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창현 전문가입니다.
대출
Q. 대출 조건을 올리기 위해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신용관리 방법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대출 조건을 좋게 만들기 위해서는 신용점수 관리가 필수적입니다. 카드 대금, 대출 이자, 통신비, 공과금 등 연체하지 않고 모든 납부 기한을 철저하게 지키는 것, 소액이라도 연체는 신용점수에 치명적인 악영향을 미칩니다. 연체가 되지 않게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원칙입니다.대출이 필요하다면 저축은행, 대부업체 등 2금융권이나 고위험 대출보다는 일반 시중은행(1금융권)대출을 이용하는 거이 신용점수에 긍정적입니다. 마이너스통장 한도를 꽉 채워 사용하는 것은 신용점수에 좋지 않습니다. 한도의 30%이내로 사용하는 것을 권장하며, 사용하지 않는다면 해지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한 은행과 꾸준히 거래하며 급여이체, 적금, 대출 등 다양한 금융 상품을 이용하면 해당 은행과의 신뢰도가 쌓여 신용평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무엇보다 성실하고 책임감 있는 금융생활이 신용점수 관리의 핵심임을 기억해야합니다.
대출
Q. 카드결제 5만원 미만도 할부가 되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원칙적으로는 카드 할부는 5만원 이상부터 가능합니다. 대부분의 카드사 및 가맹점에서 할부 거래는 1회 이용 금액이 5만원 이상일 경우에만 가능하도록 설정되어있습니다. 하지만 예외적으로 5만원 미만도 할부가 가능한 경우가 있는데요. 특정 가맹점의 경우, 카드사와의 계약에 따라 5만원 미만 금액도 할부가 가능하게 설정해놓을 수 있습니다. 결제하려는 곳에 직접 문의해보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간혹 카드사나 가맹점에서 진행하는 특정 프로모션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5만원 미만도 무이자 할부가 가능한 경우가 생기기도 합니다.5만원 미미나 금액을 할부로 결제하고 싶으시다면 해당 가맹점이나 카드사에 직접 문의하여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겠습니다.
경제동향
Q. 롯데는 일본기업이라고 할 수 있나요 한국기업이라고 할 수 있나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롯데는 국적 논란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기업입니다. 창업주인 신격호 회장이 일본에서 사업을 시작했고, 지배구조의 정점에 일본 롯데홀딩스가 위치하고있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 몇 년간 롯데그룹은 지배구조 개선과 경영권 승계작업을 통해 한국 기업으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려는 노력을 해왔습니다.롯데는 한국 기업이라고 단정하기에는 여전히 복잡한 지배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한국 롯데가 매출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신동빈 회장이 한국 롯데를 실질적으로 경영하고 있습니다. 또한 롯데그룹은 한국 내 순환출자 고리를 해소하는 등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를 위한 노력을 해왔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일본 롯데 홀딩스가 한국 롯데의 지배구조 정점에 있다는 점과 후계 구도에서도 일본 롯데 지분확보가 중요한 열쇠로 작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본 기업의 그림자를 완전히 벗어났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한국과 일본에 걸쳐 사업을 영위하며 지배구조상 일본의 영향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한국 기업으로 보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적절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후계 구도 정리가 진행되고 있지만 지분 관계의 복잡성으로 인해 단정적으로 어느 한쪽의 기업이라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주식·가상화폐
Q. 국내 코인 거래소에서 스트라이크 코인이 유의종목으로 지정된 이유가 뭔가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국내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들이 연합하여 설립한 '디지털자산 거래소 공동협의체는 2025년 7월 4일 스트라이크 코인을 거래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고 공지했습니다. 이는 업비트뿐만 아니라 빗썸 등 닥사 회원사들이 공통적으로 취한 조치입니다. 유의종목 지정은 일반적으로 해당 암호화폐에 대한 투자 위험성이 높아졌음을 의미하며, 일정 기간 소명 절차를 거친 후 소명이 충분하지 않거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을 경우 '거래지원 종료'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스트라이크 코인이 유의종목으로 지정된 구체적인 사유는 닥사의 공지사항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종합적으로 볼 때, 스트라이크 코인의 유의종목 지정 사유는 중요 정보 미공개 또는 거짓 공개, 프로젝트의 신뢰성 및 지속 가능성 문제, 내부 통제 및 보안 문제 등이 있습니다.
경제정책
Q. 미 트럼프 정권의 감세정책 영향은 물가상승으로 이어질까요?
안녕하세요. 김창현 경제전문가입니다.감세로 인해 기업과 가계의 유동성이 증가하면, 이는 소비와 투자를 늘려 총수요를 증대시킵니다. 경기과 과열될 경우,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해 물가 상승 압력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특히, 현재 미국 경제는 고용 시장이 견조하고 소비가 활발한 상황이므로, 추가적인 유동성 증가는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가능성이 큽니다. 예산 절감 없이 감세 정책을 추진할 경우, 정부의 재정 적자는 더욱 심화됩니다. 정부는 부족한 세수를 메우기 위해 국채 발행을 늘릴 수 있고, 이는 통화량 증가로 이어져 장기적으로 인플레이션 압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감세 정책은 유동성 증대와 함께 물가 상승 압력을 가하고, 이는 연준의 금리 인하 계획에 상당한 제약을 가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