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병원 가야하는지 알려주실수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계단에서 넘어진 지 3주가 지났는데도 붓기가 빠지지 않고, 무엇보다 '감각이 없는 증상'이 지속되는 것은 단순히 타박상 이상의 문제일 수 있습니다. 멍은 사라졌는데도 특정 부위의 피부 감각이 내 살 같지 않고 굳은살을 만지는 듯한 느낌이 든다면, 타박상 과정에서 해당 부위의 말초 신경이 눌렸거나 손상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또한 3주가 넘도록 붓기가 가라앉지 않는다면, 단순히 피부 아래 혈종이 고여 있는 것인지, 아니면 근육이나 인대 쪽에 미세한 파열이나 조직 손상이 남아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현재 상태에서는 신경 및 필요 시 조직 검사가 가능한 병원 진료를 필요로 하므로 기존 정형외과에서 차도가 없었다면, 피부 아래 연부 조직(근육, 지방층, 신경) 상태를 정밀하게 확인할 수 있는 초음파나 MRI 검사, 근전도 검사 또는 신경전도 검사가 가능한 정형외과(대학병원급 혹은 큰 규모의 의원)를 방문하기 바랍니다. 기존에 받으셨던 약은 현재의 염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있으므로 다른 병원에 가기 전까지는 처방받은 약을 중단하지 말고 복용하도록 하고, 이전 정형외과에서 찍었던 엑스레이나 진료 소견서(혹은 진료 기록지)를 지참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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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주사 맞은후로 머리가 아프고 속이 안좋아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허리 주사(주로 신경차단술이나 경막외 주사) 후 두통과 메스꺼움이 나타나는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뇌척수액 누출'에 의한 '저뇌압성 두통'일 가능성이 있습니다.주사 바늘이 경막(뇌척수액을 감싸고 있는 막)에 상처를 줄 경우, 그 틈으로 뇌척수액이 미세하게 샐 수 있으며, 뇌척수액이 줄어들면 뇌가 아래로 처지면서 심한 두통, 어지럼증, 메스꺼움이 발생합니다. 특히 일어설 때 두통이 심해지고, 누우면 조금 나아지는 것이 특징입니다.주사 직후보다는 며칠 뒤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 현 상황과 비슷할 수 있습니다.주사를 맞았던 병원에 연락하여 현 상태에 대해 상세히 알리고 병원을 방문할 것을 권하며, 병원에 가기 전까지는 최대한 침대에 편평하게 누워 안정을 취하도록 합니다. 높은 베개는 피하고, 머리를 낮게 유지하는 것이 두통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이런 증상은 허리 주사 후 드물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 중 하나이지만, 적절한 조치를 받으면 대부분 잘 회복됩니다. 뇌척수액이 샌 경우 이를 막아주는 치료(혈액 패치 등)를 하거나, 수분 섭취와 안정을 통해 뇌척수액이 다시 차오르면서 자연스럽게 증상이 사라지기도 하므로 너무 무서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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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눈이 많이 침침하며 멀리 보이지가 않네요.눈건강에 좋은 음식은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나이가 들면서 수정체의 조절력이 떨어지는 노안이나 황반 기능 저하로 인해 눈이 침침해지고 시력이 예전 같지 않다고 느낄 수 있습니다. 음식만으로 눈의 노화를 늦추는 것은 한계가 있지만 망막을 보호하는 영양소가 풍부한 음식들이 몇 가지 있습니다.루테인과 지아잔틴은 망막의 중심인 황반을 구성하는 성분으로 시금치, 케일, 브로콜리와 같은 녹색 잎채소에 많이 들어 있습니다.눈의 건조함을 막고 망막 건강을 돕는 오메가-3 지방산은 고등어, 연어, 참치와 같은 등푸른생선에 풍부합니다.어두운 곳에서의 시각 적응을 돕고 눈 점막을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는 비타민 A와 베타카로틴은 대표적으로 당근, 고구마, 호박에 풍부하며, 블루베리, 포도, 가지와 같이 보라색을 띠는 과일과 채소에 들어 있는 안토시아닌은 눈의 피로를 완화하고 시력 보호 효과가 있습니다. 가까운 곳(스마트폰, 책, 컴퓨터)을 오랫동안 집중해서 보면 눈 안의 근육이 계속 긴장하게 되므로 먼 곳을 바라보면 긴장했던 수정체 주변 근육이 이완되면서 눈의 피로가 풀립니다. 