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커피를먹더라도 혈당이올라가나요?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평소 달지 않은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드시는데도 혈당이 올라가서 많이 당황스러우실 것 같습니다. 블랙커피에 당분이 전혀 없더라도 혈당이 올라갈 수 있겠습니다. 그 원인은 바로 커피에 들어있는 카페인이랍니다.카페인은 인체에서 아드레날린과 코티솔 같은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를 자극하는데, 이런 호르몬들은 간에 저장되어 있던 포도다을 혈액 속으로 방출하게 만들어서 결국에 혈당 수치를 높이게 된답니다. 그리고 카페인은 인슐린 민감성을 일시적으로 떨어뜨리기 때문에, 인슐린이 혈당을 효과적으로 낮추는 과정을 방해하기도 합니다.건강한 사람에게는 이 정도의 변화가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혈당 조절에 어려움을 겪고 계시거나 인슐린 저항성이 있는 분들에게는 수치가 눈에 띄게 오르는 원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특히나 아침 공복에 마시는 커피는 기상 직후 자연스럽게 일어나는 호르몬 변화인 새벽 현상과 겹쳐서 혈당 상승 폭을 더욱 키울 수 있겠습니다.따라서 커피를 드신 후에 혈당이 계속 높게 측정이 된다면, 현재 드시는 아메리카노의 양을 반으로 줄여보시거나 디카페인 커피로 바꾸어서 며칠간 수치 변화를 관찰해 보시는 것을 권장드립니다.커피 외에도 수면 부족이나 스트레스같은 다른 요인이 영향을 주고 있을 수 있어서, 전반적인 컨디션도 함께 점검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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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과보쌈중에 다이어트에는 어떤게 더좋을까요
안녕하세요, 임원종 영양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다이어트를 하실 때 족발과 보쌈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보쌈이 다이어트에 더 유리하겠습니다!차이점: 두 음식 모두 돼지고기를 삶아서 조리한다는 공통점이 있으나, 주 차이는 바로 조리 과정에 들어가는 양념에 있습니다.족발 - 족발은 먹음직스러운 갈색빛과 달콤, 짭잘한 감칠맛을 내기 위해서 간장, 물엿, 설탕이 들어간 씨육수에 고기를 오랜 시간 졸이듯 삶아냅니다. 이런 과정에서 쫀득한 고기 껍질과 살코기에 다량의 당분과 나트륨이 스며들어서 칼로리가 높아지게 됩니다.( 추천 ! ) 보쌈 - 반면에 보쌈은 된장, 마늘, 양파로 자연적인 재료를 넣은 끓는 물에 고기를 담백하게 삶아내기 때문에, 불필요한 당분 섭취를 피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보쌈을 끓이는 과정에서 돼지고기의 기름기가 물에 꽤 많이 녹아 빠져나가므로 상대적으로 지방 섭취량을 줄이는데 좋겠습니다.물론 보쌈 역시 주로 기름기가 많은 삼겹살 부위를 사용하니 절대적인 칼로리는 낮다고 볼 수는 없지만, 족발에 비하면 탄수화물(당류) 노출이 적어서 인슐린 분비와 혈당 관리에 유리하겠습니다. 보쌈을 드실 때는 다이어트 효과를 더욱 높이고 싶으시다면, 삼겹살보다는 지방이 적은 앞다리살이나 목살 부위로 만든 보쌈을 택하시는 것이 좋겠습니다.고기만 드시기보다, 상추, 깻잎같은 쌈 채소를 충분히 곁들여서 포만감을 높여주시어, 나트륨과 당분이 많은 쌈장이나 달달한 무김치의 양은 의식적으로 줄여서 드시길 권장드립니다.