한 보습제만 얇게 바르시고, 바른 뒤 더 따갑다면 즉시 닦아내야 하겠습니다. 사진상 보이는 발진의 형태를 직접 보고 육안 진단을 내리는 데 가장 전문적인 진료과인 피부과 진료를 받도록 하고, 만약 피부 발진과 함께 열이 나거나, 관절이 아프거나, 복통이 동반된다면 전신적인 염증일 수 있으므로 내과 진료를 함께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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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염기 탈색약 덩어리를 삼켰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강염기성 탈색약은 부식성이 매우 강한 화학 물질로 현재 목이 따갑고 신물이 올라오는 증상은 식도와 위 점막이 자극을 받았다는 신호일 수 있습니다.강염기 물질은 산성 물질보다 조직 침투력이 강해 시간이 지날수록 식도나 위벽 깊숙이 손상을 줄 수 있어 즉시 응급실을 방문하여 처치를 받아야 하겠습니다. 이미 구토를 하셨지만, 추가로 구토를 유도할 경우 탈색약이 역류하면서 식도와 목 점막을 다시 한번 화상 입힐 수 있으며, 구토물이 기도로 들어가면 흡인성 폐렴이나 기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매우 위험합니다.물을 많이 마시는 경우, 오히려 구토를 유발하거나 화학 반응을 일으킬 위험이 있으며 응급 내시경이나 처치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병원 도착 전까지는 물을 포함해 아무것도 먹거나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의료진이 독성 물질을 파악하고 중화제나 처방을 결정하는데 필수적이므로 응급실에 가실 때 삼킨 탈색약의 제품명이나 성분표를 챙겨가거나 사진을 찍어가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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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검진 대상 이라는 연락을 받았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국가 대장암 검진은 예정대로 진행하셔도 됩니다.국가에서 시행하는 50대 대장암 기본 검진은 대변의 일부를 채취해 혈액 반응을 보는 '분변잠혈검사'로 단순히 대변을 채취하는 것이므로 7월로 예정된 내시경 일정과 상관없이 받을 수 있으며, 만약 분변잠혈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올 경우, 국가에서는 2단계 검사인 대장내시경 비용을 지원합니다.다만 십이지장 출혈에 대해 현재 치료 중이라면 위양성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치료가 끝난 후 받을 것을 권합니다. 작년에 입원으로 검진을 못 받았다면 건강보험공단에 미수검자 추가 신청을 하도록 하고 분변잠혈검사가 음성이더라도 최근 5년 이내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적이 없다면 사전에 상의하여 7월 위 내시경 검사 시 함께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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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컴퓨터, 핸드폰을 12시간 이상 합니다. 눈 충혈 관련 등등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적어주신 내용을 종합하면 '심한 안구건조증'과 '결막충혈'이 겹친 상태일 가능성이 의심됩니다. 화면에 집중하면 눈을 깜빡이는 횟수가 평소보다 1/3 이하로 줄어들어 눈물이 마르고 충혈이 발생 할 수 있으며, 5일 전 눈을 찔린 적이 있다면, 단순히 피로 때문이 아니라 '각막 상피 찰과상'이나 미세한 염증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눈 주변 근육의 과도한 긴장은 안통뿐만 아니라 '안성 두통'을 유발합니다. 긴장감 넘치는 게임은 눈의 초점 조절 근육을 계속 수축하게 만듭니다.증상이 지속되는 경우, 단순히 피곤한 것인지, 찔린 부위에 염증이 생겼는지 현미경으로 확인이 필요하며, 가끔 느껴지는 통증이 단순히 피로인지, 아니면 안압 상승으로 인한 것인지 확인할 필요가 있고, 약국에서 사는 일반 안약과 달리, 염증을 가라앉히는 소염제나 눈 표면 회복을 돕는 전문 의약품을 처방받으면 훨씬 빠르게 호전되므로 안과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눈 근육의 긴장을 풀기 위해 20분 화면을 봤다면, 20초 동안 약 6미터 가량 먼 곳을 바라보도록 하고, 의식적으로 눈을 꽉 감았다 뜨는 연습을 하며 안구 운동과 인공 눈물을 자주 넣기 바랍니다. 낮잠 중 겪으시는 어지럼증이나 머리의 노이즈 현상은 양극성 장애 관련 약물의 부작용이거나, 수면의 질이 극도로 낮아 발생할 수 있는 수면 마비 현상일 수 있으므로 안과적 문제와는 별개로, 현재 복용 중인 약을 처방 받는 병원에서 상담을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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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종수술 후 상처 소독 안해도 되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상처가 이미 잘 붙어서 실밥을 제거한 상태라면, 피부는 스스로 재생하는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과도한 소독제(알코올이나 과산화수소 등)는 새로 돋아나는 건강한 세포까지 손상시켜 오히려 회복을 더디게 할 수 있습니다.