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관계 경험x 이거 곤지름인가요ㅠㅠ?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곤지름은 인유두종바이러스(HPV)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성기 사마귀로, 주로 성접촉을 통해 전파됩니다.성기 삽입 경험이 전혀 없더라도 피부의 미세한 상처나 오염된 물건(타인과의 직접적인 신체 접촉이나 분비물 등)을 통한 간접적인 경로로도 드물게 바이러스에 노출될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습니다만 사진만으로 보이는 돌기가 곤지름인지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1주일 전에 겪으셨던 심한 냄새, 건조감, 가려움은 외음부염이나 질염(세균성 질염, 칸디다 질염 등)의 전형적인 증상에 가깝습니다.질 분비물이나 염증 자극으로 인해 주변 피부가 붓거나 오돌토돌한 염증성 돌기(또는 가성 사마귀 등 정상적인 해부학적 구조물)가 일시적으로 두드러져 보였다가 가라앉았을 가능성도 있습니다. 증상이 좋아졌다 다시 심해진 점으로 염증의 양상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사진과 증상만으로는 이것이 곤지름인지, 단순 염증성 피부 반응인지 정확한 진단은 불가능하므로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은 가까운 산부인과에 방문하여 전문의의 육안 진찰과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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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혈헌혈을 2개월마다 할 수 잇는 이유는 피 생성이 2개월이나 걸리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전혈헌혈 주기가 2개월인 이유는 우리 몸이 안전하게 원래 상태로 회복하고 무리가 가지 않도록 충분한 여유 기간(안전 장치)을 둔 것입니다.실제로 피가 생성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헌혈 후 24~48시간만 지나도 식사나 수분 섭취를 통해 거의 원래대로 완전히 회복되며, 적혈구는 골수에서 새로 만들어져 수명이 다할 때까지 약 120일 정도 걸리므로 헌혈로 빠져나간 적혈구가 완전히 보충되는 데는 보통 4-8주(약 1-2개월) 정도가 소요됩니다.적혈구가 만들어지는 데 최대 두 달 정도가 걸리기 때문에, 그전에 다시 헌혈을 하면 체내 철분이나 적혈구 수치가 떨어져 빈혈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즉, 적혈구가 완전히 재생되는 최소한의 기간에 안전을 위한 여유 기간을 충분히 포함하여 법적/제도적 주기를 2개월로 설정한 것입니다.성인의 몸에는 체중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4~5L 정도의 혈액이 있는데, 전혈 400ml는 전체 혈액량의 약 8~10% 수준으로, 건강한 성인이라면 신체 기능에 무리를 주지 않고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양이며, 인체는 이를 빠르게 감지해 혈액을 채우기 위한 조절 작용을 시작합니다.전혈 시 2개월 주기는 우리 몸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과학적으로 계산된 안전 마진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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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로 인한 두통 너무 심할 때 줄이는법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큰 스트레스로 인해 머리가 무겁고 욱신거리면 일상생활조차 하기 힘들고 정말 괴로우시겠습니다. 