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흉이 생긴 어린이가 운동을 언제부터 다시 할 수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주짓수와 같은 격렬한 접촉성·고강도 운동은 사고 발생 시점부터 최소 4주~6주(약 1달 반) 이상이 지난 후에 재개하는 것이 안전합니다.현재는 폐와 흉막이 아물어가는 안정기입니다. 겉으로 숨이 차지 않더라도, 폐 내부의 미세한 상처나 흉막이 완전히 단단해지려면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므로 지금은 격한 운동은 절대 피해야 합니다. 4주 ~ 6주 이후부터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이 없고 통증이 없다면, 가벼운 유산소 운동(가벼운 걷기 등)부터 서서히 시작해볼 수 있습니다.주짓수는 상대방과 몸을 강하게 부딪치고, 메쳐지거나 가슴 압박이 가해지며, 순간적으로 복압과 흉곽 압력이 크게 올라가는 고강도 격투 스포츠입니다. 따라서 폐 조직이 충분히 튼튼해졌다는 의사의 확인 전에는 스파링이나 대련은 물론, 격한 구르기(드릴)도 미루어야 합니다. 진료 후 폐가 완전히 펴졌고 흉막이 잘 아물었다고 확인된 뒤에야 운동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주짓수에 복귀하더라도 처음부터 예전 강도 그대로 스파링을 하는 것은 위험합니다.처음 몇 주는 대련(스파링)은 제외하고 기술 연습(Drilling) 위주로 가볍게 시작하도록 하고, 몸 상태를 살피며 서서히 강도를 높이고, 운동 중 조금이라도 가슴 쪽이 답답하거나 콕콕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면 즉시 운동을 멈추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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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답변 부탁드립니다ㅠㅠ)라식했는데 이 약 먹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라식 수술을 하신 지 7개월이 지났다 하더라도 안과에서 진료 후 처방받은 약이라면 복용하고 점안하셔도 안전합니다.처방된 약(오멘정, 디부루펜정, 유틸린정, 정장생캡슐)은 눈 주위의 염증과 부기를 가라앉히기 위한 소염진통제 및 항생제 복합 처방이며, 레보플레쉬점안액은 세균 감염을 치료·예방하기 위한 항균 성분의 안약으로 수술 부위에 직접적인 치명적 영향을 주지 않으며, 현재 안과 진료를 통해 처방 받은 것이므로 지시에 따라 복용 및 사용하시면 됩니다.평소에 쓰시던 안약은 히알루론산나트륨 성분의 인공눈물입니다.처방받은 항생제 안약(레보플레쉬점안액)과 인공눈물을 같이 쓰시는 것은 일반적으로 가능하지만, 인공눈물과 치료용 안약을 동시에 넣으면 성분이 희석될 수 있으므로, 최소 5~10분 정도의 간격을 두고 점안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처방받은 안약을 먼저 넣고, 흡수될 시간을 둔 뒤 인공눈물을 넣는 것을 권장합니다.겉보기에는 붓기가 가라앉은 것처럼 보여도, 안구 주변이나 결막 등의 미세한 염증은 아직 남아있을 수 있습니다.증상의 재발이나 2차 감염을 막기 위해 3일간 복용량을 처방해주신 것이므로, 증상이 호전된 것 같아도 처방받은 항생제 및 소염제는 임의로 중단하지 마시고 가급적 기간을 채워 복용하시는 것이 안전합니다.진료 후 눈이 속눈썹에 찔린 것 처럼 불편한 이유는 진료 과정에서 미세한 결막 마찰이나 일시적인 각막 미세 자극(상피 쓸림)이 발생했을 가능성이 생각됩니다.눈을 감으려고 힘을 주는 과정에서 눈꺼풀과 안구 표면이 마찰하여 이물감을 느끼는 경우가 많으며, 속눈썹이 실제로 없더라도 각막이나 결막이 미세하게 자극을 받으면 속눈썹이 찌르는 듯한 콕콕 쑤시는 통증과 불편함이 며칠간 지속될 수 있습니다.보통은 하루 이틀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완화되므로 처방받으신 인공눈물을 수시로 넣어 눈 표면을 촉촉하게 보호해 주시고, 절대 눈을 비비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만약, 시간이 지나도 이물감이 점점 심해지거나 충혈, 통증이 동반된다면 안과에 다시 방문하여 각막에 상처가 나지 않았는지 확인을 받아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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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v감염 커플 성관계 지속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이미 같은 HPV(인유두종바이러스) 유형에 감염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성관계를 한다고 해서 상대방으로부터 '새로운' 바이러스가 옮겨오는 핑퐁감염의 의미는 크지 않습니다. 이미 체내에 동일한 바이러스가 존재하기 때문입니다.무조건 성 관계를 중단하실 필요는 없습니다.HPV는 부부나 장기 연애 커플 사이에서 매우 흔하게 공유되며, 시간이 지나면서 면역력에 의해 자연 소실(바이러스가 체외로 배출)되기도 합니다. 