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코스피 지수의 변동성이 상당히 커졌는데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영향이 큰 것일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변동성을 키운 요인인 것은 맞지만 코스피 등락의 전부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 기초 레버리지 상품은 상장 한 달 만에 8조원 이상 자금이 몰릴 만큼 쏠림이 컸고, 일부 상품은 초단타 거래가 매우 강하게 나타났습니다. 이런 상품은 기초주가 움직이면 운용사가 헤지와 리밸런싱을 하면서 매수, 매도를 더 키울 수 있어 대형주 변동성이 지수 전체로 번질 수 있습니다. 다만 반도체 급등 부담, 외국인 수급, 미국 기술주 흐름, 금리 부담도 함께 작용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상품 자체를 무조건 없애기보다 투자자 보호장치, 위험고지, 한도 관리가 더 필요하다고 봅니다. 초보 투자자에게는 장기투자 상품이 아니라 단기 고위험 베팅 상품에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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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고물가 고착화를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미국이 고금리를 오래 유지하면 달러 예금과 미국채 매력이 커져 글로벌 자금이 미국으로 쏠리기 쉽습니다. 이때 한국 금리가 미국보다 낮으면 원화 자산의 상대 매력이 떨어져 원화 약세, 원달러 환율 상승 압력이 커집니다. 환율이 오르면 수입물가, 에너지 가격, 외화부채 상환 부담이 커져 국내 경제에도 부담이 됩니다. 외환보유고는 환율 급등을 막기 위해 달러를 시장에 공급할 때 줄어들 수 있습니다. 다만 한국은 외환보유고 규모가 크고 단기외채 관리도 과거보다 나아져 외환위기처럼 바로 보기는 어렵습니다. 핵심 타격은 외환보유고 고갈보다 원화 신뢰 약화, 물가 부담, 금융시장 불안이 커지는 데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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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가치 하락으로 자산가치하락까지 원달러 방어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1500원 이하를 무조건 방어하겠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정부와 한국은행은 급격한 변동은 막을 수 있지만 강달러, 외국인 자금 이탈, 해외투자 수요가 계속되면 특정 숫자를 오래 지키기는 쉽지 않습니다. 최근 당국도 1535원 안팎의 환율을 과도하다고 보고 변동성 완화 의지를 밝혔습니다. 현재 환율도 1500원 위에서 움직이고 있어 시장은 이미 고환율을 어느 정도 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개인적으로는 1500원 아래 회복 가능성은 있지만 당장은 미국 금리, 달러 강세, 외국인 수급이 꺾여야 안정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여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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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주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조선주는 큰 방향에서는 나쁘게 보기 어렵습니다. LNG선, 친환경 선박, 해양플랜트, 방산 함정 수요가 이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잠수함 수주는 한화오션 중심으로 캐나다, 폴란드 등에서 기대감이 있고 캐나다 잠수함 사업은 12조원 이상 규모로 거론됩니다.방산주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잠수함, 호위함, 군수지원함, 미 해군 정비와 건조 협력은 조선과 방산이 겹치는 영역입니다.그런데 주가가 생각보다 못 가는 이유는 기대감이 이미 많이 반영됐고 실제 수주와 이익 반영까지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입니다.또 인건비, 후판가, 공정 지연, 환율, 대규모 투자 부담이 있어 수주가 많아도 바로 이익으로 연결된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개인적으로는 단기 테마보다 수주잔고, 영업이익률 개선, 방산 수주 확정 여부를 보면서 분할 접근하는 쪽이 낫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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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제도 반도체 호황에 반사적 이익을 누릴 수 있는 구조인가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일본도 반도체 호황의 반사이익을 받을 수 있는 구조입니다. 완성 반도체는 한국과 대만이 강하지만, 일본은 반도체 장비, 소재, 부품, 화학, 정밀기계, 전자부품 쪽에 강점이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도쿄일렉트론 같은 장비업체, 신에츠화학 같은 소재업체, 무라타 같은 전자부품 업체가 AI와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의 수혜를 받을 수 있습니다. 