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중요한 자산은 건물이나 토지에만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국가의 중요한 자산은 건물이나 토지 같은 유형자산에만 있지 않습니다. 국민의 교육 수준과 전문지식, 기술 축적, 문화적 신뢰, 행정 경험처럼 장부에 바로 표시하기 어려운 무형자산도 국가 경쟁력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예를 들어 같은 규모의 공장과 자본을 보유하더라도 숙련된 인력이 많고 제도가 안정적이며 사회적 신뢰가 높은 국가는 새로운 산업과 기술 변화에 훨씬 빠르게 대응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제도에 대한 신뢰가 낮거나 인재가 지속적으로 유출되면 막대한 시설투자를 해도 장기적인 성장으로 연결되기 어렵습니다. 결국 국가의 장기적 역량은 눈에 보이는 자산과 보이지 않는 자산이 함께 만들어냅니다. 교육, 연구개발, 문화, 법치와 행정의 신뢰성을 꾸준히 쌓는 것은 단기간에는 비용처럼 보일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생산성과 혁신 능력을 높이는 중요한 국가 투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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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가 다시 전고점 부근까지 가는게 가능할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흐름만 보면 단순한 설레발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키옥시아와 미국 메모리주가 함께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점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도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다만 전고점까지는 아직 상승 여력이 많이 필요한 만큼, 하루 이틀의 반도체주 강세만으로 전고점 탈환을 기대하기에는 이릅니다. 결국 메모리 가격 상승, HBM 실적 성장, 외국인 수급이 지속적으로 이어지는지가 중요합니다. 따라서 지금은 전고점 탈환을 확신하기보다는 반도체 업황 기대가 다시 강해지는 구간으로 보는 것이 적절합니다. 앞으로도 급등 시 추격매수보다는 실적과 수급을 확인하면서 분할 대응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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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관리 계획에 상속 계획도 왜 미리 포함시켜야 하나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상속 계획을 미리 세우는 이유는 단순히 재산을 나눠주는 문제가 아니라 노후 자금과 가족 간 분쟁, 세금 문제까지 함께 연결돼 있기 때문입니다. 자산 규모가 커질수록 부동산이나 금융자산을 어떤 형태로 보유하느냐에 따라 상속 과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특히 부동산처럼 나누기 어려운 자산이 많으면 상속인들 사이에서 갈등이 생길 수 있고, 예상하지 못한 상속세나 각종 비용 때문에 급하게 자산을 처분해야 하는 상황도 생길 수 있습니다. 미리 자산구조를 정리해 두면 이런 부담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다만 상속을 준비한다고 해서 노후자금을 지나치게 미리 증여하거나 줄일 필요는 없습니다. 본인의 생활비와 의료비 등 노후자금을 충분히 확보한 뒤 남는 자산을 어떻게 이전할지 계획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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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내년에 과세 한다고하는데 확정인가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현재 법 기준으로는 2027년 1월 1일부터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 과세가 시행되는 것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2027년 이후 가상자산을 양도·대여해 발생한 이익은 기타소득으로 과세되고, 연간 이익에서 250만원을 공제한 뒤 20% 세율이 적용됩니다. 다만 과거에도 시행 시점이 여러 차례 연기됐기 때문에 앞으로 국회에서 법을 다시 개정하면 추가 유예될 가능성 자체는 있습니다. 하지만 2026년 8월 현재 추가 유예가 확정된 것은 없으므로 현재로서는 2027년 시행을 전제로 준비하는 것이 맞습니다. 장기투자 중이라면 세금 때문에 무조건 올해 안에 매도할 필요는 없습니다. 2027년 이전부터 보유한 코인은 실제 취득가격과 2026년 12월 31일 시가 중 높은 금액을 취득가액으로 인정하도록 되어 있어 과세 시행 이전까지 발생한 상승분에는 상당 부분 세 부담이 생기지 않도록 설계돼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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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돈 관리에 대해서 조언 구해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결혼 후 돈을 합치더라도 결혼 전에 각자 가지고 있던 자산까지 반드시 한 통장으로 합칠 필요는 없습니다. 보통은 결혼 전 자산은 각자의 개인자산으로 따로 관리하고, 결혼 이후 발생하는 소득에서 생활비, 저축, 투자, 용돈을 공동 규칙에 따라 나누는 방식이 깔끔합니다. 개인이 사고 싶은 물건이 있다면 매달 정한 개인 용돈 안에서 해결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큰 금액을 기존 개인자산에서 사용할 때는 서로 알려주는 기준을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50만원이나 100만원 이상 개인자산을 사용할 때는 서로 공유하는 식입니다. 중요한 것은 어느 돈이 누구 것인지보다 부부가 같은 기준을 갖는 것입니다. 