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2도화상이 완치되려면 얼마나 걸릴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20개월 아기가 뜨거운 물에 화상을 입어 너무 속상하고 놀라셨겠습니다.2도 화상은 표피 아래 진피층까지 손상된 화상으로, 손상 깊이에 따라 표재성(얕은)과 심재성(깊은)으로 나뉩니다.표재성 2도 화상(상대적으로 얕은 화상)의 경우 보통 10일 ~ 2주(약 14일) 정도 치료를 받으면 피부 조직이 재상피화(새살이 올라오는 것)되며, 적절히 치료하면 큰 흉터(비후성 흉터 등) 없이 잘 회복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반면 심재성 2도 화상(깊은 화상)일 경우 새살이 돋는 데 3주(21일) 이상 걸릴 수 있으며, 진피 깊은 곳까지 손상되었기 때문에 회복 후에도 착색이나 붉은 자국, 흉터가 남을 가능성이 있어 장기적인 흉터 관리가 필요합니다.육안적 소견이 없어 제한적이나 영유아 피부는 세포 재생 속도가 빨라 적절한 화상 전문 치료를 받으면 잘 회복됩니다. 다만, 상처가 다 덮인(닫힌) 후에도 피부색이 돌아오거나 조직이 안정되는 데까지는 수개월에서 1년 이상 흉터 케어가 이어질 수 있습니다.상처가 2주 이내에 깨끗이 닫히면 흉터가 남을 확률이 현저히 낮아지므로 초기에 감염이 생기지 않도록 매일/주기적으로 드레싱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응급실에서 일차 처치를 받으셨더라도, 영유아의 경우 화상 전문 병원이나 화상외과를 방문하여 깊이를 정확히 평가받고 영유아 전용 폼 드레싱재 등을 사용해 치료받으시는 것을 강력히 권장합니다.새살이 다 올라와서 드레싱 치료가 끝나더라도(완치 단계), 새살은 멜라닌 색소 조절이 잘 되지 않아 햇빛에 노출되면 쉽게 착색되므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르거나, 옷이나 밴드로 자외선을 차단해주시고, 피부 장벽이 약해져 있으므로 보습제를 충분히 바르고, 의사의 안내에 따라 흉터 예방 연고(실리콘 겔 등)나 흉터 시트를 사용하며, 아기가 상처 부위를 긁거나 긁혀서 2차 상처가 나지 않도록 주의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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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술쪽 부음 두드러기?인지 질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직접 대면 진찰이 필요하겠으나 첨부된 사진과 설명으로 볼 때, 입술 부위가 국소적으로 부어오른 증상은 알레르기 반응으로 인해 피부나 점막 아래가 부어오르는 혈관부종 또는 입술 두드러기의 양상일 수 있습니다. 혈관부종은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분들에게 비교적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며, 현재 호흡 곤란이나 목이 조이는 듯한 증상이 없다면 응급 상황은 아니므로 너무 불안해하실 필요는 없습니다.다만, 부종의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증상이 심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가까운 피부과 또는 내과에 방문하여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안전합니다.만약 입술뿐만 아니라 혀, 목 안쪽, 성대 등이 부어오르면서 숨쉬기 어렵거나, 쌕쌕거림, 목소리 변화, 어지러움, 전신 구토 등이 동반된다면 이는 응급 상황이므로 즉시 응급실에 가셔야 합니다.약물의 복용 간격이나 추가 복용 여부는 환자의 체중, 신기능, 처방받은 정확한 용법·용량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임의로 복용량을 늘리거나 당겨서 복용하는 것은 주의해야 합니다. 가장 안전한 방법은 처방받으셨던 병원이나 약국에 전화로 먼저 문의하여 현재 증상(입술 부종)을 설명하고 복용 지침을 확인하시는 것입니다.