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절기 일교차가 심혈관질환 환자에게 왜 더 위험한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환절기의 심한 일교차는 심혈관질환 환자나 중장년층에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시기입니다. 갑작스러운 추위나 일교차에 노출되면 우리 몸은 체온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교감신경계를 활성화합니다. 이로 인해 말초 혈관이 급격하게 수축하게 되는데, 좁아진 혈관을 통과해 혈액을 보내야 하므로 혈압이 급격히 상승하고 심장이 더 큰 압력으로 일하게 됩니다.또한 낮에는 따뜻하고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한 환절기 날씨는 혈관이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게 만들고,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 혈관 벽에 가해지는 스트레스와 부담이 커져 탄력이 떨어지고, 이미 약해진 혈관 부위에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이 외 기온이 내려가면 혈관이 수축할 뿐만 아니라 혈액의 흐름이 느려지고 혈액의 점도가 높아져 끈적해지기 쉬운데 끈적해진 혈액으로 인해 만들어진 피떡(혈전)이 좁아진 관상동맥이나 뇌혈관을 막게 되면 심근경색이나 뇌졸중(뇌경색) 같은 응급 질환으로 이어질 위험이 커집니다.따라서 환절기 심혈관 건강을 위해서 아침·저녁 쌀쌀한 날씨에는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어 체온 유지를 신경 쓰고, 갑작스러운 찬바람에 직접 노출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새벽 시간이나 이른 아침의 무리한 야외 운동은 자제하고, 실내외 온도 차가 너무 크지 않도록 관리하고, 혈액이 끈적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평소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예방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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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칼에 손이 베일뻔 했는데 괜찮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지혈이 잘 되었다니 다행입니다.우리 몸은 가벼운 상처를 입었을 때 스스로 치유하고 회복하는 재생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피부 표면이 살짝 스치거나 얕게 베인 정도라면,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피부가 다시 붙고 새살이 차올라 원래 상태로 회복됩니다.상처 부위가 덧나지 않도록 깨끗이 씻은 후 연고를 바르고, 밴드나 메디폼 같은 습윤밴드를 붙여두시면 훨씬 더 깔끔하고 빠르게 새살이 돋아나는 데 도움이 됩니다.상처에서 흘러나온 피는 시간이 지나면서 굳어지(딱지)거나 자연스럽게 씻겨 나갑니다. 만약 피부 표면에 피가 묻어 있는 상태라면 미지근한 물이나 식염수, 혹은 부드러운 거즈로 살살 닦아내면 깨끗하게 지워집니다.만약 피가 피부 표면이 아니라 피부 안쪽으로 스며들어 고인 경우에는 멍이 들 수 있지만 멍 역시 시간이 지나면서 몸에서 자연스럽게 흡수해 며칠~몇 주 안에 옅어지며 사라집니다.앞으로 며칠 동안 상처 부위가 점점 더 붓거나, 심한 통증이 생기거나, 붉은기가 퍼지거나, 진물이나 고름이 난다면 감염의 신호일 수 있으니 그때는 가까운 피부과나 정형외과에 가셔서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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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평균 적정 수면시간은 얼마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성인이 건강을 유지하고 신체적·정신적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하루 평균 적정 수면 시간은 7시간에서 9시간으로 이 시간 동안 뇌는 인지 기능을 정리하고 피로를 해소합니다.근육 회복과 성장이 주된 경우 8시간 전후가 가장 최적화된 시간입니다. 깊은 수면(서파 수면) 단계에서 성장 호르몬 분비가 극대화되고 단백질 합성 및 근육 조직의 회복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기 때문입니다.건강과 회복을 위해 주중과 주말의 기상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면 생체 리듬이 안정되어 수면의 질이 높아집니다.또한 단순히 누워 있는 시간뿐만 아니라, 잠자는 동안 중간에 깨지 않고 깊은 수면을 취하는 것이 근육 회복과 피로 해소에 직접적인 영향을 줍니다.