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타구니 오금 발등에 발진과 가려움이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으로 미루어 단순히 곰팡이균에 의한 사타구니 완선(완선)으로만 단정하기에는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사타구니와 같은 접히는 부위에 발생하는 붉은 발진과 가려움은 곰팡이 감염인 완선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이 경우 현재 사용 중인 케토코나졸은 항진균제로, 완선이라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사진상으로 보이는 발진이 전신적으로 퍼져 있거나 다발성으로 나타나는 경우, 알레르기성 피부염, 건선, 또는 자가면역성 피부 질환 등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으며, 특히 완선은 보통 경계가 뚜렷한 원형의 병변으로 나타나는데, 사진상의 발진 양상은 이와 다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만약 이것이 곰팡이 질환이 아니라 알레르기나 습진성 질환이라면, 항진균제(케토코나졸) 도포가 오히려 피부를 자극하거나 증상을 가릴 수 있습니다. 일주일 정도 도포해도 증상 호전이 없거나 오히려 번지는 느낌이 든다면 즉시 중단하고 피부과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임의로 집에 있는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면 안됩니다. 만약 곰팡이균 감염(완선)인 경우,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면 균이 더 왕성하게 증식하여 증상이 급격히 악화(완선 등 피부사상균증의 변형)될 수 있습니다.사타구니와 오금은 습하기 쉬운 부위로 샤워 후 물기를 완전히 제거하고, 통기성이 좋은 면 소재의 속옷과 옷을 착용하여 환부를 건조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으며 가렵다고 긁을 경우 2차 세균 감염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환부를 긁으면 안됩니다. 발진 부위가 급격히 넓어지고 통증이나 진물이 동반되는 경우, 발열이나 오한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 처방받지 않은 연고를 사용한 후 발진이 심하게 번지는 경우에는 즉시 가까운 피부과를 방문하여 현재 사용 중인 케토코나졸의 사용 기간과 발진이 시작된 시점을 정확히 알리고, 피부 조직 검사나 도말 검사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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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살 발기부전 일까요? 궁금에서 물어봅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특정 상황(야동을 보며 자위하는 상황)에서만 발기가 잘 안 된다고 해서 곧바로 '발기부전'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의학적으로 발기부전은 '성관계를 하기에 충분한 발기가 되지 않거나 유지되지 않는 상태가 3개월 이상 지속될 때'를 말합니다. 현재 겪고 계신 현상은 질환보다는 심리적, 환경적 요인일 가능성이 훨씬 높겠습니다.야동을 보며 자위하는 습관이 반복되면, 뇌가 강한 시각적 자극에만 익숙해지게 되어, 실제 상황이나 평범한 자극에는 뇌가 반응하지 않는 '자극의 역치'가 높아져서, 정작 발기가 필요한 순간에 몸이 따라주지 않을 수 있습니다.또한 발기부전인가? 라는 걱정 자체가 뇌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을 분비시켜 교감신경을 활성화합니다. 발기는 몸이 편안한 '부교감신경' 상태에서 잘 되는데, 불안하면 혈관이 수축하여 발기가 되지 않습니다.그 외, 피로, 스트레스, 영양 불균형, 운동 부족 등이 발기 기능에 일시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가장 확실한 구분법은 '아침 발기' 여부입니다.아침에 잠에서 깼을 때 발기가 자연스럽게 일어난다면, 몸의 혈관과 신경계는 정상이라는 뜻으로 기능적인 질병이 아니라 심리적/환경적인 이유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당분간 야동을 멀리하여 뇌가 다시 평범한 자극에 반응할 수 있도록 시간을 주도록 하고,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달리기, 스쿼트 등)을 시작하기 바랍니다. 혈액 순환이 좋아지면 발기력은 자연스럽게 따라옵니다. 젊은 남성에게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 발기가 안되는 것에 너무 집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만일 이러한 노력에도 수개월 동안 아침 발기가 전혀 없고, 성관계 시에도 시도가 불가능할 정도라면 비뇨의학과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을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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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자 채취후 임신한 사람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만약 이번 주기에서 채취한 난자와 정자를 수정시켜 바로 이식했다면 임신이 가능한 것이 당연하지만 이식 없이 채취만 하셨는데 임신이 되셨다면, 이는 채취 직전이나 직후에 자연적인 배란이 일어났고, 그 배란된 난자가 수정에 성공했을 가능성을 의미합니다.