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면 중 귀마개(이어플러그) 사용 괜찮을까요?ㅠ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귀 안은 습하고 따뜻해서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으로 귀지나 땀이 묻어 오염된 귀마개를 장시간 재사용 할 경우 외이도염이 발생할 위험성이 높아지므로 일회용 폼형 귀마개를 매일 새것으로 사용하는 것은 이러한 위험성은 낮출 수 있고 매일 끼는 것보다 주 4회 사용 후 휴식기를 갖는 것은 귀 내부 점막이 환기될 시간을 주기 때문에 좋은 조절법이 될 수 있습니다. 6~7시간 동안 귀를 꽉 막고 있으면 내부 압력이 높아지고 통기가 안돼 습기가 차므로 샤워 직후 귀에 물기가 남은 상태에서 귀마개를 껴서는 안됩니다. 드라이기 찬바람이나 면봉으로 겉만 살짝 닦아 귀 내부를 완전히 말린 뒤 착용해야 하겠습니다. 귀마개를 너무 깊숙이 밀어 넣으면 고막에 압박을 주거나 귀지를 안쪽으로 밀어 넣을 수 있으므로 끝을 가늘게 말아 넣되, 팽창하면서 적당히 걸치는 느낌으로 고정하도록 하고, 만일 귀 안이 가렵거나, 진물이 나거나, 욱신거리는 통증이 느껴진다면 즉시 사용을 중단하고 이비인후과를 방문해야 합니다.원룸 소음이 발소리나 문 닫는 소리와 같이 벽을 타고 들리는 진동인 경우 귀마개만으로는 완벽히 차단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백색 소음이나 빗소리 등을 약하게 틀어 소음을 덮어버리는 방법과 병행하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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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을 철로 긁었는데 거기서 나온 가루를 조금 머신거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동전을 긁을 때 발생한 미세한 구리, 니켈, 아연 가루가 목 점막에 달라붙어 염증 반응을 일으켰을 수 있으며, 특히 금속에 대한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 아주 적은 양으로도 점막이 붓는 알레르기 반응이 생길 수 있고, 가루가 넘어가면서 목 안쪽 미세한 곳에 상처를 냈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만일 숨을 쉴 때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건, 평소보다 숨쉬기가 답답하거나 가쁜 경우, 침을 삼키는 것조차 너무 힘들고 통증이 심하거나, 목소리가 갑자기 쉰 목소리로 변했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지근한 물이나 소금물로 가글을 여러 번 해서 목 뒤에 남아있을지 모르는 미세 가루를 뱉어내도록 하고 목이 간지럽다고 억지로 '컥컥'거리며 기침을 하면 점막 상처가 더 깊어질 수 있어 피하기 바랍니다. 지금 상황에서 뜨거운 국물, 매운 음식, 탄산음료와 같은 자극적 음식은 증상을 악화 시킬 수 있어 피해야 하겠습니다. 4시간이나 지났는데 부은 느낌이 가라앉지 않고 계속 아프다면, 가급적 진찰을 받는 것이 좋으므로 인근 내과나 이비인후과, 야간이라면 응급실을 방문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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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가락 물집 빠른 치료방법 추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보통 작은 물집은 그대로 두는 게 원칙이지만, 지금처럼 크기가 크고 통증이 심해 걷기 힘들 정도라면 조심스럽게 물을 빼주는 것이 회복이 더 빠릅니다.단, 절대 손으로 뜯거나 대충 터뜨리면 안 되고 바늘을 라이터 불로 달구거나 알코올 스왑으로 철저히 소독하고, 발가락 부위도 깨끗이 씻고 소독해야 합니다.이후 물집의 가장자리 부분에 작은 구멍을 1~2개 내어 깨끗한 거즈나 면봉으로 살살 눌러 내부의 진물을 빼내기 바랍니다. 물집 겉껍질은 보호막 역할을 하므로 절대 떼어내면 안됩니다. 만약 껍질을 제거하면 감염 위험이 수십 배 높아지고 회복도 훨씬 느려집니다.