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티논 생리불순에 영향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임신 가능성이 없더라도 이소티논(이소트레티노인) 복용은 월경 이상(생리불순, 무월경 등)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실제로 복용 기간이 길어지거나 누적 용량이 쌓이면서 생리주기가 불규칙해지거나 한 달 이상 생리를 건너뛰는 현상을 경험하는 사례들이 보고되어 있습니다.현재 특별한 스트레스 요인이 없고 임신 가능성이 배제된 상태라면, 지난 3개월 이상 복용한 이소티논으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이나 신체적 영향일 가능성을 충분히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생리를 한 달 이상 하지 않아 답답하며 전조증상만 반복된다면, 산부인과에 방문해 현재 자궁 및 난소 상태를 점검하고 호르몬 검사나 초음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만약 산부인과 진료 결과 이소티논이 주된 원인으로 의심된다면, 피부과 주치의와 상의하여 약물 복용을 일시 중단하거나 용량을 조절하는 등의 대책을 논의 해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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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가 비립종 집에서 뺄 수 있는 방법 요청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눈가에 생긴 하얀 비립종 때문에 신경이 많이 쓰이시겠으나 집에서 손으로 짜거나 바늘, 압출기 등의 기구를 사용해 비립종을 빼내는 것은 절대 권장하지 않습니다.비립종은 일반 여드름처럼 피지가 모공 밖으로 쉽게 빠져나오는 구조가 아니라, 피부 얕은 층에 각질이 주머니 형태로 뭉쳐 있는 것으로 집에서 소독되지 않은 바늘이나 기구로 찌르면 피부 조직이 손상되어 세균 감염, 붉은 자국, 혹은 영구적인 흉터(패인 흉터)가 남기 쉽고, 비립종 주머니의 벽(씨앗)까지 완전히 제거되지 않으면 해당 자리에 다시 재발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또한 눈가는 피부가 매우 얇고 예민하여 잘못 건드리면 상처가 크게 나거나 색소 침착이 생기기 쉬우므로 더욱 주의해야 합니다.비립종을 가장 안전하고 흉터 없이 없애는 방법은 피부과나 성형외과 등 병원을 방문하는 것입니다.병원에서는 소독된 전용 기구나 탄산가스(CO2) 레이저 등을 이용해 미세하게 구멍을 내고 각질 주머니를 매우 짧은 시간 내 깔끔하게 압출해 낼 수 있고, 흉터 걱정을 크게 덜 수 있습니다.절대 스스로 손으로 짜거나 바늘로 찌르지 말고, 평소 세안 시에도 자극을 주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랍니다. 눈가에 지나치게 유분기가 많은 아이크림이나 화장품을 두껍게 바를 경우 각질 배출을 방해해 비립종이 더 잘 생길 수 있으므로, 적당히 수분 위주의 제품을 가볍게 덧바르는 것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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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음부가 간지럽거나 따가운데 병원 진료 봐야할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현재 겪고 계신 증상은 약국에서 일반적인 연고를 임의로 구매해 바르는 것만으로는 근본적인 해결이 어려우며, 가까운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강력히 권장합니다.외음부 가려움증(외음부소양증)과 부종, 따가움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합니다. 흔하게는 질염이나 외음부염(칸디다성, 세균성 등), 접촉성 피부염, 단순포진(헤르페스) 등이 원일 수 있으며, 각각 처방받아야 하는 치료제(항진균제, 항생제, 소염제 등)가 완전히 다릅니다.긁는 행위로 인해 피부 장벽이 손상되고 미세한 상처(음순소대나 음핵 부근의 균열)가 생겨 피가 나는 상태라면 2차 세균 감염으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정확한 상태를 확인하고 소독 및 적절한 연고 처방을 받는 것이 안전합니다.