또한 봉합이 잘 된 상처는 일정 시간이 지나면 외부 세균으로부터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방어막이 생깁니다.병원에서 실밥 제거 후 붙여준 것은 아마 '스테리 스트립' 같은 피부 접합 테이프일 가능성이 높은데, 이는 실밥을 뽑은 자리가 벌어지지 않게 잡아주고, 흉터가 넓어지는 것을 방지하는 역활을 합니다. 이 테이프는 억지로 떼지 말고 자연스럽게 떨어질 때까지 두는 것이 원칙으로 그 위에 소독약을 바르면 테이프의 접착력이 떨어져 제 역할을 못 하게 되므로 피할 것을 권합니다. 둔부(엉덩이) 부위는 통풍이 잘 안 되고 마찰이 잦은 곳으로 습한 환경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조건이므로 샤워 후에는 수건으로 문지르지 말고 가볍게 두드려 닦은 뒤, 드라이기의 찬바람으로 상처 부위를 완전히 말려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상처 부위가 갑자기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열감이 느껴질 때, 실밥 자리에 노란 고름이 나오거나 악취가 날 때, 통증이 줄어들지 않고 점점 심해질 때는 병원을 방문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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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자궁탈출증)병원도 못가고있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질 입구에서 풍선처럼 무언가 만져지는 증상은 전형적인 자궁탈출증의 징후입니다. 자궁을 받쳐주는 근육과 인대가 약해지면서 자궁이나 방광이 아래로 내려오는 현상인데, 67년생이시라면 폐경 이후 호르몬 변화로 조직이 약해지면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먼저 현 상태의 명확한 확인이 필요하므로 우선, 동네 산부인과에서 권유받으신 대로 '부인과 수술 전문 병원'이나 '대학병원 부인성형/비뇨부인과'를 방문하도록 하고 어느 정도 진행되었는지에 따라 비수술적 방법과 수술적 치료 방법이 있습니다. 비수술적 방법으로는 페서리 삽입 방법이 있는데 실리콘으로 된 고리 모양의 기구를 질 안에 삽입하여 장기가 내려오지 않게 받쳐주는 방법으로 수술이 어렵거나 당장 수술을 원치 않을 때 선택하지만, 주기적으로 병원에 가서 소독하고 교체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아주 초기라면 골반 근육 강화 운동으로 진행을 늦출 수 있지만, 이미 손으로 만져질 정도라면 운동만으로는 회복이 어렵습니다.증상이 확실하고 소변 불편감이 있다면 근본적인 해결을 위해 수술을 권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자궁을 제거하거나, 자궁을 보존하면서 약해진 질벽을 당겨 묶어주는 수술이나 인체에 무해한 그물망을 이용해 장기들이 내려오지 않도록 받침대를 만들어주는 그물망(Mesh) 삽입술이 있습니다. 지금은 소변볼 때 조금 불편한 정도지만, 증상이 심해지면 돌출된 부위가 옷이나 패드에 쓸려 염증이나 궤양, 출혈이 생길 수 있고, 방광이나 직장이 함께 밀려 나오면서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 않거나, 아예 못 보게 되는 상황이 올 수 있습니다.심한 경우 소변 길이 꺾여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으며 오히려 나이가 더 들고 기력이 약해지면 수술 자체가 부담될 수 있으니, 비교적 건강하신 지금 치료받으시는 것이 더 바람직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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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자 몇개남았는지 산부인과가면 알수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산부인과에서 혈액 검사와 초음파를 통해 현재 난소의 상태와 대략적인 난자 보유량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AMH 검사(난소 나이 검사)는 가장 정확도가 높은 방법으로, 혈액 속의 '항뮬러관 호르몬' 수치를 측정합니다. 이 호르몬은 앞으로 배란될 가능성이 있는 난포에서 분비되기 때문에, 수치가 높을수록 남은 난자 수가 많다고 판단합니다. 생리 주기와 상관없이 언제든 채혈로 검사가 가능합니다.초음파 검사를 통해 당월에 자라고 있는 작은 난포(동난포)들의 개수를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는데 다만, 이는 해당 달의 상태를 보여주는 것이므로 전체적인 난소 예비력을 확인하려면 AMH 검사를 병행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대부분의 산부인과에서 가능하지만, '난임 클리닉'이나 규모가 어느 정도 있는 '여성 병원'을 방문하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의학적으로 만 35세부터는 난소 기능이 본격적으로 저하되기 시작하는 시점이므로 현재 시점에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은 아주 현명한 선택입니다. 특히 흡연은 난자의 질을 떨어뜨리고 폐경 시기를 1~2년 정도 앞당길 만큼 난소 건강에 직접적인 악영향을 미치며, 음주 역시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어 금연과 금주를 하기 바랍니다. 생리양이 줄어드는 것이 반드시 난자 수가 부족함을 의미하지는 않지만, 난소 기능 저하나 호르몬 변화의 신호일 수 있습니다.초경 시기(12세)는 정상 범위이며, 초경이 빨랐다고 해서 반드시 난자가 일찍 고갈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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