난자 채취 후 +18일이라면 생리 주기가 보통 28일인 경우 배란 후 약 2주 이상이 지난 시점입니다. 이 시기에 임테기 두 줄이 나왔다면 자연 배란된 난자가 수정되어 착상에 성공한 경우 또는 난자 채취 전후로 투여한 난포 성숙 주사(hCG 성분)가 체내에 남아있어 임테기에 반응할 수 있지만 채취 후 18일이 지났다면 주사 영향은 거의 사라졌을 시기이므로 실제 임신 가능성이 더 생각됩니다.그 외 임신 반응은 나타나지만, 정상적으로 유지되지 않거나 자궁 밖(나팔관 등)에 착상된 경우에도 임테기는 두 줄이 나올 수 있습니다.지금 가장 중요한 것은 '정확한 상태 확인'으로 내일이라도 당장 다니시는 난임 병원에 전화하여 현 상황에 대해 설명하고 혈액 검사(hCG 수치 확인)의 확인이 필요하겠고, 현재 복용하거나 사용 중인 약(특히 생리 유도 관련 약)이 있다면 임의로 중단하지 말고, 병원 상담 후 처방을 따르기 바랍니다. 난자 채취 전후는 난소와 나팔관 주변의 상태가 일반적인 경우와 다를 수 있으므로, 반드시 초음파와 혈액 검사를 통해 임신 위치와 수치를 확인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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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에서 시력검사를 했는데 양쪽 시력 차이가 너무 많이 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초등 고학년부터 중학생 시기는 몸이 급격하게 자라는 시기인데, 이때 안구의 길이도 함께 길어지면서 '근시'가 빠르게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스마트폰, 태블릿, 독서 등 가까운 곳을 집중해서 보는 시간이 길어지면 눈의 피로도가 높아져 시력 변화가 더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양쪽 눈의 시력 차이가 나는 상태를 '부등시'라고 하는데, 평소에 볼 때 전혀 문제가 없다고 느끼는 이유는 우리 뇌가 시력이 좋은 쪽(왼쪽 1.2)을 주로 사용해서 사물을 보기 때문입니다. 좋은 쪽 눈이 나쁜 쪽 눈의 부족함을 대신해주고 있어서 일상생활에 큰 불편을 느끼지 못하는 것이죠. 다만 이렇게 한쪽 눈만 계속 사용하게 되면 시력이 나쁜 오른쪽 눈은 점점 더 사용하지 않게 되어 시력이 더 떨어지거나, 두 눈으로 거리를 측정하는 능력(입체시)이 조금 약해질 수 있습니다.지금 당장 큰일이 난 것은 아니지만 '확인'은 반드시 필요합니다.눈 안의 근육이 너무 긴장해서 일시적으로 시력이 낮게 나온 가성 근시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실제 시력인지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학교 시력검사는 짧은 시간에 간단히 하는 것이라 정확도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가까운 안과에 방문해서 '정밀 시력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합니다. 검사 결과에 따라 단순히 안경이 필요한 상황인지, 아니면 눈을 쉬게 해줘야 하는 상황인지 정확한 진단이 가능합니다. 눈의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 평소 30분 동안 가까운 곳을 봤다면, 30초 동안은 6m 이상의 먼 곳을 바라보도록 하고 공부하거나 책을 볼 때 허리를 펴고, 책과 눈의 거리를 30cm 이상 유지하기 바랍니다. 어두운 곳에서 스마트폰이나 책을 보는 것은 눈에 매우 나쁩니다. 방 안을 밝게 유지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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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수술 직전 여드름 나면 어떻게 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코 성형수술을 앞두고 수술 부위(코)에 발생한 큰 여드름은 수술 연기를 고려해야 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이유는 '감염 위험(염증)' 때문입니다.코 성형은 보형물이나 연골을 삽입하는 수술로 수술 부위는 무균 상태여야 하는데, 여드름은 이미 세균이 증식해 있는 '활동성 염증' 상태입니다. 여드름을 건드려 압출하거나 그 부위를 절개할 경우, 균이 수술 부위 깊숙이 침투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보형물에 세균이 달라붙어 '보형물 감염'이라는 심각한 부작용으로 이어질 수 있고 감염이 발생하면 보형물을 다시 제거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수술 당일 아침에 여드름을 발견했다면, 절대로 스스로 짜지 말고 즉시 병원에 연락하여 의료진이 병변을 직접 확인 후 향후 계획을 상의해야 하겠습니다. 수술 부위와 멀거나 염증 반응이 적은 단순 피지나 아주 작은 여드름은 의료진이 철저히 소독하고 주의 깊게 수술을 진행하기도 하지만, 화농성(고름이 찬) 큰 여드름이거나 수술 부위 바로 위라면 대부분 염증이 가라앉고 피부가 회복될 때까지 최소 1~2주 정도 수술 연기가 권고 될 것 입니다.