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아리 열감이 가끔 생겨요 제발 도와주세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우리 몸의 감각은 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되는데, 신경이 아주 미세하게 눌리거나 자극을 받으면 뇌가 이를 '뜨겁다', '차갑다', '찌릿하다'와 같은 착각으로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특히 30대 여성이라면 사무직 등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을 경우, 요추(허리) 쪽에서 내려오는 신경이 골반이나 엉덩이 근육에 의해 일시적으로 눌리면서 종아리에 이런 이상 감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또한 혈관이 일시적으로 확장되거나 수축할 때, 혈류가 흐르는 느낌을 '열감'으로 느끼는 분들이 있습니다. 혈관 자체가 문제라기보다는, 주변 근육이 긴장하면서 혈관을 아주 잠깐 압박했다가 풀릴 때 이런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그 외 종아리 근육(비복근, 가자미근)이 피로가 쌓여 딱딱하게 굳어 있으면, 근육을 감싸고 있는 근막이 예민해질 수 있는데 이로 인해 주변 피부 감각까지 덩달아 예민해지면서 '열기가 느껴지는 것 같은' 착각이 들기도 합니다.일단 현재는 붓기가 없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열감이 몇 초간 지속되는지, 주로 어떤 상황(오래 앉아 있을 때, 자기 전 등)에서 나타나는지 메모해 보기 가랍니다. 나중에 병원에 가야 할 상황이 생기면 이 기록이 진료에 도움이 됩니다.종아리 근육뿐만 아니라 햄스트링(허벅지 뒤쪽)과 엉덩이 근육을 천천히 스트레칭해 보도록 합니다. 특히 허리에서 내려오는 신경 문제라면 엉덩이와 허벅지 근육을 풀어주는 것만으로도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혹시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이 있는디, 왼쪽 다리가 눌리는 자세를 반복하고 있는지 확인해 보기 바랍니다.만일 열감이 사라지지 않고 지속적으로 뜨겁게 느껴질 때, 다리가 눈에 띄게 붓거나, 피부색이 붉게/검게 변할 때, 열감과 함께 통증이 동반되거나, 다리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들 때는 혈전이나 심한 신경 압박의 신호일 수 있으니 신경외과나 혈관외과를 찾아 정밀 검사를 받기 바랍니다.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우선 며칠간은 다리를 꼬지 않는 등 자세를 바르게 하시고 가벼운 스트레칭을 병행하며 경과를 지켜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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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크림을 저말 열심히 덧바르고 하는데도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의외로 가장 많은 경우 선크림을 충분히 바른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권장량(얼굴 전체 기준 500원 동전 크기)의 절반도 안 되는 양을 바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선크림의 자외선 차단 효과는 시간이 지나면 급격히 떨어지는데, 중간에 덧바르지 않으면 오후에는 자외선에 무방비로 노출됩니다.또한 선크림은 자외선을 차단하지만 '열'은 차단하지 못합니다. 여름철 뜨거운 햇빛과 열기는 피부 속 멜라닌 세포를 자극하여 기미와 잡티를 폭발적으로 활성화합니다. 아무리 선크림을 발라도 피부 온도가 높게 유지되면 잡티는 짙어질 수 있습니다.선크림을 바를 때 손으로 벅벅 문지르거나, 세안할 때 너무 강하게 닦아내는 등 '마찰'을 자주 주면 피부 장벽이 얇아지는데 약해진 피부는 외부 자극에 더 취약해져 작은 자외선에도 멜라닌이 더 쉽게 올라옵니다.그 외 30대에는 임신, 출산, 혹은 업무 스트레스 등으로 인한 호르몬 변화가 잦우데 기미는 호르몬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어, 단순히 자외선 차단만으로는 컨트롤하기 어려운 깊은 곳의 색소일 수 있습니다.혹시 현재 사용 중인 선크림이 화학적 차단제(유기계 자외선 차단제)일 경우 피부에 흡수되어 열을 발생시키고 화학 반응을 일으킬 수 있어, 기미가 고민인 분들에게는 피부 자극이 적고 열 반사 기능이 있는 무기계 자외선 차단제(징크옥사이드, 티타늄디옥사이드 성분)가 더 나을 수 있습니다.외출 후 얼굴이 뜨겁다면 선크림보다 먼저 해야 할 일은 '쿨링'입니다. 