물을 뺀 후에는 후시딘이나 마데카솔 같은 상처 연고를 바르고 흡수력이 있는 습윤 밴드를 붙여주면 진물을 흡수하고 외부 마찰로부터 상처를 보호해 통증을 줄여 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당분간은 꽉 끼는 신발보다는 슬리퍼나 볼이 넓은 운동화를 신어 상처 부위가 눌리지 않게 주의하기 바랍니다. 만약 물집 주변이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노란 고름이 차오르고, 열감이 느껴진다면 2차 감염의 신호일 수 있으므로 바로 가까운 피부과나 정형외과를 방문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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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곳에 여드름이 나는데 이유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얼굴 한쪽, 특히 왼쪽에만 유독 여드름이 집중된다면 이건 체질이나 호르몬 문제보다는 외부적인 요인이나 생활 습관과 연관성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가장 흔한 습관으로는 한쪽 방향으로 누워 자는 습관이 있습니다. 베개 면에 묻은 땀, 침, 머리카락의 먼지, 그리고 죽은 각피(세포)들이 피부를 밤새 자극하고 모공을 막습니다. 만약 왼쪽으로 얼굴을 파묻고 주무신다면 베개 커버가 주범일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베개 커버를 이틀에 한 번 교체하거나, 깨끗한 수건을 깔고 매일 갈아주며 경과를 보기 바랍니다. 또한 스마트폰 액정은 변기보다 세균이 많다는 연구 결과도 있는데요, 왼쪽 손으로 폰을 잡고 왼쪽 뺨에 밀착해 장시간 통화하면 열감과 세균이 동시에 전달되어 트러블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이어폰을 사용하거나, 수시로 알코올 스왑으로 액정을 닦아주기 바랍니다. 가르마 방향 때문에 왼쪽 뺨에 머리카락이 더 많이 닿는 경우, 머리카락에 남은 샴푸 잔여물이나 헤어 에센스가 피부에 닿아 문제를 유발 할 수 있고, 업무를 보거나 멍하니 있을 때 왼쪽 턱을 괴거나 왼쪽 얼굴을 만지는 습관이 있는 경우, 손에 묻은 오염물질이 반복적으로 같은 자리에 침투할 수 있습니다.만약 운전을 자주 하신다면, 창가 쪽인 왼쪽 얼굴이 자외선에 더 많이 노출되며 피부 장벽을 약하게 만들고 피지 산화를 촉진해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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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중인데 몸에 열감이 느껴지면서 머리가 아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보통 2~3일차에 증상이 가장 심하다가 4일차부터는 완화되는 게 일반적이지만, 이번처럼 열감, 편두통, 어지럼증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1~3일차에 생리량이 많았다면, 체내 철분이 급격히 빠져나간 결과가 4일차에 빈혈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고, 생리 주기에 급격한 에스트로겐의 감소는 뇌혈관에 영향을 주어 생리 관련 편두통을 유발하는데, 특히 4일차는 호르몬 수치가 바닥을 치고 다시 회복되려는 불안정한 시기라 두통이 뒤늦게 올 수 있습니다.또한 생리 전에는 체온이 높다가 생리가 시작되면 떨어지는 것이 보통이지만 생리통으로 인한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이 겹치면 자율신경계에 혼란이 와서 몸이 화끈거리는 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컨디션의 영향도 큰데요. 환절기나 급격한 기온 차로 인한 면역력 저하, 최근의 과로, 스트레스, 수면 부족, 식사를 불규칙하게 하여 영양 공급이 부족했던 경우 생리 4일차에 증상이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미지근한 물을 자주 마시고, 철분이 풍부한 음식을 챙겨 드시는 것이 좋으며 편두통의 완화를 위해 빛과 소음이 차단된 어두운 곳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기 바랍니다.