현재 숨쉬기 어렵지 않다면 급성 응급 상황은 아니나, 증상이 나타났으므로 가급적 서둘러 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으시고, 약 복용법에 대해서는 처방받은 약국이나 병원에 유선 문의 후 안내에 따르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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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에 수포 두드러기 같은게 낫는데 어떡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올려주신 사진상으로 보이는 음경/음모 부위의 구판(돌기) 및 중앙 패임/수포 형태 병변은 여러 가지 피부 질환 가능성을 시사합니다. 정확한 진단은 직접 병원에 방문하셔서 진찰을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확실하며 안전합니다.사진의 모양과 특징을 바탕으로 성기 헤르페스의 가능성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 시 수포(물집)가 무리지어 생기거나 터져서 궤양이 형성될 수 있습니다. 보통 초기 감염 시에는 통증, 가려움, 화끈거림, 따가움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으나, 증상이 매우 경미하거나 비전형적인 경우 통증/가려움이 거의 없을 수도 있습니다.전염성 연속종 (물사마귀)의 경우 가운데가 꼽등이처럼 살짝 들어간 구판/수포 형태를 보이는 것이 특징이며, 통증이나 가려움증이 거의 없거나 경미하며, 성접촉이나 피부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그 외, 음모 뿌리(모낭) 부위에 세균이나 곰팡이 감염으로 생긴 농양이 억지로 짜거나 자극하면 궤양처럼 패일 수 있습니다.사진만으로는 전염성 연속종, 헤르페스, 모낭염 등을 명확히 구분하기 어렵고, 원인에 따라 필요한 치료제(항바이러스제, 연고, 물리적 제거 등)가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비뇨의학과(비뇨기과) 또는 피부과에 방문하여 진찰을 받아볼 것을 권합니다.진단과 치료가 끝날 때까진 성접촉이나 타월/의류 공유 등을 통해 파트너나 다른 신체 부위로 번질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겠으며, 해당 부위를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하시고, 수건 등 개인물품은 따로 사용해야 하겠습니다.수포나 병변을 터뜨리거나 짜면 내부 바이러스/세균이 주위 피부로 번져 병변이 더 늘어나거나 2차 세균 감염이 발생할 수 있어 절대 손으로 짜거나 뜯으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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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다리 종아리 앞쪽 움푹 패임 현상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첨부된 사진상으로 오른쪽 종아리 앞쪽(전경골 부위)에 움푹 들어간 듯한 변형 및 약간의 색소 변화/함몰 양상이 관찰됩니다. 직접 신체 진찰이 필요하겠으나 의심해볼 수 있는 주요 원인 중 가장 흔하게 외부 압박에 의한 일시적 함몰의 가능성이 있습니다.수면 중 단단한 물체(가구 모서리, 단단한 베개, 다리 받침대 등)나 반대쪽 발/다리에 특정 부위가 오랫동안 강하게 눌려 있던 경우피하 지방층과 연부조직이 압박을 받아 눌린 자국이 남아있는 상태로, 일시적인 경우 수 시간에서 1~2일 내에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고혈압 약물 중 일부(특히 칼슘채널차단제 계열 등)는 하체 부종을 유발할 수 있는데, 다리 전반에 미세한 부종이 있는 상태에서 특정 부위만 눌렸거나, 국소적인 정맥/림프 순환 장애로 인해 눌린 자국이 오래 유지될 수 있습니다.