알로에 젤이나 시원한 팩을 사용하여 피부 온도를 즉각적으로 낮추도록 합니다. 피부 온도가 내려가야 멜라닌 세포의 활동이 멈춥니다.선크림을 바를 때 한 번에 많이 바르기보다는, 얇게 두 번 레이어링해서 바르도록 합니다. 손가락 두 마디 정도의 양을 덜어내어 톡톡 두드리듯 흡수시키는 것이 중요합니다.현재 늘어나는 것처럼 보이는 잡티가 표피성 기미인지, 깊은 곳에 있는 진피성 색소인지에 따라 해결 방법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이미 짙어진 잡티는 홈케어만으로는 옅어지게 하는 데 한계가 큽니다.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으신다면, 한 번쯤 피부과를 방문하여 잡티의 종류를 정확히 진단받고, 비타민 C 앰플이나 미백 관리, 혹은 레이저 토닝 같은 전문적인 치료를 병행하는 것이 오히려 시간과 비용을 아끼는 길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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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서 미끄러져서 복숭아뼈 부딛쳤는데 냉찜질 말고 할수 있는게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화장실은 물기가 많아 예상치 못한 사고가 잦은 곳이죠. 특히 복숭아뼈는 피부 바로 아래 뼈가 위치해 있어 충격이 가해지면 다른 부위보다 통증이 훨씬 날카롭고 오래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재 붓기나 멍이 없고 걸을 수 있다고 하시니 큰 부상은 아닐 가능성이 높지만, 통증이 있다면 주의 깊은 관리가 필요합니다.지금과 같이 냉찜질을 하면서 걸을 수 있다고 해서 무리하게 움직이면 뼈 주변의 연부 조직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당분간은 발목을 과도하게 꺾거나 비트는 동작은 피하고, 최대한 다리를 쉬어야 하겠습니다.소파나 침대에 누울 때 다리 아래에 쿠션이나 베개를 2~3개 받쳐 발을 심장 높이보다 위로 올리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내부 출혈(멍)이나 붓기가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만약 따끔거리는 부위가 신경 쓰인다면 탄력 붕대로 가볍게 감아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만, 너무 꽉 조이면 오히려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손가락 하나가 들어갈 정도로 적당히 압박해야 합니다.수상 후 48시간 내에는 따뜻하게 찜질하거나 마사지하지 않아야 합니다. 혈관을 확장시켜 붓기를 키우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화끈거리는 성분이 있는 파스는 자칫 피부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만약 파스를 붙이신다면 냉감 타입의 쿨파스를 사용하거나, 부착 부위에 통증이 있다면 사용을 잠시 멈추는 것이 좋습니다.복숭아뼈 골절은 미세한 경우에도 겉으로 보기엔 멀쩡해 보일 수 있습니다. 지금은 괜찮더라도 내일이나 모레 아침에 발목이 퉁퉁 붓거나 멍이 올라온다면 골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따끔'하던 통증이 '욱신거림'으로 바뀌거나, 가만히 있어도 쑤시는 느낌이 든다면 뼈에 실금이 갔을 확률이 있습니다.지금은 걸을 수 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발을 디딜 때 아파서 절뚝거리게 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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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동 허리가 너무 뻐근하고 아픈데 예방법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허리 통증은 평소 우리가 무의식적으로 반복하는 자세와 습관이 쌓여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아침에 일어났을 때 허리가 뻐근하다면 수면 중 자세나 매트리스가 원인일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바로 누워 잘 때 무릎 아래에 낮은 베개나 쿠션을 하나 받치면 허리 아래의 빈 공간(요추 전만)을 채워주어 허리에 가해지는 압력을 훨씬 줄여줍니다.옆으로 누워 잘 때 무릎 사이에 베개나 쿠션을 끼우면 골반이 비틀리는 것을 막아주어 척추 정렬을 바르게 유지해 줍니다.너무 푹신한 매트리스는 엉덩이가 푹 꺼지면서 척추를 휘게 만듭니다. 반대로 너무 딱딱해도 좋지 않으니, 척추의 자연스러운 곡선을 받쳐줄 수 있는 적당한 탄성(중간 정도의 경도)을 가진 매트리스가 좋습니다.