약국에서 일반적인 피부 연고(예: 스테로이드 연고나 복합 항균 연고 등)를 처방전 없이 구매해 바를 수 있지만, 만약 진균(곰팡이)성 감염이나 특정 피부 질환 때문이라면 스테로이드 연고가 오히려 증상을 악화시키거나 낫지 않고 만성화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을 모른 채 자가 치료를 하다가 시기를 놓치면 통증과 가려움이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가급적 빨리 산부인과를 방문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산부인과 방문 전까지 자극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려울 때는 긁지 말고, 깨끗한 거즈에 찬물을 적셔서 가볍게 대주면 가려움증을 일시적으로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꽉 끼는 속옷이나 바지 대신 통기성이 좋은 면 속옷을 입고, 비누나 향이 강한 여성청결제 사용은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가급적 미지근한 물로 가볍게 씻고 부드럽게 톡톡 두드려 말려 건조하게 유지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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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 피부병은 원래 잘 안낫는 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두피에 생긴 지루성 피부염이나 트러블은 원래 만성적으로 재발하고 쉽게 낫지 않는 대표적인 피부 질환 중 하나입니다. 지루성 피부염은 피지선이 발달한 부위에 피지 과다 분비, 말라세지아라는 곰팡이균의 증식, 그리고 면역학적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만성적으로 일어나는 염증으로 평생 관리를 해나가야 하는 질환에 가깝습니다.두피는 항상 땀, 피지, 각질, 그리고 샴푸 잔여물 등으로 오염되기 쉽고, 머리카락 때문에 통풍이 잘 안 되어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하기 완벽한 환경을 제공합니다.여드름처럼 붉고 단단하게 솟아오른 부위를 짜면 피와 고름이 나오는 것은 해당 모낭과 주변 조직에 깊은 염증(모낭염 또는 지루성 결절)이 자리 잡았기 때문으로 손톱이나 압출기로 억지로 짜내면 피부 장벽이 손상되면서 2차 세균 감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염증이 더 깊어지면서 흉터가 생기거나, 주변으로 염증이 번져 탈모(반흔성 탈모 등)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절대 임의로 짜서는 안 됩니다.두피 지루성 피부염 관리를 위해 일반 샴푸 대신 항진균 성분(케토코나졸, 징크 피리티온 등)이 포함된 약용 샴푸를 주 2~3회 사용하여 원인균의 증식을 억제하는 것이 도움이 되며, 샴푸 후에는 두피를 완전히 말려 습하지 않게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홈케어만으로는 증상이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기 쉬워 피부과에 방문하여 염증을 가라앉히는 스테로이드 성분의 두피용 물약(로션)이나 연고, 항생제 등을 처방받아, 이를 단기간 집중적으로 사용하여 염증을 빠르게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증상이 만성적으로 지속되어 불편하다면, 피부과 전문의에게 정확한 진단과 함께 두피 상태에 맞는 치료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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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한테 손톱 물림 후 통증이 심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강아지가 간식을 급하게 먹다가 손가락을 강하게 누르거나 찍으면서 손톱 아래에 손상이 발생한 것으로 보입니다.손톱이나 손가락 끝에 강한 압박이나 충격이 가해지면, 손톱 아래 미세한 혈관이 터지면서 피가 고이게 되는데, 손끝은 우리 몸에서 신경이 가장 밀집되어 있는 부위 중 하나로 특히 좁은 손톱 아래 공간에 피가 고여 압력이 차오르면, 신경이 압박을 받아 욱신거리고 얼얼하며 찌릿한 극심한 통증이 발생합니다.또한 직접 육안적 진찰이 필요하겠으나 통증이 너무 심해 일상생활이 어렵거나, 시간이 지나도 욱신거림이 가라앉지 않고 점점 붓거나 손톱 주위가 붉게 달아오르는 경우, 진물, 열감 등이 있다면 감염의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정형외과나 외과를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충격의 강도에 따라 다르지만, 지금 당장 손톱이 무조건 빠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안쪽에 고인 피의 양이 많거나 충격이 컸다면 시간이 지나면서 손톱이 들뜨거나, 아래에서 새 손톱이 자라나면서 기존 손톱이 위로 밀려 올라와 탈락할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 만약 손톱이 들뜨더라도 무리하게 뜯어내지 마시고 자연스럽게 자라나도록 두셔야 합니다.초기 24~48시간 동안은 얼음주머니를 수건에 감싸 10~15분 정도 간격으로 냉찜질을 해주시면 부기 가라앉힘과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단, 피부에 얼음이 직접 닿지 않게 깨끗한 수건에 싸서 사용하기 바랍니다. 