전경골근(종아리 앞쪽 근육)이나 이를 둘러싼 근막이 미세하게 손상되거나 파열되면 해당 부위에 갭(Gap)이 생기며 함몰되어 보일 수 있으며, 이 경우 해당 부위를 누르거나 발목을 위로 올릴 때 통증이나 힘 빠짐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그 외, 이전에 외상을 입었거나, 주사를 맞은 적이 있거나, 면역/염증 반응 등으로 인해 피하 지방층이 국소적으로 줄어들면서 함몰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증상이 일상적인 압박 자국이 아니라 지속되거나 통증이 동반된다면 먼저 정형외과를 방문하여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근육/근막 손상이나 피하 조직의 이상을 확인하도록 하고, 근육이나 신경 문제 외에 하체 부종 및 정맥 순환 문제, 혈압약 복용과 관련된 순환 장애 여부에 대한 진료가 필요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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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워요 기본혈액 검사에는 문제없어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누워 있을 때를 제외하고 일어설 때나 앉아 있을 때 핑 도는 느낌이 드신다면 일상생활에 불편감이 크실것 같습니다.어지러움의 원인은 크게 귀(전정기관)의 이상, 뇌의 문제, 또는 전신 상태 및 혈압 관련 원인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어지러움 환자의 흔한 원인은 귀 안쪽의 평형기관 문제(이석증, 전정신경염, 메니에르병 등)인 경우가 많으므로 이비인후과를 방문하여 귀와 관련된 평형 기능 검사를 먼저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만약 이비인후과 검사에서 귀에 이상이 없거나, 어지러움과 함께 두통, 손발 저림, 걷기 불편함, 발음 어눌함 등의 신경학적 증상이 동반된다면 뇌 혈관이나 신경계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신경과 진료를 받도록 하고, 기저질환으로 고혈압이 있으며 복용 중인 약물이 있으므로, 혈압 조절 상태나 빈혈 외의 전신 대사 이상, 기립성 저혈압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고혈압 약물 용량이나 체내 수분 상태에 따라 기립성 저혈압(앉거나 일어설 때 혈압이 급격히 떨어지는 현상)이 발생하여 핑 도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그 외, 심한 피로, 수면 부족, 탈수, 스트레스 등이 누적되면 자율신경계에 혼란이 오면서 어지러움이나 핑 도는 느낌이 심해질 수 있으며, 호르몬의 급격한 변화는 자율신경계 조절에 영향을 주어 어지러움, 두통, 안면홍조, 피로감 등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이미 혈액검사(일반혈액검사, 전해질 등)에 이상이 없으셨다면, 혈중 성분이나 기본 수치 외에 말초 전정기관(귀)의 기능 검사나 혈압 변동 양상(기립경사검사 등)을 확인해 보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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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저혈압 증세가 나타나는 이유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평소 혈압이 정상이었더라도 특정 환경이나 유인에 의해 혈압을 유지하는 신체 조절 기능이 일시적 또는 급격하게 떨어지면서 증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흔한 원인으로 혈관을 수축시키고 심장을 뛰게 해 혈압을 유지해야 하는 자율신경계 밸런스가 일시적으로 깨질 때 저혈압이 발생합니다.또한 체내 수분량이 줄어들면 혈액량이 부족해져 혈압이 떨어지며, 부정맥, 심근 기능 저하 등으로 심장이 혈액을 제대로 펌프질하지 못할 때 발생하며 특정 약물 복용이나 식사 후 혈류가 위장관으로 쏠리는 현상 때문일 수 있습니다.