양념의 당질을 덜어낸 담백한 보쌈과 풍성한 채소 조합으로 스트레스 없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이어가시길 응원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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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포화지방산과 포화지방산은 건강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포화지방산과 불포화지방산은 탄소 결합 구조의 차이로 인해서 대사와 건강에 상반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포화지방산은 이중결합이 없는 촘촘하고 뻣뻣한 구조로, 간에서 콜레스테롤 분해를 억제하고 혈중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높여서 혈관 벽에 플라크를 쌓게 함으로써 심혈관질환 위험을 크게 증가시킵니다. 반면에 이중 결합을 가진 불포화지방산은 세포막의 유동성을 높여서 간의 LDL 수용체 활동을 촉진하고, 결국에는 혈액 내 콜레스테롤을 간으로 빠르게 회수하면서 배출하도록 도와줍니다.소화와 대사 과정에서도 포화지방은 잉여 에너지로 쉽게 축적이 되지만, 불포화지방은 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염증을 줄이는 역할을 합니다. 불포화지방산은 이중결합 수에 따라서 단일과 다중으로 나뉩니다. 이중결합이 하나인 단일불포화지방산은 올리브유에 풍성하고, 혈중 LDL은 낮추면서도 좋은 콜레스테롤(HDL) 수치는 유지를 해줍니다. 반면에 이중결합이 두 개 이상인 다중불포화지방산은 오메가3와 오메가6가 대표적이랍니다.이들은 체내에서 자체 합성이 되지 않아서 음식으로 섭취해야 하는 필수지방산으로, 혈액 내 중성지방을 낮추고 혈전 생성을 강하게 억제해서 심혈관 건강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지방은 무조건 피해야하는 영양소가 아닌 인체의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하는데 꼭 필요한 성분이랍니다. 세포막 구성, 호르몬 생성, 지용성 비타민(A, D, E, K)의 흡수, 뇌와 신경계 건강 유지에도 지방이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따라서 포화지방 섭취를 과하게 늘리는 것은 주의해야 하지만, 불포화지방이 풍성한 생선, 견과류, 씨앗류, 식물성 기름을 적절히 활용하는 균형 잡힌 지방 섭취가 필요하겠습니다.건강한 지방을 선택하는 습관은 장기적인 혈관 건강과 대사 균형을 유지하는데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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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이 체내에서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과정을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음식으로 섭취되거나 체내에 저장된 중성지방은 에너지가 필요할 때 리파아제 효소의 작용을 받아서 지방분해 과정을 거치고 1분자의 글리세롤과 3분자의 유리지방산으로 분리되며 혈류로 방출하게 됩니다. 이후에 지방산은 세포의 에너지 공장인 미토콘드리아로 들어가기 위해서 카르니틴이라는 운반체의 도움을 받아서 내부로 진입합니다.미토콘드리아 기질에 도착한 지방산은 베타산화라는 반복적인 효소 반응을 거치면서 긴 탄소 사슬이 2개씩 끊어져서 수많은 아세틸-CoA 분자를 만듭니다. 이렇게 생성된 아세틸-CoA는 바로 시트르산 회로로 진입해서 산화되고, 이때 발생한 전자들이 미토콘드리아 내막의 전자전달계로 연쇄적으로 전달되면서 최종적으로 막대한 양의 ATP(생체 에너지)를 합서애 냅니다.장시간 운동을 하거나 탄수화물 섭취가 부족해서 체내의 글리코겐이 고갈되면, 인체는 필수적인 혈당을 보존하고 에너지를 충당하기 위해서 지방 대사 의존도를 크게 높이게 됩니다.특히나 지방은 탄수화물이나 단백질에 비해서 분자 내 산소 비중이 상당히 적고, 탄소와 수소의 결합이 훨씬 많아서, 산화될 때 전자전달계에 월등이 많은 전자를 공급할 수 있겠습니다.