냉찜질과 음악 감상을 해보셨음에도 통증이 지속된다면, 현재 스트레스로 인해 두피와 목, 어깨 주변의 근육이 극도로 긴장하면서 생기는 긴장성 두통 양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냉찜질로 효과가 없었다면, 꽉 뭉친 목 뒤나 어깨, 관자놀이 주변에 따뜻한 수건이나 핫팩으로 온찜질을 해보기 바랍니다. 혈액순환을 돕고 긴장된 근육을 풀어주어 욱신거리는 통증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목과 어깨를 천천히 돌려주고, 후두골(목과 머리가 만나는 움푹 파인 부위)이나 관자놀이를 손가락 끝으로 부드럽게 지압해 주면 굳었던 근육이 이완되면서 두통이 가라앉기도 합니다.통증이 지속될 때는 무리하게 참기보다 아세트아미노펜(타이레놀 등)이나 소염진통제(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등)를 정량 복용하시는 것이 빠른 해결책이 될 수 있습니다.스트레스로 인한 두통은 빛, 소리, 스마트폰 화면 같은 외부 자극에 민감해질 때 더 심해지므로 조명과 스마트폰 화면을 끄고, 방해받지 않는 어둡고 조용한 공간에서 눈을 감고 깊고 느린 복식호흡(숨을 깊게 들이마시고 천천히 내쉬기)을 몇 분간 반복해보기 바랍니다. 교감신경의 긴장을 낮추는 데 효과적입니다.만약 위 방법들을 시도해도 통증이 가시지 않고, 평소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극심한 두통(벼락 치듯 아픈 두통)이 갑자기 오거나, 구토, 어지러움, 시력 이상 등이 동반된다면 단순 스트레스성 두통이 아닐 수 있으므로 지체 말고 신경과나 응급실을 방문하셔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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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리실산"은 어떤 작용을 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살리실산은 피부과 제품이나 여드름, 각질 치료제에 널리 쓰이는 성분으로, 피부에 아주 유용한 작용들을 합니다.살리실산은 BHA(Beta Hydroxy Acid) 계열의 지용성(기름에 잘 녹는) 성분으로 버드나무 껍질에서 추출한 성분에서 유래하였으며, 피부 표면뿐만 아니라 피지로 가득 찬 모공 속까지 깊숙이 침투할 수 있는 강력한 장점이 있습니다.끈끈해진 각질 세포 사이의 결합을 느슨하게 만들어, 오래되고 두꺼운 각질이 자연스럽게 탈락하도록 도우며, 지용성 성분이기 때문에 모공 안쪽의 묵은 피지와 노폐물을 녹여내어 모공이 막히는 것을 방지하고 블랙헤드나 화이트헤드를 줄여주고, 여드름균이 좋아하는 환경을 없애고 붉은기를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줍니다.피부 전체에 넓게 바르기보다는 여드름, 굳은살, 트러블 부위 등 고민이 되는 국소 부위에 집중적으로 바르는 것이 좋으며, 각질을 녹이는 성분이기 때문에 피부가 건조해지거나 따가움, 각질 일어남이 생길 수 있습니다. 처음 사용할 때는 소량만 바르며 피부 적응 기간을 갖기 바랍니다. 살리실산을 바른 부위는 자외선에 민감해질 수 있으므로, 낮에 사용할 때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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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색깔이 하얗게 나왔습니다 일시적인건지 병적인건지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갑자기 흰색 변을 보셔서 정말 많이 놀라셨겠습니다. 대변이 노란색이나 갈색을 띠는 이유는 간에서 분비되는 '담즙(쓸개즙)' 때문으로 담즙이 장으로 원활하게 흘러가지 못하면 대변이 하얗거나 회색빛을 띠게 됩니다.대변 색깔 변화는 장 점막의 문제보다는 담즙 분비 경로(간·담도·췌장)와 밀접합니다.작년 10월에 찍으신 복부 CT에서 이상이 없었더라도, 간이나 담도, 췌장의 기능적인 문제나 일시적인 담즙 정체 등은 시간이 지나면서 변화가 생길 수 있으므로 오늘 본 변이 일시적인 현상인지, 아니면 내일 이후로도 지속되는지가 매우 중요합니다.