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뇨관결석의 일회성 치료로 완치되지않고, 반복적 발생 가능성에 대한 예방책이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요관결석이라니 환자분께서 정말 많이 아프셨겠네요. 대개는 신장에서 소변이 만들어져 나올 때 신장의 신우에서 발생한 결석이 점점 커지다가 떨어져나와 요관으로 넘어간 뒤 요관의 좁은 부분에 걸려서 급작스런 통증이 발생하는건데요. 개인적인 식습관, 생활의 차이, 유전적 차이등 복합적 원인에 의해 결석이 발생하므로 당장 큰 변화를 유도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으므로 재발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요로결석이 탈수가 심해지는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점, 소변에서의 특정 성분의 농도가 높아졌을 때 결정화가 쉽게 일어나는 점을 생각해볼 때 ....수분 섭취와 충분한 이뇨가 잘 일어나게 해주는 것이 요관결석에 의한 증상 발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충분한 수분 섭취는 소변을 묽게 만들어 결정화의 속도를 늦출 수 있으며 소변량이 많아져 요관의 좁은 부분보다 작은 결정이 요관으로 넘어가 자연 배출되는데에 도움이 됩니다. (요관의 협부보다 사이즈가 작은 결석은 소변과 함께 자연 배출 됩니다. )다만 신장내 잔존한 큰 결석이 남아 있다거나 할 경우 재발 할 수 있으니 담당의사와 상의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