이러한 구조적인 차이 덕에 탄수화물이 1g당 4kcal를 내는 반면, 지방은 1g당 9kcal라는 두 배 이상의 에너지를 생성하며 인체의 우수하고 효율적인 장기 에너지 저장고로 보시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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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 내 알부민 수치가 감소하면 부종이 발생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혈액 내 알부민 수치가 감소하면 부종이 발생하는 중요한 이유가 바로 교질 삼투압의 저하 때문이랍니다. 알부민은 혈장 단백질의 약 60%를 차지하고, 혈관 내부에서 수분을 끌어당겨서 머무르게 하는 스펀지 같은 역할을 합니다. 건강한 상태의 모세혈관에서는 심장의 펌프질로 수분을 밖으로 밀어내려는 정수압과, 알부민이 수분을 안으로 붙잡아두려는 삼투압이 팽팽한 균형을 이루게 됩니다.그러나 저알부민혈증이 발생하면 혈관 내 수분을 붙잡는 힘이 약해져서 정수압이 삼투압을 압도하게 됩니다. 그 결과 혈관 안의 수분이 주변 조직(세포 간질액)으로 빠져나가 고이면서 부종이 발생하게 됩니다. 중요한 부분은 이런 체액 이동이 국소적인 현상이 아닌 전신 모세혈관에서 공통으로 발생하는 현상이라는 것입니다.혈관의 수분 유지 능력이 몸 전체적으로 떨어지기 때문에, 중력의 영향을 크게 받는 다리와 발목에 우선 수분이 쏠려서 붓기가 나타나게 됩니다.상태가 악화되면 수분이 몸 곳곳의 빈 공간으로 스며들게 되며, 복강 내에 물이 차는 복수나 얼굴을 포함한 전신 부종으로까지 이어지게 됩니다.알부민의 감소는 전신 혈관의 수분 댐을 무너뜨려서 체액이 혈관 밖 조직으로 범람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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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 섭취가 부족하면 부종이 발생할 수 있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단백질 섭취가 부족할 때 부종이 발생하는 중요한 이유는 혈액 내 단백질, 특히나 알부민이 혈액의 삼투압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이랍니다. 인체의 혈관에서는 수분을 바깥으로 밀어내는 혈압과 수분을 혈관 안으로 끌어당기는 교질 삼투압이 팽팽하게 균형을 이루면서 체액의 이동을 통제하게 됩니다.여기서 교질삼투압을 형성하면서 수분을 혈관 내에 단단히 붙잡아두는 스펀지같은 역할을 하는 것이 바로 혈장 단백질이랍니다. 단백질 섭취가 부족해서 알부민의 양이 감소하면 혈관 내 수분을 잡아두는 힘이 빠르게 떨어지게 됩니다. 그 결과, 균형이 깨지면서 혈관 안의 수분이 모세혈관 벽을 빠져나가서 주변 세포 간질 조직으로 이동해 고이게 되고, 이것이 곧 신체가 붓는 부종으로 이어집니다.이렇게 단백질 결핍이 심해지면 인체는 생존을 위해서 자신의 근육 단백질을 분해해서 필수 아미노산이 우선 사용되니 심한 근육량 감소와 쇠약증이 동반될 수 있겠습니다. 그런 실제 근육과 체지방이 크게 줄어들어 신체 실질 질량은 감소함에도 불구하고, 혈관을 빠져나온 엄청난 양의 수분이 전신 조직과 복강 내에 축적되는 부종과 복수 현상으로 인해 겉보기에는 체중이 줄지 않고 유지가 되거나 오히려 비정상적으로 증가하는 기만적인 체중 변화가 나타날 수 있겠습니다.단백질 부족으로 인한 체중 변화는 단지 체중계의 숫자만으로 건강 상태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특히나 고령자, 만성질환자, 식사량이 감소한 사람은 체중 유지처럼 보여도 실제로는 근육 소실과 영양 결핍이 진행될 수 있어서 주의가 필요하겠습니다.