가까운 곳을 30분 정도 보았다면, 의식적으로 30초 이상은 6m 이상의 먼 곳을 바라보며 눈을 쉬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영양제는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는 용도로 생각하셔야 합니다. 50대 남성분의 경우 황반 색소 밀도를 유지하여 노화로 인한 시력 저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루테인/지아잔틴 복합 추출물, 눈의 건조함이 심하시다면 눈물막을 건강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주는 오메가-3 (EPA/DHA), 눈의 조절력을 개선하고 피로도를 낮추는 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는 아스타잔틴을 추천합니다.50대에는 백내장이나 녹내장 같은 안과 질환이 나타나기 시작하는 시기로 음식이나 영양제도 중요하지만, 1년에 한 번은 반드시 안과에 방문하여 정밀 검진을 받는 것이 가장 확실한 예방법입니다.강한 자외선은 눈의 노화를 촉진하므로 외출 시에는 선글라스를 착용해 눈을 보호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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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국에서 파는 d판테놀 효과가 없는걸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약국에서 구매한 D-판테놀 제품과 유튜버가 추천한 판테놀 로션 사이에서 차이를 느끼신 것은 제품 자체의 '효과 유무'보다는 '제형과 성분 조합의 차이'에서 오는 결과일 가능성이 생각됩니다. 판테놀은 피부 재생과 보습에 도움을 주는 훌륭한 성분이지만, 이를 어떤 환경에 담아내느냐에 따라 피부가 받아들이는 느낌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보통 약국에서 판매하는 'D-판테놀 연고'류는 상처 치유나 극건조증을 위해 만들어진 경우가 많습니다. 주성분인 판테놀의 농도는 높을 수 있지만, 제형이 꾸덕하고 오일리한 경우가 많아 평소 피지 분비가 많은 나비존이나 이마에 바르면 모공을 막거나 피부가 숨을 쉬기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반면 로션 타입은 판테놀 외에도 수분과 유분의 밸런스를 맞추는 보조 성분들이 최적의 비율로 배합되어 있습니다. 피부는 판테놀이라는 성분만 필요한 것이 아니라, 적절한 수분 공급과 유분막 형성이 동시에 이루어질 때 건강한 상태를 유지합니다. 세라베라 제품을 바르고 좋아진 것은, 해당 제품이 본인의 현재 피부 상태(기름기는 많지만 속은 건조한 상태)에 필요한 유수분 밸런스를 딱 맞춰주었기 때문일 겁니다. 해당 제품을 바른 후 피부가 관리받은 것처럼 좋아졌다면, 단순히 판테놀 때문이라기보다 함께 포함된 피부 장벽 강화 성분들이 판테놀과 만나 시너지 효과를 냈을 가능성이 큽니다.피지 분비가 많고 요철이 생기기 쉬운 타입인 경우 무겁고 점성이 강한 제형은 오히려 해가 될 수 있습니다.약국 제품은 효과가 없다기보다는 현재 본인의 피부 고민에는 약국용 연고 제형보다 유튜버가 추천한 가벼운 로션 제형이 훨씬 잘 맞았던 것이라고 이해하시는 것이 더 맞겠습니다.지금처럼 피부가 좋아진 상태를 만들어주는 제품을 찾으셨다면, 당분간 그 제품을 꾸준히 사용하며 피부 장벽을 튼튼하게 만들도록 하고, 약국에서 산 판테놀 제품이 아깝다면, 얼굴 전체에 바르기보다는 피지 고민이 없는 팔꿈치, 발뒤꿈치나 입가 등 아주 건조하고 각질이 일어나는 국소 부위에만 얇게 사용해 볼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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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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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인지 부정출혈인지 모르겠습니다 ㅠ 사진 있어서 보기 껄끄러우신분들은 보지마세용..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과거에 부정출혈을 경험하신 적이 있어 더 걱정이 되실 것 같습니다. 생리혈은 일반적으로 끈적임이 있고 특유의 냄새가 나지만, 상황에 따라 양상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30대에는 스트레스, 피로, 체중 변화, 혹은 생활 습관의 변화로 인해 일시적인 호르몬 불균형이 발생할 수 있는데 이는 생리 양이나 농도를 평소와 다르게 만드는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또한 이전에 부정출혈을 겪으셨다면, 자궁 내막이나 호르몬 시스템이 일시적으로 불안정해졌을 수 있으며, 단순히 호르몬 문제일 수도 있지만, 자궁근종, 자궁내막 용종, 혹은 자궁내막 증식증 등이 있을 경우 평소 생리와 다른 출혈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소변을 볼 때 출혈이 쏟아져 나오는 느낌은 질이나 자궁 경부 쪽의 상태와 연관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생리 예정일과 겹친다고 하더라도, 생리가 끝날 기미 없이 7일 이상 지속되거나, 양이 줄어들지 않고 계속 일정하게 나오는 경우, 하복부 통증이나 골반 통증이 평소 생리통보다 심하거나 새롭게 느껴지는 경우, 출혈량이 많아 어지러움이나 피로감이 심하게 느껴지는 경우라면 산부인과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지금의 출혈이 단순한 생리인지, 아니면 과거에 겪었던 부정출혈인지는 초음파 검사를 통해 자궁 내부를 확인해야 가장 정확하게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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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치밀어 오르고 분노할 때 어떤 호르몬이 몸에서 나타날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화가 치밀어 오르고 분노를 느낄 때 우리 몸은 여러 가지 호르몬과 신경 전달 물질이 복합적으로 분비되는데요.