다만, 현재 사마귀(콘딜로마) 병변이 눈에 보이거나 치료 중인 활성 상태라면, 피부 마찰로 인해 상처가 생기거나 번질 수 있으므로 병변이 완전히 사라지고 치료가 끝날 때까지는 관계를 잠시 피하거나 콘돔을 사용하는 등 주의하는 것이 좋습니다.여성의 경우 자궁경부암 검사(세포진 검사 및 HPV 검사)를 정기적으로(산부인과 주치의가 권장하는 주기에 따라) 꾸준히 받도록 하고, HPV는 특정한 치료약이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몸의 면역력이 바이러스를 이겨내야 하는 바이러스로, 금주, 금연, 충분한 수면과 스트레스 관리 등 면역력을 높이는 생활습관이 중요합니다. 이미 같은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더라도, 추가적인 다른 성병 예방 및 물리적 마찰을 줄이기 위해 관계 시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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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티자국 착색된거 지우는데 가격…!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잡티나 여드름 색소 착색을 개선하기 위한 레이저 시술 비용과 횟수는 병원 규모, 지역, 사용 장비(토닝, 피코레이저 등), 그리고 착색의 깊이나 범위에 따라 차이가 납니다. 일반적인 착색 및 잡티와 같이 피부 표피에 얕게 자리 잡은 색소는 약 5회 전후만 받아도 눈에 띄는 개선 효과를 보는 경우가 많으나, 오래 지속되어 진피층까지 색소가 깊게 자리 잡았거나 자국이 넓은 경우에는 보통 10회 이상(또는 2~3달 이상의 꾸준한 간격)의 치료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레이저는 피부 재생 주기를 고려해 보통 1~2주 간격으로 횟수를 채워나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가격에 대한 질문은 아하 정책에 위반되므로 양해 바라며 방문하고자 하는 지역의 피부가 몇 곳에 문의하시면 훨씬 구체적인 가격대를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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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팔? 불편함 (20대 초반 여자)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현재 겪고 계신 증상과 체형적 특징(어깨 비대칭, 말린 어깨 등)으로 볼 때, 단순한 피로를 넘어 신체 정렬과 근육 불균형이 원인일 가능성이 생각됩니다.오른쪽 어깨가 처져 있고 견갑골(날개뼈)의 정렬이나 흉추의 회전 변형이 있을 경우, 특정 근육(회전근개, 흉근, 승모근 등)은 과도하게 늘어나고 다른 근육은 짧아지면서 지속적인 긴장(경직)을 유발합니다.누워있을 때나 가만히 있을 때 불편감이 심해지는 것은, 누운 자세에서 어깨 관절이나 주변 구조물이 지면에 눌리면서 불균형한 근육과 신경을 자극하기 때문일 수 있습니다.움직일 때 '투둑' 소리 (염발음)는 관절 주변을 지나가는 힘줄이나 인대가 뼈와 마찰하면서 나는 소리로, 어깨 비대칭으로 인해 견갑골의 움직임 경로가 어긋났을 때 흔히 발생합니다.증상으로 미루어 자세 불균형과 스트레스로 인해 근육에 통증 유발점이 생겨 뻐근함, 경직, 불편감을 느끼는 근막동통증후군, 날개뼈와 흉곽 사이의 움직임이 매끄럽지 못해 마찰음(투둑 소리)과 묵직한 불편감을 유발하는 견갑흉곽 증후군, 또는 통증은 심하지 않지만 관절 정렬 이상으로 인해 특정 각도나 자세에서 구조물 간의 마찰이 일어나는 초기 충돌증후군 또는 회전근개 건염 일 수 있습니다.수면 방해와 만성 스트레스는 근육 긴장을 더 악화시켜 악순환을 만들며, 방치할 경우 만성 통증이나 실제 관절 손상으로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정형외과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병원에 방문하여 엑스레이(뼈 정렬 및 어깨 비대칭 확인), 필요시 초음파 검사(힘줄이나 점액낭 상태 확인)를 진행하고, 도수치료나 물리치료 및 약물/주사 치료를 병행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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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재료를 얼굴에 발라 마사지하는게 효과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천연재료 직접 마사지보다 정제된 화장품이 피부에 훨씬 안전하고 효과적입니다.레몬, 오이, 꿀 같은 천연재료 속에는 비타민이나 좋은 성분이 들어있지만, 이들은 거대한 고분자 형태로 뭉쳐 있거나 피부 장벽을 통과하기에 적절하지 않은 구조를 가지기 때문에 피부 표면에 겉돌 뿐 속까지 흡수되기 어렵습니다.반면 기능성 화장품은 유효 성분의 분자 크기를 줄이거나(리포솜 등 기술 적용) 피부 흡수가 잘 되는 형태로 정제하여 유효 성분이 각질층을 통과해 깊은 곳까지 작용하도록 설계됩니다.