손으로 짜면 주변 조직까지 손상되고 염증이 더 깊게 번지므로 절대 스스로 압출하지 말고, 미리 병원에서 연락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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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랑 갑상선 있는데, 위고비 맞아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현재 복용 중인 약에 면역 조절제와 스테로이드 등이 포함되어 있어, 반드시 처방을 담당하는 주치의와 먼저 상의하셔야 합니다.사이폴엔(면역억제제)과 스테로이드(제이솔론)은 아토피 치료를 위해 면역 시스템을 조절하고 염증을 억제하는 약인데, 위고비는 인슐린 분비를 조절하고 소화 속도를 늦추는 기전의 약물로, 기존 약물들의 흡수율이나 대사 과정에 미세한 영향을 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 없습니다.또한 혈압 관련 약을 복용 중이시라면, 위고비 투여 시 나타날 수 있는 심박수 증가나 혈압 변화를 면밀히 모니터링 해야 합니다.위고비가 갑상선 자체를 악화시킨다는 명확한 근거는 부족하지만, 갑상선 수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체중이 감량되면 갑상선 호르몬제 용량 조절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그 외, 급격한 체중 감량은 때때로 영양 불균형을 초래하거나 면역 체계에 변화를 주어 아토피 증상을 일시적으로 자극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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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에 오래 담궈서 손이 쪼글해지면 안좋은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물에 손을 오래 담그고 있을 때 피부가 쪼글쪼글해지는 현상은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생리적 반응입니다. 과거에는 단순히 피부가 물을 흡수해서 불어나는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현대 과학에서는 이를 자율신경계에 의한 능동적인 반응으로 보고 있습니다.뇌가 피부를 물속에 노출된 것으로 인식하면, 손가락과 발가락의 혈관을 수축시키고, 혈관이 수축하면 조직의 부피가 줄어들면서 피부 표면이 쪼글쪼글하게 접히는 것 입니다.과학자들은 이 주름이 물에 젖은 물체를 잡을 때 미끄러지지 않게 도와주는 일종의 진화적 기능이라는 설이 유력합니다.이 현상 자체는 우리 몸의 정상적인 기능이므로 그 자체로 건강에 해롭지는 않지만, 물에 오래 노출되는 환경은 피부 장벽 약화시켜 습진, 건조증, 가려움증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피부가 약해진 상태에서 상처가 나거나 물속의 세균에 노출되면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특히 손가락 사이는 습해지기 쉬워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직업상 물을 자주 만지신다면 피부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능한 고무장갑이나 방수 장갑을 사용하여 직접적인 접촉을 줄이도록 하고 물기를 만진 후에는 부드러운 수건으로 손가락 사이까지 꼼꼼하게 물기를 닦아 완전히 말리기 바랍니다.일을 마친 후나 중간중간 손이 건조해지기 전에 고보습 핸드크림을 충분히 발라 손의 유분을 보충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만약 손이 붉어지거나, 따갑거나, 껍질이 벗겨지고 진물이 나는 등의 증상이 있다면 이는 피부염 초기 증상일 수 있으니 이때는 가까운 피부과를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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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가 고민인 중2 학생입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현재 중학교 2학년(만 13~14세)이라는 나이는 성장 호르몬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입니다.무릎 성장판이 닫혔더라도, 골반 성장판이 남아 있다면 성장의 여지는 있습니다.성장 호르몬은 밤 10시에서 새벽 2시 사이에 가장 많이 분비됩니다. 단순히 일찍 자는 것을 넘어, 깊은 잠(숙면)을 자는 것이 중요합니다. 최소 7시간 이상, 가능하다면 8시간 정도 충분히 자는 것을 목표로 하고 블루라이트는 멜라토닌 분비를 방해하여 숙면을 방해하므로 잠들기 1시간 전에는 스마트폰을 멀리하기 바랍니다. 키 성장을 위해서는 단순히 많이 먹는 것이 아니라, '성장'에 필요한 영양소를 채워야 합니다.단백질 중심 식단의 식사를 하고 칼슘과 비타민 D의 섭취에 신경을 쓰기 바랍니다. 