부신 수질에서 분비되는 대표적인 스트레스 호르몬인 아드레날리은 심박수를 급격히 높이고 혈압을 상승시키며, 근육으로 가는 혈류량을 늘려 몸을 즉각적으로 반응할 수 있는 긴장 상태로 만듭니다.노르아드레날린은 뇌와 부신에서 분비되며, 각성 상태를 유지하고 집중력을 높이는데, 분노를 느낄 때 공격적인 성향이나 경계심을 강화하는 역할을 합니다.'스트레스 호르몬'이라 불리는 코티솔은 분노가 지속되거나 스트레스 상황이 이어질 때 분비되어 혈당을 높이고 에너지를 생성하지만, 장기적으로는 면역력을 떨어뜨리고 신체 부담을 줍니다.분노할 때 분비되는 아드레날린과 노르아드레날린은 혈관을 수축시키고 심장 부담을 가중하여 일시적으로 혈압을 크게 상승시키기 때문에 이미 고혈압이 있는 경우, 이러한 감정적 격앙이 혈관에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어 심혈관 사고(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분노를 완전히 없앨 수는 없지만, 신체적 건강을 위해 화가 나는 순간에는 심호흡을 하거나 잠시 그 장소를 벗어나 뇌가 이성적으로 돌아올 시간을 주도록 하고, 만약 분노 조절이 어렵거나 화가 나는 빈도가 잦다면, 심리 상담이나 스트레스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감정 조절 연습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감정 변화가 심했던 날은 평소보다 혈압을 더 자주 체크하시고, 약 복용을 철저히 지키며 평소 혈압 수치를 관리하시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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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갈때 지린 분 계실까요? 나만그런가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뇌병변으로 인해 뇌에서 방광으로 보내는 '소변을 참으라'는 신경 신호가 원활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뇌는 방광을 통제하는 중추인데, 이 연결 고리에 문제가 있으면 방광이 예민해져서 조금만 소변이 차도 갑자기 수축해 버리는 '절박뇨'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물소리를 들으면 소변이 마려운 것은 '조건 반사' 현상으로 방광이 이미 과민해져 있는 상태(과민성 방광)에서는 외부 자극에 훨씬 민감하게 반응하여 이런 현상이 더욱 잦아집니다.복용 중인 약물 중 일부가 신경계나 근육에 영향을 주어 배뇨 조절을 어렵게 하거나, 장 운동을 돕는 '마그밀' 같은 약물이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가능성도 있으며, 그 외 불안장애가 있으면 방광 근육이 더 쉽게 긴장하게 되어, 특히 '집에 다 왔다'는 안도감이나 '현관문'이라는 특정 상황에서 긴장이 풀리거나 오히려 압박감이 커지면서 방광이 급격히 수축할 수 있습니다.가장 먼저 하셔야 할 일은 "신경인성 방광" 여부를 확인하는 것으로 뇌병변이 있는 경우 방광 기능 자체가 달라져 있을 수 있는데, 약물 치료(방광의 과도한 수축을 막아주는 약)만으로도 증상이 많이 호전될 수 있습니다.하루 동안 소변을 언제, 얼마나 보는지, 언제 실수를 하는지 기록하여 진료 시 알리면 좀 더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급하다고 바로 화장실로 뛰어가기보다, 잠시 멈춰서 심호흡을 하며 마음을 가라앉히는 연습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또한, 화장실에 가기 전에 미리 소변을 보는 '시간제 배뇨' 습관을 들이는 것도 좋습니다.현재 증상은 신경계와 방광의 기능적 조화가 일시적으로 어긋난 상태로 특히 뇌병변 장애를 겪고 계신 분들에게는 드물지 않게 나타나는 증상이므로 부끄러워하실 일이 절대 아닙니다. 병원에 가셔서 "현재 뇌병변과 편마비가 있는데, 갑자기 소변이 마려워 참기 어렵고 실수할 때가 잦다"고 알리고 비뇨의학과 전문의의 도움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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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래끼가 오랫동안 안없어져서 째야할거 같은데..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다래끼를 째는 과정(절개 배농)에서 가장 아픈 순간은 마취 주사를 놓을 때입니다. 