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아파트 재건축 절차와 기간이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조장우 공인중개사입니다.재건축 과정은 매우 길고긴 여정입니다. 재건축 단지로 선정되고 이에 안전진단 및 조합설립과 조합원과의 협의 등이 매우 오랜 기간 소요됩니다. 우선 재건축 과정에 대해서 살펴보면 정비계획수립 - 안전진단 - 정비구역 지정 - 추진위 승인 재건축의 첫시작은 정비 기본계획 수립을하고 안전진단을 하게 되는데 이는 건물이 노후되고 문제가 있는지 검사하는 과정입니다. 이 과정에서 시간이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재건축 사업을 진행하는 데 있어 매우 긴 기다림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다음 과정으로 정비구역 지정이 이루어지고, 조합 전 단계인 추진위원회 승인이 진행됩니다. 이 과정은 대략 3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됩니다. 조합설립- 시공사 선정다음 과정으로 조합 설립이 있는데, 조합원들의 동의 조건이 전체 소유자의 3/4, 그리고 각 동별 과반 동의를 얻어야 합니다. 이후 조합설립이 되면 시공사 선정 단계가 진행되며 입찰을 통해 조합원들의 투표를 거쳐 선정이 완료됩니다. 사업시행인가 - 자산평가 - 분양신청조합과 시공사 선정이 마무리가 되면 다음으로는 사업시행인가의 과정이며 시군구청장으로부터 최종적으로 확정을 받고 인가하는 행정 절차로 확정이 되면 본격적으로 재건축 사업이 진행됩니다. 이후 감정평가로 분담금을 책정하여 이를 토대로 희망하는 분양부동산의 평형대를 신청하게 됩니다. 관리처분 계획 - 이주 및 철거 - 동 호수 추첨 - 착공 - 분양 - 준공 및 입주 - 이전고시 및 청산관리처분계획은 구체적인 철거와 건설, 분양 계획 등을 수립하는 단계로 비례율이 결정되면 조합원에 따른 권리가액도 확정이 되고 여기서 정확한 분담금도 계산이 됩니다. 이 과정이 마무리 될 시점에 이주가 진행되고 철거가 됩니다. 그러고 나서 동호수 추첨을 하고 착공이 시작됩니다. 조합에서 착공을 신고하면 일반분양을 받을 수 있는데요. 준공인가가 되면 실제 입주가 가능하고, 몇 개월 뒤에 공사가 완료되었음을 말하는 이전고시가 됩니다. 그러고 나서 최종적으로 청산이 되면 재건축 사업이 마무리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과정들이 문제 없이 흘러갈 경우 약 10년정도 흐르게 됩니다.
Q. 표준공시지가와 개별공시지가의 차이점이 무엇인가요?
안녕하세요. 조장우 공인중개사입니다.표준지공시지가의 경우 국토교통부장관이 토지이용상황이나 주변 환경, 그 밖의 자연적·사회적 조건이 일반적으로 유사하다고 인정되는 일단의 토지 중에서 선정한 표준지에 대하여 공시한 적정가격을 말합니다. 쉽게 말해서 표준을 잡아 공시지가를 정한 것입니다. 표준지공시지가를 조사 평가 및 공시하는 목적은 크게 조세 및 부담금 부과의 기준으로 삼기 위해 정합니다. 즉, 세금을 산출하는 기준으로 표준지공시지가를 사용하게 됩니다. 감정평가사들이 표준지공시지가를 조사 평가하여 공시하면, 그 후 지방자치단체에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나머지 토지에 대한 가격을 조사 산정하여 공시하는 것입니다.개별공시지가의 경우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하여 산정한 개별토지에 대한 단위면적당 가격입니다. 국토교통부장관이 매년 공시하는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하여 시장·군수·구청장 등이 조사하여 산정한 공시지가로, 토지의 특성조사와 표준지 선정여부로 결정합니다. 개별공시지가는 양도소득세·증여세·상속세 등 국세와 재산세·취득세 등 지방세는 물론 개발부담금·농지전용부담금 등을 산정하는 기초자료로 활용됩니다.즉, 표준지와 개별공시지가의 경우 국토교통부장관이 그리고 시군구청장 등이 산정하는 차이가 있으며 이는 조세부과 관련하여 주체와 사용목적등이 다릅니다.
Q. 반전세의 장단점 개념에 대해서 알고 싶어요
안녕하세요. 조장우 공인중개사입니다.반전세는 보증금에 대한 부담감을 줄여보고자 일정의 보증금과 더불어 매월 월세가 더해지는 방식을 말합니다. 전세라는 제도와 월세의 제도를 합한 개념입니다. 보증금을 높이고 월세를 줄여 지급하는 방식입니다.반전세의 장점으로는 임대인 임차인 모두 만족할 수 있습니다. 임대인의 입장에서는 반전세인 경우 매달 수입이 생길 뿐만 아니라 보증금이 크게 부담스럽지 않기 때문에 세입자 구하기가 비교적 쉬우며, 임차인도 보증금을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원하는 주택을 임차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또한, 큰 목돈을 마련하기 위해 대출을 받게 될 경우에는 요즘같은 고금리로 인한 이자 부담도 있기 때문에 임차인도 반전세가 유리할 수 있습니다. 매월 분할해서 내는 월세 또한 경제적인 측면에서도효율적일 뿐만 아니라 비용에 대한 부담이 덜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단점으로는 장점의 반대로 임차인은 매월 월세를 내야 하기 때문에 완전한 전세의 개념보다는 월세와 이자를 내야하는 부담이 있음며, 반전세의 경우 특별하게 법적으로 정해져 있는 기간이 없음으로 임대인과 충분히 합의로 인해 계약기간을 결정할 수 있기 때문에 만기에 대한 불안함은 존재 합니다. 다만, 2년이 아닌 1년으로 할 경우 임대차보호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2년이 아닌 1년으로 계약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Q. 월세를 살고 있으면 계약기간이 다되었으면 자동연장이 되나요?
안녕하세요. 조장우 공인중개사입니다.묵시적 갱신은 이전과 동일한 조건으로 자동 계약 기간이 연장됩니다. 묵시의 갱신은 주택임대차계약이 묵시적으로 갱신되면, 종전의 임대차와 동일한 조건으로 다시 임대차한 것으로 간주됩니다(「주택임대차보호법」 제6조제1항 전단). 주택임대차계약이 묵시적으로 갱신되면, 보증금과 차임도 종전의 임대차와 동일한 조건으로 임대차한 것으로 됩니다. 주택임대차계약이 묵시적으로 갱신되면, 임대차의 존속기간은 2년으로 됩니다(「주택임대차보호법」 제4조제1항 및 제6조제2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