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미끄러져서 복숭아뼈 부딛쳤는데 냉찜질 말고 할수 있는게 있을까요

성별

남성

나이대

50대

화장실에서 미끄러져서 세탁기에 복숭아뼈 부쳤는데 걸을수 있고 붓거나 멍은 없어요 따끔하긴해서 얼음 냉찜질을 했는데 이거 말고 할수 있는게 있을까요?

6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화장실은 물기가 많아 예상치 못한 사고가 잦은 곳이죠. 특히 복숭아뼈는 피부 바로 아래 뼈가 위치해 있어 충격이 가해지면 다른 부위보다 통증이 훨씬 날카롭고 오래가는 경향이 있습니다. 현재 붓기나 멍이 없고 걸을 수 있다고 하시니 큰 부상은 아닐 가능성이 높지만, 통증이 있다면 주의 깊은 관리가 필요합니다.

    지금과 같이 냉찜질을 하면서 걸을 수 있다고 해서 무리하게 움직이면 뼈 주변의 연부 조직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당분간은 발목을 과도하게 꺾거나 비트는 동작은 피하고, 최대한 다리를 쉬어야 하겠습니다.

    소파나 침대에 누울 때 다리 아래에 쿠션이나 베개를 2~3개 받쳐 발을 심장 높이보다 위로 올리면, 혈액순환이 원활해져 내부 출혈(멍)이나 붓기가 생기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만약 따끔거리는 부위가 신경 쓰인다면 탄력 붕대로 가볍게 감아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다만, 너무 꽉 조이면 오히려 혈액순환을 방해하므로, 손가락 하나가 들어갈 정도로 적당히 압박해야 합니다.

    수상 후 48시간 내에는 따뜻하게 찜질하거나 마사지하지 않아야 합니다. 혈관을 확장시켜 붓기를 키우고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화끈거리는 성분이 있는 파스는 자칫 피부 자극을 줄 수 있으므로 만약 파스를 붙이신다면 냉감 타입의 쿨파스를 사용하거나, 부착 부위에 통증이 있다면 사용을 잠시 멈추는 것이 좋습니다.

    ​복숭아뼈 골절은 미세한 경우에도 겉으로 보기엔 멀쩡해 보일 수 있습니다. 지금은 괜찮더라도 내일이나 모레 아침에 발목이 퉁퉁 붓거나 멍이 올라온다면 골절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으며 '따끔'하던 통증이 '욱신거림'으로 바뀌거나, 가만히 있어도 쑤시는 느낌이 든다면 뼈에 실금이 갔을 확률이 있습니다.

    지금은 걸을 수 있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발을 디딜 때 아파서 절뚝거리게 된다면 즉시 병원을 방문해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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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채택된 답변
  • 안녕하세요. 신미소 물리치료사입니다.

    붓기나 멍이 없다면 일단 타박성일 가능성이 있지만, 며칠간 경과를 잘 살펴보는것이 좋습니다. 냉찜질은 다친후 24~48시간동안 한번에 15~20분씩 간헐적으로 해주면 통증과 염증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무리하게 오래 걷거나 뛰는것은 피하고, 가능하면 발을 심장보다 약간 높에 올려쉬어주면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될수 있습니다. 통증이 점점 심해지거나 붓기, 멍이 생기고 체중을 싣기 어려울 정도로 아프다면 병원진료를 받아보는것이 좋습니다. 빠른쾌유를 빕니다!

  • 안녕하세요. 이동진 물리치료사입니다.

    복숭아뼈 주변 손상으로 불편이 있으시군요.

    2-3일 정도는 냉찜질을 해주시고 발을 심장보다 높이 두시는 것이 좋으며 그 후 통증이 줄어드신다면 온찜질을 해주시는 것이 좋으며 손상 부위에 압박이나 부하를 가하거나 통증을 유발하는 동작이나 움직임은 하시지 마시고 쉬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지속되거나 심해지신다면 정형외과에서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빠른 쾌유하시길 바라며 답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보호대 착용이나 부목을 하셔서 주변에 압박이나 충격이 가지 않조록 해주시거나 하지거상을 해주시고 휴식을 취하셔도 도움이 되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소윤섭 물리치료사입니다.

    갑자기 미끄러 져서 복숭아뼈를 다치셨을떄 냉찜질은 정말 좋은 선택입니다. 다르게 할 수 있는 것을 알려드리면 통증부위에 가벼운 압박 붕대를 해주거나 약간의 압박을 가할 수 있는 작은 양말 같은 것을 신어주면 좋습니다. 또 발을 심장보다 높게 두어서 붓기를 예방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현재 다친지 3일 까지는 냉찜질을 해주시고, 3일 뒤에도 뻐근함이 남았으면 온찜질을 해주시면 좋습니다.

    만약 갑자기 부어오르고 통증이 심해지면 정형외과에 방문하시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송진희 물리치료사입니다.

    걸을 수 있고 붓기나 멍이 없다면 단순 타박상일 가능성이 높으며, 냉찜질을 15~20분씩 하루 3~4회 이어가면 도움이 됩니다. 발목을 무리하게 사용하지 말고, 가능하면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올려쉬어 주세요. 통증이 심하면 진통소염제를 복용할 수 있지만, 마사지나 뜨거운 찜질은 처음 48시간 정도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붓기나 멍이 생기거나 걷기 힘들어질 정도의 통증, 복숭아뼈를 눌렀을 때 심한 압통이 있다면 정형외과에서 X-ray 검사를 받아보세요. 빠른 쾌유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