잠들기 1~2시간 전에는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화면을 멀리하고, 침실 조도를 낮추어 멜라토닌 분비를 원활하게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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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 후유증 없으면 병원 굳이 안 가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당장 아프지 않더라도 사고 직후에는 가급적 병원에 방문해 기본적인 진료와 검진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합니다.사고가 나면 우리 몸은 긴장 상태에 들어가면서 아드레날린과 코르티솔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을 다량 분비하는데, 이 호르몬들이 일종의 진통제 역할을 하기 때문에, 사고 당일이나 다음 날까지는 통증을 잘 느끼지 못하다가 긴장이 풀리는 2~3일 뒤부터 본격적으로 온몸이 쑤시기 시작하는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또한 손목에서 팔꿈치까지 이어진 근육통이나 무릎을 차에 부딪힌 충격은 겉으로 멀쩡해 보여도 근육 미세 파열, 인대나 관절 주변의 미세 염증일 수 있으며, 이를 방치하면 만성 통증이나 관절 약화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이 외 교통사고는 시간이 지난 뒤에 통증이 나타나더라도 사고와의 인과관계를 입증해야 하므로 사고 직후에 병원 진료 기록을 남겨두어야 향후 후유증이 생겼을 때 원활하게 치료와 보상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걷는 데 지장은 없지만 심리적으로 찜찜하시다면, 관절 내부에 미세한 타박상이나 인대 손상이 있는지 병원을 방문하여 전문의의 진찰과 엑스레이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안전하며, 파스로 가라앉을 정도라 하더라도, 운전대를 잡고 충격을 흡수하느라 상체 근육이 긴장하면서 발생한 미세 손상일 수 있으므로 물리치료 등으로 초기 대응을 확실히 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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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복 혈당 및 ALT 수치에 대한 조언 및 대책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공복 혈당이 100~105mg/dL 정도로 나올 경우 '공복혈당장애(전단계)'에 해당하지만 당화혈색소가 5.2%로 정상 범위하므로 지난 2~3개월간의 전체적인 평균 혈당이 아주 잘 유지되었음을 의미합니다.공복 혈당이 살짝 높게 나오는 이유는 평소 엄격하게 탄수화물을 제한하거나 체중을 많이 감량하는 과정에서, 신체가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아침에 일시적으로 코르티솔이나 카테콜아민 같은 호르몬을 분비해 간에서 당을 조금씩 만들어내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당뇨 가족력도 없고 당화혈색소가 정상이라면 현재의 좋은 생활 습관을 유지하시면 되겠습니다. 체지방률이 낮고 마른 체형임에도 간 수치가 40~50대를 유지될 경우, 몇 가지 원인들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주 4~6회의 강도 높은 웨이트 트레이닝과 등산 등은 근육에 미세한 손상을 주는데, 근육 세포 안에는 AST와 ALT 효소가 존재하기 때문에, 운동 후 근육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이 효소들이 혈중으로 흘러나와 수치를 높이는 경우가 30대 건강한 남성들에게 흔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또한 여러 종류의 영양제를 복용 중이신데, 개별 성분은 안전하더라도 여러 보조제를 복합적으로 장기 복용할 경우 간(해독 기관)에 미세한 부담을 주어 수치를 경미하게 올릴 수 있습니다.그 외 과거 체중이 나갔을 때 지방간이 살짝 있었거나, 급격한 체중 감량 과정에서 오히려 일시적으로 간 내 대사 스트레스가 생겨 수치가 늦게 떨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지난 5월 상복부 초음파에서 물혹 외에 특이점이 없었다면 심각한 구조적 이상은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간 수치가 지속해서 경하게 상승할 때는 바이러스 간염을 감별하기 위해 간염 항원/항체 검사의 확인이 필요하므로 아직 안 해보셨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피검사를 통해 확인하도록 하되, 검사 전날이나 2~3일 내에는 너무 과격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피하고 충분히 휴식한 상태에서 채혈을 하기 바랍니다. 