만약 오늘 한 번만 하얗게 나오고 내일부 다시 원래 색으로 돌아온다면 일시적인 소화 기능 저하나 음식 등의 영향일 수 있으나 내일이나 모레까지 계속해서 하얀 변(또는 회색 변)이 이어지거나, 소변 색이 진한 갈색(콜라색)으로 변하거나, 피부나 눈이 노랗게 뜨는 황달 증상이 동반된다면 반드시 소화기내과에 방문하셔서 간 기능 검사 및 상복부 초음파 등 담도계 검사를 다시 받아보셔야 합니다.현재 겪고 계신 발의 얼얼함, 찌릿함, 피부 감각 이상 및 발목 통증은 신경병증성 통증(말초신경 문제 등)의 양상과 유사합니다. 실제로 처방 된 '리리카'도 신경병증성 통증에 주로 쓰이는 약물입니다.하얀 변을 유발하는 담도계 문제나 소화기 질환이 이러한 신경 통증을 직접적으로 일으킨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만, 만성적인 소화 장애나 대사 및 자율신경계 불균형이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을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습니다.현재 복용 중이신 약물(리리카, 울트라세미정 등)이나 상체 TOS(흉곽출구증후군), 발 통증의 원인을 종합할 때, 신경계나 대사 관련 문제에 대해서는 류마티스내과나 신경과 진료를 통해 별도로 세밀하게 점검을 이어가시는 것을 권합니다. 우선 오늘 남은 시간 동안 몸 상태(황달 여부, 소변 색 등)를 잘 살피시고, 하얀 변이 지속되거나 다른 동반 증상이 나타나면 지체 말고 병원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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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칼 사용 후 엄지손가락 살점 패임 관련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직접 육안적 진찰이 필요하겠으나 올려주신 사진에서 상처 부위가 볼록하게 차오른 것은 피부가 재생되면서 새살(육아조직)이 올라오고 있는 자연스러운 회복 과정입니다.맑거나 연한 노란색의 진물은 상처가 아물면서 나오는 세포 조직액인 경우가 많습니다만, 주변 피부가 빨갛게 붓거나, 심한 통증이 느껴지거나, 냄새가 나거나, 진물이 짙은 고름처럼 끈적하고 탁하다면 세균 감염(염증)을 의심해 봐야 합니다. 현재 사진상으로는 주변부 염증 징후가 심해 보이지는 않으나, 통증이나 붓기가 심해지지 않는지 계속 주의 깊게 관찰하기 바랍니다. 현재 상태에서 굳이 독한 소독약을 또 쓰실 필요는 없습니다. 만약 상처를 씻어야 한다면 흐르는 깨끗한 수돗물이나 생리식염수로 가볍게 헹궈낸 뒤 물기를 부드럽게 닦아내는 정도로 충분합니다.마데카솔(분말이나 연고)을 바르는 것도 좋지만, 매번 붕대를 감고 생활하시면 상처에 붕대 실밥이 들러붙거나 습윤 환경 유지가 어려울 수 있으므로 살점이 파인 상처에는 붕대보다는 약국에서 파는 하이드로콜로이드 밴드(습윤밴드)를 부착하시는 것을 더 권장합니다. 습윤밴드를 붙이면 상처에서 나오는 진물(치유 성분)을 촉촉하게 유지해 주어 새살이 더 빨리 돋아나고 흉터도 적게 남습니다.습윤밴드를 붙였을 때 하얗게 부풀어 오르는 것은 정상이며, 진물이 밖으로 새어 나오거나 2~3일 정도가 지나면 새것으로 교체해 주시면 되며, 손가락은 자주 쓰는 부위이므로 세균에 노출되지 않도록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오늘부터라도 주변이 더 빨개지거나, 열감이 느껴지거나, 욱신거리는 통증이 심해진다면 감염이 진행되는 신호일 수 있으므로 가까운 정형외과 또는 외과에 방문하셔서 소독 및 처치를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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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명이 테니스 팔꿈치라는데 어떻하나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현재 급성기(근육 손상이 진행 중이고 통증이 있는 시기)에 테니스, 볼링, 헬스는 전면 중단하셔야 합니다. 테니스의 라켓 타격 충격, 볼링공의 무게를 손목과 팔꿈치로 지탱하는 동작, 헬스의 바벨·덤벨 운동은 모두 팔꿈치 힘줄에 직접적인 스트레스를 줍니다. 이 시기에 무리하면 만성 통증으로 넘어가 낫기 더 힘들어집니다.