또한 가공되지 않은 천연 식품에는 강한 산성 성분(예: 레몬의 시트러스 산), 식물 알레르기 유발 물질, 잔류 농약이나 세균 등이 여과 없이 포함되어 있어 이를 얼굴에 직접 바를 경우, 피부 장벽이 손상되어 접촉성 피부염, 붉은 홍조, 화상 유사 증상(특히 레몬 등 감귤류 후 광과민 반응)이 생길 위험이 크지만, 화장품은 정제된 성분만을 사용하고, 방부 시스템과 pH(산도)를 피부 건강에 맞게 조절(약산성 등)하며, 수많은 알러지 테스트와 안정성 테스트를 거쳐 생산됩니다.그 외, 과일이나 채소는 껍질을 까거나 갈아두는 순간 공기 중의 산소와 만나 급격히 산화되며, 유효 성분이 파괴되고 세균이 번식하기 쉬우나, 화장품은 필요한 유효 성분(예: 비타민C, 레티놀 등)의 농도를 명확하게 제어하고, 성분이 변질되지 않도록 안정화 기술을 적용하여 일정한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만듭니다.따라서 피부 개선을 원하신다면 무분별한 천연재료팩이나 마사지보다는 피부 안전성과 유효성 검증을 거친 기능성 화장품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훨씬 효과적이고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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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갑거나 아프진않은데 수포같은데 생겨있어요 헤르페스인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외음부나 사타구니 부근에는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 외에도 물집(수포)이나 이와 유사한 형태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피부 질환이 존재합니다.속옷 마찰, 생리대, 바디워시, 청결제 등의 성분에 의한 자극으로 접촉성 또는 알레르기성 피부염이 생기면 작은 물집이나 붉은 발진이 생길 수 있습니다.또한 모낭염 또는 땀샘 관련 질환으로 털이 나는 부위의 모낭에 염증이 생기면 초기나 특정 형태에 따라 오돌토돌한 돌기나 물집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그 외, 피지낭종이나 기타 일반적인 피부 트러블도 일시적으로 수포처럼 관찰될 수 있습니다.6개월 전 성병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고 그동안 파트너가 한 분이셨더라도, 헤르페스는 성관계 외의 경로로도 감염될 수 있으며(무증상 감염 및 잠복기 등) 기존 검사 항목에 포함되지 않았거나 이후에 체내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면역력 저하, 피로 등의 이유로 처음 발현(첫 증상)했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다만, 일반적인 헤르페스 초기 감염 시에는 심한 통증, 따가움, 가려움증 등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나, 개인에 따라 증상이 경미할 수도 있습니다.첨부하신 사진상으로 정확한 진단을 내리는 것은 불가능하며, 병변의 형태만으로는 일반 피부 트러블인지 바이러스성 병변인지 육안으로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확한 진단을 위해 가까운 산부인과를 방문하여 진료를 받을 것을 강력히 권장하며, 필요시 수포 부위에서 액을 채취하여 진행하는 PCR 검사 등을 통해 헤르페스 여부를 정확하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병원에 방문 전까지 임의로 짜거나 자극을 주지 마시고, 청결하고 건조하게 유지하신 후 내원하시기 바랍니다.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빠른 시일 내에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원인을 확인하고 적절한 조치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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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도 피곤하면 여드름이 생겨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수면이 부족하거나 피로가 누적되면 우리 몸은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을 분비하는데 이 호르몬은 피지선을 자극해 피지 분비량을 급격히 늘리게 됩니다.피로가 쌓이면 피부 장벽의 회복 능력이 떨어지고, 모공 주변의 염증에 대응하는 면역력이 약화되어 세균(여드름 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또한 이마는 얼굴의 다른 부위보다 피지 분비가 활발한 T존에 속하며, 평소 머리카락이 닿거나 땀, 모자 등에 의해 자극을 받기 쉬워 트러블이 쉽게 발생합니다.