균형잡힌 단백질 섭취와 함께 충분한 열량, 운동, 적절한 수분 관리가 병행이 되어야 건강한 체성분을 유지하고 부종 발생 위험을 줄일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갑작스러운 부종이 지속된다거나 전신적인 붓기가 나타는 경우에는 단지 식사 문제뿐 아니라 신장, 간, 심장기능 이상같이 다양한 원인이 있을 수 있어서 전문적인 검진으로 원인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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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단백질과 불완전단백질의 차이점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완전단백질과 불완전단백질의 큰 차이는 체내에서 스스로 합성되지 않아서 음식으로 섭취해야하는 9가지 필수 아미노산 함량과 비율에 있답니다.질문주신 것처럼 완전단백질은 이 9가지 필수 아미노산을 인체가 필요로 하는 충분한 비율로 모두 함유한 단백질이고, 불완전단백질은 이 중 한두 가지 이상의 필수 아미노산이 아예 빠져 있거나 기준치에 미치지 못하는 단백질을 뜻합니다.이러한 기준에 따라서 식품이 동물성인지 식물성인지에 따라서 두 그룹이 주로 나뉘게 된답니다. 육류, 가금류, 생선, 달걀, 유제품같이 대부분 동물성 식품은 인체 단백질 구성과 유사한 완벽한 아미노산 프로필을 갖춰서 완전단백질로 분류가 되고, 식물성 중에서도 대두, 퀴노아, 메밀은 예외적으로 완전단백질에 속합니다.반면에 쌀, 밀같은 곡류, 견과류, 씨앗류, 그 외 대부분의 식물성 식품은 특정 필수 아미노산이 부족해서 불완전단백질로 구분이 됩니다. 가력 곡류에는 라이신이, 콩류에는 메티오닌이라는 아미노산이 주로 결핍이 되어 있습니다.그러나 식물성 단백질 위주로 식사한다고 영양적인 문제가 생기는 것은 아니랍니다. 질문하신 대로, 서로 부족한 아미노산을 가진 불완전단백질 식품을 함께 섭취를 하시면 아미노산 상호보완 효과가 발생해서 체내에서 완전단백질처럼 완벽하게 이용될 수 있겠습니다.쌀(라이신 부족)과 콩(메티오닌 부족)을 섞어서 콩밥을 지어 먹거나 빵에 땅콩버터를 발라 먹는 식단이 대표적이랍니다. 심지어 매끼 엄격하게 짝지어 먹을 필요도 없이 하루 식사 전체를 통해서 다양한 식물성 단백질을 골고루 섭취하면 인체는 체내 아미노산 풀(pool)에 이를 저장해 두었다가 스스로 재조합해서 완전단백질과 동일한 효율로 신체 대사와 근육 생성에 활용하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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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아미노산과 비필수아미노산은 어떻게 다른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읽어보았어요.필수아미노산과 비필수아미노산의 큰 차이는 체내의 합성 여부와 그에 필요한 효소의 존재에 있답니다. 인체는 진화 과정에서 대사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서 음식을 통해 쉽게 얻을 수 있는 일부 아미노산의 합성 효소를 잃어버렸습니다.1) 필수아미노산: 질문하신 대로 필수아미노산은 체내에서 아예 합성이 되지 않거나 그 양이 턱없이 부족해서 꼭 식단으로 보충해야하는 9가지 아미노산을 의미합니다.2) 비필수아미노산: 반면에 비필수 아미노산은 체내에서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겠습니다. 주로 탄수화물 대사(해당과정, TCA 회로)에서 생성된 알파-케토산(유기산)에 아미노기를 결합하는 아미노기 전이 반응을 거쳐서 간에서 합성합니다.그러니까 다른 아미노산이나 포도당 대사 산물을 재료로 삼아서 필요한 비필수아미노산을 화학적으로 조립해 내는 것이랍니다.3) 실무율의 법칙: 단백질 합성은 필요한 모든 아미노산이 동시에 존재해야만 이루어지는 실무율의 법칙을 엄격하게 따릅니다. 따라서 단 하나의 필수아미노산이라도 부족하면 이를 제한 아미노산이라 부르고, 다른 아미노산이 아무리 풍성해도 단백질 합성이 그 즉시 중단이 됩니다.이는 근육 성장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요, 새로운 근섬유를 합성하지 못해서 근성장이 완전하게 정체되는 것은 물론이며, 신체는 생명 유지에 필수적인 혈액 단백질, 면역 효소를 만들기 위해서 기존의 근육 조직을 분해해서 필요한 아미노산을 빼쓰기 시작합니다.