충분히 치료하고 재활하면 나중에 상태가 좋아졌을 때 점진적으로 복귀할 수 있지만 테니스나 볼링처럼 손목을 꺾거나 충격이 큰 운동은 폼을 교정하거나 보호대를 착용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지금 당장은 '가벼운 무게'라도 팔꿈치 힘줄(신전건)은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지속적인 미세 손상을 입기 때문에 팔꿈치에 힘이 들어가는 근력 운동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많이 가라앉은 회복기에는 전문가(정형외과 전문의 또는 물리치료사)의 지도 하에 팔꿈치 관절을 고정한 상태에서 근육을 강화하는 '등척성 운동(관절을 움직이지 않고 힘만 주는 운동)'이나 아주 가벼운 저항 운동부터 서서히 시작할 수 있겠으나, 지금은 무조건 휴식이 최우선입니다.팔꿈치에 충격을 주지 않는 유산소 운동은 러닝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러닝 이나 조깅, 상체 팔꿈치에 무리가 가지 않는 레그 프레스, 스쿼트 등 하체 근력 운동, 손잡이에 체중을 싣지 않고 가볍게 실내 자전거를 타면 상체에 무리를 주지 않고 심폐 기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물리치료, 체외충격파, 필요시 주사 치료 등을 통해 손상된 힘줄의 재생을 돕는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도록 하고, 일상생활이나 가벼운 활동을 할 때 팔꿈치 아래 근육 부근에 착용하는 압박 밴드가 통증 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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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리를 안해요..단한번도 거른적 없었는데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매우 정확하던 생리 주기에 변화가 생기고 예정일이 지나니 걱정이 크실텐데요, 위고비와 체중 감량은 직접적이든 간접적이든 충분히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총 19kg 감량이라는 큰 폭의 체중 변화와 지난 6개월간 주기가 25일로 짧아진 점은 체내 대사 및 호르몬 환경에 상당한 변화가 일어났음을 시사합니다. 급격하거나 지속적인 체중 감량은 시상하부(호르몬 조절 중추)에 영향을 주어 배란 주기에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위고비 성분(세마글루타이드) 자체가 직접적으로 자궁 내막이나 여성 호르몬에 영향을 끼치는 것은 아니지만, 식사량이 급감하고 체지방이 빠지는 과정에서 일시적인 에너지 불균형이나 호르몬의 미세한 조정이 생리 지연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또한 유지 단계에 접어들었더라도 그동안 누적된 신체 변화가 이번 주기에 영향을 주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질문자의 나이를 고려할 때 조기 폐경이나 본격적인 갱년기라고 단정하기는 이릅니다. 다만 30대 후반부터는 난소 기능이나 호르몬 분비 리듬이 미세하게 달라지면서 가끔씩 주기가 흔들리거나 배란이 늦어지는 현상이 자연스럽게 나타날 수 있으며, 평소 주기가 25~28일로 짧은 편이었기 때문에, 이번에 한 번 배란이 며칠 지연되면서 전체 주기가 늘어났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예정일 전후로 나타나는 허리 통증, 생식기 쪽의 묵직함, 다리 저림은 골반 내 혈류가 증가하고 자궁 주변 조직이 긴장하면서 생기는 생리 전 증후군 양상으로 신체는 신호를 보내고 있으나, 호르몬 농도가 자궁 내막을 탈락시킬 만큼의 임계점에 도달하는 과정이 평소보다 조금 지연되고 있는 상태로 볼 수 있겠습니다.임신 가능성이 없으시므로 우선은 마음을 편히 가지고 며칠 더 기다려보도록 하고, 다만, 이번 주기를 포함해 앞으로 2~3주 이상 생리가 감 깜 무소식으로 이어지거나, 예정된 주기가 계속해서 불규칙해진다면 산부인과에 방문하셔서 호르몬 검사 및 초음파를 통해 자궁 및 난소 상태를 점검해 볼 것을 권장합니다.