오랫동안 앉아 있거나 누워 있다가 갑자기 일어설 때, 또는 출퇴근길 대중교통 등에서 오랫동안 가만히 서 있을 때 하체로 혈액이 쏠리면서 뇌로 가는 혈류가 일시적으로 감소하며, 더운 환경 및 목욕/사우나 후, 체수분이 손실되는 상황 (땀, 설사, 음주), 신체적·정신적 스트레스 및 통증,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과식한 직후 소화를 위해 혈액이 위장으로 많이 쏠리면서 순간적으로 뇌혈류가 줄어들 수 있으므로 종종 증상을 느끼신다면 아래 상황 중 어떤 환경에서 주로 발생했는지 점검해 보기 바랍니다.저혈압으로 인해 어지럼증이 느껴지면 쓰러져 2차 부상을 입지 않도록 즉시 바닥에 앉거나 눕도록 하고,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받침대나 가방 등에 올려 하체에 쏠린 혈액이 심장과 뇌로 돌아오도록 해줍니다.단추나 벨트를 풀어주고 호흡을 안정시키도록 하고, 증상이 조금 가라앉으면 따뜻한 물이나 이온음료를 천천히 마셔 체액을 충전하기 바랍니다.30대이시더라도 이러한 급성 저혈압 및 어지럼증 증상이 주 1~2회 이상 자주 반복되거나, 가슴 두근거림(심장 박동 이상), 가슴 통증, 실제로 의식을 잃고 쓰러진 적이 있다면 단순 탈수나 생리적 반응이 아닌 심장이나 자율신경계 이상일 수 있으므로 내과(순환기내과)나 신경과를 방문하셔서 심전도 검사, 기립경 검사(기립성 저혈압 검사) 등을 받아보시는 것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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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한 질염 앓은 뒤로 툭하면 재발하는데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건강한 질 내부에는 유산균(락토바실러스 등)이 살면서 산성 환경(pH 3.8~4.5)을 유지해 유해균이나 곰팡이의 증식을 막아줍니다. 하지만 심한 질염을 앓거나 항생제·항진균제 치료를 반복적으로 받으면, 유해균뿐만 아니라 질내를 지켜주던 유익한 유산균까지 함께 사멸하게 되고, 유익균이 사라지면 질내 방어벽이 허물어져, 아주 작은 자극이나 면역력 변화에도 유해균이 다시 급증하는 ‘재발의 악순환’이 시작됩니다.질내 마이크로바이옴(균총)이 완전히 정상적인 생태계로 복원되는 데는 개인의 면역 상태, 연령, 호르몬 상태에 따라 최소 3~6개월에서 길게는 1년 이상까지 걸릴 수 있습니다.특히 50대 전후 폐경기 전후 시기에는 여성호르몬(에스트로겐) 감소로 인해 질 점막이 얇아지고(위축성 질염 환경) 유익균이 살기 어려운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에 균총 안정화에 더 많은 시간과 세심한 관리가 필요합니다.유해균이나 곰팡이균(칸디다 등)은 세력을 확장할 때 질 점막 표면에 ‘바이오필름’이라는 끈끈한 보호막을 만듭니다. 약을 먹으면 겉에 있는 균은 죽어 증상이 가라앉지만, 바이오필름 속에 숨은 균이 살아남아 조금만 면역이 떨어져도 폭발적으로 다시 증식합니다.또한 50대 여성의 경우 에스트로겐이 줄어들면 질 점막의 '글리코겐' 분비가 감소합니다. 글리코겐은 질내 유익균의 먹이인데, 먹이가 부족해지니 유익균이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방어력이 떨어지게 됩니다.그 외, 질 내부까지 과도하게 세정하거나, 통풍이 안 되는 옷을 입거나, 스트레스·수면 부족이 겹치면 무너진 균총이 공격을 견디지 못하고 금방 심해집니다.영양제 성분에 따라 장내 미생물이나 질내 환경의 pH를 일시적으로 변화시키거나, 면역 반응을 과도하게 자극하여 자정 작용을 방해할 수 있습니다.일부 씹어 먹는 영양제, 젤리형 영양제, 또는 음료 형태의 영양제에 포함된 당분(설탕, 당알콜 등)이나 부형제는 곰팡이균(칸디다)의 기하급수적인 증식을 돕는 먹이가 될 수 있고, 일부 고용량 영양제는 체내 호르몬 밸런스나 대사에 영향을 주어 일시적으로 질 분비물 양을 늘리거나 균의 균형을 깨뜨릴 수 있습니다.