손가락을 심장보다 높게 들고 있으면 쏠리는 피의 양을 줄여 압박감과 욱신거림을 완화할 수 있고, 통증이 심할 경우 타이레놀(아세트아미노펜)이나 소염진통제(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등)를 복용하시면 통증과 염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해당 부위에 추가적인 압박이나 충격이 가지 않도록 당분간 무리한 사용을 자제해야 하겠습니다. 통증이 쉽게 가라앉지 않거나 붓기가 심해진다면 참지 마시고 가까운 병원을 찾아 적절한 처치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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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 남자입니다 호기 이거 탈모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일반적으로 건강한 성인의 경우 하루에 50~100가닥 정도의 머리카락이 자연스럽게 빠지는 것은 정상적인 휴지기 탈모 과정에 해당하므로, 머리를 감을 때 20가닥 안팎, 하루 총 탈락량이 60가닥 미만이라면 모발 탈락 수치 자체는 지극히 정상 범위입니다.올려주신 사진들을 보면 정수리 및 가르마 부위의 두피가 일부분 하얗게 비쳐 보이고 있으나 이는 가르마의 방향, 모발이 갈라지는 형태, 카메라와 두피 간의 거리, 그리고 주변 조명의 밝기나 각도에 따라 누구나 두피가 환하게 드러나 보일 수 있어 탈모 여부를 정확히 알긴 어렵습니다.실제로 탈모가 진행되는 정수리 부위는 모발 자체가 가늘어지고(미세화), 전체적인 밀도가 서서히 줄어드는 특징을 보입니다.현재로서는 객관적인 하루 탈락 모발 수가 정상이고, 사진상 보이는 모습도 가르마와 조명 각도에 따른 시각적 착시일 가능성이 높으므로 너무 불안해하실 필요는 없어 보입니다. 그러나 탈모는 매우 서서히 진행될 수 있으므로 앞으로 6개월~1년 주기로 동일한 장소와 조명 아래서 정수리 사진을 촬영해 두시고, 가르마의 폭이 점차 넓어지는지 비교해 보기 바랍니다. 만약 추후에 머리카락이 눈에 띄게 가늘어지거나 하루 탈락량이 100가닥을 훌쩍 넘기는 등 변화가 느껴지신다면, 그때 피부과나 탈모 전문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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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염좌를 예방하기 위한 운동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과거 군 복무 시절 발목 인대가 손상된 이후 4년이 지났음에도 반복적으로 발목을 삐는 현상은 만성 발목 불안정증의 전형적인 특징입니다. 인대가 늘어난 채로 회복되었거나 발목 주변의 균형을 잡아주는 고유수용성 감각(몸이 공간에서 균형을 잡는 감각)이 저하되어 있을 때 자주 발생합니다.현재는 통증이 없더라도 이러한 상태를 방치하면 발목 연골 손상이나 관절염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발목 주변 근육을 강화하고 균형 감각을 되찾는 운동이 매우 효과적입니다.고유수용성 감각 회복을 위한 밸런스 보드 또는 한 발 서기 운동, 발목 관절을 감싸고 있는 4방향 근육을 골고루 강화하여 관절을 단단하게 잡아주는 세라밴드(탄력 밴드)를 이용한 발목 근력 운동, 발목의 전반적인 안정성과 연관이 있으며 종아리 및 발목 뒤쪽을 강화시킬 수 있는 카프 레이즈, 발바닥 근육과 발가락을 지탱하는 내재근을 강화하여 발의 아치를 단단하게 만들어 주는 타월 스크런치 (수건 집기 운동)이 도움이 되겠습니다.운동 중 약간의 뻐근함은 정상적일 수 있으나, 찌릿하거나 뾰족한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멈추어야 합니다.발목 주변의 미세 인대와 신경은 하루아침에 강화되지 않으므로, 일상에서 매일 5~10분씩 꾸준히 루틴으로 가져가는 것이 좋습니다.만약 위 운동들을 꾸준히 함에도 불구하고 일상생활에서 발목이 자주 꺾이거나 붓는다면, 정형외과나 재활의학과에 방문하여 전문적인 물리치료나 관절 상태 정밀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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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혐) 귀두쪽 상처 왜이런걸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사진에서 보이는 병변은 둥글고 붉은 반점 형태를 띠고 있는데, 이러한 형태는 비특이적이어서 사진만으로 원인을 명확하게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만 가장 흔한 원인 중 하나로 귀두 포피염을 의심 해 볼 수 있습니다. 