허리 통증의 80%는 앉아 있는 자세가 원인으로 의자에 앉을 때 엉덩이를 등받이에 완전히 밀착시키고 모니터가 낮으면 자연스럽게 고개가 숙여지고 허리도 굽게 되므로 모니터 상단을 눈높이와 맞추면 자연스럽게 허리가 펴집니다.척추의 근육이 굳지 않도룩 한 자리에 50분 앉아 있었다면, 10분은 반드시 일어나서 허리를 펴거나 가볍게 걷기 바랍니다.허리 아프다고 허리만 스트레칭하면 오히려 독이 될 수 있습니다. 허리를 지탱하는 코어(복부, 둔근)를 강화하기 윗내 브릿지, 버드독, 고양이-소 자세 동작을 해보기 바랍니다.만약 허리 통증과 함께 다리나 발끝으로 저릿한 느낌이 내려가는 방사통이 있는 경우, 다리에 힘이 빠지거나 감각이 무뎌지는 경우, 통증 때문에 자다가 자주 깨거나, 아침에 뻣뻣함이 30분 이상 지속되는 경우는 즉시 정형외과나 통증의학과를 방문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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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베라정 복용 관련 질문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현재 겪고 계신 '일주일째 이어지는 소량의 출혈'이 호르몬 불균형에 의한 부정 출혈인지, 아니면 자궁 내막이 탈락하기 시작하는 '생리'의 시작인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만약 현재 출혈이 자궁 내막의 탈락 과정이라면 프로베라 복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또한 생리가 8주 이상 없었다면, 가장 먼저 임신 가능성의 확인이 필요합니다. 임신 상태에서 프로베라를 복용하는 것은 태아에게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프로베라는 보통 체내 호르몬 농도를 인위적으로 조절하여 생리를 유도하는 용도로 처방됩니다. 현재 자궁 내막 두께나 호르몬 상태를 고려하여 복용 시기를 결정해야 하겠으며 임의로 복용을 시작할 경우 부정 출혈이 더 길어지거나 호르몬 주기가 더 꼬일 가능성이 있습니다.따라서 처방받은 병원에 전화하여 이전 처방받은 프로베라가 있는데, 생리가 8주째 없고 일주일 전부터 갈색에서 선홍빛 출혈이 조금씩 있다. 지금 바로 복용을 시작해야 하는지, 아니면 방문해서 검진을 받아야 하는지를 문의하기 바랍니다. 병원 방문전 출혈의 양이 얼마나 되는지(팬티라이너에 묻는 정도인지, 생리대 양인지), 통증의 강도는 어느 정도인지, 오늘 기초 체온은 어떤지 등을 기록해 두시면 진료에 도움이 됩니다.만일 출혈량이 갑자기 많아져 생리대를 적실 정도가 될 때, 참기 힘들 정도의 심한 복통이 동반될 때, 어지러움, 식은땀, 발열 등 전신 증상이 나타날 때슨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하겠습니다.지금은 임의로 약을 드시기보다는, 빠른 시일 내 산부인과 진찰을 받고 약 상담을 받을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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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고일어나면 눈이잘안뜨져요 눈꼽이생깁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적어주신 내용으로 미루어 눈꺼풀염(안검염)이나 안구건조증의 가능성이 먼저 의심됩니다.눈꺼풀 가장자리에 있는 기름샘(마이봄샘)이 막히거나 기능이 떨어지면, 끈적한 기름 분비물이 눈에 달라붙어 아침에 눈이 잘 안 떠지고 눈곱이 끼게 됩니다. 50대 이후에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입니다.눈물이 부족하거나 빨리 증발하면서 눈 표면이 거칠어지고, 이로 인해 이물감이 느껴집니다. 아침에는 눈물 생성이 적어 더 뻑뻑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인공눈물은 눈 표면을 윤활하게 해주고, 눈곱이나 노폐물을 씻어내는 데 도움이 되므로 사용을 추천하며, 방부제가 들어있지 않은 일회용 인공눈물을 사용하시는 것이 눈 자극을 줄이는 데 훨씬 좋습니다.반면 눈 세척 제품 사용은 신중해야 합니다. 눈 표면에는 눈을 보호하는 '눈물막'이 있는데, 세정제를 사용하면 이 보호막까지 씻겨 내려가 오히려 눈이 더 건조해지거나 자극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세척제 자체가 오염되거나 눈 주위 피부 균을 눈 안으로 밀어 넣을 위험도 있습니다.병원에 가기 전, 혹은 병원 치료와 병행하면 좋은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온찜질과 눈꺼풀 세정 입니다.너무 뜨겁지 않게 따뜻한 물수건을 눈 위에 5~10분 정도 올려두면 막혀있던 눈꺼풀의 기름샘이 녹아 나오면서 눈곱이 덜 끼고 눈이 훨씬 편안해집니다.