당분간 2~4주 정도 영양제 복용을 중단(휴지기)한 뒤 간 수치를 재검사해 보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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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임약 중단 출혈 임신가능성 궁금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마지막 관계일(7월 26일)과 출혈이 발생한 시점(8월 29일) 사이에 충분한 시간이 지났고 명확한 출혈이 있었기 때문에 임신 가능성은 사실상 없으므로 너무 마음 조리지 않으셔도 괜찮습니다.7월 26일 관계일로부터 8월 29일 출혈이 시작될 때까지 약 한 달(30일 이상)의 시간이 흘렀습니다.만약 7월 관계로 임신이 되었다면, 그동안 이미 체내 호르몬 변화로 인해 훨씬 이전에 양성 반응이 나왔거나 일반적인 생리 양상과 다른 착상혈 형태의 소량 출혈에 그쳤을 것입니다.따라서 최근 7일간 출혈은 8월 28일에 약 복용을 중단하면서 호르몬 농도가 급격히 떨어져 발생한 소퇴성 출혈이거나, 시기상 자연스러운 생리일 가능성이 높으며, 형태가 무엇이든 자궁내막이 충분한 양으로 탈락했다는 것은, 만약 이전 관계를 통해 수정란이 착상하려 했더라도 자궁내막과 함께 배출되었음을 의미하므로 임신이 성립할 수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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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에 점 같은게 생겨서 스트레스가 많아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배에 생긴 점 같은 병변 때문에 걱정이 많으실텐데요, 평소 자주 긁으셨던 부위라면, 그동안의 물리적 자극으로 인해 만성 단순태선, 습진, 혹은 염증 후 색소침착 등이 먼저 발생했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 경우 심한 가려움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악성 흑색종 같은 피부암의 경우에도 병변 부위의 가려움증, 따가움, 출혈, 딱지 형성 등이 경고 신호로 나타날 수 있는 것은 맞지만, 가려움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흑색종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으며, 대다수의 가려운 색소 병변은 염증성 반응이나 일반적인 양성 모반(점), 흑자 등인 경우가 더 많습니다.피부를 반복해서 긁거나 자극을 주면 피부 깊은 곳에 미세한 염증이 생기는데, 이 염증을 치유하는 과정에서 멜라닌 색소를 과다하게 만들어내 색소가 주변으로 번지면서 점이나 색소 침착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커 보일 수 있습니다.또한 손으로 긁어 상처가 나거나 각질(딱지)이 생기면 병변의 테두리(경계)가 헐거워지면서 매끄럽지 않고 불분명해 보이게 됩니다. 양쪽이 다른 형태(비대칭성)' 역시 자극에 의해 피부 조직이 불규칙하게 반응하면서 나타날 수 있는 모습입니다.모양이 비대칭적이거나 크기가 변하는 등의 특징 때문에 불안하실 수 있겠으나 반복해서 긁었던 이력이 있다면, 염증과 상처 회복 과정에서 생긴 일시적인 변형일 가능성도 충분히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을 위해 피부과 전문의를 찾아가 피부 현미경 검사를 받아볼 것을 강력히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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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중 눈에 철가루가 튀었습니다. 병원방문이 필요할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당장 통증이 없더라도 가능한 한 빨리 안과에 방문해 진료를 받으시는 것을 강력하게 권합니다.그냥 넘기기에는 쇳가루(철가루)라는 이물질이 가진 특성이 매우 위험하기 때문 입니다. 철가루는 눈에 박히거나 남아있을 경우, 눈물의 수분과 반응해 시간이 지나면서 '녹'이 슬게 되는데, 이 녹 성분은 주변 눈 조직(각막 등)에 독성을 일으켜 심한 염증, 각막 궤양, 그리고 상처가 아문 뒤에도 시력 저하를 유발하는 각막 혼탁(흉터)을 남길 수 있습니다.또한 철가루가 아주 미세하거나 각막의 감각 신경이 무뎌진 곳에 살짝 걸쳐 있는 경우, 초기에는 당장 아프거나 이물감이 안 느껴질 수 있지만 통증이 없다고 해서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그 외 무거운 짐을 들 때 눈 앞이 뿌얘졌던 것은 혈압 변화나 눈에 미세한 자극/압력이 가해지면서 일시적으로 눈물막이 흔들렸거나 안구 표면의 상태 변화와 연관이 있을 수 있어 주의 깊게 봐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거울로 본 흰자에 보이는 그 점이 실제 철가루 조각일 수도 있고, 철가루가 튀면서 결막이나 각막 미세 부위에 상처를 냈거나 결막 하 출혈, 혹은 원래 있던 점이나 결막 모반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정확한 것은 안과에서 특수 현미경(세극등 현미경)으로 자세히 들여다봐야만 알 수 있습니다.