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는 일시적으로 두통을 완화 시키기도 하지만 악화 시킬 수도 있어 심하다면 타이레놀 같은 진통제를 복용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고, 열감이 느껴진다고 찬물을 마시기보다, 목 뒤나 발을 따뜻하게 해서 혈액순환을 도와주면 머리로 쏠린 열감을 내리는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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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 살찌면서 유난히 윗배만 땡땡,팽팽하게 볼록하게 튀어나옴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아랫배는 들어가 있는데 윗배만 볼록하게 튀어나와 번개 모양처럼 층이 지는 구조는 흔히 올챙이배라고 부르는 형태로 피하지방(손으로 잡히는 말랑한 살)보다 장기 사이사이에 끼는 내장지방이 많아지면 내부 압력에 의해 밀려 나와 유발되며, 특히 횡격막 아래쪽인 윗배 공간에 지방이 먼저 쌓이면 아랫배와 경계가 생기며 층이 질 수 있습니다.쓸개 수술 이후 지속적인 소화불량으로 인해 위장 내에 가스가 찰 경우 상복부를 팽창시키고, 이를 버티기 위해 복부 근육(복직근)이 과하게 긴장하면서 고무줄이나 단단한 근육을 만지는 듯한 팽팽한 느낌을 줄 수 있고, 하루 10시간 이상 앉아서 근무할 경우 복부 근육이 이완될 틈이 없고 하복부는 눌리는 반면, 상복부는 장기 압박을 받아 더 도드라져 보일 수 있습니다.담낭 절제술 시 보통 배꼽 주변을 통해 복강경 기구를 삽입하는데, 이 과정에서 근육을 싸고 있는 막이 약해지거나 아물면서 주변 조직의 탄력이 변할 수 있고, 상복부의 지방과 복압이 커지면서 상대적으로 약해진 배꼽 주변 피부를 밀어내면 윗배가 나오면서 배꼽 윗부분이 덮개처럼 내려올 수 있습니다. 현재 통증이 없고 손으로 눌렀을 때 푹푹 잘 들어간다면 응급한 상황은 아닐 가능성이 높지만, 탈장의 가능성과 쓸개 제거로 지방 소화 능력이 떨어져 만성적인 팽만감이 생기면 복압을 높이는 원인이 될 수 있어 소화기내과 진료 후 약을 처방 받는 것이 도움이 되겠습니다. 내장지방은 피하지방보다 먼저 빠지는 특성이 있으니 1~2달 꾸준히 달리기와 식단 관리를 할 경우 '층'이 희미해지는 것을 느끼실 수 있겠고, 앉아 있는 시간이 길기 때문에 상체를 뒤로 젖혀 복근을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자주 해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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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자 탈모인가요 아니면 모발이 얇은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을 보면 이마 라인의 양쪽 끝부분 모발이 다소 가늘어지면서 두피 비침이 보이는 상태로 단순히 모발이 얇아서일 수도 있지만, 20대 남성이라면 남성형 탈모의 초기 단계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본인의 뒷머리나 정수리 모발과 사진 속 M자 부위 모발의 굵기를 비교하여 만일 M자 부위 모발이 눈에 띄게 가늘고 힘이 없다면 탈모가 진행 중일 확률이 높습니다. 이마 라인에 굵은 머리카락 대신 솜털 같은 잔머리만 남고 있다면, 모낭이 위축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과거 사진과 비교했을 때 M자 굴곡이 깊어졌거나, 이마 피부와 머리카락의 경계가 모호해졌다면 초기 탈모의 가능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가족 중 대머리나 M자 탈모가 있다면 발현 시기가 20대로 빠를 수 있습니다.한 번 사라진 모낭은 다시 살리기 어렵지만, 초기에는 충분히 유지가 가능하므로 탈모가 걱정된다면 서둘러 피부과나 탈모 전문 클리닉을 방문하여 현미경으로 모근 상태를 확인하고 초기 약물 치료를 고려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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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찜질을 해야 할까요 온찜질을 해야 할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슬개대퇴통증증후군이나 연골연화증은 무릎 앞쪽 뼈와 허벅지 뼈 사이의 마찰로 생기는 통증이라 관리가 중요한데요. 