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박성민 전문가입니다.
산부인과
Q. 생리를 하는데 화장실을 다녀오면 유독 더 아픈이유는 뭔가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생리가 있을 때 화장실을 다녀온 후에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경험을 하고 있군요. 특히 큰일을 본 후에 그런 경우가 많다고 느끼신다면 괜찮다거나 이상한 증상이 아닐 수 있어요. 생리 중에는 자궁이 수축할 때 자연스럽게 통증이 생길 수 있는데, 큰 일을 볼 때 복압이 증가하면서 이러한 수축이 더 자극받아 통증이 심해질 수 있어요. 또, 생리 중에는 골반 부위의 신경이 더 예민해질 수 있어 변을 보면서 생기는 자극이 덜 편안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러한 통증이 일반적인 범위를 벗어나거나 일상생활에 지장이 크게 생기는 경우라면 병원을 방문해 자신의 상태를 점검하는 것을 고려해보세요. 생리와 연관된 통증은 보통의 경우 시간이 지나면서 감소하지만, 그렇지 않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과
Q. 3~4일전에 입술에 아주 작게 자세히 안보면 모를 정도로 물집이 났었어요.
안녕하세요. 입술에 생긴 작은 물집으로 인해 걱정이 많으셨겠어요. 이미 물집은 사라졌고, 현재는 입술 끝만 약간 건조하고 부은 느낌이라고 하니 다행입니다. 두 명의 의사 선생님들이 헤르페스와 화상에 대해 이야기하셨군요. 헤르페스는 보통 여러 개의 작은 물집이 군집을 이루며 고름, 통증, 작열감을 동반할 수 있지만 모든 경우가 꼭 그렇지는 않아요. 한편, 뜨거운 음식 때문에 생긴 경미한 화상도 물집을 일으킬 수 있고, 시간이 지나면서 스스로 치유될 수 있답니다. 질문자분의 증상은 두 경우 모두 가능해 보이지만, 통증과 가려움이 없어 더 화상 쪽으로 기울기도 합니다. 만약 증상이 다시 나타나거나 입술 주변에 불편함이 지속된다면, 같은 병원이나 또 다른 병원을 방문해 추가적인 진단을 받는 것도 방법입니다. 병원 방문 시 과거 증상 사진을 보여주는 것도 진단에 도움이 되니 활용해 보세요. 앞으로도 뜨거운 음식 섭취 시 주의하는 것도 좋은 예방책이에요.
이비인후과
Q. 제가 코가 자주 막히고 콧물이 자주 나는데요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코 막힘과 콧물이 자주 나는 문제는 비염이나 감기, 알레르기 등 여러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어요. 코딱지와 코털 또한 자연스러운 현상이므로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특히 장거리 여행 후 코가 더 건조해지면서 코딱지가 형성될 수 있어요. 버스 안에서 자다가 일어났을 때 코를 쳐다봤을까 하는 걱정이 되실 수 있지만, 대개 사람들은 자신에게 집중하기 마련이에요. 다른 분들이 그렇게 깊이 인식하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다음부터는 코가 건조할 때 작은 로션이나 연고를 코 안쪽에 소량 바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혹시 비염이나 알레르기가 계속 심하다면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도 좋아요. 그리고 자신을 조금 더 편하게 가지시는 게 정신 건강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내과
Q. 양배추동치미 소화효소..... ..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양배추동치미에 대해 궁금해하시는 것 같아요. 양배추동치미가 소화효소 분비를 촉진한다고 하지만, 구체적으로 특정 소화효소를 직접적으로 증가시키는지에 대한 명확한 과학적 근거는 아직 부족한 상태예요. 하지만 양배추는 항산화 물질과 섬유질이 풍부해 전반적인 소화 건강에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양배추에는 소화기 건강을 도울 수 있는 다양한 비타민과 미네랄이 포함되어 있어요. 일반적으로 소화효소란 음식 속의 각 성분을 잘게 분해하는 데 필요한 물질들로, 질문자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주로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을 분해하는 효소들로 나뉘어요. 양배추동치미가 소화에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특정 소화효소의 분비를 각각 따로 증진시킨다는 과학적 증거는 명확하지 않아요. 음식이 소화되는 과정을 돕는다는 차원에서 이해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식사가 잘 소화되지 않는 느낌이 든다면, 평소 음식물 섭취량과 소화 상태를 점검해보고 필요에 따라 식사량을 조절할 수도 있어요.
내과
Q. CPK 수치와 ot pt 에 대한 질문사항
안녕하세요. 박성민 의사입니다. CPK 수치가 13000을 초과한 상태는 일반적으로 상당히 높은 것으로, 근육 조직의 손상이나 스트레스가 있을 때 발생할 수 있어요. 이러한 극단적인 수치는 보통 격렬한 신체 활동, 외상, 또는 근육 관련 질환 때문에 나타날 수 있답니다. 운동을 금지하라는 권고는 추가적인 근육 손상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로 보입니다. OT와 PT 수치 또한 간과 관련되어 있는 만큼 중요해요. 그 수치들은 간 상태의 변화를 나타낼 수 있으며, 술이나 약의 사용, 또는 다른 원인에 의해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답니다. 다행히 대부분의 경우, 스트레스나 손상의 원인이 제거되고 몸이 회복하면서 수치는 정상으로 돌아갈 수 있어요. 수분 섭취를 늘리는 것은 몸 자체의 회복을 촉진하기 위한 노력 중 하나입니다. 회복은 개인의 건강 상태나 손상의 원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몸이 빨리 회복되면 일주일 안에도 변화를 볼 수 있을 거예요.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면서 휴식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