공동생활비와 공동저축은 투명하게 관리하고 각자의 개인자산과 용돈에는 일정한 자율성을 인정하면 돈 문제로 생기는 갈등도 줄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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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에서 반대매매라는게 뭔가요? 사람들이 반대매매 어쩌구 자꾸 그래서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반대매매란 빚을 내서 주식을 산 투자자가 정해진 담보비율을 유지하지 못했을 때 증권사가 투자자의 주식을 강제로 매도해 대출금을 회수하는 것을 말합니다. 주로 신용융자나 미수거래를 이용했을 때 발생할 수 있습니다.예를 들어 신용으로 주식을 샀는데 주가가 크게 떨어지면 계좌의 담보가치도 낮아집니다. 이때 추가로 돈을 넣어 담보비율을 맞추지 못하면 증권사가 투자자의 의사와 관계없이 주식을 매도할 수 있습니다. 특히 증시가 급락할 때 반대매매 물량이 한꺼번에 나오면 주가가 추가로 하락하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신용이나 미수거래는 수익을 키울 수 있는 만큼 손실도 빠르게 커질 수 있어 초보 투자자라면 가급적 자기자금 범위에서 투자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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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은 무엇으로 바뀔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미래 사회에서는 물질이나 자본 자체보다 시간과 집중력이 더 희소한 자원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정보와 콘텐츠는 AI를 통해 거의 무제한으로 생산할 수 있지만, 사람에게 주어진 시간과 무엇에 관심을 기울일지는 늘 한정돼 있기 때문입니다.신뢰와 전문성의 가치도 지금보다 높아질 수 있습니다. AI가 비슷한 정보와 결과물을 빠르게 만들어낼수록 무엇이 사실인지 판단하고, 책임을 지며 중요한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사람이나 기업에 더 큰 가치가 붙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결국 미래에는 돈을 많이 가진 사람뿐 아니라 자신의 시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고, 깊은 전문성을 쌓으며, 다른 사람에게 신뢰를 얻는 사람이 경제적으로도 유리해질 수 있습니다. 특히 AI가 대신하기 어려운 판단력, 창의성, 인간관계 능력이 새로운 형태의 자산으로 평가될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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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건 가격이 오르는 원리에 대해 궁금햐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일반적으로 가격이 오르면 수요가 줄어드는 것이 맞지만 예외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명품이나 고급 시계처럼 높은 가격 자체가 희소성과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는 상품은 가격이 오를수록 오히려 갖고 싶어지는 사람이 늘 수 있는데, 이를 베블런 효과라고 합니다. 또 한정판 제품이나 일부 투자자산처럼 가격이 계속 오르면 앞으로 더 비싸질 것이라는 기대 때문에 구매가 몰리기도 합니다. 이 경우에는 상품의 실용적인 가치보다 희소성이나 상승 기대가 수요를 자극하는 것입니다.따라서 가격 상승이 항상 수요 감소로 이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런 현상은 모든 상품에 적용되는 것이 아니라 명품, 희소품, 투자 성격이 강한 자산처럼 특정한 조건에서 주로 나타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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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 대금 밀렸을 때 연체전화 잘 받냐 아니냐가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연체전화를 잘 받는다고 해서 카드 한도 하락이나 이용정지가 자동으로 늦춰지는 것은 아닙니다. 카드사는 연체기간, 금액, 신용상태와 자체 심사기준 등을 종합해 한도를 조정하며, 연체가 발생하면 한도 축소나 카드 사용정지 등의 불이익이 생길 수 있습니다. 다만 전화를 피하기보다는 받는 것이 좋습니다. 상환 예정일을 알려주거나 납부방법을 상담할 수 있고, 장기간 연락이 되지 않는 것보다 정상적으로 소통하면서 최대한 빨리 연체금을 갚는 것이 중요합니다. 세부적인 한도 조정 시점이나 기준은 카드사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결국 전화 응대 자체보다 연체기간을 짧게 하고 반복적인 연체를 만들지 않는 것이 신용관리에 훨씬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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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비가 매달 100만원 이라고 치면 어떻게 나눌까요?
안녕하세요. 박호현 경제전문가입니다.매달 100만원 정도의 수입이라면 처음부터 너무 무리하게 저축하기보다 생활비와 저축을 함께 유지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적금 40만원, 생활비 40만원, 비상금 10만원, 자유롭게 쓸 돈 10만원 정도로 나누는 방법이 있습니다. 특히 처음에는 비상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갑자기 병원비나 교통비처럼 예상하지 못한 지출이 생겼을 때 적금을 깨지 않도록 최소 100만~200만원 정도의 비상자금을 먼저 만들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수입이 많지 않을 때는 저축률을 지나치게 높이는 것보다 매달 꾸준히 저축하는 습관이 더 중요합니다. 월급을 받는 날 적금과 비상금을 먼저 빼놓고 남은 돈으로 생활하는 방식이 돈을 모으는 데 가장 효과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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