약국에서 파는 눈꺼풀 전용 세정제를 면봉이나 전용 티슈로 속눈썹 뿌리 부분을 부드럽게 닦아내면 눈꺼풀염 완화에 효과적입니다.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눈이 충혈되고 통증이 느껴질 때시력이 떨어지는 느낌이 들 때, 눈곱이 노란색이거나 고름처럼 나올 때, 빛 번짐이 심해질 때는 단순 건조증이나 눈꺼풀염이 아닐 수 있으니 반드시 안과를 방문하셔야 합니다.우선은 방부제 없는 인공눈물을 수시로 넣으시고, 오늘 저녁부터 따뜻한 찜질을 시작해 보고 호전이 없나면 병원을 방문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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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후 언제부터 관계해도 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많은 부부가 임신 초기(12주 이전)를 조심하는 이유는 의학적 금기 때문이라기보다는 심리적, 신체적 이유가 큽니다.초기에는 자연 유산의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시기입니다. 혹여 관계 후에 미세한 출혈이나 복통이 있다면, 그것이 자연스러운 증상인지 관계 때문인지 불안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마음 편하게 안정기 이후로 미루는 경우가 많습니다.또한 초기에는 심한 입덧, 극심한 피로감, 유방 통증 등으로 인해 성욕이 떨어지거나 신체적으로 힘든 경우가 많으므로 본인의 컨디션이 회복되는 시기에 맞추는 것이 자연스럽습니다.만약 질 출혈이 있거나 갈색 혈이 비치는 경우, 유산기가 있다고 진단받은 경우, 전치태반 (태반이 자궁경부를 덮고 있는 상태), 자궁경부 무력증 (자궁경부가 열려 있는 경우), 쌍둥이(다태아) 임신, 이전에 조산 경험이 있는 경우 절대적으로 성관계를 피해야 하겠고 불안하시다면 무조건 다음 정기 검진 때 담당 의사에게 먼저 확인받으셔야 합니다.컨디션이 괜찮고 의사로부터 특별한 주의 사항을 듣지 않으셨다면, 지켜야 할 몇 가지 안전 수칙이 있습니다.배가 점점 나오기 시작하면 복부를 압박하는 자세는 피하고, 옆으로 눕는 자세 등 산모가 가장 편안한 자세를 선택하도록 하고, 과격한 자극은 피하고 부드럽게 진행하도록 합니다.임신 중이라도 감염 예방을 위해 콘돔을 사용하는 것이 위생상 안전하며 관계 도중이나 후에 복통, 출혈, 심한 불편함이 느껴진다면 즉시 중단하고 휴식을 취해야겠고 만약 증상이 지속되면 병원을 찾아야 합니다.가장 확실한 방법은 다음 진료 시 담당 산부인과 선생님께 현재 상태에서 부부 관계를 해도 될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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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수검사를 할건데 니프티를 안해도 될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양수검사를 확정하셨다면 굳이 니프티(NIPT) 검사를 중복해서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의학적으로 두 검사는 성격이 완전히 다릅니다.니프티(NIPT)는 선별검사로 혈액 속의 태아 DNA 조각을 분석하여 염색체 이상 확률이 높은지를 알아보는 검사입니다. 확률적으로 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이상이 있다고 나와도 다시 확진 검사(양수검사 등)를 해야 합니다.반면 양수검사는 확진검사로 태아의 염색체를 직접 배양하여 분석하므로 결과의 정확도가 거의 100%에 가깝습니다.즉, 이미 100%에 가까운 확진검사(양수검사)를 계획하고 계시다면, 확률을 보는 선별검사(니프티)를 거칠 필요는 없겠습니다. 보통 니프티를 먼저 하는 이유는 양수검사의 작은 위험성(유산 가능성 등)을 피하기 위해, 위험도가 높게 나오는지 먼저 확인하려는 목적이 크기 때문입니다.양수검사는 보통 임신 16주~18주 사이에 시행하는데 주치의 선생님과 상의하여 최적의 시기를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양수검사를 결정하신 이유가 고령 산모라서인지, 혹은 다른 특정 사유가 있어서인지에 따라 담당 선생님이 설명해주실 수 있는 부분이 다를 수 있으므로 진료 때 양수검사를 할 예정이니 니프티는 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명확히 전달하시고, 양수검사 시 주의사항이나 절차에 대해 충분히 상담받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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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쌍인데 눈꺼풀이 안 쪽으로 말려들어간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눈꺼풀이 안쪽으로 말려 들어가 속눈썹을 찌르거나, 눈이 무겁고 졸려 보이는 증상 때문에 고민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많은 분이 '눈이 졸려 보이고 무겁다'는 이유만으로 스스로 '안검하수'라고 판단하시지만, 의학적으로 안검하수는 '눈을 뜨게 하는 근육(상안검거근)의 힘이 약해 눈꺼풀이 처진 상태'로 질문하신 분괓과 같이 속쌍꺼풀이 있거나 눈꺼풀이 안쪽으로 말려 들어간 경우, 실제로는 안검하수가 아님에도 그렇게 보이는 '가성 안검하수'일 확률이 높습니다.