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상흠 전문가입니다.
기타 육아상담
Q. 초등학교에서 사용하는 교과서의 종류는 무엇이죠?
안녕하세요. 김상흠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예전에는 모두 국정교과서를 사용했습니다. 나라에서 만든 교과서를 말이지요.요즘은 검정교과서가 도입되어 사기업에서 만든 교과서를 나라에서 검토, 승인하여 교과서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기업으로는 금성, 비상, 아이스크림, 천재, 지학사 등 다양합니다. 학교별로 과목별 검정교과서를 매년 선정합니다. 예를들어, 체육 3학년 - 비상 / 음악 3학년 - 금성 / 수학 3학년 - 아이스크림 등으로 말이지요. 덕분에 학교별로 과목별 검정교과서가 많이들 다릅니다. ㅎㅎ
유아교육
Q. 초등학교에서 방과후 수업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이죠?
안녕하세요. 김상흠 초등학교 교사입니다.방과후 수업의 장점은 먼저, 학교에서 이루어진다는 점입니다. 아이가 학교밖으로 나가 학원에 갈 필요가 없지요. 두 번째로는 말씀대로 학원보다 저렴한 수강료입니다. 세 번째로는 아닌 분도 있지만 보통 학원강사로 일하시면서 방과후 강사로 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단점은 원하는 수강과목이 학교에 없을 수 있습니다. 아이가 배우고싶은 과목이 학교방과후에 없을 수 있지요. 두번째로는 수업날짜가 일주일에 한번 정도 입니다. 학교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수강과목별 일주일에 한번 정도 수업이 기본입니다. 집중적으로 많이 듣고 배우고싶은 친구에게는 단점이 될 수 있지요. 세번째로는 신청인원이 많은 인기 수강과목은 신청해도 못들을 수 있습니다. 수강신청인원이 많으면 선착순, 제비뽑기 등으로 선발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수강을 못들을 수 있습니다.
유아교육
Q. 초등학교 1학년과 6학년 교과 과정의 주요 차이점은?
안녕하세요. 김상흠 초등학교 교사입니다.교과로만 말씀드리면1학년은 국어, 수학, 통합교과(봄, 가족, 여름, 학교, 가을, 겨울 등) 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1학기에는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기본틀입니다. 국어에서는 주로 한글을 중점으로 배우고 수학에서도 숫자를 중점으로 배우게 됩니다. 6학년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영어, 음악, 미술, 체육, 실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과목에서 난이도 있는 내용들을 배워 중등과정으로 넘어갈 준비를 합니다.
유아교육
Q. 디지털시대에 생태교육과 융합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안녕하세요. 김상흠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오히려 디지털시대가 되어 미디어에 대한 의존도가 높아져 역설적으로 생태교육에 대한 관심도가 올라갔습니다.세계 환경, 기후 문제에 대해 미디어를 통해 자주 접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이런 여러가지 환경 문제를 미디어로 접하고 학생들과 이야기나눌 수 있습니다.또한 기술의 발전이 환경을 파괴하기도 하지만 환경을 지키는 방법으로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기술의 발전으로 농업분야에서는 오염, 환경파괴를 줄여 농작물을 재배하거나 좁은 면적에서도 효율적으로 농작물을 지배할 수 있게되었지요. 인공지능 시스템을 이용해 탄소를 절감하는 비닐하우스도 있다고 합니다. ㅎㅎ
기타 육아상담
Q. 아이가 친구와 싸우다가 맞아서 집에 왔습니다 ㅠㅠ
안녕하세요. 김상흠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아이가 다쳐와서 많이 속상하시겠습니다. ㅠㅠ학교에서 일어난 일이라면 담임교사에게 연락해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이야기 들으시는 것이 먼저입니다. 선생님이 모르고 있을 경우 진상파악을 요청하시고 이야기를 들으셔요. 선생님 이야기와 아이 이야기를 모두 들으신 뒤에 아이가 화해하기를 원하는지, 잘잘못을 따져보기를 원하는지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화해를 원한다면 잘못한 쪽의 아이가 먼저 사과할수 있도록 담임선생님께 도움을 청하시면되겠습니다.잘잘못을 따지는 것도 담임선생님께 부탁하시고 심할 경우 학교폭력사안으로 접수하시면 되겠습니다. 모쪼록 아이가 좋은 쪽으로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유아교육
Q. 초등학생들 수학어느부분에어 제일 힘들어하는가요?
안녕하세요. 김상흠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수학은 기초가 탄탄한 것이 중요합니다. 구구단을 못하면 곱셈, 나눗셈, 분수의 곱셈과 나눗셈, 도형의 넓이 계산 등 모두 안됩니다. 즉 저학년때 결손이 누적되면 고학년에서 만회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시작은 구구단, 받아올림, 받아내림부터 학습 결손이 누적되기 시작합니다.많이 힘들어 하는 부분을 학년별로 이야기하면2학년 구구단과 받아올림, 받아내림 부분에서 처음 어려워하는 친구가 나옵니다.3학년 분수, 소수 부분에서도 많이들 개념을 헷갈려하지요.4학년 곱셈(세자리수 × 두자리수), 나눗셈(세자리수 ÷ 두자리수)를 못하는 학생도 많이 발생합니다.5-6학년에 나오는 약수, 비례배분, 백분률, 분수의 곱셈과 나눗셈 등 저학년 부분에 학습결손이 있다면 못따라오는 부분이 많이 생깁니다.