필수아미노산의 결핍은 근손실, 면역력 저하, 신체 회복 지연으로 이어지니 다양한 단백질 공급으로 고른 섭취가 꼭 필요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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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백질이 체내에서 소화된 후 아미노산으로 분해되는 과정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단백질의 소화는 위에서 본격적으로 시작이 됩니다. 위벽에서 분비가 되는 강한 산성 물질인 위산은 섭취된 음식물 속 단백질의 복잡하게 엉킨 3차원 입체 구조를 느슨하게 풀어주는 변성 작용을 일으킵니다. 이렇게 단백질 구조가 부드럽게 풀리면 위액에 포함된 소화효소인 펩신이 단백질 내부의 펩타이드 결합을 끊어내기 시작하고, 그 결과 거대한 단백질 분자는 여러 개의 짧은 펩타이드 조각들로 분해가 된답니다.이후에 부분적으로 소화된 혼합물이 소장의 첫 부분인 십이지장으로 넘어오면, 췌장에서 분비된 강한 단백질 분해효소인 트립신과 키모트립신이 소화 작용을 이어받습니다. 이런 췌장 효소들은 펩타이드 사슬을 더욱 잘게 쪼개어서 디펩타이드나 트리펩타이드같은 작은 조각들을 만듭니다.이어서 소장 상피세포 표면에 존재하는 펩티다아제 효소들이 이런 미세한 펩타이드 조각들을 가장 기본 단위인 단일 아미노산으로 완벽하게 분해합니다. 이렇게 최종 분해된 아미노산들은 소장 점막의 융털 표면에 있는 상피세포를 통해서 능동적으로 흡수가 됩니다. 상피세포를 통과한 아미노산은 융털 내부의 모세혈관으로 침투하면서 혈액에 섞이게 되고, 간문맥을 거쳐서 간으로 제일 먼저 이동을 하게 된답니다.간에서 일부 대사 과정을 거친 아미노산은 다시 혈류를 타고 심장을 거쳐서 온몸으로 순환을 하면서, 근육, 뼈, 피부같이 인체에 다양한 조직으로 전달되면서 신체를 구성하고 면역 물질을 만드는 중요한 재료로 사용이 됩니다.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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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 섭취가 부족할 때 단백질과 지방이 에너지원으로 사용되는 이유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질문하신 내용 잘 확인해 보았습니다.인체는 에너지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생성하기 위해서 탄수화물(포도당)을 주원료로 사용하게 된답니다.그러나 탄수화물 섭취가 부족해지면 혈당을 유지하고 생존하기 위해서 저장된 에너지를 활용하는 대체 대사 경로가 활성화되면서 지방과 단백질이 쓰이게 된답니다. 우선 지방은 지방분해 과정을 통해서 글리세롤과 유리 지방산으로 쪼개지게 된답니다. 이중에 지방산은 미토콘드리아에서 베타산화 과정을 거쳐서 아세틸-CoA로 변환되면서 에너지를 만들게 됩니다.여기서 탄수화물이 심하게 부족해지면 아세틸-CoA가 정상적인 에너지 회로(TCA 회로)에 완전하게 진입하지 못하고 간에 축적이 되는데, 인체는 이를 뇌와 장기의 대체 연료로 쓰기 위해서 케톤체로 변환시키게 됩니다.반면에 단백질은 체내에 잉여 에너지용으로 저장되는 형태가 없답니다. 따라서 탄수화물 고갈시 혈당을 만들고 에너지를 내기 위해서 어쩔 수 없이 인체의 근육 조직을 분해해서 아미노산을 얻게 되고, 이로 인해서 필연적으로 근손실이 발생하게 된답니다. 분해된 아미노산은 간에서 질소가 제거된 후 포도당으로 새롭게 합성된다거나 직접 대사 회로에 투입이 되겠습니다.지방은 본래 설계된 예비 저장고로서 분해되며 에너지를 낸다거나 케톤체를 만드는 반면에, 단백질은 신체를 구성하는 중요한 성분임에도 비상시 혈당 유지와 생존을 위해서 불가피하게 희생되니 근육 감소라는 대가를 치르게 되는 차이가 있겠습니다.조금이나마 참조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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