가성 안검하수의 원인으로는 눈꺼풀 피부가 늘어져서 속눈썹 위를 덮고 있는 경우, 눈꺼풀 지방이 두툼해서 라인을 덮어버리는 경우, 눈 뜨는 힘이 부족하지 않은데도 눈꺼풀이 시야를 가려 자신도 모르게 이마 근육을 써서 눈을 뜨는 습관이 있습니다.만일 눈썹 위를 손가락으로 꾹 눌러 고정했을 때, 눈을 뜨는 것이 매우 힘들거나 눈꺼풀이 거의 안 올라간다면 진짜 안검하수일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이마를 고정해도 눈을 뜨는 데 큰 무리가 없다면 피부 처짐에 의한 문제일 확률이 높습니다.요즘은 '비절개' 방식도 매우 발달해 있습니다만 눈꺼풀의 피부 두께, 지방의 양, 처짐 정도에 따라 가능한 방법이 달라집니다.피부가 많이 처져 있거나 두꺼운 경우, 억지로 비절개 방식을 고집하면 라인이 금방 풀리거나 소시지 눈처럼 될 수 있습니다.비절개 눈매교정이라는 방법이 있어 절개 없이도 눈뜨는 힘을 보강할 수 있지만, 이는 처짐의 정도에 따라 적용 가능 여부가 결정됩니다.먼저 정확한 진단과 단순히 쌍꺼풀 라인만 잡을지, 눈매교정(근육 보강)이 필요한지, 피부를 일부 절제해야 할지 확인을 위해 성형외과 진료를 받도룩 하고, '눈 성형'을 전문으로 하는 성형외과를 최소 3곳 이상 방문하여 눈이 너무 무겁고 속눈썹이 찔리는데, 비절개로 개선이 가능할지 의학적 소견을 물어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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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가락 끝이 따끔한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적어주신 내용으로 미루어 당뇨병에 대한 걱정이 있으신 것 같으나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일 가능성은 상대적으로 낮아 보입니다.당뇨로 인한 신경병증은 보통 발끝에서 시작되어 손끝으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으며, 지속적이고 대칭적인 저림이나 통증이 특징으로 단순히 손끝만 몇 초간 따끔거리는 증상이 공복/식후 상관없이 나타나는 것은 당뇨병의 전형적인 초기 증상과는 거리가 있습니다.또한 다음, 다뇨, 다식, 체중 감소 등 당뇨의 전형적인 증상이 없다는 점도 가능성을 낮추는 요소입니다.직업 특성상 무거운 것을 많이 든다는 점이 가장 유력한 원인일 수 있습니다. 손목을 과도하게 사용하거나 무거운 물건을 들면 손목 내부 신경이 압박받아 손끝 저림이나 따끔거림이 나타날 수 있으며 밤에 더 심해지거나 손을 털면 일시적으로 나아지는 경향이 있며, 무거운 물건을 들 때 어깨, 팔꿈치, 손목 근육이 과도하게 긴장하면 신경이 눌리거나 혈액 순환이 일시적으로 방해받아 '따끔'하는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직업적 요인 외에도 목 디스크나 거북목 증후군과 같은 경추 질환, 비타민 B12 부족, 혈액 순환 장애가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증상이 나타날 때 '어떤 동작을 하고 있었는지', '어느 손가락(엄지 쪽인지 새끼손가락 쪽인지)인지', '지속 시간' 등을 간단히 메모해두었다가 병원 방문 시 알리면 진단에 중요한 정보가 됩니다.무거운 것을 들 때는 가능한 보호대(손목 보호대 등)를 착용하고, 작업 전후로 손목과 어깨 스트레칭을 생활화하도록 합니다.증상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빈도가 잦아지거나, 손에 힘이 빠지는 느낌(물건을 떨어뜨림)이 든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야 하겠습니다.우선 신경과를 방문하여 신경 전도 검사 등을 통해 신경 압박 여부를 확인하도룩 하고, 근골격계 문제(근육, 인대)가 의심된다면 재활의학과나 정형외과에서도 진료가 가능합니다.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당분간은 손목을 최대한 보호하면서 경과를 지켜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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