운동 직후 통증이 있을 때는 냉찜질, 평소 휴식기나 운동 전에는 온찜질을 하는 것이 바람직 합니다. 운동을 마친 직후에 통증이 느껴진다면 무릎 내부에서 미세한 염증 반응이 일어나고 열이 나고 있다는 신호이므로 한 번에 15~20분 정도, 무릎 앞쪽과 주변을 냉찜질하는 것이 혈관을 수축시켜 부종을 가라앉히고 염증 확산을 막아줍니다.운동 전 또는 평소 시 온찜질은 근육과 인대를 부드럽게 이완시키고 혈액순환을 도와 손상된 조직의 회복을 촉진하므로, 뻣뻣한 느낌이 들 때 15분 정도 따뜻하게 해주면 무릎 관절의 유연성이 좋아집니다.슬개대퇴통증증후군은 구조적인 문제보다 근육의 불균형 때문에 생기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무릎 뼈를 단단히 잡아줄 수 있는 허벅지 앞쪽 근육(대퇴사두근)을 강화 할수 있는 운동이 좋습니다. 통증이 없는 범위 내에서 스쿼트보다는 다리를 쭉 펴고 버티는 등척성 운동부터 시작하기 바랍니다. 허벅지 뒤쪽이나 옆쪽이 너무 타이트하면 무릎 뼈를 한쪽으로 잡아당겨 마찰이 심해지므로 운동 전후로 햄스트링과 장경인대 스트레칭을 하기 바랍니다. 만약 운동을 쉴 때도 무릎이 붓거나, 계단을 내려갈 때 힘이 툭 빠지는 느낌이 든다면 매일 하는 운동의 강도를 잠시 낮춰거나 쉴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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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 여드름 관리 어떻게 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좁쌀 여드름이 폐쇄성과 염증성으로 변하고 있다면, 현재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가 깨진 상태일 가능성이 큽니다.특히 건성 피부인데 여드름이 올라온다면 환경적 요인이나 잘못된 스킨케어가 원인일 수 있습니다. 건성 피부는 각질 탈락이 원활하지 않아 각질이 모공을 막아 피지가 갇히면 폐쇄성 여드름이 되고, 여기에 균이 번식하면 염증성으로 발전하므로 약산성 클렌저로 부드럽게 세안하고, 염증을 악화 시킬 수 있는 과도한 각질 제거는 피하고 LHA나 PHA 성분이 든 순한 보습제의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건성인데 여드름이 난다고 해서 여드름용 화장품을 쓰면 피부가 더 메말라 트러블이 심해지므로 모공을 막지 않는 성분의 보습제를 선택하고 알코올 성분이 없는 진정 토너로 수분을 듬뿍 주고, 세라마이드나 판테놀이 함유된 크림으로 피부 장벽을 보호하기 바랍니다. 성인 여드름은 흔히 스트레스나 수면 부족과 직결되므로 적절한 스트레스 관리와 충분한 수면을 취하도록 하고 염증 반응을 높일 수 있는 단 음식이나 정제 탄수화물의 섭취는 줄이고 베개 커버를 자주 세탁하는 것이 바람직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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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찬장이랑 목구멍이 아픈거같아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입천장과 목구멍이 만나는 경계 부위가 붓고 통증이 느껴진다면, 감기나 인후염의 초기 증상일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자고 일어났을 때 통증이 더 심하게 느껴지는 건 자는 동안 점막이 건조해지면서 염증 부위가 예민해졌기 때문으로 미지근한 물에 소금을 살짝 타서 가글해 보도록 하고 미지근한 물을 자주 나눠 마시기 바랍니다. 주변 환경의 적절한 습도 조절을 위해 가습기를 사용하거나 젖은 수건을 널어 놓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가지고 있는 진통제, 인후 스프레이나 사탕처럼 녹여 먹는 약이 있다면 일시적으로 통증을 줄여줄 수 있어 사용해보고 침을 삼키기 힘들 정도로 통증이 심해지거나 38도 이상 고열이 나고, 양쪽 목 임파선이 딱딱하게 만져진다면 인근 내과나 이비인후과를 방문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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