눈을 비비면 미세한 철가루가 각막을 더 깊숙이 파고들거나 각막을 넓게 긁어 큰 상처를 낼 수 있으므로 병원을 방문 전까진 절대 눈을 비비지 말아야 하겠고, 면봉이나 바늘 등으로 스스로 빼려고 절대 시도하면 안됩니다. 2차 감염이나 영구적인 시력 손상의 위험이 큽니다.지금은 멀쩡한 듯 해도 며칠 뒤에 갑자기 눈을 못 뜰 정도로 심한 통증과 충혈이 찾아올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빠른 일정으로 안과 전문의의 진료를 꼭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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덥거나 가만있을때 몸이 간지러운 느낌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운동할 때나 더울 때 몸이 찌릿하면서 간지럽고, 시원한 곳에 가면 바로 가라앉는 증상 때문에 많이 당황스러우셨을텐데요. 이러한 증상은 '콜린성 두드러기'의 초기 증상이나 가벼운 형태일 가능성이 생각됩니다.우리 몸은 유산소 운동을 하거나 주변이 더워져서 체온이 올라가면, 체온을 낮추기 위해 땀을 내고 자율신경계를 작동 시키는데, 이때 체온 조절 중추가 자극되면서 나오는 아세틸콜린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피부의 감각 신경을 자극해, 질문자님께서 느끼신 것처럼 '찌릿찌릿하고 기분 나쁜 간지러움'을 유발하게 됩니다.체온이 다시 내려가면 자극의 원인이 사라지기 때문에 거짓말처럼 증상이 금방 가라앉는 것이 이 질환의 전형적인 특징입니다.전신에 느껴지지만 목이나 팔 등 상체 위주로 찌릿한 느낌이 먼저 확 퍼지는 경우가 많고, 일반적인 두드러기처럼 큼직하게 부어오르는 팽진(모기 물린 자국 같은 것)이 눈에 띄게 올라올 수도 있지만, 초기이거나 증상이 약할 때는 붉어짐이나 발진 없이 따갑고 간지러운 감각적인 느낌만 전신으로 찌릿하게 오기도 합니다.예방을 위해 운동 전에는 충분히 가벼운 스트레칭부터 시작해서 체온이 한 번에 급격히 오르지 않도록 조절하도록 하고, 운동 중이나 더운 장소에 있을 때는 물 마시기, 통풍이 잘 되는 옷 착용 등을 통해 체온이 너무 올라가지 않도록 관리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땀이 나거나 더워서 찌릿한 느낌이 올라오면 미지근하거나 약간 시원한 물로 가벼운 샤워를 해 체온을 식혀주는 것이 즉각적인 도움이 됩니다.증상이 아직은 심하지 않다면 위와 같이 체온 조절에 신경 쓰는 것만으로도 많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만, 앞으로 증상이 점점 심해져서 붉은 발진이나 호흡 곤란 등이 동반된다면 피부과에 방문해 정확한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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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콜지 오래 안 바르면 문제 생기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세콜지(세라마이드·콜레스테롤·지방산) 화장품을 오랫동안 안 바른다고 해서 피부에 큰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세콜지'는 우리 피부의 가장 바깥쪽(각질층)에서 수분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아주는 천연 보호막(장벽 지질)의 구성 성분으로 만약 피부 장벽이 손상되었거나 노화 등으로 인해 이 성분들이 부족해지면, 피부가 쉽게 건조해지고 외부 자극에 민감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피부는 기본적으로 스스로 건강한 지질 성분을 만들어내며 장벽을 유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으므로 화장품은 이를 '보조'해 주는 수단이지 필수적인 것은 아닙니다. 현재 특별히 피부가 당기거나, 건조하거나, 화장품이 따갑고 예민해지는 등의 장벽 손상 신호가 없다면 세콜지 화장품을 쓰지 않고 계셔도 피부 장벽에 아무런 문제가 생기지 않으며, 특히 피지 분비가 활발한 20대 남성분들의 경우, 세콜지 크림류가 오히려 너무 기름지거나 무겁게 느껴져서 모공을 막거나 트러블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따라서 지금 별다른 피부 트러블이나 극심한 속건조 없이 편안한 상태라면, 남들이 좋다고 하는 성분을 억지로 바를 필요는 전혀 없으며 화장품은 내 피부 상태에 맞춰 골라 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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