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외환거래에서의 환율변동 위험을 최소화하는 방법이 있을까요?
1. 환차손익이란 국제간의 거래에서 거래계약 당시의 환율과 거래대금의 결재시의 환율이 달라져서 발생하는 손익을 말하며, 국제간의 거래에서 거래계약 당시의 환율과 거래대금의 결재시의 환율이 달라져서 발생하는 손익. 예를 들어 한국의 수출업자가 다른 나라의 수입업자와 환율 1달러=1,000원일 때 수출계약을 체결하였다고 하면, 수입업자가 거래대금을 지불할 때의 환율이 1달러=1,100원으로 100원 올랐다면 수출업자는1달러당 100원씩의 환차익을 얻을 수 있으며, 반대로 1달러=900원으로 환율이 내리면 수출업자는 1달러당 100원의 환차손을 입게 됩니다. 2. 수입자 입장이라면 수입대금결제를 가급적 환율이 하락시 결재하는 것이 현명하지만, 자칫 계약위반에 해당될 수 있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미국달러화와 원화의 차이로 인한 환차손이 발생하는 것 같습니다. 향후 전세계 국가들이 미국 달러화에 대한 환율 차이로 인해 발생하는 환차손이나 환차익이 없는 동등하개ㅔ 1대1로 교환되는 디지털 가상화폐가 등장하길 기대해 봅니다.
Q. 코일수출시 쇼링(shoring)작업을 꼭해야한다고하는데 어떤작업내용인가요?
1. 쇼링(Shoring)은 컨테이너 내에 화물을 적재하면서 외부의 충격이나 제품간에 충격을 방지하기 위해 목재, 철재, 벨트를 이용하여 컨테이너 내 물품을 움직이지 못하도록 고정하는 것을 말합니다. 컨테이너 바닥에 목재를 박아 고정하거나 철재를 이용해 Stackable(위로 쌓는) 화물이 바닥에 떨어져 파손되는 것을 예방합니다. 또 벨트를 사용하여 화물을 컨테이너 바닥에 고정합니다.2. 쇼링, 라싱, 쵸킹은 화물의 종류, 컨테이너타입에 따라 진행되는 방식이 다르기 때문에 중고차, 대형 코일, 파이프 등의 중량물 혹은 벌크화물을 수출할 경우 전문포장 업체를 이용해 고정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OOG(Out of Gauge) 화물은 터미널, 선사마다 안전규정이 다르므로 고정작업 상태를 사전에 포워더로부터 컨펌 및 추가 작업할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좋으며, 만약 CY에 입고된 다음 추가로 고정 작업을 하려면 추가로 많은 비용이 발생될 수도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Q. 무역수지는 적자, 경상수지는 흑자인 이유는?
1. 통상 "국제수지 = 경상수지 + 자본수지"로 구성되고, "경상수지 = 상품수지 + 서비스수지 + 본원소득수지 + 이전소득수지"로 구성되며, 여기서 1) 상품수지는 재화의 수출입 격차, 2) 서비스수지는 운송, 여행, 지적재산권 사용료 등의 거래, 3) 본원소득수지는 임금, 배당, 이자 흐름, 4) 이전소득수지는 증여성 개인송금, 기부, 원조 등 무상으로 주고 받는 거래를 말한다.2. 우리나라가 무역수지는 적자이지만, 경상수지는 흑자를 이어가고 있다는 말은 우리나라가 지난해 2022년도 1월에서 6월까지 상반기 누적 경상수지는 247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하고, 무역수지는 152억5300만달러로 적자를 기록한 것을 말하는 것입니다.3. 무역수지와 상품수지는 재화의 수출입 격차를 나타내는 비슷한 개념이지만, 집계 방식의 차이로 결과적으로 액수의 차이가 발생하고 있는데, 무역수지는 통관기준 수출액과 수입액의 차이로 실제 상품이 세관당국에 신고한 시점이 기준이 되고, 상품수지는 소유권 이전 기준으로 작성되기 때문에 무역수지에는 잡히지않는 중계무역과 가공무역까지 포함되고 있습니다. 심지어 한국은행에서는 여기에 선박운임과 보험료까지 반영되어 조정되기 때문에 무역수지가 적자이더라도 상품수지는 흑자를 기록하기도 한다고 합니다. 일례로 선박수출을 보면, 무역수지는 선박이 최종 인도되는 시점에서만 통계에 잡히지만, 상품수지는 조선사가 선박건조과정에서 받는 선수금, 중도금, 잔금 등을 반영하고 있으며, 외국기업이 국내 공장에서 상품을 생산하기 위해 해외에서 원자재를 수입할 때 무역수지의 경우 통관기준 수입액으로 집계되지만, 상품수지는 외국기업간 거래는 소유권 이전이 아니라고 보기 때문에 수입액으로 계산되지 않으며, 이 때문에 무역수지의 수입액이 상품수지 수입액보다 큰 경향이 있으며, 지난해 2022년 6월 한달만 놓고 보면 무역수지기준으로 집계한 수입액은 602억달러이고, 상품수지 수입액은 559억4000만달러보다 약 43억달러 더 많았습니다.4. 경상수지는 무역수지와 연동되는 상품수지 이외에도 서비스수지, 본원소득수지, 이전소득수지 까지 포함되므로 범위 자체가 더 넓어지기. 때문에 재화 수출입이 악화되더라도 다른항목이 개선되면 경상수지는 흑자를 유지할 수 있는 구조라는 것이며, 한국은행은 2022년 상반기 경상수지 247억8000만달러 흑자를 기록한 것은 운송수지를 포함한 서비스수지가 예상보다 좋은 성과를 냈기 때문이고, 글로벌 공급망 차질 여파로 수출화물운임이 높은 수준을 유지한ㅈ덕에 운송수지 흑자폭이 확대되어 그영향으로 서비스수지도 지난해 상반기 5억달러 흑자로 전환되었으며, 또한 해외투자확대에 따른 배당수입, 투자수익이 늘면서 본원소득수지도 2011년 흑자전환한 뒤 매년 개선되고 있다고 합니다.5. 경제전문가들은 무역수지 적자로 당장 우리나라의 대외건전성에 문제가 생겼다고 볼 수는없다는 정부 주장에는 어느정도 동의하지만,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경제 특성상 무역수지 적자폭이 확대되는 상황 자체가 경제성장을 막는 부정적인 요인이라고 평가하고 있으며, 무역수지가 계속 적자라는 것은 전반적인 경제상황의 부진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신경을 써야 하고,특히 환율 상승으로 원화 가치가 크게 떨어지고 수출이 부진한 사실을 우려해야 한다고 합니다.
Q. 무역 관련 직업에서 일하면서 경험한 어려움극복방법은 무엇인가요?
1. 우선 장시환이 장그래로 출연한 미생 드라마를 보시면 무역관련직업에서 일하면서 겪게 되는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의 지혜를 배울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2. 무역관련 직업은 정말 국제간 상거래에 따른 의사소통을 위한 외국어 영어 등 언어에서부터 무역계약체결부터 수출입물품의 제조, 생산, 조달 등을 통해 세관 등 관공서에 수출입통관절차를 이행하고, 국제운송수단인 선박이나 항공기 등을에선사나 항공사를 통하여 물품을 적재 및 운송해야 하고, 수출입통관시 필요한 제반 요건을 구비하고, 관련 법이나 제도에 맞게 성실히 신고해야 하는 등 너무도 많은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차분히 끈기있게 관련 지식과 경험을 축적해 가면서 열심히 배우고 경험하는 길만이 이를 극복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