포경수술을 하지 않은 경우, 귀두와 포피 사이에 분비물, 땀, 소변 찌꺼기 등이 쌓이기 쉬운데, 이러한 환경은 세균이나 곰팡이(진균)가 번식하기 좋아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붉은 반점, 가려움증, 통증, 분비물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별한 증상이 없더라도 만성적인 염증 상태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또한 고정약진, 건선, 지루성 피부염, 편평 태선 등 다양한 피부 질환이 귀두 부위에 붉은 반점 형태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그 외 성병의 가능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매독 1기의 경우 '경하금'이라고 하여 통증이 없는 궤양(상처)이 성기 부위에 나타날 수 있으며, 헤르페스 초기에도 통증 없는 작은 물집이나 궤양이 생길 수 있어 통증이 없다고 해서 성병의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상처가 발생한 지 두 달이 지났음에도 자연적으로 치유되지 않고 지속되거나, 크기가 변하고, 만약 나중에라도 통증, 가려움증, 분비물, 붓기 등의 증상이 발생한다면 비뇨기과 진료가 필요하며, 병원 방문 전까지 병변 부위가 쓸리거나 자극받지 않도록 청결하고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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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레스테롤 수치: 총 콜레스테롤 48 HDL 56 LDL 117 이렇게 나왔는데요 괜찬은건가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일반적으로 총 콜레스테롤은 HDL, LDL, 그리고 중성지방(의 일부)을 합친 값으로 계산되는데, HDL이 56이고 LDL이 117인 상태에서 총 콜레스테롤이 48이 나오는 것은 수학적으로 성립하지 않으므로 혹시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잘못 입력하셨거나 자릿수를 잘못 보신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만약 총 콜레스테롤이 248이었다고 가정하고, 적어주신 다른 수치들과 함께 50대 남성 기준으로 살펴보면 총 콜레스테롤 248 mg/dL은 경계 수준보다 높은 편에 속하며, LDL 콜레스테롤 ('나쁜' 콜레스테롤): 117 mg/dL은 일반적인 권고 기준은 130 mg/dL 미만이지만, '정상 근접(100~129)' 단계로, 평소 식습관과 운동을 통해 관리해주시면 좋은 수치입니다.건강검진 결과지 원본을 다시 보시고 총 콜레스테롤 수치를 정확하게 다시 확인해 보고 LDL이 117이고 총 콜레스테롤이 높게 나온 것이 맞다면, 동맥경화나 심혈관질환 예방을 위해 기름진 음식이나 단순당(설탕, 밀가루 등)은 줄이고 유산소 운동(조깅, 빠르게 걷기 등)을 꾸준히 실천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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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족 냉증 특히 발이 거의 얼음장 이에요 ...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평소 저혈압이 있으신 경우, 심장에서 혈액을 전신으로 밀어내는 압력이 상대적으로 약합니다. 우리 몸은 체온이 떨어지거나 혈압이 낮을 때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심장이나 뇌 같은 중심 장기로 먼저 혈액을 보내기 때문에, 심장에서 가장 먼 말초 부위인 손과 발은 혈액 공급이 줄어들면서 쉽게 차가워집니다.또한 50대 전후에는 호르몬의 변화와 함께 체온 조절을 담당하는 자율신경계가 예민해지기 쉬운데 이로 인해 말초 혈관이 과도하게 수축하면서 발끝까지 따뜻한 피가 돌지 못해 얼장처럼 차갑게 느껴지게 됩니다.수족냉증 자체가 당장 큰 생명 위협을 주는 것은 아니지만, 방치할 경우, 발끝의 혈액순환 장애가 지속되면 감각이 둔해지거나 저림, 심한 경우 통증을 느낄 수 있고, 신진대사율과 면역력의 저하로 피로를 쉽게 느끼고 소화 기능이 저하될 수 있습니다.특별한 기저질환이 없으시다면, 생활 속에서 혈액순환을 돕고 체온을 높이는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40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15~20분 정도 발이나 하체를 담그면 말초혈관이 확장되어 굳어 있던 혈액순환이 원활해집니다. 끝나고 나면 물기를 완전히 닦고 바로 양말을 신어 열기가 빠져나가지 않게 하기 바랍니다.근육은 몸에서 열을 가장 많이 만들어내는 기관으로 가벼운 걷기, 조깅, 스쿼트 같은 하체 근육 운동을 꾸준히 하시면 기초체온과 혈압을 안정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찬 음료나 날것보다는 생강차, 대추차, 마늘 등 몸에 온기를 더해주는 식재료를 가까이 하시고, 외출 시에는 옷을 여러 겹 겹쳐 입어 체온을 보호하기 바랍니다.스키니진이나 너무 조이는 양말은 혈액순환을 오히려 방해하므로, 넉넉하고 통기성 좋은 면양말을 착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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