피로로 인한 여드름을 줄이고 예방하기 위해선 가장 근본적인 원인인 피로와 수면 부족을 해결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컨디션이 무너지지 않도록 최소한의 수면 시간을 확보하고 스트레스를 관리하기 바랍니다. 평소 앞머리가 이마에 닿아 자극을 주거나 땀과 엉기지 않도록 정리해주시고, 세안 시 이마 헤어라인 쪽까지 폼클렌징 잔여물이 남지 않도록 꼼꼼히 헹궈내는 것이 중요합니다.피지 분비가 많아지는 시기에는 너무 유분기가 많은 크림보다는 가벼운 수분 크림 위주로 보습을 하도록 하고, 필요에 따라 각질 제거 성분(AHA, BHA 등)이 순하게 함유된 토너나 클렌저를 주 1~2회 사용하여 모공이 막히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지금처럼 손으로 짜지 않고 패치를 붙여 보호하는 방법은 흉터와 색소침착을 예방하는 좋은 습관이므로 계속 유지해 주시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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췌장암 혹은 지방변일까요? 대변 색이 이상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배에 가스가 차고, 소화기 증상과 함께 대변 형태나 색이 평소와 달라져 걱정이 많으시겠지만 30대 남성에서 췌장암은 매우 드문 질환입니다. 물론 췌장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소화 효소 분비가 원활하지 않아 지방변이 생길 수 있으나, 현재 겪고 계신 증상만으로 췌장암을 먼저 걱정하실 확률은 낮습니다.첨부된 사진과 같이 변이 물처럼 퍼지거나 기름기가 뜬 것처럼 보이는 경우나 녹색 변을 보는 것은 음식물의 소화 흡수 장애, 장 운동 속도의 변화(장염이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 등), 또는 복용 중이신 약물의 영향 등으로 인해 흔히 발생할 수 있습니다.특히 녹색 변은 담즙(쓸개즙)이 소화관을 통과하는 시간이 빨라지거나 녹색 채소를 섭취했을 때 흔히 나타나는 현상으로, 질병 특유의 증상이라기보다는 장 운동이 빨라졌음을 의미하는 경우가 많습니다.당뇨병이나 고지혈증 약물을 복용 중이신 경우, 혹은 최근 위장약을 함께 복용 중인 경우, 이로 인해 위장관 운동에 변화가 생기거나 소화 불량, 가스 생성 등이 유발될 수 있으며, 스트레스, 식습관 변화, 가벼운 위장관염(장염) 등이 겹치면 속 울렁거림, 조기포만감, 설사나 무른 변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당분간은 소화하기 편하고 기름지거나 자극적인 음식을 피하며, 부드러운 유동식 위주로 식사하도록 하고, 증상이 며칠 내로 호전되지 않고 지속되거나, 체중 감소, 심한 복통, 혹은 변에 피가 섞이는 등의 양상이 나타난다면 소화기내과에 방문하기 바랍니다.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당분간 소화기를 편안하게 해주면서 컨디션을 지켜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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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꺼풀에 작은 알갱이 같은 게 만져져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직접 진찰이 필요하겠으나 눈꺼풀에서 만져지는 통증 없는 작은 알갱이는 다래끼나 산립종의 가능성이 생각됩니다.다래끼 (맥립종)는 눈꺼풀의 분비샘(지선, 땀샘 등)에 세균이 감염되어 급성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입니다. 보통 통증, 붓기, 붉어짐(발적)이 동반되는 것이 특징입니다.산립종 (마이봄샘 낭종)의 경우, 눈꺼풀의 지방 분비샘인 마이봄샘의 입구가 막혀 분비물이 배출되지 못하고 쌓여서 생긴 만성 육아종성 염증으로 다래끼와 달리 초기나 진행 과정에서 통증이 거의 없는 단단한 덩어리로 만져지는 경우가 많습니다.크기가 작은 산립종은 막혀 있던 분비샘이 뚫리면서 몇 주에서 몇 달에 걸쳐 저절로 흡수되거나 사라지기도 합니다만, 방치했을 때 자연적으로 없어지지 않고 수개월 동안 단단하게 남아 있거나 크기가 커질 수도 있습니다.산립종 초기나 만성 단계 모두 온찜질 시 막혀 있는 기름샘(마이봄샘)을 부드럽게 녹여주어 내부의 굳은 분비물이 밖으로 원활하게 배출되도록 돕습니다.깨끗한 수건을 따뜻하게 데워(화상 위험이 없도록 적당한 온도) 하루에 3-4회, 한 번에 10-15분 정도 눈 위에 올려두고 마사지해주기 바랍니다.온찜질과 자가 관리를 통해 자연스럽게 크기가 줄어들거나 없어지면 제거 시술은 필요하지 않지만, 크기가 줄어들지 않고 그대로이거나, 덩어리가 커져서 시야를 가리거나 미용상 불편함을 줄 때, 혹은 만성적으로 단단하게 굳어진 경우에는 안과에서 간단한 치료를 고려하게 됩니다.안과에 방문하시면 상태에 따라 염증약을 처방받거나, 국소 마취 후 눈꺼풀 안쪽을 살짝 미세 절개하여 덩어리를 긁어내는 간단한 배농(절개) 시술을 받을 수 있으며, 시술 시간은 매우 짧고 회복도 빠른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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