재발성 질염의 치료를 위해 증상이 사라졌다고 바로 약을 끊지 마시고, 산부인과 전문의와 상담하여 주 1~2회 저용량으로 약을 지속 복용/투여하는 '유지 요법'을 수개월간 진행하여 바이오필름과 잔여 균을 뿌리 뽑아야 합니다.질 유익균 증식 및 유해균 억제' 기능성을 인정받은 질 유래 유산균(UREX 등)을 최소 3~6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기 바랍니다50대이시라면 에스트로겐 결핍으로 인한 질 위축이 원인일 수 있으므로, 산부인과에서 국소 에스트로겐 질정이나 크림을 처방받아 병행하면 질 점막이 두꺼워지고 유익균이 살기 좋은 환경이 매우 효과적으로 복원됩니다.질 내부까지 물이나 세정제로 씻지 마시고, 외음부만 맹물이나 순한 여성세정제로 가볍게 씻은 후 잘 말려주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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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드름 패인흉터는 레이저가 반드시 진피층 까지 자극해야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여드름 패인 흉터 치료 시 반드시 진피층(특히 중층 및 심층 진피)을 자극해야 합니다.여드름이 심하게 생겼을 때 피부 깊은 곳(진피층)의 콜라겐과 조직이 파괴되고, 흉터 밑바닥에 억센 섬유성 밴드(섬유 조직)가 당겨 내려앉으면서 피부가 패이게 되는데, 표피(피부 겉면)만 자극해서는 패인 공간이 차오르지 않습니다. 레이저나 침, 서브시전 등을 이용해 진피층까지 물리적·열적 자극을 주어 섬유성 밴드를 끊어내고, 새로운 콜라겐과 엘라스틴 합성을 유도(재생)해야만 패인 부위가 올라오게 됩니다.패인 흉터 치료에 필요한 프락셔널 레이저(프락셀), CO2 레이저, 포텐자/피코프락셀, 고주파 바늘 등은 피부 깊숙이 강한 에너지를 전달해야 하므로 의료기기로 분류되나, 에스테틱에서 사용하는 피부 관리용 기기(플라즈마, 미세전류, 각질 정리용 레이저 유사 기기 등)는 피부 표피층이나 상부 진피 정도에만 작용하도록 안전상 출력이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진피층의 강한 콜라겐 재생을 끌어내기에 에너지가 부족합니다.또한 법적으로 및 안전상 피부관리사는 진피층에 강한 침습적 자극을 주는 기기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만약 의학적 검증이 되지 않은 기기로 무리하게 진피층을 자극하려고 하면 화상, 2차 세균 감염, 더 심한 흉터(색소침착이나 패임 악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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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른 기침은 왜 밤에 유독 더 심해지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낮에는 기침이 덜하다가 밤에 자려고 누우면 마른기침이 유독 심해져 잠을 설치는 증상은 매우 흔하게 발생하는 호흡기 증상 중 하나입니다. 누운 자세에서는 코나 부비동에서 발생한 콧물이나 분비물이 목 뒤로 흘러내리기 쉬운데, 목 뒤로 넘어간 분비물이 기도 상부나 후두 부위의 기침 수용체를 자극하여 자려고 누웠을 때 마른기침을 유발합니다.밤이 되면 실내 기온이 내려가고 난방으로 인해 건조해진 공기가 기도로 들어가면 기도 점막이 자극받아 기침 발작이 일어나며, 밤에는 자율신경계 중 부교감 신경이 활성화되는데, 이 과정에서 기관지가 다소 수축하고 기도의 점액 분비물이 점도가 높아지면서 기관지 자극에 훨씬 민감해집니다.자려고 누우면 위산이나 위 속 내용물이 식도를 타고 위쪽으로 역류하기 쉬운 신체 구조가 되는데, 역류한 위산이 식도뿐만 아니라 기도나 후두 부위의 신경을 직접 자극하여 마른기침을 유발합니다. 평소 소화불량이 있거나, 야식을 먹고 바로 눕는 습관이 있다면 야간 마른기침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감기 바이러스는 지나갔더라도, 기도의 점막과 신경은 한동안 매우 예민해진 상태(기상피 세포 손상 및 기도 과민성)로 남아있게 되는데, 이 예민해진 기도는 작은 자극(찬 공기, 먼지, 누운 자세 등)에도 과도하게 반응하여 마른기침을 일으키며, 보통 3~8주까지 지속되기도 합니다.