현재 체중 감량과 유지 과정에서 오는 일시적인 호르몬 불균형일 가능성이 높으니 너무 불안해하지 마시고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지켜보도록 하고, 혹시 며칠 뒤에도 계속 소식이 없다면 산부인과 전문의의 진료를 받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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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으로 맥박 측정한 뒤 수동 혈압계로 수축기, 이완기 확인하는 방법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이완기 혈압은 손끝의 촉각만으로는 맥박의 소실 시점을 정확히 구분하기 어렵기 때문에, 교과서적으로나 임상 현장에서나 촉진법으로는 이완기를 측정하지 않고 수축기만 확인하는 것이 원칙입니다.먼저 환자의 팔꿈치 안쪽(상완동맥)에 커프를 감고, 한 손으로는 환자의 요골동맥(손목 안쪽 엄지 밑부분)을 손가락 끝으로 가볍게 짚어 맥박을 찾습니다.손으로 맥박 확인을 하면서 동시에 공기주입구(블러브)를 펌프질하여 공기를 넣고, 손목에서 맥박이 더 이상 느껴지지 않는 지점(소실점)보다 압력을 약 30mmHg 정도 더 높게 올립니다. 이후 밸브를 살짝 열어 공기를 천천히 빼면서(초당 2~3mmHg 수준), 손목에서 맥박이 "다시 톡! 하고 뛰기 시작하는 순간"의 혈압계 눈금을 읽으면 이 눈금이 바로 수축기 혈압입니다.청진기를 사용할 때는 혈관이 열리며 소리가 변하는 코로트코프음을 통해 수축기(첫 소리)와 이완기(소리가 사라지는 순간)를 모두 들을 수 있는 반면, 손끝으로 느끼는 촉진법은 혈관의 파동(맥박)을 감지하는 방식이라, 압력이 낮아지면서 맥박이 다시 느껴지는 순간(수축기)은 알 수 있지만, 혈관이 완전히 이완되어 소리가 사라지는 지점을 손끝의 감각만으로 구별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응급 상황이나 환자의 말초 순환이 너무 약해 청진기로 소리가 잘 안 들릴 때, 혈압의 대략적인 수축기라도 빠르게 파악하기 위해 이 촉진법을 사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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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피에 모낭이 죽으면 감각도 없어지는건가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유전성 탈모로 인해 모낭이 약해지거나 기능을 잃더라도 두피 자체의 감각이 사라지지는 않습니다.모낭은 털을 만들어내는 피부 기관으로,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거나 모낭이 위축(죽음)되더라도 피부 자체의 신경 세포나 감각 기능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주지 않습니다.두피의 촉각, 통증, 온도 등을 느끼는 것은 피부 아래에 분포된 감각 신경 때문으로, 모낭이 손상되었다고 해서 그 부위의 감각 자체가 완전히 사라지지는 않습니다.탈모가 진행되거나 스트레스, 잘못된 자세 등으로 인해 두피가 딱딱하게 굳어 있는(두피 긴장) 경우, 표피의 감각이 둔하게 느껴질 수 있으며, 멘솔 샴푸의 시원한 느낌이나 꼬집는 자극이 잘 느껴지지 않는다고 하는 것은 실제 신경 손상보다는 두피 혈류 저하, 만성 피로, 혹은 일시적인 지각 이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만약 특정 부위만 콕 집어서 감각이 완전히 마비된 것처럼 느껴진다면, 탈모 때문이 아니라 두피 주변의 미세 신경 압박이나 피부염 등 다른 원인이 있을 수 있습니다.만약 특정 부위의 감각 저하가 지속된다면 탈모 치료 병원이나 신경과/피부과를 방문해 두피 신경 상태나 피부 질환 여부를 함께 확인해 보는 것이 좋으며, 평소 가벼운 마사지를 통해 딱딱해진 두피의 긴장을 풀고 혈액순환을 돕는 것이 두피 건강과 감각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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