최근 일본 증시에서도 AI 수혜가 장비주에서 부품, 인프라 기업으로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다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TSMC처럼 직접 메모리나 파운드리로 돈을 버는 구조는 아니어서 수혜 강도는 상대적으로 간접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일본은 반도체 본체보다 반도체를 만드는 데 필요한 도구와 재료로 수혜를 보는 나라에 가깝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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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이 미래를 불안하게 생각하는 가장 큰 이유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청년들이 미래를 불안하게 보는 가장 큰 이유는 노력해도 삶이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가 약해졌기 때문이라고 봅니다. 취업 경쟁은 치열한데 안정적인 일자리는 줄어들고 월급 상승 속도보다 물가, 주거비, 대출 부담이 더 빠르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예전에는 취업, 저축, 결혼, 내 집 마련이라는 경로가 어느 정도 가능하다고 여겨졌지만 지금은 그 과정 자체가 멀게 느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의지가 부족해서가 아니라 구조적으로 미래 계획을 세우기 어려운 환경이 된 것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청년 불안의 핵심은 돈 문제뿐 아니라 열심히 해도 보상받을 수 있을지에 대한 신뢰가 약해진 데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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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금만 넣으면서 살면 바보소리 듣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적금만 한다고 나쁜게 절대 아닙니다. 오히려 원금 지키는 습관이 있다는 점에서 재테크의 기본은 잘하고 계신 겁니다. 다만 적금만으로는 물가 상승을 이기기 어렵고 자산을 크게 불리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그래서 적금은 비상금과 안정자금으로 두고, 여유자금 일부만 주식이나 ETF에 나눠 넣는 방식이 좋습니다. 주식도 무리하게 많이 넣기보다 손실이 나도 생활에 지장 없는 금액부터 시작하는 게 맞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적금 70, 투자 30처럼 본인 성향에 맞게 천천히 비중을 조절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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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단기 금리차이가 역전되면 경제 위험의 신호인지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장단기 금리차 역전은 경제 위험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보통 장기금리는 돈을 오래 빌려주는 만큼 더 높아야 정상인데, 단기금리가 더 높아졌다는 것은 현재 금리 부담이 크고 앞으로 경기가 둔화되면서 금리가 내려갈 수 있다고 시장이 보는 것입니다.하지만 이것만으로 곧바로 불황이 온다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금리차 역전은 경기침체 가능성을 높여주는 참고 지표이지, 침체를 확정하는 지표는 아닙니다. 실제 경기 판단에는 고용, 소비, 기업이익, 신용위험, 부동산, 물가 흐름을 함께 봐야 합니다.개인적으로는 장단기 금리 역전이 나타나면 공격적인 투자보다 현금 비중, 대출 부담, 경기민감주 비중을 점검하는 신호로 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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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시장에서 반도체에 대한 시각은 어떤가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최근 시장 시각은 아직 사이클이 살아 있다와 주가가 이미 너무 많이 올랐다가 같이 존재합니다. AI 서버 투자, HBM 수요, D램 가격 상승 때문에 반도체 실적 전망은 여전히 좋게 보는 쪽이 많습니다. 실제로 마이크론 실적 호조 이후 글로벌 반도체주가 다시 강하게 반응했고, 메모리 가격 상승도 실적 기대를 키우고 있습니다.다만 문제는 주가입니다. 실적이 좋아도 이미 기대가 많이 반영된 종목은 작은 악재에도 크게 흔들릴 수 있습니다. 특히 SK하이닉스처럼 HBM 기대가 강하게 붙은 종목은 더 오를 수 있다는 시각도 있지만, 단기 급등 부담과 차익실현 위험도 함께 봐야 합니다.개인적으로는 반도체를 완전히 끝난 사이클로 보기는 어렵지만 지금은 아무 종목이나 사도 오르는 구간은 아니라고 봅니다. 신규 매수라면 급등주 추격보다 실적, HBM 경쟁력, 밸류에이션을 확인하고 분할로 접근하는 편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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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서 손절이라는 게 필요할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손절은 필요합니다. 다만 몇 % 빠졌으니 무조건 판다보다 더 중요한 기준은 내가 이 종목을 산 이유가 아직 살아 있는지입니다. 실적, 재무상태, 산업 전망이 계속 나빠졌고 단순히 본전만 기다리는 상태라면 손절도 투자 판단의 일부입니다.마이너스 60~70%까지 내려간 종목은 100% 올라야 본전이 아니라, 60% 손실이면 150%, 70% 손실이면 233% 정도 올라야 원금 회복이 됩니다. 그래서 언젠가 오르겠지만으로 버티면 기회비용이 커질 수 있습니다. 반대로 좋은 기업인데 시장 전체 하락 때문에 빠진 것이라면 무리하게 손절하기보다 보유 판단을 다시 해볼 수 있습니다.개인적으로는 종목별로 계속 보유할 이유가 있는지 다시 점검하고, 이유가 약한 종목은 반등 때 일부 정리하는 방식이 베스트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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