눈꺼풀은 피부가 얇고 예민한 부위라 따끔한 통증이 느껴지지만, 그 시간은 매우 짧습니다. 마취가 완료된 후에는 수술 과정에서 통증을 거의 느끼지 못하니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수술 부위에 국소 마취제를 주사하여 감각을 없앤 뒤 진행하며 마취 덕분에 수술 중에는 불편함만 있을 뿐 통증은 거의 없으니 안심하시고, 보통 수술 후에는 보통 거즈를 붙이고 귀가하게 되며, 다음 날 병원에 다시 방문하여 상태를 확인하거나 거즈를 제거합니다.수술 부위가 완전히 아물 때까지 처방받은 안약과 안연고를 규칙적으로 사용하고, 항생제를 복용하면 훨씬 빠르게 회복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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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유두암 재발확률 여쭙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인터넷에서 보신 '재발 확률 30%'라는 수치는 갑상선암 환자 전체를 대상으로 한 것이 아니라, 특정 고위험군이거나 병기가 높은 경우를 포함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다른 곳으로의 전이가 없었고, 4~5cm 결절 내에 암세포가 일부 포함되었던 초기 단계라면, 일반적인 갑상선 유두암의 재발률보다는 훨씬 낮을 가능성이 큽니다.갑상선 유두암은 암 중에서도 예후가 매우 좋은 편에 속하며, 반절제 수술을 받은 경우 전체적인 재발률은 보통 10% 내외로 보고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남아있는 반대쪽의 0.9cm 결절은 '양성'으로 판명된 상태라면 양성 결절이 갑자기 암(악성)으로 '변하는' 일은 극히 드뭅니다. 다만, 추적 관찰을 하는 이유는 결절이 암으로 변해서가 아니라, 원래부터 숨어있던 암세포가 커지면서 발견되지 않았던 것일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미 4년 동안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해왔다면 현재의 결절은 양성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만일 반절제를 한 쪽에서 다시 암이 발견되는 경우, 이는 '재발'이라기보다 '잔여 갑상선 조직에서의 암 발생'으로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정기 검진을 6개월마다 꼼꼼히 받고 계시므로, 만약 문제가 생긴다면 초기 단계에서 발견할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이 경우에도 갑상선암은 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여 적절한 조치(나머지 반쪽 제거 등)를 취하면 완치율이 매우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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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귀가 꽉 막힌거 같고 물에 잠긴것처럼 바깥 소리보다 제 목소리가 더 크게 들려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귀가 먹먹하고 자신의 목소리가 크게 울려 들리는 증상을 이충만감과 자가강청(자신의 목소리가 크게 들림)이라고 하는데, 이 증상이 2년 전부터 간헐적으로 발생했고, 최근에는 집에서도 지속된다면 반드시 다시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정밀 검사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안정감을 느끼는 집에 와도 증상이 지속된다"는 것은 이제 단순한 심리적 요인이나 일시적인 컨디션 난조를 넘어, 귀 내부 구조나 기능에 지속적인 문제가 생겼을 가능성을 시사합니다.귀 먹먹함의 가장 흔한 원인은 코와 귀를 연결하는 '이관'의 문제로 이관이 너무 좁아지거나(이관 협착), 반대로 너무 열려 있어도(이관 개방증) 이런 증상이 생기게 됩니다. 그 외, 스트레스를 받을 때 증상이 심해진다면, 이관을 조절하는 근육들이 스트레스로 인해 긴장하여 이관 기능을 방해하고 있을 가능성이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이관 기능 검사와 이관개방증 가능성 상담하시고, "돌발성 난청이나 메니에르병과 같은 내이 질환의 가능성에 대해서도 문의해보기 바랍니다. 병원 방문 전까진 이관에 무리한 압력을 주어 고막이나 이관에 더 큰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코를 세게 풀지 않도록 하고,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느끼신다면, 증상이 나타날 때 복식 호흡을 하거나 목 주변 근육을 부드럽게 마사지하여 긴장을 풀어주기 바랍니다. 카페인은 탈수를 유발하고 혈관 수축에 영향을 주어 귀 울림이나 먹먹함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피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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