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명이 테니스 팔꿈치라는데 어떻하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40대

엘보가 안좋아서 병원에 갔더니

근육손상이 진행되었다고

병명이 테니스 팔꿈치라면서 취미를 바꾸라고 하네요.

그러면 테니스, 볼링, 헬스등 팔을 쓰는 운동은 하면 안되는건가요

무게를 작게해서 근력운동은 가능한가요?

할수 있는 운동은 러닝밖에 없는건가요?

5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미소 물리치료사입니다.

    현재 상황에서는 운동을 계속 하기보다 통증을 악화시키는 동작을 줄이는게 먼저에요. 테니스나 볼링처럼 팔을 반복적으로 휘두르거나, 공을 강하게 잡고 손목을 사용하는 운동은 일단 쉬거나 확 줄이는게 좋아요! 헬스까지 전부 포기할 필요는 없고 하체운동이나 걷기, 러닝, 자전거처럼 팔꿈치에 부담이 적은 운동을 하는걸 추천드려요. 근력운동도 가벼운 무게로 시작해서 통증이 생기나 반응을 보면서 서서히 늘리는 방식이 중요해요! 지금 운동 못한다고 평생운동 못하는건 아니니 너무 걱정하지마시고 지금은 쉬면서 제대로 재활해서 다시 운동하는게 훨씬 낫습니다! 빠른회복하길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소윤섭 물리치료사입니다.

    테니스 엘보로 고생이 많으십니다.

    현재 테니스엘보를 외측상과염이라고도 하는데 힘줄염을 의미합니다. 힘줄염이 있는 상태라 힘줄염이 나을 때까지는 테니스와 같은 강도가 높은 운동은 쉬시는 것이 좋습니다.

    테니스의 경우 공을 칠 때 팔꿈치 바깥쪽 힘줄에 충격이 그대로 전달되기 때문에 해서는 안되고 볼링도 마찬가지입니다. 헬스의 경우 하체나 코어운동을 하시는 것은 관계 없지만 벤치프레스 같은 무게를 치거나 하는 운동은 금지이고 가벼운 1,2kg 아령으로 가볍게 통증없는 범위내에서 하시는 것은 괜찮습니다.

    현재는 힘줄염이 나을 때까지 운동은 코어나 하체위주로 하시는 것이 좋고 다 나은 뒤에 하시는게 만성화가 안되는 방법입니다.

    빠르게 나으실려면 체외충격파를 해서 염증제거를 하시는 것을 추천드리고 운동을 복귀할 때 한번에 테니스치기 이러지 마시고 단계별로 손목운동부터 천천히 하시면 안전하게 운동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 안녕하세요. 최성훈 내과 전문의입니다.

    현재 급성기(근육 손상이 진행 중이고 통증이 있는 시기)에 테니스, 볼링, 헬스는 전면 중단하셔야 합니다.

    테니스의 라켓 타격 충격, 볼링공의 무게를 손목과 팔꿈치로 지탱하는 동작, 헬스의 바벨·덤벨 운동은 모두 팔꿈치 힘줄에 직접적인 스트레스를 줍니다. 이 시기에 무리하면 만성 통증으로 넘어가 낫기 더 힘들어집니다.

    충분히 치료하고 재활하면 나중에 상태가 좋아졌을 때 점진적으로 복귀할 수 있지만 테니스나 볼링처럼 손목을 꺾거나 충격이 큰 운동은 폼을 교정하거나 보호대를 착용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금 당장은 '가벼운 무게'라도 팔꿈치 힘줄(신전건)은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며 지속적인 미세 손상을 입기 때문에 팔꿈치에 힘이 들어가는 근력 운동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통증이 많이 가라앉은 회복기에는 전문가(정형외과 전문의 또는 물리치료사)의 지도 하에 팔꿈치 관절을 고정한 상태에서 근육을 강화하는 '등척성 운동(관절을 움직이지 않고 힘만 주는 운동)'이나 아주 가벼운 저항 운동부터 서서히 시작할 수 있겠으나, 지금은 무조건 휴식이 최우선입니다.

    팔꿈치에 충격을 주지 않는 유산소 운동은 러닝 외에도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러닝 이나 조깅, 상체 팔꿈치에 무리가 가지 않는 레그 프레스, 스쿼트 등 하체 근력 운동, 손잡이에 체중을 싣지 않고 가볍게 실내 자전거를 타면 상체에 무리를 주지 않고 심폐 기능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물리치료, 체외충격파, 필요시 주사 치료 등을 통해 손상된 힘줄의 재생을 돕는 치료를 적극적으로 받도록 하고, 일상생활이나 가벼운 활동을 할 때 팔꿈치 아래 근육 부근에 착용하는 압박 밴드가 통증 완화에 큰 도움이 됩니다.

  • 안녕하세요. 김현태 물리치료사입니다.

    무조건 근력운동을 금지하여야 하는 것은 아니고 손상이 어느정도 회복되는 시점까지는 자제하는 것이 좋고, 이후에 단계적인 재활을 해주시면 원하시는 운동을 하시는 것이 불가항것은 아닙니다.

  • 안녕하세요. 송진희 물리치료사입니다.

    테니스엘보는 팔을 완전히 금지하기보다 “통증을 유발하는 반복적인 손목.팔꿈치 사용을 줄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테니스.볼링.고중량 헬스는 회복될 때까지 쉬고, “통증이 없는 범위에서 가벼운 무게로 재활성 근력운동“은 가능합니다. 러닝뿐 아니라 하체운동, 걷기, 자전거 등 팔꿈치 부담이 적은 운동도 할 수 있습니다. 운동 중.후 통증이 증가하거나 다음 날까지 악화되면 강도와 횟수를 줄이고, 물리치료.재활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빠른 회복을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