그 외, 다른 천식 증상(숨소리가 쉭쉭거림, 호흡곤란) 없이 오직 마른기침만 나타나는 천식 형태가 있습니다.야간 마른기침 완화를 위해 베개를 조금 높여 상체를 살짝 세운 자세로 자면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거나 위산이 역류하는 것을 줄일 수 있고, 침실 습도를 40~60%로 유지하고, 수면 전 따뜻한 물을 충분히 마셔 기도를 촉촉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야식이나 자극적인 음식 섭취를 피하고, 식사 후 최소 3시간이 지난 뒤에 눕도록 하고, 난방기 필터나 침구류의 먼지를 제거하고 자는 동안 차가운 바람이 얼굴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하기 바랍니다.만약 수면을 방해하는 마른기침이 3주 이상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가슴 통증, 발열 등이 동반된다면 단순 감기 후유증이 아닌 기침 유발 천식이나 역류성 식도염 등 다른 원인 질환에 대한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므로 이비인후과나 내과(호흡기내과)를 방문하셔서 진료를 받을 것을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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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안검 수술은 어떤 수술인가요? 눈 비대칭이 심할때도 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상안검 수술은 위눈꺼풀(상안검)의 늘어진 피부나 과도한 지방, 근육 조직을 정리하고 쌍꺼풀 라인을 만들어 주거나 눈매를 정돈하는 수술입니다.흔히 상안검이라 하면 중장년층의 늘어진 눈꺼풀 절제술을 떠올리지만, 20~30대에서 눈두덩이가 두껍고 눈 뜨는 힘이 부족해 졸려 보이는 경우에는 쌍꺼풀 수술(절제/비절제) 및 눈매교정, 지방 제거를 조합한 형태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눈 비대칭 교정을 목적으로 수술을 많이 진행하며 이론상 한쪽만 수술하는 것도 가능합니다만 실제 병원에서는 양쪽을 함께 수술하는 것을 훨씬 권장합니다. 한쪽만 수술할 경우 수술한 쪽과 수술하지 않은 쪽의 붓기 빠지는 속도, 쌍꺼풀 라인의 깊이, 눈 뜨는 힘의 밸런스를 맞추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입니다. 양쪽을 함께 맞춰서 수술해야 장기적으로 훨씬 대칭에 가까운 자연스러운 눈매를 만들 수 있습니다.비절개 수술 시 미세한 구멍을 내어 실로 묶어 라인을 잡는 수술법으로 미세 구멍을 통해 소량의 지방 제거가 가능하므로 피부가 얇고 눈꺼풀 처짐이 적은 눈이 적합하고, 풀릴 가능성이 절개에 비해 상대적으로 있습니다.반면 일반 수술 시 피부를 직접 절개하여 피부/지방/근육 제거하므로 두꺼운 지방층 및 늘어진 피부 확실한 제거 가능하므로 눈두덩이 지방이 매우 많고 피부가 두꺼운 눈에 적절하고, 수술 후 반영구적으로 유지되며 풀릴 확률 매우 낮습니다.비절개 시 붓기가 적고 회복이 매우 빠르지만 절개 시 붓기가 1~2주 정도 지속됩니다.따라서 "한쪽 눈두덩이에 지방이 심하게 많고 눈 뜨는 게 무거운 편"이라면, 비절개보다는 절개 방식(또는 눈매교정 병행)을 통해 확실하게 내부 지방을 제거하고 눈 뜨는 근육을 잡아주는 것이 결과와 만족도 면에서 훨씬 유리하겠습니다. 비절개로 진행할 경우 두꺼운 지방 때문에 라인이 금방 풀리거나 답답해 보일 수 있습니다.절개 방식의 경우, 수술 후 5일~7일 뒤에 병원에 방문하여 실밥을 제거합니다. 흉터가 깔끔하게 남으려면 제때 실밥을 빼는 것이 중요합니다.비절개 방식은 피부 겉을 절개하지 않으므로 따로 빼야 하는 실밥이 없거나, 아주 미세한 고정실을 2~3일 뒤에 제거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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