탄산음료나 과도한 당분은 혈당을 급격히 높여 성장 호르몬 분비를 억제할 수 있으므로 가급적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성장판은 적절한 물리적 자극을 받을 때 더 잘 열리고 성장하므로 줄넘기 및 점프 운동을 하고, 잠들기 전과 기상 직후, 온몸의 관절을 쭉쭉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단 너무 무거운 무게를 드는 웨이트 트레이닝은 뼈와 관절에 과도한 압력을 줄 수 있으니, 지금은 유산소와 점프 운동 위주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성장 호르몬 주사는 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투여 기간과 용량이 정밀하게 계산되어야 하므로 처방받은 병원에서 정기적으로 성장판 상태를 확인하며, 현재 몸 상태에 맞는 주사 용량을 계속 조절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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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물놀이 후 온몸이 따끔따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야외 물놀이 후 온몸이 따끔거리고 붉어지셨다면, 자외선에 의한 ‘일광화상’ 증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피부가 과도한 자외선에 노출되어 염증 반응이 일어난 상태이므로, 지금은 자극을 최소화하고 피부 온도를 낮추는 것이 중요합니다.얼음이나 너무 차가운 물은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습니다. 시원한 수돗물이나 미온수에 깨끗한 수건을 적셔 따끔거리는 부위에 10-15분 정도 가볍게 올려두기 바랍니나알로에는 피부 진정과 보습 효과가 탁월합니다. 알로에 젤을 냉장고에 잠시 넣어두었다가 차갑게 해서 바르면 진정 효과가 더욱 좋습니다. 다만, 알코올 성분이 함유된 제품은 피부를 더 건조하게 할 수 있으니 순수 알로에 성분 위주의 제품을 선택하기 바랍니다.2차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나중에 피부 껍질이 일어나더라도 절대 손으로 뜯지 말고 자연스럽게 탈락하도록 두는 것이 좋습니다.당분간 때를 밀거나 스크럽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절대 금물이며 세안이나 샤워 시에도 비누 거품을 강하게 내지 말고 손으로 부드럽게 씻으며 뜨거운 물로 샤워하는 것을 피하기 바랍니다.햇빛에 노출된 피부는 수분을 많이 빼앗긴 상태로 물을 평소보다 자주 마시고 옷과의 마찰이 따끔거림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당분간은 통풍이 잘 되고 부드러운 면 소재의 헐렁한 옷을 입는 것이 바람직합니다.알로에로 열감을 식힌 후, 피부 보호막을 만들기 위해 자극이 적은 순한 로션이나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기 바랍니다.만일 피부에 물집(수포)이 잡히는 경우, 참기 힘들 정도의 통증이 지속될 때, 오한, 발열, 두통 등 전신 증상이 동반되는 경우, 증상이 며칠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고 더 심해진다면 피부과 진료를 찾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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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다일어나보니 귀에 피딱지가? 이게 뭘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자다가 귀에서 피딱지와 진물을 발견하시고 많이 놀라셨을 것 같습니다. 현재 겪고 계신 증상은 귓속 피부의 작은 상처나 염증 때문일 가능성이 의심됩니다.평소 습관적으로 손톱을 사용해 귀를 훑거나 긁으시는 습관이 있다면,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미세한 상처가 반복적으로 생길 수 있으며 엊그제 면봉을 사용하신 것이 자극이 되어, 기존에 미세하게 긁혀있던 상처 부위가 덧나면서 염증이 생겼을 가능성이 있습니다.귀 내부 피부는 매우 얇고 약하기 때문에, 염증이 발생하면 진물(삼출물)이 나오고 이것이 피와 섞여 굳으면서 피딱지 형태로 나올 수 있습니다.손톱이 깊게 들어가지 않았다고 생각하시더라도, 귀 입구에서 안쪽으로 이어지는 좁은 통로의 피부는 매우 예민하기 때문에 손톱 끝이 닿는 것만으로도 상처가 나기 쉽고, 이미 염증이 시작된 상태라면 가벼운 마찰로도 쉽게 출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현재 진물이 나오고 피가 묻어나는 상태라면 단순히 상처가 난 것을 넘어 외이도염이 진행 중일 수 있으므로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여 귓속 상태를 정확히 확인할 것을 권합니다. 외이도염은 방치할 경우 통증이 심해지거나 염증이 더 깊어질 수 있으므로, 상태에 맞는 적절한 항생제나 염증 완화 연고 처방이 필요합니다.상처를 더욱 자극하고 세균 감염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병원 방문 전까지 면봉 사용이나 손톱으로 귀를 건드리는 것은 피하고, 샤워나 머리를 감으실 때 귓속으로 물이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하며 상처 부위를 청결하고 건조하게 유지하시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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