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실업급여 수급 중 블로그 체험단 숙소 협찬
안녕하세요. 이성필 노무사입니다.질문내용만으로는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려우나, 실업급여 수급 중이라면 고용보험법상 노동을 제공하고 대가를 받는 경우에는 부정수급에 해당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 체험단 활동으로 현금이 아닌 무상 숙박이나 식사 등의 협찬을 제공받더라도, 고용센터에서는 이를 대가성 제공으로 보아 근로·사업 활동으로 판단할 여지가 있습니다.맛집, 사진관 체험도 동일한 원칙이 적용되며, 대가가 발생하는 활동인지 여부와 빈도, 지속성이 중요합니다. 일일 체험 가능 금액이 정해진 건 없으며, 체험 자체가 문제될 수 있어 사전에 고용센터에 자발적으로 알리고 판단을 구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Q. 버스별 1호봉은 얼마인지 알고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이성필 노무사입니다.질문내용만으로는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려우나, 일반적으로 마을버스, 시내버스, 시외버스, 고속버스는 운행범위와 운전 난이도, 근무강도에 따라 급여 수준이 다릅니다. 지역별, 회사별로 다르나 대략 1호봉 기준으로 보면 마을버스는 월 250만 원 내외, 시내버스는 300만 원 이상, 시외버스는 330만~350만 원, 고속버스는 400만 원 이상 수준으로 형성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만 이는 평균적 수치이므로 실제 급여는 각 운수회사의 단체협약, 수당 여부 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Q. 민노총과 한노총은 서로 어떤 점에서 차이가 있나요?
안녕하세요. 이성필 노무사입니다.질문내용만으로는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 어려우나, 민주노총과 한국노총은 모두 노동자의 권익 보호를 목적으로 하지만 역사적 배경과 지향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민주노총은 1995년 창립되었으며 보다 급진적이고 투쟁 중심의 노선, 사회변화와 정치개입에도 적극적인 경향이 있습니다. 반면 한국노총은 1960년대 정부 주도하에 형성된 온건 실리주의 성향으로, 제도권 안에서의 협상과 정책 참여를 중시하는 편입니다. 이념과 전략 차이로 인해 지금도 별개의 조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