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근주자적 근묵자흑은 어디서 나온 말인가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근주자적 근묵자흑은 삼국시대 위나라, 서진의 인물 부현의 서적인 《태자소부잠》의 한 문장 입니다夫金木無常,方員應形,亦有隱括,習以性成。故近朱者赤,近墨者黑,聲和則響清,形正則影直。무릇 쇠와 나무는 일정함이 없어 겉 틀에 따라 모나게도 되고 둥글게도 된다. 역시 도지개로 묶는 것이 있으면, 습관은 성품이 된다. 그러므로 주사를 가까이하면 붉게 되고, 먹을 가까이하면 검게 되며, 소리가 조화로우면 울림도 맑고, 형태가 바르면 그림자도 곧다.
Q. 어린왕자 동화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이야기이며, 상상과 현실이 공존하는 생각을 많이하게 하는데, 작품에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메세지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안녕하세요. 서호진 전문가입니다.어린왕자는 작은 에피소드 하나하나에도 깊은 뜻이 있는 작품이지만전체적으로 보자면 '모든 사람과 모든 순간에 가치가 있다.' 라고 정리할 수 있을 듯 합니다장미 밭을 보고 '나만의 장미'의 가치를 되새기는 장면도 그렇고작중에서 어린왕자가 의문시 하는 술주정뱅이, 왕, 사업가들은각자의 이유로 한자리에 틀어 박혀 시간을 소모하고 있었죠