놀이
Q. 초등학교 1학년 딸아이 유익하면서도 즐거운 놀이 추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김상흠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유익하면서도 즐겁고 쉽게 할 수 있는 취미는 당연 보드게임입니다. ㅎㅎ 연령불문으로 즐겁게 활동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 어른이 공감대가 적더라도 즐겁게 할 수 있는 보드게임을 추천합니다. ㅎㅎ 보드게임을 통해 즐거움뿐만 아니라 규칙에 대한 이해, 규칙에 기반한 전술, 창의성을 기를 수 있습니다.보드게임을 조금 설명드리면! 저학년부터 고학년, 어른까지 쉽고 재밌게 할 수 있는 보드게임은 도블, 할리갈리, 펭귄얼음깨기, 텀블링 몽키 등이 있습니다. 비교적 규칙이 단순하고 쉬운 게임이지만 재미도 충분합니다.위의 게임보다 조금 생각이 필요하지만 즐겁게 할 수 있는 보드게임은 사보타지, 다빈치 코드, 스플렌더, 루미큐브 등이 있습니다. 머리를 쓰는 보드게임이 하고싶다면 추천합니다. 저학년은 조금 어려워 할 수 있습니다!어떤 보드게임을 골라야할지 모르겠다면 보드게임카페에 방문하여 즐겨보시고 재밌었던 보드게임들을 사두면 좋을 것 같습니다.아이와 유익하고 좋은 시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ㅎㅎ
유아교육
Q. 어릴때 경제교육을 할때 가장 올바른 방법은 무엇이라 보시나요?
안녕하세요. 김상흠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사실 학교에서 아이들이 경제에 대해 배우기 어려운 것이 현실입니다. 부모님께서 아이와 같이 경제 공부를 한다는 것은 학교에서 배우기 어려운 부족한 부분을 채운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크다라고 생각합니다. 부모님세대가 경제에 관심이 커지면서 아이들도 부모님이 가지고 있는 주식이 무엇인지 아는 친구들이 많아졌습니다. 경제 중 주식이라는 한 분야에 치우지는 것이 아니라 생산, 소비, 근로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아이와 이야기 나누어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더불어 용돈을 통해 아이와 같이 고민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용돈은 아이와 협의하여 결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이에게 일주일에 용돈이 얼마나 필요한지, 용돈을 받으면 보통 어디에 사용할건지, 왜 필요한지 등을 간단히 글로 적어 이야기합니다. 이야기를 들어보시고 너무 많다 적다 판단하셔서 용돈을 협의하시면 되겠습니다. 간단히라도 아이가 스스로 고민해보는 과정이 중요합니다. ㅎㅎ용돈을 주기로 했으면 사용권한을 최대한 아이에게 맡기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건 사도된다 안된다를 이야기하기보다 용돈 내에서는 자유롭게 사용하도록 지원해주시고 믿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나중에 용돈 인상해달라고 하면 마찬가지로 얼마가 필요한지 왜 필요한지 등을 글로적어 협의하시고 인상여부를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아이와 경제공부 즐겁게 이어나가시면 좋겠습니다~
유아교육
Q. 아이가 친구들과의 관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거 같아서 걱정입니다.
안녕하세요. 김상흠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친구관계 부분은 부모가 알기어려운 부분이 많습니다. 보통 친구관계는 가정 밖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이지요. 따라서 친구관계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학교, 학원 등의 선생님들과 이야기 해보는 것이 빠릅니다. 이야기 한 뒤 선생님이 도와주실 수 있는 부분은 아이의 친구관계에 살짝 개입해서 도와주시기를 부탁드려도 될 것 같습니다.가정에서는 선생님께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아이와 이야기해보세요. 친구관계에 대한 프로그램, 책을 같이 읽어보는 것도 방법입니다.
양육·훈육
Q. 아이가 규칙적으로 생활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안녕하세요. 김상흠 초등학교 교사입니다.아이와 부모의 약속을 정하고 단호할 부분에서는 단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단호하다는 것은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는 것이 아니라 규칙을 상기시키면서 지킬 것을 꾸준히 이야기하는 것을 말합니다.처음부터 너무 많은 규칙을 정하기보다는 식사시간, 취침시간을 아이와 이야기해서 정하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부모님도 최대한 식사, 취침시간을 지켜 아이가 식사, 취침하도록 지도하세요. 규칙을 잘 지킨다면 잘 지킨 만큼 격려해주시고 자유시간도 어느 정도 보장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화내거나 짜증내어 사이가 틀어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